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의 총성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1
정명섭 지음, 신효승 감수, 남문희 만화 / 레드리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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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자가 승리한다!

 

레드리버에서 출판한 정명섭 작가님의 글과 남문희 작가님의 그림으로 되돌아본 <봉오동의 총성>은 홍범도 장군부터 무명의 용사까지, 만화로 만나는 가장 생생한 독립운동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봉오동 전투에 대해 알게 된 건 학창 시절 역사 시험을 위해 단편적으로 외웠던 청산리~ 김좌진, 봉오동~ 홍범도라는 공식처럼 시험 문제를 위한 암기였다. 시간이 지나 장군의 아들, 장군의 딸, 장군의 손자라며 김좌진 장군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기울였지만, 홍범도 장군을 만나게 된 건 국영방송에서 전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가 카자흐스탄의 집단 농장에서 낮에는 정미 공장 근로자로 일하고 밤에는 고려극장의 야간수위로 일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극장에서 봉오동 전투에 관한 내용이 상영되고 있을 때, 수위로 일한 그를 알아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그는 카자흐스탄에서 독립을 앞둔 1943년에 사망했다. 지금도 그의 묘지는 크질 오르다에 있다. (히스토리2 블로그 홍범도 중에서 )

 

 

1차 세계대전이 전 세계를 휩쓸고 난 후, “모든 민족은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라는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는 식민지 상태를 겪고 있던 많은 나라에 해방과 독립에 관한 열망을 불러일으킨다. 물론 그가 말한 저의는 영국과 프랑스가 패전국의 식민지를 차지하지 못 하게 하고 미국이 식민지를 가지고자 한 속셈이었다.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원칙은 전승국의 식민지에는 적용되지 않았고, 일제는 1차 세계대전의 전승국이었다. 그런 속사정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도 이에 발맞춰 1919년 민족의 운명을 걸고 태극기의 물결이 일어난다.

 

3·1운동 이후, 한성 정부를 비롯한 국내외에 많은 임시정부가 생겨났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상하이의 프랑스 조계지 안에 만들어진 대한민국 임시정부다.

 

1920년을 독립전쟁 원년으로 선포한 임시정부는 이승만 박사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고 그의 주장에 따른 외교를 통한 독립을 달성하는 방법과 이동휘 국무총리와 홍범도 장군을 중심으로 한 군대 창설과 무장투쟁을 주장하는 단체와 안창호를 중심으로 독립운동가들을 협심하여 단체를 설립하고 그곳을 중심으로 실력을 먼저 길러야 한다는 단체로 의견이 나누어졌다.

 

1919년 가을에는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군 장교로 임관한 후 10년 동안 조국을 되찾기 위한 전쟁에 필요한 정보를 모으고 광복을 위해 투쟁하자는 아오야마의 맹세를 지켜 독립군으로 전향한 지청천, 김경천 장군이 신흥무관학교에 합류한다.

 

 

홍범도는 누구인가?

1868년 평양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홍범도는 머슴으로 일하다 1883년 군대에 지원한다. 먹고 살기 위해 군인이 된 홍범도는 4년의 세월을 보내다 자신을 무시하는 상관을 폭행해 끝나고 만다.

 

상관을 폭행한 홍범도는 평양을 떠나 황해도 수안으로 향한다. 수안에서 종이를 만드는 제지소에서 일꾼으로 생활하다 월급을 떼먹는 제지소 주인에게 항의하다 주먹질을 하게 된다.

 

제지소 주인을 폭행한 홍범도는 황해도를 떠나 강원도 금강산의 신계사로 간다. 그곳에서 스님 노릇을 하던 홍범도는 역사에 관해 깨닫게 된다.

 

승려가 된 홍범도는 절의 비구니와 사랑에 빠져 도피행각을 벌이고 뜻하지 않게 불량배들에게 아내를 납치당한다.

그가 택한 길은 산에 불을 놓아 밭을 갈고 농사를 짓는 화전민이 되어 농사와 사냥을 하는 생활이었다.

