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세상의 모든 역사 : 중세편 1 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세상의 모든 역사 1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음, 왕수민 옮김 / 부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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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세계사에 관한 수잔 교수님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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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 온라인이 대체할 수 없는 로컬 콘텐츠의 힘
모종린 지음 / 알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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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시장의 미래는 로컬이다.”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없는 로컬 콘텐츠의 힘

 

왜 잘나가는 상권은 모두 리단길이라 부를까? 무너지는 오프라인을 살릴 실마리가 이 질문에 있다골목상권의 크리에이터가 처음에는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독립서점, 수제 맥줏집으로 출발했다. 골목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알아보자.

 

골목길 경제학자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님은 로컬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를 집필했다. 굉장히 바람직한 부분이고 사실 개인이 사업으로 시작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은 로컬이다.

 

서비스 산업 비중이 늘어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역 경제가 살아나야 한다. 우리의 일자리를 그곳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 것이다. 지역 골목길을 기반으로 하는 여행하고 싶은 거리는 리단길로 불리곤 한다.

 

저자는 머물고 싶은 동네의 역할 모델로 미국의 포틀랜드시를 꼽는다. 업종을 대표하는 가게들이 있어 지역민과 외부인을 끌어오는 곳이고 걷고 싶은 도시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골목길 자본론>에서 골목 상권이 진화 하는 과정을 ‘C-READI’로 정리한다. 걷기 좋은 골목길이 모두 골목상권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골목상권은 일반적으로 문화자원Culture이 풍부하고, 임대료Rent가 싼 지역에 한 가게, 첫 가게Entreprenewship’가 들어가며 시작된다. 이 가게가 잘 되는 것을 보고 다른 가게가 따라가 상권을 형성한다. 이 상권이 상권 경쟁력에 중요한 접근성Access, 공간 디자인Design, 정체성Identity을 잘 유지하고 보완하면 경쟁력을 가진 성공한 골목길로 발전한다.(p.131)

 

, ‘문화성Culture이 준비ready돼야 한다라는 의미다.

 

골목상권을 설계하고 만들어내는 역할은 로컬 크리에이터가 주도적으로 맡아야 한다. 물론 지방정부, 지역 상인, 지역민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온라인이 대세가 된 세상이지만, 인간은 집 밖으로 나와 자기 주변을 거닐고 문화적인 경험을 할 때 더욱 행복감을 느낀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식음료, 숙박, 카페 등 전통적인 골목산업뿐만 아니라, 디자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소셜벤처, 문화기획, 도시재생 스타트업 등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수요의 증가는 크게 탈물질주의, 환경주의, 지역발전과 지역재생 요구 등 세 가지 요인에 기인한다. (p.76)

 

1960년대 이후 선진국을 중심으로 탈물질주의가 대중적인 소비문화로 자리 잡았다. 공급 측면에서는 생산비용이 낮아졌다. SNS등 기술의 발전으로 홍보, 광고, 임대료 등 로컬 비즈니스의 비용이 떨어졌다.

 

도서 정가제를 통해 독립서점이 많이 생겨났다. 일본의 츠타야 서점의 성공은 우리나라 독립서점에 많은 점을 시사한다. 골목상권에 커피, 베이커리, 서점은 골목상권의 핵심 업종이다. 독립서점의 유지 발전을 위한 도서 정가제의 현행 유지도 필요하다고 저자는 제안한다.

 

골목상권을 예측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상권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언제 어느 순간 수명을 다할지 모르고, 다른 곳으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동해버린다. 개인사업자가 상당한 재산을 가지고 사업을 개시해도 손님이 찾아주지 않으면 안 된다.

 

골목상권으로 성장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부인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면 또 다른 복병이 기다린다.

 

젠트리피케이션이 그것이다.

 

젠트리피케이션

 

이제는 익숙한 용어가 되어버린 젠트리피케이션은 지역의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면 건물주는 임대료를 높여 새로운 임차인을 찾는다. 결국 상권을 활성화하려 노력한 사람은 다른 곳으로 밀려나는 것이다.

 

너무나 많은 이름난 골목상권이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성장을 멈춘다.

주민, 상인, 건물주, 시민단체, 정부 등 이해당사자들이 골목상권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해야 한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머물고싶은동네가뜬다 #경제 #로컬콘텐츠 #리뷰어스클럽 #서평단모집 #리뷰어스서평단 #네이버독서카페 #알키 #모종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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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 온라인이 대체할 수 없는 로컬 콘텐츠의 힘
모종린 지음 / 알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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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단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없는 로컬 콘텐츠의 힘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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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의 이유 - 우리들의 실존과 본질에 대하여
이재명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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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실존과 본질에 대하여

 

이재명 작가님의 에세이 <친절의 이유>는 생활 속에서 작가가 느낀 점을 솔직한 어투로 독자에게 전한다.

