내러티브 경제학 - 경제를 움직이는 입소문의 힘
로버트 J. 실러 지음, 박슬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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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움직이는 입소문의 힘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판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 교수의 <내러티브 경제학>은 현재는 경제학 분야에서 비중있게 다루지 않지만, 앞으로 중요한 미래 사건을 예측할 때 내러티브가 작용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예일대학 경제학 및 경영대학원 교수인 로버스 쉴러 교수는 행동경제학의 대부이자 사회심리학을 전통경제학과 접목시켜 버블 형성과 붕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굵직한 경제 현상을 정확히 예측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로 주목받아 왔다. 자산 가격의 경험적 분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진 파마, 라스 피터 핸슨과 함께 2013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였다. (책날개 중)

 

쉴러 교수의 소개에서 눈에 띄는 점은 내러티비의 전염이 경제적 사건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살펴본다는 점이다.

 

내러티브는 이야기story와 동의어로 주로 사용된다. 저자는 "특정 사회나 역사적 시기를 설명하거나 정당화하는 서술을 할 때 사용되는 이야기나 표현"으로 내러티브라는 의미를 사용한다.

 

경제 현상이 사회 현상으로 부상할 때 인간은 감정적 동조를 촉발하고 일상 대화를 통해 현상을 설명한다. 길거리에서 대화를 나누는 동학개미, 서학개미 투자자가 늘어나 그들이 주식 시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희로애락을 공유하는 요즘의 상황은 내러티브가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은 전염률이 약간 더 높거나 최초라는 이점을 가진 내러티브가 외관상 무관해 보이는 변이를 거쳤을 때 발발한다. (84)

 

이 책의 목적은 사람들이 불경기나 침체 또는 구조적 장기 침체와 같은 중요한 경제 사건을 예측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또한, 그러한 경제 사건을 정의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만한 경제 내러티브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130)

 

현재 가장 의미있는 내러티브는 비트코인이다.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의 서명이 적힌 비트코인 논문이 배포된 이후 2009년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탄생했다. 대중은 비토코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아니 몇 년 사이 비토코인의 가치는 0달러에서 3천억 달러까지 성장했다.

 

논평가들은 비트코인의 내러티브가 1630년대에 네덜란드에서 튤립 뿌리 하나가 집 한 값과 맞먹었던 튤립 광풍 내러티브와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한 것은 대중이 이를 받아들이고 현상에 열광해 그것을 구입하기 위한 비정상적인 거래에 뛰어들어야 한다.

 

과거 150여 년을 돌아보면 1873년의 경제 위기는 금본위제의 종말을 가져왔고, 헨리 조지는 자유시장체제가 불평등을 심화시킨다고 주장했다. 1929년 증시 대폭락 이후 발생한 대공황의 여파로 세계적인 경기 불황이 닥쳤다. 경기 불황 이후 세계를 휩쓴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었다. 1973~1975년 중동전쟁 및 석유파동은 '대침체'라 불리며 대공황에 비교되었다.

 

2007년부터 2009년 경기 침체 역시 '대침체'라고 불렸으며 '대침체'는 바이럴이 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역시 내러티브 경제학 관점에서 대공황을 뛰어넘는 사건이다. 매일 일상에서 우리는 코로나 이야기는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심각한 경제 사건이 나타날 때 내러티브의 누적이 미치는 영향은 생각과는 달리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나타나는 내러티브를 현황을 파악해 경제 상황의 추이를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러티브의 왜곡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점도 중요하다.

 

거리를 오가며 통화하는 사람들이 주가를 확인하는 통화를 큰 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이 들리고, 기업의 상장 여부를 묻는 이야기를 들은 후 내러티브 경제학에 따라 주식 시장에 특징적인 상황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주식 시장에 관한 이야기가 여러 경로에서 들리는 것 역시 시장이 과열되고 있음을 느낀다.

 

'데이터'가 아닌 '이야기'가 경제 흐름을 예측하는 주요한 수단이 되어 경제 발전을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데이터에 의한 경제 예측은 단기 예측에는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인 경제 흐름을 예측하는 경우 내러티브가 주효한 보조 도구가 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단 내러티브를 왜곡되어 나타나지 않는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내러티브 경제학>은 경제를 예측하는 새로운 관점을 배우는 점에서 경제에 관심 있는 분은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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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한국경제 - 비상과 추락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김부겸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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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과 추락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초원에 풀이 마르면 육식동물도 살아남지 못한다!"

한국 경제 성장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공존의 길이라는 부제를 가진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출판한 김부겸, 이찬우, 최영록, 정국교 공저자의 <기로에 선 한국경제>는 지금 이 순간 한국경제를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초원에 풀이 마르면 육식동물도 살아남지 못한다"는 비단 한국경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공동으로 느끼는 심각한 상황이다. 대공황보다 심각하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자.