 

동학농민운동, 청일전쟁, 을묘왜변 등 조선의 급격한 변화는 강원도 깊은 산골의 홍범도에게 영향을 끼쳤다. 사냥을 통해 뛰어난 사격 실력을 갖추게 된 그는 을미의병에 가담한다. 홍범도 부대는 사냥꾼들로 구성되어 일본군을 괴롭힌다.

 

일본은 홍범도 부대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가족을 협박하는 방법을 택한다. 홍범도의 부인에게 회유 편지를 쓰게 하고 아들 양순에게 이를 전달하게 한다. 아들을 마주한 홍범도는 귀순을 거절하였고 부인은 감옥에서 세상을 떠났다. 아들 양순은 의병에 합류해 아버지를 따라 일본군과 싸우다 1908년 함경남도 정평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전사한다.

 

이후 국외 투쟁을 목표로 만주와 연해주를 떠돌면서 금광에서 광부로 일하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소총과 탄약을 구입하면서 독립전쟁에 대비했다.

 

1919년 하반기, 대한독립군을 창설한 홍범도는 그동안 양성한 군사력을 기반으로 국내진공작전을 개시한다.

 

1920년 일본은 독립군의 국내진공작전이 빈번하게 벌어지자 남양파견대라는 수비대를 조직했다. 지휘관 니이미 중위는 두만강을 건너 독립군을 추격하기로 한다. 강을 건너 추격한다는 월강추격대를 유인하여 봉오동의 지형과 매복 작전을 활용해 군대 조직 간의 전투에서 최초로 승리를 거둔다.

 

특이할 점은 봉오동 전투의 전과에 대해 한국, 일본, 중국의 기록이 다르다는 점이다. 우리는 전투 참가자의 기록에 따라 일본군 156명 사망 300명 사상으로 나타나고, 일본은 1명 사망 5명 부상, 중국 측 서육린의 기록에 의하면 52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봉오동 전투의 핵심은 월등하게 우세한 일본군이 독립군을 토벌하려고 했지만, 독립군은 이를 저지한다.

 

 

체코 군단과 적백내전

 

 

독립군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무기를 모으게 된 체코 군단에는 복잡한 사정이 있다. 1차 세계대전 발발 당시 체코는 독일과 함께 동맹국을 구성하고 있던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일부였다. 오랫동안 지배를 받아오던 체코에서는 19세기 후반, 마사리크 박사를 중심을 독립운동이 시작된다.

 

전선에 나간 체코인들은 기회가 될 때마다 연합국에 투항한다. 특히 같은 슬라브 계열인 러시아에 항복한다. 마시리크 박사의 끈질긴 청원에 연합국은 체코인들로 구성된 독자적인 부대의 편성을 허락한다.

체코군단이라고 불리는 이 부대는 프랑스의 서부 전선과 러시아의 동부 전선에 각각 나뉘어 있었다. 주력은 동부 전선의 러시아 쪽 체코군단이었다.

 

하지만 1917년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생긴다. 바로 러시아 혁명이 시작된 것이다. 로마노프 왕조를 폐지하고 정권을 장악한 볼셰비키의 리더 레닌은 동맹국과의 전쟁을 멈추려고 한다. 19183월 레닌은 독일과 휴전 조약을 체결한다.

 

동부 전선의 전쟁이 멈추자 체코군단의 존재는 골칫거리로 전락한다. 마사리크 박사는 체코군단을 프랑스로 이동시키자고 연합국에 제안하고 연합국을 이를 수락한다. 문제는 중간에 독일이 있어 이들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배편을 이용해 유럽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혁명 이후 러시아는 적백내전에 휘말리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가던 체코군단을 탐탁지 않게 여기던 트로츠키가 체코군단의 무장을 해제하려고 했다.

 

19186, 체코군단은 무장해제에 반대하는 봉기를 일으킨다.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도중 적백내전의 혼란 속에서 적군과 싸우며 길을 열고 전진한 체코군단은 마침내 하나둘 블라디보스토크에 모여든다.

 

191811월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이 세워지면서 독립을 하게 된 체코군 병사는 1920년부터 무기를 반납하고 귀환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무기의 일부가 흘러나와 독립군에게 판매된다.

 

그렇게 사들인 무기로 화승총이 아닌 신식무기로 봉오동과 청산리에서 싸울 수 있었다.

