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품성 - 우리는 얼마나 선량한가?
크리스찬 B. 밀러 지음, 김태훈 옮김 / 글로벌콘텐츠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얼마나 선량한가?

 

글로벌콘텐츠에서 출판한 크리스찬 밀러 교수님의 <인간의 품성>은 우리는 얼마나 선량한 사람인지, 우리 자신과 친구 그리고 가족을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길 좋아하는 인간의 품성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크리스찬 B. 밀러 (CHRISTIAN B. MILLER )교수는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의 A. C. 리드(A. C. Reid) 철학 교수이며 존 템플턴 재단(John Templeton Foundation)과 템플턴 세계 자선 재단(Templeton World Charity Foundation)으로부터 기금 후원을 받는 품성 프로젝트의 책임자이다. 그는 7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주요 저서로는 도덕적 품성: 하나의 경험적 이론 Moral Character: An Empirical Theory(2013)품성과 도덕 심리학 Character and Moral Psychology(2014) 등이 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품성이 무엇인지, 또 그것이 중요한 까닭은 무엇인지를 다룬다. 우리가 품성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선한 품성이란 것이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이 주요 논제이다. 2부는 우리 대부분이 완전히 선한 품성이나 완전히 나쁜 품성을 지니고 있지는 않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행위, 해를 끼치는 행위, 거짓말을 하는 행위, 부정을 저지르는 행위에 대한 다양한 심리실험 결과를 근거로 실제 우리가 가진 품성의 민낯을 설명한다. 3부에서는 어떻게 하면 우리가 선한 품성을 계발할 수 있는지를 다룬다. 그러면서 선한 품성을 계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소개한다. 저자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노력과 함께, 인간을 초월하는 존재의 도움을 통한 접근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을 권장함으로써 인간적 겸손의 미덕을 잃지 않는다.

[ 인간의 품성 서문 중 ]

 

 

그는 우리 대부분이 세상에 굉장한 선을 베풀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으며, 때때로 그런 행동을 하고 들킬 위험이 없더라도 도덕적으로 나쁜 일을 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의 명예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는 과연 선한 사람일까, 악한 사람일까?

 

인간 본성에 관한 관심과 탐험은 인류의 시작과 함께 나타났다. 우리는 피아식별에 따른 미덕과 악덕의 방향성은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도덕적 품성 특질을 정립한 사람은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이다. 그들은 인간의 입장에 따른 두 가지 유형-도덕적 미덕, 도덕적 악덕으로 구분했다. 우리가 완전한 도덕적 품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악덕도 없이 오직 도덕적 미덕만은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플라톤의 철인과 같이 너무나 이상적인 사람이다.

 

르네상스의 단테를 거쳐 현대에 이르러서는 정직은 미덕이고, 부정직은 악덕이라는 행위를 규정하는 데 암묵적으로 동의한다.

 

인간의 품성은 자신의 독특한 특성 혹은 특질의 더미로 이루어져 있고, 이러한 특질은 도덕적 미덕과 악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마디로 미덕과 악덕의 양극단을 형성하는 스펙트럼 내에 우리의 품성이 자리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걸 논리적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

 

 

 

자 이제 우리는 왜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알아보자.

 

저자는 자신의 자녀가 왜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물어봤을 때, 한동안 고민에 빠진다.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왜 우리가 그렇게 노력을 기해야 하는지 근거를 가지고 싶었다.

 

그는 덕이 있는 삶은 감동과 영감을 주고, 선한 품성이 대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다고 생각한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신은 우리가 선량한 사람이 되길 바라며, 선한 품성은 기쁨과 만족감의 원천이 되며 정서적 어려움이나 다른 어려움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해 주는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우리의 품성은 현실 세계에서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는지 알아보자.

 

대표적인 모습은 도와주기, 해 끼치기, 거짓말하기, 부정행위하기를 들 수 있다.

 

미덕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행위는 타인을 도와주는 미덕일 것이다. 언뜻 당연해 보이는 도와주기는 실험을 통해 드러나는 결과는 당연하지가 않다. 많은 이들은 쇼핑몰에서 도움을 청하는 타인의 요구를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

 

30년에 걸쳐 공감과 도와주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뱃슨은 사람들이 공감을 느끼는 상황이 주어지면, 그들은 남을 도와줄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을 발견했다. 뱃슨은 공감과 도와주기 간의 상관관계를 발견한 것뿐만 아니라 왜 공감과 도와주기가 연결되는지 심리학적으로 설명하는 공감-이타주의 가설을 지지한다.