 

먼저 한국경제의 과거에서 현재를 돌아보는 파트1의 기로의 한국경제, 공멸이냐 공존이냐? 에서는 한국 전쟁 이후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유례없는 고속 성장을 이룩한 한국경제의 저력을 소개한다. 가발을 수출하고 중화학 공업을 일으켜 총생산 기준 세계 12, 무역 6위라는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쓴 대한민국은 위기가 있을 때마다 정부, 기업, 국민이 합심해 극복한 경험이 있다.

 

현재 한국경제의 현실은 성장 시스템이 둔화하고 경제 성장률은 2% 이하이고, 한국경제의 엔진이었던 제조업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다고 점은 우려스러운 점이다. 경제 성장의 과실이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낙수효과는 일어나지 않고 상시적인 일자리 부족으로 전 세대가 불안에 휩싸여있다. 특히 청년에게 공급될 양질의 일자리 부족을 청년세대의 불안을 넘어 포기하게 하는 양극화를 초래하고 있다.

 

<기로에 선 한국경제> 저자들은 1년에 걸친 토론을 통해 한국경제의 고용, 디지털시대의 산업정책, 교육, 금융의 경쟁력, 저출산 고령화, 지역 균형 발전, 거시경제 정책, 경제 사회적 방향에 관한 현재 상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각 분야에 맞은 대응책과 성장 방향을 제시한다.

 

상생 전략을 위해 '기본소득제' 도입을 위한 방향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기본소득제에 관해 다수가 찬성하지만, 문제는 역시 재원 충당 부분이다.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결국 국민적 합의에 따라 세원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데 저자는 보편적 기본소득제라는 체계를 통해 월 30만 원 선에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을 제안한다.

 

재원 마련을 위한 세원은 부가가치세 인상과 소득 상위 계층에 대한 소득세율 인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율 인상에 앞서 현재 개인 소득세에 적용되고 있는 공제율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면세자 비율을 줄여 소득 종류 간 과세 형평성을 추구하여 재원을 마련하고자 한다. 국세인 소득세가 증가하는 경우 10% 수준의 지방소득세도 함께 증가하여 증가분 5.9조 원 수준의 지방소득세도 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제는 1인당 월 30만 원을 지급할 경우 필요한 재원은 2021년을 기준으로 약 190조 원 내외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금액과 개인이 몇 번 신청할 수 있는지 기본소득제에 관해서는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야 하고 한국 사회가 '중부담 중복지' 국가대열로 진입한다는 점에서 도입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할 부분이다.

 

디지털시대의 산업정책은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한국경제가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제조업의 서비스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제조업의 서비스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다른 측면으로 제조업의 스마트화도 서둘러 지원하고 육성할 부분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현재 6-3-3 과정을 5-3-3 과정으로 개편하여 초등 중등 교육과정을 단축할 수 있는 부분은 단축하고, 대학 과정은 2년은 직업 현장에 필요한 직무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 대학 서열화를 풀기 위해서는 지역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인재를 지역 내 대학이 연합하여 양성하고 공급할 것을 소개한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유아 지원금보다 보육 양육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는 사항이 아니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되어 여성 혼자만이 아닌 여성과 남성이 함께 육아, 보육을 맡는 것이 중요하다.

 

양육지원 정책이 핵심이 되는 출산 육아휴직은 많이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고 근본적으로 청년세대가 결혼하기 위한 주택 가격 안정, 주거 안정 대책도 절실하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는 과거의 위기와 달리 경제의 수요와 공급 등 경제 전반에 충격을 주면서 거시경제정책의 새로운 과제를 안겨 주고 있다. 전례 없는 확장적인 정책이 추진되었으나 이번 위기가 앞으로도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392)

 

전 세계가 11조 달러 이상의 전례 없는 수준의 대규모 재정지출을 했다. 코로나 상황은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변동성을 가지고 있다. 세계 각국은 감염 리스크에 따른 경제 위축, 봉쇄조치 강화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백신 접종과 치료제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하루빨리 코로나 정국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다시 한번 이전 상황이 되길 바란다. 동시에 새롭게 다가올 경제 환경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다.

 

<기로에 선 한국경제>는 한국경제의 다양한 분야를 진단하고 대응책을 알아본다는 점에서 중요한 도서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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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를 만나다 - 위대하지만 위험한 철학자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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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지만 위험한 철학자

 

<니체를 만나다>는 신성권 작가님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니체가 던지는 철학의 의미를 새기고 집단자의적 사고에 익숙한 한국인이 독립적인 사고력과 창조성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집필했다.

 

니체는 현대 철학자 중에서도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는 철학자이고, 그의 대표적인 책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많은 사람이 이해하고자 도전하는 책이다.