 

세상사에 대해 순진한 척하고 싶진 않습니다. 세상에는 갑이 있고, 을이 있는 것이겠죠. ‘갑을병정’, 이 얼마나 자연스러운 말입니까? ‘갑갑갑갑’ ‘을을을을보다는 자연생태계 먹이사슬과 같이 인간 세상의 먹이사슬인 갑을병정을 우리는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나 자신은 시공에 관계없이 동일한 실존이지만, 내 인상은 타자의 시선에서 시공에 따라 변화합니다. 나의 인상에서 비롯되 호의와 관심은 이유 없는 친절일 뿐입니다. 오히려 나의 실체에서 비롯된 경멸과 적대의 이유 없는 친절보다 환영합니다. (p.24 친절의 이유 중)

 

내 생활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기록을 남기고 있진 않다.

저자는 매일 일상과 자신의 감상을 기록한다. 어느 날 아내가 읽는 에세이를 보고 인간의 본성에 역행하는 수많은 충고를 싣고 있는 책을 보고 자신도 책을 내기로 결심한다. 아내가 읽는 에세이는 100쇄를 넘는 베스트셀러다.

 

저자의 책도 많은 생활상을 담고 있지만 <친절의 이유>는 몇 쇄를 찍게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 해야 직성이 풀린다.

저자의 가장 큰 매력은 솔직담백함이다.

 

 

지인과 연락해 약속을 잡으려 하면, 거리가 너무 멀다거나 요즘 많이 바쁘다고 한다. 저자는 짐작한다. 거리가 멀고, 바쁘다는 것은 나에 대한 사랑이, 마음에 없다는 뜻이다. 마음속으로 단정 짓고 싶지만 듣고 보니 그게 맞다.

 

 

사랑에 관한 작가님은 이렇게 말한다.

 

주저하면 안 돼. 흔들리면 안 돼

우리에겐 오직 용기가 필요할 뿐이야.

사랑이라는 이름의 용기.

난 용기 있는 사람이 좋아.

(p.28 사랑이라는 이름의 용기 중)

 

저자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신뢰해서는 안 된다고 얘기한다. ‘감정은 신뢰할 수 없는 직관과 같은 것이기에. 사랑은 의지이다. 용기를 가진 의지, 이것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사랑한다는 동사는 용기를 가지고 이를 표현하고 상대방이 이를 수락할 때 완성된다. ‘용기를 가지는 의지라는 저자의 말을 사랑을 느끼는 사람에게 생기는 감정이라 생각한다.

 

저자가 결혼 전 소개팅을 하면 빼놓지 않는 질문은 영화에 관한 질문이다.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 물어보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 정도는 좋아한다고 얘기해야 안목도 있고, 지적이다는 느낌을 가진다. 그는 최고의 영화가 <터미네이터>, <레지던트 이블>, <새벽의 저주>라고 한다. 솔직하게 얘기하면 귀신 영화도 좋아한다고.

 

자신을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것이 자신의 실존을 확인하는 길이다. 나의 취향이 아닌 것을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저자는 귀신을 믿는다. 불과 100년 전만 해도 많은 사람은 귀신을 믿었다. 귀신을 믿고 안 믿고는 자기 생각에 따른 산물이다.

 

항상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저자의 마음이 또다른 자아인 법학자, 법학 교수로서 더욱 빛을 발할거라 생각한다.

 

이재명 작가님의 에세이를 읽는 동안 나의 생활을 돌아보고 일상을 기록에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짧은 이야기지만 나와는 비슷한 취향을 많이 공유하고 있어 내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본질을 통찰하는 직관을 가지고 독자를 사로잡는 유쾌한 역설이라는 소개는 이책에 잘 들어맞는다. 강렬하며 통찰력 있고 재미있는 에세이를 원하는 사람은 <친절의 이유>를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친절의이유 #이재명 #바른북스 #에세이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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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는 대한민국 - 미라클 코리아 70년, 개정판
장대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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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코리아 70년 영속 가능한 기적의 대한민국위해 현재를 진단하고 내일을 설계한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출판한 장대환 회장님의 <우리가 모르는 대한민국>은 한국전쟁 후, 70년 동안 한국이 이룬 성과와 이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개인적으로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제일 먼저 접하는 신문 중 하나가 매일경제신문이다 보니 매일경제미디어그룹에 대해서는 일종의 고마움을 느낀다.