 

 

 

만주 학살, 적백내전, 자유시 참변

 

 

일본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패배로 만주의 조선인을 학살했다. 이른바 경신대학살이다. 홍범도 장군의 독립군은 독립운동의 근거지인 만주를 떠나 연해주로 향하게 된다.

1921년 러시아 아무르주 자유시로 피신한 홍범도와 김좌진 장군과 독립군들은 이념 문제로 무력 갈등이 벌어지는 것을 경험한다.

 

볼셰비키 적군은 대한독립군을 흡수하여 백군과의 내전에 투입할 계획이었다. 소련은 자유시로 들어온 대한독립군에게 공산당을 위해 싸워달라고 요구했지만, 대한독립군은 이를 거절하였다.

 

당시 공산주의계 독립군 세력을 지지하던 소련군은 치안유지를 위해 독립군 간 무력 갈등을 진압한다는 명목으로 무고한 독립군을 학살했다.

 

이른바 자유시 참변이 벌어진 것이다.

 

당시 독립군 960명이 전사하였고, 1,800명이 실종되거나 포로가 되었다. 살아남은 이들은 소련군에 강제로 편입되는 신세로 전락한다.

 

홍범도 장군은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하여 그곳에서 생을 마감한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봉오동의총성 #정명섭 #남문희 #신효승 #레드리버 #역사 #독립전쟁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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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메커니즘
황선문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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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관장하는 추상적 기관인 생각메커니즘에 대하여

 

바른북스에서 출판한 황선문 교수님의 <생각메커니즘>은 말그대로 생각에 관한 메커니즘이다.

 

경영학과 교수님이자 생산시스템 컨설턴트여서 <생각메커니즘>생각의 탄생과 같은 종류의 책이라 생각했다. 이런 생각은 책을 읽는 동안 내 두뇌 속에서 생각이 어떻게 생각이 일어나는지 가늠하게 된다.

 

마치 영화 인셉션에서 기억을 구축하는 단계를 거쳐 설계자가 기억을 만들어내듯 우리는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생각한다.

 

멍하게 있는 순간에도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우리는 생각을 통해 과거의 나에게서 새로운 나로 나아간다.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우리는 특정한 상황을 맞이하는 순간 외부적 정보가 입력되고, 외부적 정보는 내부의 어떤 과정을 거쳐 생각생성 과정을 거쳐 내부의 반응이 일어난다.

 

생각생성 과정은 외부의 입력 내부 반응 생각의 생성 기억으로 저장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생각생성 과정은 개인이 태어난 순간부터 지니는 고유한 선호도, 재능, 생물학적 본능을 포함하는 본성과 자신이 생성한 생각 및 관련 내용이 저장된 형태인 기억으로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하나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연관된 것들이 연이어 떠오르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생각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기억이란 단지 하나의 생각뿐만이 아니라 연관된 정보들도 함께 저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억의 기본단위는 기억조각이 되고, 그 안에는 생성된 생각과 생각의 생성 과정에 연루된 생각씨앗, 본성 그리고 기억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 머릿속에는 수많은 기억조각이 저장되어 있다. 기억조각들을 정리하는 방법은 생각방을 만들어 정리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생각이 일어나는 과정과 눈으로 뚜렷하게 확인할 수 없지만 매 순간 우리의 두뇌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각생성 과정에 대해 저자의 관점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생각메커니즘은 크게 세 영역으로 구분된다. 현재 시점에서의 생각활동은 현재생각 메커니즘이 총괄하고 있으며 그 외에는 기억에 관한 기억메커니즘과 본성에 관한 본성메커니즘이 존재하는데 이들의 어떠한 역할을 수행할 것인지 알아볼 수 있다.

 

 

궁금한 점은 이러한 생각이 만들어지는 메커니즘이 대중에서 얼마나 뿌리깊게 받아들여지는지 이다. 직관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내용이 아니라 추상적인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낯선 용어와 생각생성 과정, 기억조각, 생각방이 앞으로 폭넓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하다.

 

생각에 관해 이렇게 근본적으로 파고들어 질문과 대답을 던지는 책은 아마 처음인 듯하다.

