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씨 주니어 원정대> 체험단 당첨자 발표
잉글리씨 주니어 원정대 ˝초등 600 영단어˝
(주)행복한바오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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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인 딸아이는 초등 1학년 때부터 늘 영어를 가까이 했다. 학년이 오르면 오를 수록 더 배워야 할 것들이 많아지지만 아이가 영어공부를 하면서 힘들어 하는 것이 두가지 있다면 그것은 영문법과 영단어 외우기이다.

"엄마, 영어 단어는 왜 외워도 외워도 이렇게 많이 외워야 돼?"

그 답을 모르지는 않겠지만 외워도 끝없이 생기는 생소한 영단어는 늘 아이에게 힘든 과제 중의 하나였다. 모국어가 아닌 이상 외국어로 배우려면 어쩔 수 없이 외워야 하는 것은 기본!!

게임을 통해서 영어단어를 외울 수 있다고 하기에 사실 엄마보다도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딸아이가 더 기다리고 있던 보드게임이다. 물론 지난 번 영단어 게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불편한 점들을 많이 개선해서 나온 듯하다.

지난 번과는 달리 비닐판이 들어있는데 단어판을 끼움으로 안정감이 생기고 영어스펠링을 가리는 막대기가 비닐판의 공간과 잘 맞아서 판이 조금 흔들려도 단어가 보이지 않는 점이 좋았다.

크리스마스를 즈음해서 친한 이웃과 한자리에 모일 시간이 생겼는데 딸아이는 이 시간을 놓치지 않았다^^ 보드판을 가져와서 이모와 동생을 앉히고 적극적으로 게임을 하게 되는데~~

게임 룰이 어렵지 않아서 처음 하는 사람들도 금방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




자신의 차례가 되어서 단어의 스펠링을 써서 이렇게 확인을 받고 맞으면 보석이 생기는 룰





딸 아이는 처음에 보드판을 보고 영단어를 외우는 시간을 조금 조절했다. 이모와 영어공부를 하는 동생과  했기에 보드판을 처음부터 보지 않고 하거나 혹은 30초동안만 보고 바로 게임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해서 모르는 단어를 더 집중해서 외운다고 할까?



게임을 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순서인 사람이 스펠링을 쓰자 다음 사람이 도전.

그것도 틀린 것 같다고 그 다음 사람이 도전해서 이렇게 서로 다른 스펠링이 세 가지나 나왔다. 다른 어느 판보다 이렇게 해서  이긴 판에서는 정말 사기가 하늘을 찌를듯^^

물론 딸아이의 스펠링이 패스^^



게임을 끝내고 서로 얻은 보석을 보여주면서 게임을 승자를 가려보는 마지막 순간

아쉽게도 이 게임의 승자는 그래도 나이가 있는 이모가 승^^

제일 어린 동생은 제법 게임을 따라하고 모르는 단어는 이렇게 단어암기카드에 적어보고

또 여러번 써보면서 영어에 더욱 흥미를 갖는 듯했다.


오랜만에 많은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어렵지 않은 보드게임을 통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영어 단어를 외우는데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이라면 잉글리씨 주니어 원정대를 통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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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3 사회백과 2 - 선사 시대의 생활 초등 1.2.3 사회백과 2
디미트리 카잘리 지음, 김주경 옮김, 앙리 펠네르 그림, 홍태영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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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읽는 저학년 사회교과 연계 도서]

 

초등 3학년 때부터 배우는 사회, 배우기 전부터 초등학교에서 은근히 사회가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다. 사회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은 실제 생활관 밀접한 연관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실생활에서의 경험과는 동떨어져있는 것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회 교과서와 연계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을 많이 찾게 되는게 사실이다. 어떤 사람은 전집을 구입해 놓고 편안하게 읽기도 하지만 거금을 들여 전집 구매하기는 그림의 떡. 그리고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을 만한 곳의 단행본을 애써 살펴보고 구입하고자 하는 것이 독자의 마음이기도 하다.