 

 

해 끼치기에 관한 대표적인 실험은 1960년대 예일대 연구원 스탠리 밀그램이 수행한 밀그램 효과이다.

 

프랭크라는 교사(실제로는 연기자이다)는 다른 방의 학습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학습자가 틀린 대답을 하면 전기 충격을 가할 수 있는 충격 발생기를 사용하도록 했다. 학습자가 틀린 대답을 할 때마다 전기 충격의 강도는 올라갔다. 15V에서 시작한 충격은 450V에 이르기까지 프랭크는 실험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학습자의 건강을 염려해 전기 충격을 올리길 항의하지만, 계속하라는 실험 감독관의 권위에 굴복하고 450V까지 충격을 가하고 만다.

 

우리는 이 실험을 통해 합법적 권위자로 인정하는 사람에게 복종하는 품성을 가지고 있다. 복종하고자 하는 욕구는 때로는 무고한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

 

가장 극단의 실례는 나치 정권하에 이루어진 홀로코스트이다. <예루살렘의 하이이만>에 의해 드러난 악의 평범성은 권위에 복종하는 인간은 타인에 대해 무자비한 해를 가할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낸다.

 

 

우리 대부분은 대단히 유덕하거나 악을 행하지 않는 복합적인 품성을 가지고 있다. 미덕을 갖춘 무섬은 삶의 만족을 증가시키고, 건강을 더욱 증진시키며, 불안을 감소시킨다.

 

반면에 미덕을 갖추지 못함으로써 우리는 비상사태에 처란 누군가의 고통을 외면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우리는 자신을 자진해서 학대하고 그릇된 복종심으로 무고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밀러 교수는 다양한 학문과 실증적 사례를 통해 <인간의 품성>을 알아보고 미덕을 갖추어 도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 인간의 품성 목차 ]

 

1부 품성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이 중요한 까닭은 무엇인가?

 

1장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2장 왜 선한 품성을 계발하려고 노력해야 하는가?

 

2부 현재 우리의 품성은 실제 어떤 모습인가?

 

3장 도와주기

4장 해 끼치기

5장 거짓말하기

6장 부정행위하기

7장 종합적 논의

 

3부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품성을 계발할 수 있는가?

 

8장 제한적인 전략들

9장 유망한 전략들

10장 종교적 전통의 전략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인간의품성 #크리스찬밀러 #김태훈 #철학 #심리학 #글로벌콘텐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부터 뉴욕으로 퇴근합니다 - 놀면서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의 모든 것
이은지.황고운 지음 / 청림출판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놀면서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의 모든 것

 

 

청림출판에서 펴낸 이은지·황고운 작가님의 <오늘부터 뉴욕으로 퇴근합니다>는 한 달 동안 뉴욕에서 한 달 살기프로젝트를 떠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은이 이은지(은 사장) 님은 대학교 졸업 후 곧바로 프리랜서가 되었다. 지금까지 경험한 직업만 무려 34. T BWA KOREA, 에어비앤비, 한국수력원자력 등 다양한 기업과 일하며 콘텐츠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쌓아왔다. 현재는 콘텐츠 마케팅 회사 플락의 대표로 카카오 1BOON 플랫폼에 카드뉴스 및 인터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남들이 말려도 하고픈 일은 반드시 해야 하는 자유로운 영혼! 매년 기업의 스폰을 받아 힙한 도시로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콘텐츠로 가공하는 디지털 노마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저자인 황고운(PD)은 스무 살에 처음 입사한 콘텐츠 마케팅 회사 플락에서 8년째 일하고 있다. 매년 수백 개의 카드뉴스를 제작하며 다양한 SNS 채널에 맞춤화된 콘텐츠를 제작한다.

 

한 달 살기 프로젝트에서 사진 촬영과 영상 제작을 담당하고 있어 황PD라고 불린다.