 

길을 걷다 이전에는 알아차리지 못한 광경이나 사물을 보고 우리는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된다. 새로운 나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럴 때 생각메커니즘을 이해한다면 두뇌 속에서 처리하고 있는 일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생각매커니즘 #황선문 #바른북스 #인문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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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전사, 마법사, 연인 - 어른이 되지 못한 남성들을 위한 심리 수업
로버트 무어.더글러스 질레트 지음, 이선화 옮김 / 파람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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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지 못한 남성들을 위한 심리 수업

 

파람북에서 출판한 로버트 무어, 더글러스 질레트 지은이 이선화 옮긴이의 <, 전사, 마법사, 연인>은 남자를 이해하기 위한 도서이다.

 

저자인 로버트 무어 교수는 미국의 정신분석학자다. 칼 융을 계승하는 정신분석학파의 대표적 학자로 시카고 신학대학의 종신교수를 지냈다.

 

더글러스 질레트는 신화학자, 미술가, 목회 상담자이다. 칼 융의 정신분석이론은 신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 이번 도서에도 신화에 관한 이야기가 다수 거론되고 있다.

 

19세기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감명을 받은 칼 융은 그의 이론을 지지하지만, 나중에는 프로이트의 이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분석심리학을 완성한다.

 

융은 오랜 정신분석 경험을 통해 개인의 행동, 사고, 신념, 감정 등에는 몇 가지 공통된 유형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아키타이프archetype’, 원형이라 이름 붙였다. 다시 말해 우리는 각자의 개인적인 무의식과 함께 모든 개인 안에 공통되게 존재하는 집단적 심리 원형을 가지고 있다.

 

로버트 무어, 더글라스 질레트 두 저자는 왕, 전사, 마법사, 연인이라는 네 가지 원형이 세계 여러 나라의 남성 집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 네 가지 원형은 성인 남성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라 여겨진다.

 

성인 남성 심리의 기본 구성요소로 네 가지 원형을 분류해 낸 시카고의 칼 구스타프 융 연구소는 칼 융이 부른 이중적 4double quatemio’와 융의 원형적 자기self’ 의 개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중적 4위는 두 개의 피라미드가 아래위로 겹쳐져 다이아몬드 형상을 하고 있으며, 심리분석에 있어 밝음과 어둠, 위아래, 좌우의 대극과, 대극들의 제3의 지점에서의 통합, 4위성(사각, 십자), 회전(, ), 그리고 마침내는 중심 잡기로 4의 체계에 따른 방사성 배열을 특징으로 한다.

 

저자가 주목하는 문제는 이전의 강한 남성의 상실이다.

 

이는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에 대해 전통적 가족의 개념이 무너지면서 남성성의 위기가 초래했고, 과거 사회에서 이루어진 성년 의식’, 곧 소년이 성인 남자가 되는 입문 의식이 실종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입문 의식의 실종은 종교혁명과 계몽운동을 기점으로 분명하게 나타난다.

 

남성 정체성의 붕괴에 중요한 역할을 한 두 번째 요인은 가부장제라고 한다. 수천 년 동안 전 세계의 많은 지역을 지배한 사회문화 구조인 가부장제는 현재 남성성과 함께 맹렬히 와해되고 있는 구조다.

 

그럼 남성성을 대표하는 원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성숙한 남성의 에너지의 형태는 왕, 전사, 마법사, 연인이다. 이 원형들은 모두 겹치는 부분이 있으며, 이상적인 경우는 상호 보완이 되는 것이다. 훌륭한 왕은 동시에 훌륭한 전사이자 마법사이며 연인이다. 다른 세 원형도 마찬가지다.

 

소년의 에너지도 역시 상호 중복되며 서로 영향을 미친다. 신성한 아이는 오이디푸스적인 아이를 불러들이고, 둘이 함께 배려심이 깊고 영적인 것으로 발전한 씨앗을 만든다. 소년의 자아는 조숙한 아이의 지각이 필요하고, 이 세 에너지가 영웅을 만든다.