사회교과서와 연계되는 대부분의 책은 체험학습, 역사, 조금 세분화되어 정치나 경제 분야로 소개된다. 설명이 잘 된 책들도 많은데 문제는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쉽거나 친숙하지 않다는 것이다. 사회교과서를 대하기 전부터 조금 익숙해 지려면 초등 저학년 때 읽을 만한 자료가 있어야 하는데 실상 나와있는 책들은 주로 고학년을 겨냥한 책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의 경우는 제목에서 아에 초등 저학년을 위한 사회교과도서임을 명시하고 있는 것 같다. 시리즈로 기획한 책인 듯한데 고학년 사회교과를 대비해서 저학년 때 스스로 읽기 쉽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뜨인다. 선사 시대의 생활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삽화를 많이 사용해서 지루할 수 있는 설명 내용을 보완해주고자 한듯하다. 설명이 길지 않고 단락은 나누어 단락별로 소개하는 내용을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소제목등을 많이 활용한 점도 저학년을 겨냥한 배려인 듯하다. 너무 많은 정보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저학년 아이들이 스스로 읽는 사회교과 연계 도서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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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으로 숑숑 3 : 무령왕릉에 갇히다 - 백제 편 역사 속으로 숑숑 시리즈 3
이문영 지음, 아메바피쉬 그림 / 토토북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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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유발을 통해 다른 역사책도 함께 살피게 되네]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책을 많이 권하는 편이다. 시중에 워낙 다양한 책이 많이 나와서 마음만 먹으면 역사 공부는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이야기 중심의 책에는 익숙하지만 정보 책에는 관심이 적고 자발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역사책을 설명 중심으로 기술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조금 유하게 만든 형식은 과거의 역사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방법이다.

[역사 속으로 숑숑]시리즈도 흔한 방법 가운데 하나인 시간 여행의 방식을 취한다. 흔한 방식 중의 하나지만 이 시리즈는 우리 딸에게 정말 인기있는 역사책 중의 하나이다. 가만 살피면 우선 설명 중심이 아니라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읽기 수월한 것 같고 또 한가지는 식상한 스토리 라인을 벗어나 요즘 아이들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리아라는 캐릭터가 주는 매력때문인 듯하다. 또한 삽화면에서 만화를 떠올릴 법한 독특한 색채와 표현때문이 아닌가 싶다. 

1권부터 열광하면서 보던 시리즈. 이번 3권은 백제편을 다루고 있다. 백제라고 해서 너무 욕심을 내서 전반적인 백제의 흐름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어떤 한 부분을 정해서 사건을 전개시킨다. 이 책은 무령왕릉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언제나처럼 등장하는 항아는 리아와 일행을 과거의 시간속으로 데리고 가고 무령왕릉에서 과거의 역사를 바뀌지 않게 하면서 후예가 보낸 용과 대결을 벌이거나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엿본다. 그러면서 전편에서 궁금했던 항아와 후예의 관계도 서서히 밝혀지게 된다.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가장 좋은 점은 아이에게 역사책을 들춰보게 동기유발을 한다는 점이다. 세세한 정보를 기대하던 사람들에게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아직 역사책을 수월하게 읽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한다. 우리 아이의 경우도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무령왕릉과 당시의 상황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 다른 역사책을 살펴보게 되었다.

역사 속으로 뛰어든 리아는 바로 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시리즈라고 생각된다. 순식간에 읽은 딸아이는 자연스럽게 "다음 권은 언제 나와?"라고 묻는걸보니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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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과학 수사대 1 - 캡슐 로봇을 찾아라! SOS 과학 수사대 1
서희주 지음, 김수현 그림, 하정훈 감수 / 아이즐북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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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아져서 몸 속을 탐험해 볼까?]

 

만약 아주 아주 작아져서 우리 몸 속을 탐험할 수 있다면 어디를 가보고 싶냐는 질문을 해 보았다. 11살 딸아이는 뇌가 너무너무 궁금해서 탐험해 보고 싶다고 하고 7살 아들은 코피가 자꾸나고 코가 잘 막히니까 콧구멍 속을 탐험해 보고 싶다고 한다. 엄마는?이라는 말에 난 무서워서 본부에서 자료를 받겠다고 했다.

정말 아주아주 작아져서 우리 몸을 탐험할 수 있다면? 그러한 가정하에 시작되는 인체탐험 도서는 적잖이 나와있다고 생각된다. 영화나 애니메이션도 물론 있기는 하다. 단지 이야기 구성을 어떻게 풀어가고 흥미를 놓치지 않도록 하느냐, 어느 연령층을 겨냥해서 제대로 풀어내느냐의 차이가 중요할 것 같다.

책장을 펼치자 마자 보이는 뒤죽박죽 어지럽게 그려진 낙서같은 과학공식과 메모가 아이들에게는 낙서라기 보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호처럼 보이는가 보다. 아들은 이 낙서를 보고 분명 재미난 일이 벌어질거라고 예상을 한다. 그러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예상이라도 한듯이 이 책은 책을 보는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서 몸속을 탐험하도록 유도를 하고 있다.