 

[ 오늘부터 뉴욕으로 퇴근합니다 책날개 중 ]

 

이들 밀레니얼 마케터인 은 사장과 Z세대 크리에이터인 황PD가 어떻게 천만 원이 넘는 돈을 투자받아 뉴욕으로 떠나게 되었는지 궁금증이 몰려왔다. 여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의지가 아니라 결제의 문제였다.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뉴욕. 여행을 다녀본 사람도 비싼 숙박료와 체류 비용 때문에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여행지가 뉴욕이다. 이들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코워킹 스페이스 업체인 위워크의 출발점이 바로 뉴욕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 ‘뉴욕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제안서를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대표에게 제출하고 발표한다.

발표가 끝난 후 대표는 뉴욕에 가서 마음껏 누리고 온 다음 콘텐츠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어떻게 이런 여행이 가능한지?? 능력자는 무슨 일은 해도 돋보이는가 보다.

드디어 이들 두 사람은 뉴욕으로 향하게 된다.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주인공 캐리가 명품가방과 구두를 신고 활보하던 뉴욕에 드디어 가게 되었다. 도착한 뉴욕에서 벌어지는 일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그럼 그렇지. 순탄하게 흘러가는 여행은 기억에 남지도 않을 거다. 그들은 도착하자 살 집이 계약이 파기되고, 야경을 꿈꾸던 것과 달리 창문도 없는 집이었다. 안내해주고 도움을 준 은 사장의 동생 부부는 시내를 안내하고 반지를 잃어버리는 등 순탄치 않은 일정을 예고한다.

 

하루 이틀 일정이 지나갈 무렵 그들은 뉴욕에 서서히 적응한다. 센트럴 파크에서 누워서 낮잠도 자보고, 9·11 메모리얼 박물관에서는 슬픔을 마주한다.

 

마침내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캐리도 만나고,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서 바라본 노을은 지금까지 바라본 어떤 노을보다 아름다웠다.

 

뉴요커의 일하는 모습과 생활을 눈여겨보고 코워킹 스페이스 회사에 관한 놀라운 소식도 접한다. 동생 은명은 언니가 뉴욕에 머무는 시기에 맞춰 결혼식을 맞춘다. 이들의 뉴욕 여행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과 여행 반려자를 만나게 했다.

 

여행을 다녀온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때의 감동과 기억은 수시로 그들의 일상에 스며든다.

 

뉴욕에 한 달 살기 프로젝트는 사실 지난해 개인적으로 계획했던 여행 계획이었다. 최근 몇 년간 너무 추운 날씨에 우리는 따듯한 장소로 변경했지만 뉴욕은 다음 기회가 닿으면 쉽게 갈 수 있을 줄 알았다. 코로나19는 해외여행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암흑으로 만들었다. 집 안에서 머무는 생활이 익숙해지고, 뉴욕을 여행하고 하는 사람은 유튜브를 통해 걸어가며 체험하는 뉴욕’, ‘운전을 통해 경험하는 뉴욕으로 대신하게 되었다.

 

 

이들이 뉴욕에 투자를 받아 여행을 감행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디지털 노마드로 일하기 때문이다.

 

사무실에 얽매이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PC만 있으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디지털 노마드이다.

 

사람은 여행을 같이 떠나면 알게 된다라고 가족이나 친구라 할지라도 여행 스타일이 다르면 서로 함께하려고 계획한 여행을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들처럼 마음에 잘 맞는 여행 메이트를 만난다는 것도 운이 좋은 경우이다. 이들처럼 잘 맞는 사람이 함께했기에 뉴욕에서 보낸 시간 동안, 만난 사람과 즐거웠던 식사, 아름다웠던 풍경은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게 아닐까?

 

마지막에 수록하고 있는 뉴요커 3인의 인터뷰는 그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이번 여행의 결과물 중 하나는 바로 이 책 <오늘부터 뉴욕으로 퇴근합니다>이다. 책을 읽는 동안 오번가를 걷고 있는 내 모습과 센트럴 파크의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 엠파이어 스테이트의 옥상에서 내려다보는 뉴욕의 전경이 겹쳐져 떠올랐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부터뉴욕으로퇴근합니다 #이은지 #황고운 #청림출판 #경제경영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안한 사람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외되고 불안한 현대인을 보여주는 웃기지만 슬픈 자화상

 

 