 

첫 번째 왕의 에너지는 모든 남성에게 원초적인 것이다. 왕 원형은 가장 중요하고, 다른 원형들의 바탕에 깔린 원형이며 다른 원형들을 모두 포함하여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현대 사회가 불편하게 여기는 남성 에너지는 전사의 원형이다. 특히 여성들이 불편해하는 이유는 이 에너지의 그림자 원형의 가장 직접적인 희생자가 여성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양에서는 이 시대가 부드러운 남성의 시대이고, 급진적 여성주의자들이 전사 에너지에 대항하여 적대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마법사원형의 에너지를 만날 때는 언제 어디에서든 두 가지 모습이다. 마법사는 지혜로운 사람이며 첨단 기술을 잘 아는 사람이다. 마법사의 힘이 이끄는 사람은 입문 의식을 주재함으로써 마법사의 기능을 충족시킬 수 있다. 마법사는 역사 속에서 남성 심리로 받아들여진 보편적 원형이다. 오늘날 현대의 남성들은 일터에서 그리고 개인 삶에서 마법사 에너지를 접할 수 있다.

 

연인에너지를 이야기할 때 보통 그리스 신의 이름 에로스를 언급한다. 그것은 성욕만이 아니라 삶의 전반적인 욕구다. 연인 원형은 생동감, 살아있음, 열정 등을 뜻하는 원초적인 에너지 형태다. 인간은 삶을 지속하는 의미를 알고자 하는 인류의 갈망을 통해 지속되어 왔다.

연인 원형의 주도로 이러한 갈망을 채울 수 있었다.

 

저자는 각 원형에 해당하는 역사적, 신화적 사례를 통해 남성성을 확인하고 있다. 특정한 한 가지 원형이 개인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원형은 적절하게 드러난다.

 

남성에 대해 이해하는데, <, 전사, 마법사, 연인>은 의미 있는 지표를 제공한다.

 

별책으로 제공된 TEST “나의 심리적 원형은 무엇일까?”는 책의 내용과 관련해 개인의 심리적 기질이 어떤 원형에 영향을 많이 받는지 알려준다.

 

책을 읽는 동안 나 자신의 원형은 무엇일지 고민했고, 성숙한 남성이 되기 위한 행동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왕전사마법사연인 #로버트무어 #더글라스질레트 #이선화 #파람북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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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17인의 리더들이 함께한 성찰과 사색의 대화
배양숙 지음 / 드림디자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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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17인의 리더들이 함게한 성찰과 사색의 대화

 

드림디자인에서 출판한 배양숙 <글로벌 인사이트> 대표님의 <질문>은 세계를 바꾼 리더들의 깨달음을 소개한다.

 

저자 배양숙 대표는 서울인문포럼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글로벌 인사이트>의 대표다. 이 책은 배양숙 대표의 두 번째 인터뷰 단행본이다. 지난 2020년 매일경제신문에 인터뷰어로 활약하며 연재했던 내용 중 일반 독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내용만 다시 간추리고 편집해 세상에 내놓았다.

 

배양숙 대표는 20년간 비즈니스의 현장에서 기업가들의 고뇌를 가까이 지켜보았으며, 이러한 문제를 인문학으로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자비를 출연, 서울인문포럼을 운영해왔다.

[ 질문 책날개 중 ]

 

대담집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평소 궁금했던 사람의 인터뷰를 모아두었기 때문에 그들의 생각을 심도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점이다.

 

이번 책 <질문>에 등장하는 이들의 다음과 같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 블랜차드, 로봇공학자로 유명한 미국 UCLA 데니스홍 교수, 미네르바스쿨 창립자인 벤 넬슨, 그리고 포스텍 이진우 석좌교수와 유영만 한양대 교수, 여시재 이광재 원장, CEO스위트 김은미 대표, 협상 전문가 류재언 변호사, 지휘자 에릭 휘태커, 유인택 예술의 전당 사장, 가수이자 한양여대 장혜진 교수, 바이올린 김봄소리 연주자, 교육전문가 김진희, 해시드 김서준 대표, 꿈비 박영건 대표, 시각장애인을 위한 닷 성기광, 김주윤 공동대표, 박정현 치과의사로 총 17명이 등장한다.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빠르게 변화는 세상에 대한 해법과 힘들고 좌절의 시간을 보내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독서란 문자로 된 글을 읽는 행위만이 아니다. 말을 듣는 것도 일종의 독서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그건 사람을 읽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곧 사람을 읽는다는 것이며, 거꾸로 사람을 읽는 것은 독서의 일종이다. 사람을 읽는다는 것은 사물을 읽는 것이고 세상을 읽는 것이다.” (7)

 

독서에 대해 가지고 있는 나의 편견이 확장되는 순간이었다. 코로나 정국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도 자제하고, 독서를 최우선하고 있는 나에게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사람을 읽는 것도 독서라니 독서의 범위를 확장한 순간이었다.