 

장대환 회장은 매일경제미디어그룹을 이끌고 있고, 다양한 정보를 최종 취합하는 자리에 있어 이번 책을 저술하는데 적임자라 생각한다.

 

오늘 아침 미얀마에서 들려오는 민주화 시위로 500여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치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루어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생각한다.

 

김영삼 대통령 취임 일성이 군부와의 동행을 중단하고 군부 내 사조직을 없앤 걸로 유명하다. 군인은 자국민을 보호해야 하지만 미얀마군은 자신의 가족, 친구, 이웃일지 모르는 시위대에 총을 겨누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전쟁이 끝난 후 폐허 속에서 해외 원조에 의존한 국가에서 이제는 원조해주는 나라로 전환한 세계 유일의 국가가 되었다.

 

기준을 조금만 달리 보면 선진국으로 무방할 정도로 국력도 기웠다.

2018년을 기준으로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이고 인구는 5,000만 명 이상인 ‘30-50’에 세계 7번째로 가입했다.

 

한국이 이룬 경제발전을 세계는 한강의 기적이라 부른다.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96182달러로 세계 101위에 그쳤다. 현재는 경제 규모가 400배 이상 커져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으로 자리 잡았다.

 

G20의 정상회의에 참여하고 세계 주요 경제단체는 한국의 역량을 고려했을 때 2030년이 되면 세계 8위의 경제 규모를 달성한 것으로 예측한다. 한국이 북한과 통일되어 통일한국이 되면 그 위상을 더욱 높아질 거로 예상한다.

 

지정학적으로 세계 주요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고, 남북 분단이 되어 실감하기 힘들지만, 한국의 종합적인 군사력을 비교하는 보고서 GFP(Global firepower) 따르면 일본에 이어 세계 6위에 올라있다. GFP 보고서는 핵무기 전력을 제외한 인구, 병사 수, 가용인력, 경제력, 국방비 등 55개 이상의 지표를 이용해 순위를 정한다. 북한도 28위에 올라있어 한반도에서 무력을 사용하는 것은 화약고에 불을 던지는 것과 같다.

 

한국은 경제 전반, 군사력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아카데미 상 후보에 미나리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있고, BTS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17주 연속 앨범 판매 1위를 하며 기존의 모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한국의 역량을 인식하지 못하는 곳은 한국뿐이라는 말처럼 세계 여행을 하는 동안 곳곳에서 한국 가요와 한국에 관해 호감을 드러내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이런 기적을 망치는 내부적인 요인도 드러나고 있다.

 

급격한 출산율 저하와 인구구조의 고령화는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한국의 젊은이는 이제는 결혼과 출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결혼은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출생아 수도 전국 900만 명의 아이들이 학생으로 공부하던 시절에서 이제는 한해당 40만 명 선이 아래에 떨어졌고, 2020년은 30만 명을 가까스로 넘겼고, 내년엔 그 아래에 떨어질 거로 예상된다.

 

급격한 노령화로 생산인구의 감소는 한국 사회의 또 다른 걱정거리이다. 더 큰 걱정은 한국의 노인빈곤율이 42%에 달해 OECD 평균 14%에 비해 3배가 넘는다. 이는 곧 공적 연금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자녀에게 모든 재력을 쓰는 문화 탓에 정년을 맞이하고 노년이 되었을 때 남아있는 돈이 많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한 자녀 두 자녀로 곱게 자란 아이들은 도전하고 창의적인 업무나 성취를 이루는 것보다 건물주가 되어 안정적인 삶을 살거나 공무원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는 근로의욕을 꺾어 생산적일 수 없다는 점에서 한국 사회의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저자는 문제점을 진단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계, 기업, 정부의 해법도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해야 한다. 경제자유를 실현해 누구나 원하는 대로 자신의 노동과 재산을 스스로 통제하면서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어야 한다.

 

국가기관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신뢰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필수과제이다. 우수한 의료서비스, K-문화와 관련한 온라인 콘텐츠 강화로 여행하고 싶은 한국을 만들어야 한다.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팬데믹은 세계적인 저성장과 양극화, 무역 전쟁과 부채 위기,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후퇴라는 거대한 충격파로 이어졌다. 국가와 지역, 인종, 세대, 계층 간 갈등은 더욱 첨예해졌다. 팬데믹이 끝난 후 세계는 새로운 질서로 재편될 것이다.

 

한국은 놀라운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인은 그 어떤 국민보다 강한 교육열과 역동성을 지니고 있다. 창의력이 중요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동안 한국인이 보여준 저력은 팬데믹 이후 한국 사회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충분한 에너지로 작용할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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