프레드릭 배크만은 스웨덴의 한 블로거에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초대형 작가가 되었다. 데뷔작이자 첫 장편소설인 오베라는 남자는 그의 블로그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수많은 독자들이 오베라는 캐릭터에 반해 이야기를 더 써볼 것을 권했고, 그렇게 오베라는 남자가 탄생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은 2012년 이 소설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출간 즉시 굉장한 인기를 모았고, 인구 9백만의 스웨덴에서 84만 부 이상, 전 세계 28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미국 아마존 소설 분야 1위를 기록하며 77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지켰고, 2017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의 자리에 올랐다. 44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며 독일,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했고, 2016년에 영화화되어 스웨덴 영화제에서 다양한 부문의 상을 휩쓸고, 유럽영화상 코미디 부문을 수상했으며, 톰 행크스 주연으로 할리우드 영화화를 앞두고 있다.

 

 

 

 

은행 강도. 인질극. 아파트를 급습하려는 경찰들로 가득한 계단. 이 지경에 다다르기까지는 수월했다. 생각보다 훨씬 수월했다. 정말 한심한 발상 하나만 있으면 됐다. 이건 여러 가지에 대한 이야기지만 무엇보다 바보들에 대한 이야기다. (15)

 

스웨덴의 블로거에서 인기 작가로 거듭난 프레드리 베크만의 첫 번째 소설 <오베라는 남자>를 재미있게 읽었고, 시리즈로 나온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브릿마리 여기 있다>의 성공으로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스웨덴은 한동안 자살율 세계 1위로 우리는 왜 그런 일이 스웨덴에서 벌어지는지 뉴스에도 등장하곤 했다. 물론 지금은 우리나라가 그 자리를 차지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스웨덴의 영토는 4.5배 이상 크지만, 인구는 1,000만 명을 갓 넘긴다. 한마디로 인구밀도가 우리에 비하면 엄청 작은 숫자이다.

 

베크만이 이번 작품 <불안한 사람들>에서 주목하는 주인공은 바로 우리 옆에 사는 이웃이다. 불안하고 소외된 나름대로 심리적 상처를 가지고 사는 이들이 모였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인질극이라는 극단의 상황에서 잘 보여준다.

 

범죄 현장에서 인질이 범인에게 동화되는 상황을 나타내는 말이 스톡홀름 증후군이듯 스웨덴 사람은 대면 모임에서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스웨덴 사람은 넓은 영토에 비해 인구밀도는 낮다.

확실히 북유럽 국가다 보니 부족한 일조량은 국민의 성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때 자살율이 세계 1위였고, 베크만의 작품에서도 개인의 자살하는 동기의 상당 부분은 사회의 책임이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

 

한가지 사건에 영향을 받은 사회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지만, 우리는 주인공들이 겪는 불안의 모습과 불안이 그 사람의 성격으로 드러나는 장면은 웃기면서도 슬프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 대해 지방 도시가 느끼는 감정과 스웨덴을 대표하는 이케아,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집에 대한 등장인물의 단상들도 공감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개인이 은행 강도로 변해가는 과정이 극적이지만, 충분한 개연성을 가지고 있다.

 

바보 둘이 빠개지려는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는데 나무 몸통에 가까운 쪽이 톱을 쥐고 있는 상황이라고요. 고객님이 나무 몸통에 멀리 앉아 있는 쪽이에요. 은행이 나뭇가지를 잘라서 자기 목숨 줄을 챙기려 하고 있고요. 고객님이 바보처럼 그들 손에 톱을 쥐여주는 바람에 고객님 돈만 날렸지.” (80)

 

특히, 한순간의 바람기가 아니라 한참 동안 이어진 관계였다면. 배우자가 바람만 피운 게 아니라 당신을 기만하기까지 했다면. 어쩌다 한번 한눈을 파는 건 아무 생각 없이 저지를 수 있는 일이지만, 불륜은 계획을 세워야 한다. 어쩌면 그것이 가장 상처가 될지 모른다. (92)

 

<불안한 사람들>은 그다지 넓지도 않고 주목할 만하지도 않은 도시에 39세의 주민이 권총을 손에 쥐고 집을 나서면서 시작한다.