 

데니스 홍 교수의 너는 항상 이길 수는 없다. 하지만 항상 배울 수는 있다.”는 말에서 실패를 허용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천재 과학자로 유명한 그이지만, 자신의 성공도 수많은 실패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그다음 성공의 단계를 가졌다고 한다.

 

이번 대담집에서 가장 관심을 가졌던 사람은 미네르바스쿨의 벤 넬슨 총장이다.

세인트존스대학교에서는 4년 과정이 독서와 토론으로 이루어지고, 세인트존스 추천 도서 목록을 보고 앞으로 대학의 차별성에 대해 생각했다.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에서 소개하는 싱귤래리티 대학교와 일론 머스크가 자녀를 자퇴시키고 직접 설립한 애드 아스트라에 이어 가장 파괴적인 혁신의 대학교로 소개하는 미네르바스쿨은 궁금증의 대상이었다.

 

벤 넬슨 총장은 자신이 대학교에 재학할 당시 느꼈던 빈부격차로 인해 차별화되는 것은 도덕적이지 않다는 신념으로 2011년 미네르바스쿨을 위한 회사를 설립했다.

 

미네르바 프로젝트로 투자받은 1,400억 원의 투자금으로 설립한 미네르바스쿨은 파괴적 혁신 자체였다. 대학건물도 없고, 도서관, 학생회관도 없다. 그는 앞으로 주요 도시에 미네르바스쿨을 설립할 계획을 하고 있다.

 

미네르바 대학에서 학위를 따기 위해서는 4년간 세계 7대 국가, 7대 도시에서 살고 그곳의 주요 기업과 협업을 통해 비판적 사고 능력을 쌓고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하며, 어떻게 소통하는지 배워야 한다.

 

특히 부산에 있는 스탠다드 그래핀이라는 훌륭한 한국 스타트업에서 일했던 학생이 있다고 하는데 주변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줄 몰랐다.

 

앞으로 미네르바스쿨이 대학 교육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하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새로운 번역과 풍부한 해설을 덧붙여 이해하기 쉽게 한 니체 전문가 포스텍의 이진우 교수, 요즘 들어 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돼 지휘자 에릭 휘태커와 예술의 전당 유인택 사장의 인터뷰도 기억에 남는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광재 의원의 여시재 원장으로 한 인터뷰도 인상적이다.

 

다음은 이 책에 등장하는 17명의 인터뷰이의 목록이다.

 

 

 

매번 이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매번 배울 수는 있습니다

데니스 홍 : UCLA 교수

 

진정한 리더십은 사람들의 목표성취를 도와주는 것입니다

켄 블랜차드 : 켄 블랜차드컴퍼니 회장

 

빈부격차로 인해 대학이 차별화되는 것은 비도덕적입니다

벤 넬슨 : 미네르바스쿨 창립자

 

종교, 인종, 나이의 경계를 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에릭 휘태커 : 지휘자

 

공동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개인주의자가 필요합니다

이진우 : 포스텍 석좌교수

 

도발적이고 비정상적인 행동이 우리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유영만 : 한양대학교 교수

 

국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는 국가 공공 극장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유인택 : 예술의전당 사장

 

협상에서 가장 비싼 자본은 바로 신뢰, 속도와 비용을 줄여줍니다

류재언 : 변호사

 

마음을 내려놓고 죽을 때까지 섹시하게 사는 것이 삶의 소망입니다

김은미 : CEO스위트 대표

 

성취하고 싶은 미래가 있다면, 지금 도전할 수 있습니다

장혜진 : 가수·한양여대 교수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집중하고,

김봄소리 : 바이올린 연주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이름을 걸고 살아야 합니다