외계인이 지구인의 인체정보를 알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고 온 우주인의 얼굴 속에 넣은 캡슐로봇. 그것을 찾아 없애기 위해 박사삼촌과 별이,태양이는 신기한 비행선을 타고 슈루룩~작아져서 우주인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캡슐로봇을 찾아 헤매면서 귀, 눈, 코, 뇌, 입을 탐험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보여주는 커다란 그림자료와 정보들이 나온다. 7살 아들이 보기에는 힘들 것 같아서 함께 읽어주는데 그림이 커다랗고 설명이 너무 많지 않아서 받아들이기 알맞았다. 그러면서 눈에서 코로 넘어가고 코에서 입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연결여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 같다. 마지막에는 좀더 상세하게 정리된 정보페이지가 있어서 이 부분은 정말 학습을 위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페이지인 것 같다.

이 책을 다 보고 아들 왈 "우리 몸에서 제일 작은 뼈가 뭔 줄 알아,누나?"

"귀에 있는 망치뼈, 모루뼈, 등자뼈야~~ㅋㅋ"

워낙 큰 그림이라서 머릿속에 쏙쏙 기억되는가 보다. 정보도 그다지 적지도 않고 내용은 지루하지 않아서 초등저학년들과 책읽기 좋아하는 7세 정도의 유아들도 함께 읽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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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후에는 딸아이가 동생을 위해서 정보 페이지의 그림을 정리해서 언제든지 볼 수 있는 탁상인체정보책자를 만들었다.

다 쓴 캘린더가 생기는 요즘~ 아이는 지난 탁상달력을 이용해서 정보페이지나 혹은 본문에 그려진 인체기관 중에서 그림으로 옮길 수 있는 부분을 직접 옮기고 부분에 대한 설명을 달았다.

 



 





이렇게 해서 만든 탁상인체정보책자~~누나가 동생에게 다시 한번 설명을 해주고 식탁 위에 놓고 넘겨가면서 쉽게 보라고 설명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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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비밀편지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12
레니아 마조르 지음, 이정주 옮김, 김은정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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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연애 편지 보낸 사람, 나와~~]

아침에 학교에 갔는데 내 책상 서랍  속에 이쁘장한 봉투에 담겨진 연애편지를 발견한다면??기분이 과연 어떨까? 물론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로 돌아가서 그런 상상을 해본다. 그리고 초등학생 4학년이 내 딸을 보면서 너도? 그러면서 키득거리고 한참 웃었다.

제목과 표지에서는 연애소설인지 혹은 탐정소설인지 모호해서 갸웃거리며 보았다.  우리 딸과 같은 4학년 에바의 비밀 연애편지 장본인 찾기라는 스토리를 알면서  나도 모르게 혹 해서 키득거리면서 웃고 본 책이다. 마치 우리 딸 아이가 겪는 이야기 중의 한 에피소드인 것처럼.  어찌보면 유치하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 또래 아이들 입장이라면 충분히 공감을 하면서 '도대체 누구야?'를 연발하면서 비밀편지를 보낸 아이를 찾는데 동참할 것 같다.

에바는 여자답고 이쁘고 남자 아이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아이가 결코 아니다. 약간 선머슴같기도 한 에바가 '너랑 사귀고 싶어'라는 비밀편지가 받았으니 그 편지를 쓴 주인공을 궁금해 하지않을 수 없다. 에바가 편지 쓴 주인공을 찾기 위해서 반의 남자 아이들 하나하나를 탐색하는 과정을 책 속에서 만나게 된다. 모두 9명 정도의 남자아이가 나오는데 한명한명 모두 개성이 강한 아이들이다. 에바는 남자 아이들 하나하나를 소개하면서 이들의 고민도 살짝쿵 풀어주고 넌즈시 자신에게 편지를 보냈는지 돌려 물어보는데 .. 에바가 유일하게 물어보지 않은 아이,에바가 정말 좋아하는 줄리앙이 바로 비밀편지의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비밀편지의 주인공이 밝혀지는 순간 해피앤딩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누군지 몰라 하루종일 찾아 헤메던 주인공이 바로 자신이 좋아하던 친구였으니까..

딸아이 말이 마지막에 둘이서 뽀뽀를 한다거나 하는 건 좀 심했다고 한다. 사귀는 것까지는 인정한다나? 편지의 주인공이 밝혀지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엄마의 입장에서는 에바가 반 남자 친구들을 하나하나 탐사하면서 소개해주는 과정이 더 재미났다. 아이들의 개성이 톡톡 묻어났다고나 할까? 언젠가 우리 딸에게도 벌어질 수도 있는 이야기, 그래서인지 너무 어리다기보다는 또래 아이들의 순진함과 아기자기한 맛이 느껴지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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