 

개인의 변화와는 별개로 기술은 급격하게 변하고 은행 강도를 하러 들어간 은행은 현금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캐시리스 은행이다. SNS에 몰두하고 있는 은행 직원은 그에게 장난감 권총을 들고 장난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경찰을 부르겠다고 소리친다.

 

당황한 은행 강도는 은행을 나오는 순간 마주하는 경찰(?)을 보고 건물 맞은편의 아파트로 들어가는데, 그곳은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벌어지고 있고 8명의 각양각색의 고객이 목격자가 된다.

 

몇 시간 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바닥에는 핏자국이 흐르지만 어디에서도 범인은 없었다.

 

사건을 맡은 짐과 야크는 부자 사이다. 아버지인 짐은 아들인 야크가 자신과 같은 경찰이 되길 반대하지만, 10년 전 다리에서 떨어진 남자를 말리지 못한 야크는 남자를 구하지 못한 트라우마에 시달려 경찰 업무에 더욱 매진한다.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목격자들의 진술과 그들이 보여주는 사회적 모습과 개인적인 모습의 부조화는 이 소설의 주제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등장인물을 유기적으로 흡입력있게 잘 엮어내는 점은 베크만 작가의 필력 덕분이다.

 

 

흔히 인간의 성격은 경험의 총합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게 전적으로 맞는 말은 아니다. 과거가 모든 것을 규정한다면 우리는 자기 자신을 절대 견딜 수 없을 것이다. 어제 저지른 실수들이 우리의 전부는 아니라고 자신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의 선택, 다가올 미래도 우리의 전부라고 말이다. (462)

 

 

진실. 세상에 진실은 없다. 우리가 우주의 경계에 대해 어찌어찌 알아낸 게 있다면 우주에는 경계가 없다는 것뿐이고, 신에 대해 아는 게 있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뿐이다. 따라서 목사였던 어머니가 가족들에게 요구한 것은 간단했다. 최선을 다하라는 것.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으라는 것.

구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하라는 것. (473)

 

 

 

[ 등장인물 ]

 

야크 : 경찰관, 아버지인 짐과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10년 전 다리 위에 선 한 남자를 구하려다 실패했다. 스톡홀름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지만 응하지 않고 있다.

 

: 경찰관, 이들 야크와 사사건건 부딪치면서도 아들 눈치를 살핀다. 몇 년 전 목사였던 아내를 잃었지만 여전히 결혼반지를 끼고 다닌다.

 

사라 : 오픈하우스 손님, 은행 고위 간부, 값비싼 옷을 입고 데스메탈을 즐겨 들으며, 더러운 것을 극도로 혐오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말싸움에서 지지 않는 능력이 있다.

 

로게르 : 오픈하우스 손님, 은퇴 후 아내 안나레나와 함께 낡은 아파트를 사서 수리한 뒤 값을 높여 파는 일을 주 일거리로 삼아왔다. 정보 수집에 기이할 정도로 집착한다.

 

안나레나 : 오픈하우스 손님, 은퇴한 전직 애널리스트, 남편이 누군가에게 말할 때마다 옆에서 그 내용을 몸짓으로 설명하는 습관이 있다.

 

: 오픈하우스 손님, 율리아와 결혼한 신혼부부, 아내와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완벽한 집을 골라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있다.

 

율리아 : 로의 배우자. 만삭의 몸으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 신혼집 선택을 한없이 미루는 로 때문에 짜증이 머리끝까지 치솟아 있다.

 

레나르트 : 선이 없는 레나르트의 대표이자 연극배우, 의뢰를 받아 하루 동안 그 사람을 위한 연극을 해준다. 지난번 의뢰에서는 술에 취해 스파게티를 던지는 옆집 사람' 역을 맡았다.

 

에스텔 : 딸 대신 아파트를 보러 온 아흔 살 노인, 담배와 와인 애호가로, 유명한 작가들의 말을 인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부동산 중개업자 : 하우스트릭스 부동산의 중개업자, 자부심이 대단하다. “하우스트릭스 부동산입니다. 안녕하시죠?"라는 말을 달고 산다.

 

나디아 : 심리 상담사, 채식주의자이며, 자살한 사람의 유가족들을 위한 여름 캠프에서 매년 봉사활동을 한다.