이광재 : 여시재 원장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으로

 

상황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우직하게 꿈을 키워야 합니다

김진희 : 교육전문가

 

어떤 제도나 시스템도 지금이 최선은 아닙니다

김서준 : 해시드 대표

 

전 세계 아이들의 두 번째 엄마가 되려고 합니다

박영건 : 꿈비 대표

 

시각 장애인에게 좀 더 편한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성기광·김주윤 : (dot) 공동대표

 

한 가지 목표로 향하는 것이 세계시민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정현 : 치과의사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질문17인의리더들이함께한성찰과사색의대화 #배양숙 #드림디자인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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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망치 - 리더·인재·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20개의 망치
김영수 지음 / 창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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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더·인재·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20개의 망치

 

창해에서 출판한 한국사마천학회 김영수 이사장님의 <리더의 망치>는 러더·인재·조직을 단련하기 위한 망치를 소개한다.

 

한국사마천학회 회원들이 저술한 책은 배울 점을 많이 담고 있다. 사기를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고, 단권으로 된 발췌본을 보았던 나에게는 학회에서 오랜 시간 공부하신 분들이 자신이 느낀 점을 요약한 내용을 보는 것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다.

그만큼 내가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뜻일 거다.

 

이번 김영수 이사장님의 <리더의 망치>도 목차에서 등장하는 제목을 보고 놀랐다. 너무나 생소한 제목으로 한자어를 잘 몰라 이게 무슨 말인지 먼저 해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했다.

 

저자는 지난 31년 동안 사마천과 <사기>, 그리고 중국을 연구하고 22년 동안 중국 현장을 150차례 이상 탐방해온 사마천과 <사기>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이다.

 

한 분야에 통달하게 되면 다른 분야에서도 응용할 수 있다. 그는 2011<사기>를 경영에 접목한 사기경영으로 강의를 하게 되었다. 경영을 이끄는 리더와 리더십에 관한 고민은 항상 그를 따라다녔다.

 

그는 사기에서 리더십에 필요한 망치를 20개 준비했다.

 

리더 개인적 차원의 자질 함양방법론인 자질론에 관한 6가지 항목, 겉으로 드러나는 리더의 객관적 자질 표현의 방법론에 관한 7가지 항목, 실적 검증과 그에 따른 격려·상벌·징계의 방법론에 관한 7가지 항목을 준비했다.

 

사마천은 사기를 완성하고자 궁형에 처하는 수모를 겪고, 130526,500자를 죽간에 한 글자씩 새겨넣었다.

 

당시 사마천의 <사기>에 기록된 세계는 리더의 판단과 선택이 나라의 국운을 결정하고 개인의 운명을 좌우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 역시 이릉의 난을 옹호한 이유로 궁형을 당했으니 그의 낭패감과 역사적 사명감은 사마천의 평생을 따라다닌 운명이었다.

 

오늘날 빠르게 변하는 세계에서 리더의 판단과 결정은 조직의 운명을 결정한다. 리더의 어려운 결정을 내리기 전에 역사 속 사례에서 벌어진 경험을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책을 읽는 동안 느낀 점은 마치 <리더의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다. 이토록 모르는 한자어가 많다니 참 배울 것은 많고 읽고 깨달아야 할 것도 많다.

 

 

<리더의 망치>에서 다루는 핵심 요지는 다음과 같다.

 

1. 자질론

명기(明己) : 드러내는 힘 - '명기'는 자신을 투명하게 만드는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위공(委功) : 인정하는 힘 - 진심으로 '위공'을 하면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마음까지 얻을 수 있다.

납간(納諫) : 받아들이는 힘 - 흥하는 리더는 남이 말해주지 않으면 어떡하나 걱정하고, 망하는 리더는 남이 무슨 말을 하지나 않을까 걱정한다.

석원(釋怨) : 푸는 힘 - '석원'은 확고한 공사구분의 자세와 정신이 전제되어야 가능하다.

남과(攬過) : 끌어안는 힘 - 잘못을 끌어안으면 민심을 끌어안을 수 있다.

