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엮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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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기 쉬운 우리의 마음을 다시금 잡아 주는 울림이 담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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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로마사 - 7개 테마로 읽는 로마사 1200년
모토무라 료지 지음, 이민희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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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와 통하는 로마의 역사]

 

과거의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간 시간임에도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단다. 그래서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 과거처럼 실수를 하지 않거나 혹은 과거의 사례를 통해서 현명하게 대처하려는 이유에서이다.

 

그런데 참 재미난 것은 자기나라 역사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러한 말들이 일리가 있는데 다른 나라 역사 특히 로마의 역사처럼 모든 나라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역사에 대해서는 이런 말이 통하는가 생각해 보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편으로 보면 로마사 같은 경우는 동양사보다는 서양사에 치우쳐 세계사를 배우는 대부분의 입장에서 서양사에 클 획을 그은, 또한 기독교와의 관계에서 결코 무관하지 않은 로마의 역사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게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이 책의 지은이인 일본저자 모토무라 료지는 유명한 서양의 역사이기 때문이라고 하지 않는다. 로마사에는 인류의 모든 경험이 들어있고 거기서 무엇을 배우느냐에 따라서 나라가 다르다고 말한다.  영국은 로마 제국의 운영을 배우고 미국이 영국을 배워서 지금과 같은 패권을 구축했으니 결국 로마의 운영을 배웠다고 한다. 프랑스는 로마 문화를 배워 예술 도시로..일본은 문명의 모델로써 로마에 관심을 갖는것이라고 판단한다. 다른 것과의 충돌이 아닌 넘어선 물명을 구축하고자 하는 조금은 앞선 시각이라는 생각도 든다. 다른 나라보다 유독 일본에서 유명한 로마사에 대한 집필진이 나오는 이유 역시 그가 말하는 이유에서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로마의 역사는 다른 나라와 달리 기승전결이 두드러지다고 판단해서 시기를 나눠 이 흐름에 따라서 소개하고 있다. 본문에 앞서 로마사를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가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웠다. 영화 글래디에이터 속에 나오던 s.p.q.r.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이 외에도 로마법, 선조의 명예인 가풍, 보호자와 피보호자를 의미하는 파트로누스와 클리엔스, 다신교의 인구가 많았지만 로마가 그리스도교를 공인한 이후 인류의 역사는 그리스도교라는 일신교과 다수를 차지하게 된 것 등을 먼저 알아두기 권한다.

 

이를 좀더 섬세하게 생각하면서 로마사를 읽으면 로마의 흐름에 대해서 좀더 이해하기 수월하다. 로마의 역사를 다 알수는 없지만 왜 많은 사람들이 로마사에 관심을 보이는지 그부분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나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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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셀프 트래블 - 마닐라, 세부, 보홀, 팔라완, 루손 섬, 보라카이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9
정승원 지음 / 상상출판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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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초짜들을 위한 필리핀 여행 가이드북>

 

막연하게 생각만하다보면 현실화 시키기 매우 어렵다...

 

저자의 말 중에서 가장 콕 하과 와닿는 말이에요. 막연하게 해외 여행을 꿈꾸고 있는데 생각만 하면 늘 생각에만 머문다는 것. 막상 하고 보면 별거 아니라는데 그 실천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거죠. 저자는 아직 여행을 하지 못한 이들, 혹은 망설이는 이들에게 이렇게 한마디 던집니다.

 

뭔가 결정적인 한밝을 내디뎌야 한다...

필리핀에 대한 여행소개서 샐프트래블 필리핀 편을 보면서 저자의 이 말을 마음에 담고 필리핀에 대한 정보도 담아보았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보여지는 바다  위 요트의 행렬~ 정말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필리핀 하면 수많은 섬과 이렇게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가 가장 먼저 연상이 되더라구요. 

 

 우선 필리핀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것부터 잘 챙겨야겠죠?

이렇게 몇개의 큰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에서 우리는 마닐라, 세부, 보홀, 팔라완, 루손 섬 북부, 보라카이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답니다. 

 

필리핀으로 여행을 하면 무엇을 중심으로 할 것인지 알기 위해서 먼저 전반적인 정보를 담아 두는게 좋겠죠. 필리핀에도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나 자연유산이 참 많은가봐요.

스페인 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바로크 양식의 성당이 있다네요. 첫페이지에서 봤던 특이한 유럽풍의 성당이 그것이었나 봅니다. 비간 역사 도시는 역시 스페인의 양식과 아시아 양식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네요.