 

은행 강도 : 은행 강도는 처음이라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인질들에게 이래라저래라 간섭을 당한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불안한사람들 #프레드릭베크만 #이은선 #올해의책 #다산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북동 아버지
장은아 지음 / 문이당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 버려진 모든 수혜들에게 당신은 버려지지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문이당에서 출판한 장은아 작가님의 <성북동 아버지>는 안구건조증으로 눈이 건조해진 나의 눈물샘을 터트렸다.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 뉴저지에서 회사 회계부서 매니저로 근무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님의 두 번째 장편소설인데, 너무 생생한 경험에 허구인지 실화인지 상당히 모호했다.

 

 

아마 상당 부분 작가님이나 주변인의 경험이 녹아있을 거라 추측해본다.

 

 

소설을 읽고 우리가 처한 현실은 우리를 외면하고 세상은 나 홀로 오롯이 생활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보내는 힘이 나를 온전히 일어서고 살아가도록 일으켜 세우는 것 같다. 평온하게 누리는 일상도 누군가의 사랑이 얽히고설키어 내 삶의 밑바탕을 지탱하는 그물의 씨실과 날실이 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결혼 후 20년 동안 미국에서 생활하던 수혜는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고모의 연락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한국 소식은 알고 싶지도 않았고, 한국에 있는 수혜를 아는 지인의 소식도 모두 무시하고 지냈는데, 그 무심함에는 또 다른 사연이 숨겨져 있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수혜는 모두에게 버림받고 그녀를 지켜주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사랑하는 사람마저 배신했지만, 그 모든 사건은 또 다른 진실을 품고 있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사정이 있다. 그녀의 어머니는 역촌 인근에서 작은 가게를 차려 생활한다. 동네 여자들에게 드잡이를 당하며 지내는 어머니 애란은 수혜는 호적도 없고 학교 가야 할 나이가 다가오자 마침내 여섯 살인 수혜를 고모에게 맡긴다.

그곳은 한 번도 지내본 적이 없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집 앞이었다.

 

 

박봉에 여자가 있는 술집이 부담스러웠을 사내들은 막걸리와 찌갯거리값에 잔돈푼이나 조금 얹어주면 되는 우리 집이 만만하고도 편했을 것이다. 엄마는 그들이 원하기만 하면 언제나 콧노래를 부르며 두부찌개건 김치찌개건 보글보글 끓여 막걸리 상을 봐주었고, 그들이 손목을 잡아끌면 못 이기는 척 젓가락 장단을 치며 노래를 한 번씩 불러주었다. () 하지만 동네 여자들은 그런 엄마와 나를 싫어했다.

[ 30~31, 기억의 첫 장 중]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 한낮에 낯선 곳, 낯선 대문 앞에 엄마에게 버려진 여섯 살짜리 여자아이가 혼자 서 있는 일은 참으로 막막하고 두렵고도 서러운 일이었다. 한 번씩 고개를 빼고 혹시나 엄마가 다시 나를 찾아올까, 언덕 아래를 내려다보았지만, 엄마의 모습은 다시 보이지 않았다.

[ 38, 두렵고도 서러운 일 중]

 

고모네도 나를 키우기에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다. 고모는 마침내 성북동 아버지 댁에 나를 맡기고, 나의 존재는 평화로운 성북동 가정에 폭탄이 돼버린다. 식모살이하던 복순이 언니는 나와 언니가 같은 처지인 양 나를 챙겨준다. 아무 곳에도 마음 붙일 곳이 없었던 성북동 어머니의 태도는 그녀가 오래 머물지 못할 거라고 예감하게 된다.

 

 

위선자! 당신은 나에게 아무 할 말이 없어!”

당신도 나를 용서하기로 했잖아. 그래놓고 매번 이러면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

견딜 수가 없어. 저 애를 볼 때마다 참을 수가 없어. 차라리 죽는게 낳을 것 같아.”

정혜를 생각해야지. 이 칼을 놓으라고, 제발.”

날 죽게 내버려둬. 죽어 버릴 테야.”

[ 58~59, 두렵고도 서러운 일 중]

 

다시 고모집으로 돌아온 수혜는 동네 사람들의 지분거리는 소리에 점점 상처받는다. 태완의 어머니 무실 댁이 수혜를 대하는 태도는 가학적이고 자신의 결혼 생활이 실패한 게 수혜 때문인 것처럼 그녀를 대한다.