 

수많은 상징과 은유를 사용하는 니체의 책은 쉽게 읽히지 않기에 읽는 이에 따라 오독과 심지어 인종 차별주의, 엘리트주의, 파시즘의 선전 도구로 이용되기도 했다.

 

<니체를 만나다>는 니체 철학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 그의 철학을 우리 삶에 적용해 우리 삶의 주인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점을 인식할 수 있다.

 

삶은 곧 고통이다

 

니체가 스위스 바젤대학교 고전문헌학 교수에서 철학으로 전향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바그너와 함께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접해서이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인생을 욕망과 권태 사이를 오가는 시계추에 비유했다.

 

인간의 욕망에 사로잡혀 있고 욕망은 잠시도 쉬지 않고 좀처럼 충족되지도 않는데, 충족되지 않는 욕망은 언제나 고통으로 남게 된다. (18)

 

쇼펜하우어는 욕망, 즉 맹목적 의지와 결별함으로써, 삶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고 보았다. 쇼펜하우어는 행복하기 위한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하는데 하나는 예술이고 다른 하나는 해탈이다. 삶의 의지를 억제해야 한다는 쇼펜하우어와 달리 니체는 삶을 절대적으로 긍정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려고 하는 의지의 철학을 강조했다.

 

 

초인의 탄생

 

인간은 짐승과 초인 사이에 놓인 밧줄이다. 심연 위에 걸쳐진 밧줄이다. 저쪽으로 건너가는 것도 위험하고 줄 가운데 있는 것도 위험하며 뒤돌아보는 것도 벌벌 떨고 있는 것도 멈춰 서는 것도 위험하다. 인간의 위대함은 그가 다리일 뿐 목적이 아니라는 데 있다. 인간이 사랑스러울 수 있는 것은 그가 건너가는 존재이며 몰락하는 존재라는 데 있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중에서 ]

 

니체가 말하는 초인은 삶의 모든 고통을 초극하며,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다. 외부의 가치를 따르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만드는 사람, 인간의 불완전성이나 제한을 극복한 이상적 인간을 말한다. (50)

 

니체는 그의 저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초인이란 지성과 긍지로 가득 차 있고 생명력은 넘쳐나며 그것으로써 자신의 한계에 끝없이 도전하여 자신을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는 사람이라고 서술한다.

 

 

진정한 너 자신이 되어라

 

니체는 너 자신을 사랑하라’, ‘진정한 너 자신이 되어라라고 말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극복하라고 한다. 자기를 극복하라는 말은 거짓됨을 극복하고 내면의 진정한 자신을 자각하라는 뜻이다. 진정한 자기 극복이란 진정한 자기 모습을 자각하고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존재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 자신이기 위한 투쟁!

니체는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야만 삶의 주인이라고 했다. 인생은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투쟁이다.

 

 

도덕이야말로 허점투성이다

 

니체가 남긴 가장 유명한 말 중 하나인 신은 죽었다에서 은 기독교적 하나님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제까지 인간을 지배해왔던 모든 종교적, 철학적, 도덕적 이념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단어이다. 이러한 이념들이 없는 빈자리를 채우는 데 필요한 것은 권력에의 의지.

우리는 권력에의 의지에 주목함으로써 무기력한 수동적 허무주의를 능동적 허무주의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위험하게 살아라

 

위험하게 살라는 말은 관습적인 지혜에 위반되거나 아직 입증되지 않는 것들에 배짱 있게 도전하라는 말이다. (151)

 

인생에서 시행착오는 피할 수 없는 것임을 각오하고 실패를 성공으로 나아가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보아야 한다. 안정적인 길만 찾아가면 자기실현을 할 일도 없다. 안전만 도모하는 것은 나중에 보면 무모할 만큼 위험한 태도였음을 역사를 통해 우리는 알고 있다.

 

 

유희하는 인간

 

니체는 나는 춤출 줄 아는 신만을 믿는다.’라 한다. 춤출 줄 아는 신은 디오니소스를 가리킨다. 우리가 삶을 긍정하기 위해서는 춤을 출 줄 알아야 한다. 중력을 이겨내며 춤을 춘다는 것은 일종의 상징이다. 우리는 짓누르는 삶의 무게, 우리를 억압하는 관습과 규칙은 바로 중력이다. 우리는 이러한 중력을 극복하고 삶을 가볍게 만들어야 한다.

 

 

니체는 우리가 자신을 극복하려면 정신과 물질을 조화롭게 결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진리는 하나가 아니라 우리가 내면을 들여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진리를 찾을 수 있다. 그것은 누구의 말을 따를 필요도 없고 자신의 가치를 찾아 자신 앞을 가로막는 문제를 해결하며 스스로 삶을 긍정적인 의지로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존재가 초인이 되는 것이다. 니체의 철학이 현대에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의 철학이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기 삶의 중심을 잡아 창조성을 발휘하고 삶을 긍정하라는 메시지에 있다.