자연유산으로는 우리나라의 계단식 논보다 규모가 큰 코르디예라 지역의 계단식 논, 석회암 동굴이 아름다운 푸에르트 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 투바타 산호초 공원 등이 있다네요. 작은 사진으로 봐도 자연유산에 전 매료되네요.

 

 재미난 것이 필리핀은 휴양도시로 유명하니까 휴양을 즐기고 레포츠를 즐기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래서인지 옵션 앤티비티를 소개하는 코너가 있네요. 패키지 여행의 경우도 세부 같은 곳에서는 거의 60-70%가 자유시간으로 주어진다니 요런걸 잘 챙겨야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것 같네요.

 

해양스포츠로 제트스키는 물론, 바나나 보트 ,플라잉 피시,페러세일링~  육상에서 하는 짚라인, 버그카...요런건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하잖아요. 이보다는 역시 스노쿨링이나 스쿠버다이빙, 요트 세일링이 궁금하네요.  

 타지에 가면 뭐니뭐니 해도 먹는걸 잘 알아보고 그 지역의 맛난 음식은 꼭 먹어봐야죠.

필리핀은 로컬 음식도 유명한가 봐요. 마치 우리나라 동대문 시장에 가면 수많은 거리 음식을 만날 수 있듯이 말이에요. 한 가지 재미난 것이 필리핀 음식이 대체로 짜기 때문에 먹기 전에 꼭 "짜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덧붙이란다.  

 필리핀 하면 또 열대과일의 천국이 아닌가요? 예전에는 듣도 보도 못하던 열대과일이지만 지금은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뷔폐에 가면 흔하게 만나는 열대과일이기는 하네요. 그래도 현지에 가면 싸게 싱싱한 과일을 많이 먹어보지 않을까 싶네요.

 역시 가장 큰 마닐라에 대한 정보가 많기는 하네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세부의 풍경에 마음이 끌립니다. 자~ 보세요 파란하늘이 이리 오라고 부르는 듯하네요. 세부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필리핀 여행지라고 하네요.세부는 리조트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전망과 부대시설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세부에서 2시간 거리에 있다는 보홀의 바다도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이곳에는 키세스 초콜릿을 닮은 힐들이 많아서 유명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필리핀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전 보라카이랍니다. 사진으로는 혼잡해 보이는데 그럴 만한것이 야자수가 늘어선 해변의 모래, 투명한 바다로 세계 최고 관광지로 꼽히는 곳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신혼부부에게 인기 좋은 몰디브의 바다와 비교된다고 하니 정말 아름다운 곳인가 봅니다.

특히 이곳의 호핑투어가 눈길을 끄네요. 일종의 코스 체험이라고나 할까요?  역시 휴양지라 그런지 액티비티와 먹거리가 많이 소개되어 있네요. 

 

필리핀 각 섬에 대한 정보가 주어지고 필리핀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알고 가면 좋은 일반 정보도 책 뒤에 나와있답니다. 물론 영어가 가장 잘 통용된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책에서는 서바이벌 실전 영어도 실어주었어요 .몇마디 안되지만 이것도 공부해 놓으면 좋을 듯한데요? 

 일정에 대한 정보, 다양한 액티비티 등등 필리핀에 대한 정보를 담다 보면 다시 한번 신혼여행 가는 기분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필리핀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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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등일기
김대현 지음 / 다산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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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역사의 숨겨진 한자락을 들여다보면>

 

평소 역사소설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역사를 소재로 하는 드라마를 즐겨보는 편도 아니다. 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있지만 드라마나 소설을 통해서는 왜곡되거나 혹은 너무 지어낸 이야기가 많다는 생각에서 그런 것 같다.

 

이번에 읽게 된 목등일기의 경우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조선시대의 사도세자나 정도 이야기, 혹은 요즘 유행하는 정도전이나 이순신과 같이 많이 알려진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이 아니기에 호기심이 발동했다. 우리 역사에서 가장 많이 다뤄지고 알려진 부분은 조선사라는 건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고대로 갈 수록 자료가 희박해서 남겨진 것보다는 추정에 의한 것도 많다. 이 책을 고구려의 먼 역사의 한자락을 소설로 담고 있기에 펼쳐 보았다.