 

운명의 장난일까? 무실 댁의 아들 태완과의 사랑은 점차 커지고, 수혜를 대하는 어머니 무실 댁의 태도로 태완은 집에 불을 지르고 만다.

 

서울로 대학을 다니게 된 수혜는 태완과의 자유로운 사랑에 잠시 행복하지만, 자신의 친구 세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슬픔이 깃들어 있지 않다. 수혜와는 다른 세아의 모습에 태완의 마음은 어는 순간 수혜 대신 세아가 자리 잡는다. 수혜는 다시 한번 사랑에 버림받고 마는데.

 

 

장은아 작가님의 <성북동 아버지>는 사람과 환경, 살아가는 이유, 사람이 주고받는 사랑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우리를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의 사랑이 다시금 떠올랐다.

 

 

오늘은 부모님에게 안부 전화를 드려야겠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성북동아버지 #장은아 #문이당 #장편소설 #책과콩나무 #블챌 #오늘일기 #블로그챌린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자의 패턴 -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29가지 부의 매뉴얼
댄 스트러첼 지음, 송이루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부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가?”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29가지 매뉴얼

비즈니스북스에서 출판한 댄 스트러첼 지은이 송이루 옮긴이의 <부자의 패턴>은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29가지 매뉴얼을 소개한다.

 

 

지은이 댄 스트러첼은 최상위 부자들의 성공 비법을 연구해온 출판 기획자이다. 미국 인디애나주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심리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55년 전통의 세계적인 자기계발 연구기관이자 전문 출판사인 나이팅게일 코넌트사The Nightingale Conant Corporation 출판부 부사장으로 23년간 지그 지글러, 토니 로빈스, 브라이언 트레이시 등 자기계발 분야 저자 발굴과 콘텐츠 기획, 마케팅 등 주요 업무를 총괄했다.

 

그는 30년간 슈퍼리치를 만나고 관찰하며 깨달은 소득 수준 · 자산 규모에 상관없이 빠르게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파악하고 다음 세대에게 전달해줄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경제예측기관 덴트연구소Dent Research의 창업자 해리 덴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부동산 투자 전문 회사 프로퍼티 벤처스 리미티드Property Ventures Ltd의 회장 돌프 드 루스 등 최상위 부자들의 마인드와 행동지침을 연구했다.

[ 부자의 패턴 책날개 중 ]

 

 

이 과정에서 공통된 부자들의 패턴을 발견했다.

 

진정한 부자들은 순자산이나 고소득에만 집착하지 않으며 건강, 가족, 인간관계 등 삶의 질적인 부분에서도 상위 1%’의 성취를 얻는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물리적인 부는 물론, 심리적인 부까지 축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다수의 책을 썼다. 또 데일 카네기 트레이닝, 지글러사, 나폴레온 힐 재단 등 여러 교육 기관들과 상위 1%의 성공 비법을 공유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부자의 패턴30부자 연구의 집약체로, 저자는 책을 통해 현재 소득 수준이 상위 10%, 50% 혹은 90%에 속한다고 하더라도 빠르게 경제적 자유를 실현할 수 있는 지침과 원칙을 전한다.

 

 

 

1: 부자의 탄생

부자가 되고 싶은 자, 상위 1퍼센트를 목표하라

 

2: 부자의 정의

우리가 몰랐던 부자들의 진짜 패턴

 

3: 부자의 미래

평균의 부를 보장받던 시대는 끝났다

 

4: 부자의 원천

강력한 동기부여를 연료로 성공을 향해 달려라

 

5: 부자의 품격

특권 의식을 버리고 항상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라

 

6: 부자의 전략

조직 내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어라

 

7: 부자의 의지

세상에 단련 당하지 말고 스스로 단련하라

 

8: 부자의 도전

신중하게 위험을 감수하며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라

 

9: 부자의 멘탈

신 대공황의 시대, 두려움을 다루는 자만이 부자가 된다

 

10: 부자의 아침 습관

한 시간 일찍 일어나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라

 

11: 부자의 자기 관리

우선순위를 정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라

 

12: 부자의 밸런스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되 자신의 신념을 지켜라

 