신범(身範) : 소리 없는 힘 - 마음에 앞서 내 몸(행동)이 표본임을 잊지 마라.

 

2. 관계론

양현(讓賢) : 양보의 힘 - 유능한 사람에게 양보하는 것은 가장 고귀한 품덕이다.

성구(誠求) : 갈구하는 힘 - 간절히 구하되 실질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할 줄 알아야 한다.

천거(薦擧) : 밀어 올리는 힘 - 사심없는 추천은 도미노 현상을 일으킨다.

적대(赤待) : 진심의 힘 - 진정으로 마음을 주되 맹목적인 심복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문병조휼(問病弔恤) : 배려의 힘 - 세심한 배려야말로 큰일을 성취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작용한다.

예존(禮尊) : 존중의 힘 - 예를 갖추어 인재를 존중하는 것은 동서고금의 변치 않는 최선의 방법이다.

수해(樹楷) : 세우는 힘 - 진취적이고 다양한 롤 모델을 적극 발굴하여 제시하라.

 

3. 조직론

시관(試官) : 시험의 힘 - 인재의 적극성을 자극하는 합리적 시스템으로 정착되어야 한다.

과거(科擧) : 시스템의 힘 - 정기적으로 시행하되 융통성과 창의성을 가미한 인재선발 시스템을 만들어라.

고적(考績) : 공정한 평가의 힘 - 공정, 공개, 공평에 입각한 '3'의 원칙으로 성과와 실적을 평가하되 과정을 무시하지 않도록 하라.

포양(襃揚) : 칭찬의 힘 - '포양은 상하좌우 관계의 협조를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장상(獎賞) : 포상의 힘 - 상은 선도(善導)와 격려(激勵)의 기능을 끝까지 견지해야 한다.

경벌(輕罰) : 가벼운 벌의 힘 - 벌은 가볍되 왜 벌을 받는지 확실하게 알고 기꺼이 받아들이게 하라.

엄징(嚴懲) : 엄중한 경고의 힘 - 징계는 벌과는 다르되 엄정해야 한다.

 

 

 

자신을 드러내는 명기의 실천 사례로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라는 점에 공감한다. 과거 성현들의 책과 역사서를 통해 성현들의 정신과 통치 철학을 몸으로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위공과 관련한 한신과 유방, 항우의 이야기는 새겨둘 만하다. 한신은 항우가 부리는 장군이 공을 세우면 그의 공을 알아주지 않고 도장의 모서리가 다 닳을 때까지 만지작거리며 차마 내주지 못한다고 한다.

 

초패왕 항우와 수 양제의 공통점은 인재를 아끼고 중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기하고 질투하여 그들을 해친다는 점이다.

 

 

납간은 시종일관 유지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자신의 성취 뒤에 생겨난 교만은 납간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다. 정관의 치를 완성한 당 태종이 위증의 사망이후 납간에 대하는 초심을 잃어버리고 직언하는 신하들을 내치고, 심하면 그들을 내치기도 한다.

 

 

춘추시대 제나라 환공은 자신을 활로 쏘아 죽이려 한 관중을 용서하고 재상에 기용한 석원의 훌륭한 사례를 남겼는데, 환공은 이뿐만 아니라 자신을 비난했던 사람도 흔쾌히 중용했다.

 

삼국시대의 젊은 명장 마속이 제갈량의 명령을 듣지 않아 요충지 가정을 잃자 제갈량은 눈물을 흘리며 마속의 목을 베어 군령의 지엄함을 보여주었다. 바로 읍참마속의 고사이다. 자신이 아끼던 장수 마속의 목을 벤 제갈량의 단호한 결단도 중요하지만 이후 제갈량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두 계급이나 강등시켜 남과를 잘 보여준다.

 

 

서한 초기의 전성기를 문경지치라 한다. 문제와 경제가 이룩한 전성기란 뜻이다. 두 황제는 각기 근검절약, 감세, 청렴한 관리 선발, 가혹한 형벌 제도 폐지를 실천함으로써 백성의 신뢰를 얻고 나라 경제를 부흥시켰다.

 

 

리더는 쇠를 두드리는 망치다.

쇠를 두드리려면 망치가 단단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는 단련되어 나와야 하는 존재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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