 

니체의 철학과 니체의 도서를 읽고 싶은 사람에게 <니체를 만나다>는 사전에 그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참고서이다. 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저자는 쉽게 설명하려 애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니체에 관심을 가진 분이라면 <니체를 만나다>를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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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H. 로렌스 유럽사 이야기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지음, 채희석 옮김 / 페이퍼로드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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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의 유려한 필체로 유럽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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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 부자 수업 - 전 세계 1억 명의 인생을 바꾼 성공학 강의
나폴레온 힐 지음, 고영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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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억 명의 인생을 바꾼 성공학 강의

 

성공학을 창시한 사람은 아니지만, 성공학을 전 세계에 널리 퍼뜨린 사람은 나폴레온 힐(1883~1970)’일 것이다. 그와 앤드류 카네기(1835~1919)의 만남과 카네기의 제안으로 1908년부터 20년 동안 507명의 성공한 기업가를 인터뷰하고 그들의 성공 원리를 체계화한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은 수많은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켰다. 돌아보면 사회 생활 초년생일 때 나폴레온 힐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은 인생의 등대와도 같은 책이었다.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이 기자 생활을 마무리하고 카네기와의 대담을 통해 성공 원리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된다면 이번 책 <나폴레온 힐 부자 수업>은 힐이 성공학의 대가로 올라선 다음 1954년 시카고에서 열리 나폴레온 힐의 마스터 코스 강의를 기반으로 집필한 미공개 신작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을 발매 이후 나폴레온 힐의 명성을 치솟았다. 수많은 강연과 기업에서 마스터 코스와 성공에 관한 이론을 전파하고 윌슨 대통령의 홍보담당 비서관과 루스벨트 대통령의 고문관을 역임했다. 1929년 대공황 이후 신문 헤드라인에 경기 침체라는 말이 홍수를 이룰 때에도 바닥을 딛고 일어서는 경기 회복을 주장한 사람도 힐이다.

 

사람들의 목표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는 것은 경기 침체 국면을 벗어나는 첫 번째 단계라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행정부에서 기용될 정도로 실력을 쌓은 힐은 카네기와 헨리 포드, 에디슨가 같은 성공한 사람에게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명사를 추가로 인터뷰하여 자신의 이론을 완성한다.

 

이번 책 <나폴레온 힐 부자 수업><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에서 선보인 부자로 성공하기 위한 17가지 요소를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몇몇 요소는 독자가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점검 항목을 두고 있다. 이 책은 그의 성공학과 마스터 코스의 결정판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부자로 성공하기 위한 17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다.

 

1장 명확한 목표

2장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3장 마스터 마인드

4장 실행하는 믿음

5장 사람들의 기대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습관

6장 호감 가는 성품

7장 리더십과 자기 주도성

8장 긍정적인 마음 자세

9장 자제력

10장 열정

11장 정확한 사고

12장 집중력

13장 역경으로부터 배우기

14장 창조적 비전과 상상력

15장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16장 습관의 힘

17장 시간과 돈의 관리

 

17가지 특징 중 진정한 부를 이룬 사람이 가지고 있던 6가지는 다음과 같다.

 

명확한 목적

사람들의 기대 이상으로 일하는 자세

마스터 마인드 연합

창의적인 비전

실행하는 마음

주도적인 자세

 

명확한 목표는 성취를 위한 출발선이다. 명확한 목표에는 명확한 계획이 수반되어야 하고,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실행이 수반되어야 한다.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야 하며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 (11)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명확한 목표 설정이다. 그가 제시하는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은 목표를 적어서 소리내어 말하고 반복해서 떠올리도록 조언한다.

 

우리는 타인과 하나가 된 것처럼 그들이 가진 경험, 교육, 전문적인 지식, 영향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타인에게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식의 교환은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다. (65)

 

두 번째로 눈여겨볼 대목은 마스터 마인드이다. 마스터 마인드는 조직을 이루는 각각의 능력을 보유한 구성원이 공통된 하나의 목표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분야에 정통할 수 없다. 마스터 마인드 연합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는 부자로 만들어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를 바탕으로 힐이 제안하는 부자가 되기 위한 요소는 한 마디도 버릴 것이 없는 가장 온전한 성공학 교과서이다. 우리는 수많은 성공학 교재에 둘러싸여 있다. 그중 가장 원형이 되는 책을 선정한다면

 

<나폴레온 힐 부자 수업>이라 할만하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10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효하고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성공과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나폴레온 힐 부자 수업>을 읽어 보길 추천한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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