13: 부자의 기업가 정신

기업가의 관점으로 진정한 가치를 창출하라

 

14: 부자의 일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직업을 가져라

 

15: 부자의 노후 준비

은퇴의 의미와 목적을 고민하고 대비하라

 

16: 부자의 말센스

자기주장을 할 때는 진솔한 감정과 의견을 전달하라

 

17: 부자의 세일즈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해 타인의 신뢰를 얻어라

 

18: 부자의 철학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기준에 따라 살아라

 

19: 부자의 지혜

정보의 바다에서 헤엄치며 진정한 지혜를 찾아라

 

20: 부자의 로드맵

관계를 형성하고 현실을 직시하며 열정을 품어라

 

21: 부자의 관점

미래를 받아들이는 변화론자가 되어라

 

22: 부자의 선택

선택의 순간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집중하라

 

23: 부자의 시간 관리

소중한 순간들로 추억 계좌의 잔고를 채워라

 

24: 부자의 리더십

현실적인 태도로 옳다고 믿는 일을 끝까지 하라

 

25: 부자의 제1원칙

진정한 부는 건강임을 명심하라

 

26: 부자의 내공

영웅을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영웅이 되어라

 

27: 부자의 돈

최종 목표는 더 많은 돈이 아니라

돈이 가져다주는 감정이어야 한다

 

28: 부자의 소명

당신의 재능을 남을 돕는데 기꺼이 사용하라

 

29: 부자가 될 용기

길이 없는 곳으로 가서 당신의 발자국을 남겨라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꿈꾸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당연하기에 수많은 책이 부자가 되는 방법과 그들이 누구인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부자의 패턴>의 특징은 지금까지 부자들과 협업하고 그들을 옆에서 지켜보고 깔끔하게 정리한 비법서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읽는 동안 한때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저자와 동기부여 전문가들을 만나게 된 건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저자 마크 빅터 한센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누구보다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강인한 체력으로 힘들 수 있는 오디오 방송작업에 임하고, <1분 경영>,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의 켄 블랜차드를 지면에서 책으로 다시 만난 건, 마치 오랜 친구를 다시 만나는 느낌이었다.

 

저자가 부사장으로 근무한 나이팅게일 사의 창립자 얼 나이팅게일 <선두에 서라>에 관한 내용도 기억에 남는다. 나이팅게일이 활약한 1940년대는 나폴레온 힐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데일 카네기의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 나온 시기와 비슷하다.

 

지금도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책을 꼽으라고 하면 나폴레온 힐과 데일 카네기의 저서가 먼저 떠오른다.

 

1930년대에서 1940년대에 자기 계발과 성공학에 관한 관심이 증폭되었을까?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는 기술의 변화이다. 전쟁을 발발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기술의 급격한 변화는 기존의 생활양식을 변화하길 요구했을 것이다.

 

사회와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맞춰 개인이 그 과정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우리에게 영향을 미쳤고, 우리가 믿는 가치와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부합하는 인생을 살게 했을 것이다.

 

자본주의는 현대사회를 규정하는 특징이다.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길 원하고, 롤 모델을 찾아 자신의 생활을 부자의 생활에 맞춰 변화하길 바란다.

 

인생을 바꾸기 위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를 위한 목표를 상위 1%’에 드는 것을 설정한다. 평범한 공식을 따르는 것보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야 상위 1%로 입성할 수 있다.

 

 

상위 1%는 행운을 스스로 개척한 사람들이고, 자신이 버는 수입의 절반 이상을 저축할 수 있는 사람이다. 투자에서 동반하는 두려움을 다스려야 하고, 시장의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감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일찍 일어나 자신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마치 미라클 모닝을 지키는 사람들은 부자의 길로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직업으로 삼아 궁극적으로 원하는 직업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자신만의 사업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마지막 조언으로 자신의 건강은 가장 중요한 자산이고, 자신의 성공을 이루면 다른 사람을 돌아보는 자세를 가지라고 조언한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자신의 발자국을 남겨 삶의 의미를 충만하게 살 것을 조언한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부자의패턴 #비즈니스북스 #신간 #자기계발서 #책추천 ##독서 #서평단 #서평이벤트 #책스타그램 #댄스트러첼 #송이루 #부자 #성공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