 

우선 목등일기라는 말이 너무도 생소해서 무언가 그것부터 알아보고 싶었다. 221년 2월23일부터 단 8일간의 고구려에 대한 기록이 일기로 남겨진 것이 있단다. 고구려 좌보 목등의 일기가 바로 그것이란다. 우리야 역사 책에서 배우거나 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 투성이니 나 역시 목등일기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본다. 작가가 8일간의 남겨진 기록 목등일기를 통해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고구려 역사의 한 부분을 소설로 쓴 것이다

 

역사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은 조선시대 그것도 임진왜란 이후의 풍습과 관습을 알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남녀의 차별이나 유교적인 관습 등등. 조선 전기만 해도 여성과 남성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았다. 그 이전의 고려나 삼국시대는 또 달랐을 것이다. 고구려만 해도 결혼을 하면 남자가 처가 살이를 하는 데릴사위제가 있지 않았는가? 이 책 역시 우리가 익히 알던 유교적 관점에서 보면 다소 당황할 것이다.

 

고구려 신성왕과 그의 모후 주진아의 대결이 가장 큰 맥을 자리하고 있다. 아들과 어머니의 대립이라니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금은 모든 것을 떠나 부모의 자식사랑과 자식의 부모 공경을 크게 생각하니 말이다. 그러나 당시는 시대가 달랐다. 주진아는 편협한 남성보다 여성이 나라를 다스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아들보다는 자신이 황후가 되어 고구려를 다스리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으니 말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아들과 어머니 사이에 대립이 형성된다. 그 사이에 바로 목등이 있었던 것이다. 둘 사이에서 타협의 소지를 찾고자 했던 인물이 목등이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과 다른 상황이나 알고 있지 못하던 고구려의 시대적 배경에 대해서 당황하개 되고 그 차이에 더욱 호기심이 자극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읽는 이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듯하다. 이러한 작품을 쓰기 위해서 작가는 얼마나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공부하고 구성했을까 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분명 작가의 상상력에서 재구성된 역사소설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다. 이를 토대로 몰랐던 고구려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책을 좀더 찾아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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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세트 : 스페셜 에디션 - 전3권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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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세트를 스페셜에디션으로 만났어요>

 

우리 집에 판타지 소설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딸이 있답니다.

영화가 먼저일 때도 있고 책이 먼저일 때도 있는데

여하튼 원작이 영화로 만들어지는 경우는 둘 다 놓치는 법이 없답니다.

그리고 덤으로 꼭 원서까지 읽는 바람에 영어공부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요.

 

그런 판타지 작품 가운데 우리 딸이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가

바로 헝거게임 시리즈랍니다.

처음에는 판타지가 거기서 거기지 싶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바람에 저도 영화를 우연히 봤답니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냐구요?

저도 아들도 헝거게임의 왕팬이 되었죠.

 

이번에 헝거게임의 마지막 완결편 영화가 11월 19일 목요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죠?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 개봉(11/19 목)
 - 최종 예고편: https://youtu.be/jl5aazME_00

 

영화 개봉을 앞두고 헝거게임 세트가 스페셜 에디션으로 나왔네요.

블랙과 화이트가 나왔는데 우리집은 의견을 수렴해서 블랙으로 했어요^^

 

 

 

 

 

 

어때요? 표지가 완전 멋지지 않나요?

집에 책이 있기는 하지만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해서 놓칠 수가 없었어요.

아이들도 이렇게 세트 포장되어 있으니 더 멋지다고 하네요.

 

얼마전에는 방송에서도 이 책이 소개되었답니다.

 

 

     OtvN '비밀독서단' 9회차 노출(11/10 화, 오후 8시)
 - 프로그램 홈페이지: http://program.interest.me/otvn/thesecretreadersclub

 

워낙 좋아하는 책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방송도 챙겨 봤는데 책을 이미 다 읽어서 그런지 패널들이 하는 말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앞으로 개봉될 영화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지더라구요.

 

사실 저는 영화를 먼저 본 다음에 책을 읽었는데 보통 이런 경우는 책이 재미없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렇지만 이 책의 경우는 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한 섬세한 부분까지 집중하면서 더 긴장감을 갖고 읽었던 것 같아요.

 

폐허가 된 북미 대륙에 세워진 판엠, 그리고 그 중심에 12개의 나라를 지배하고 있는 '캐피톨'이 있죠. 누구나 권력을 가지고 부를 누리게 되면 그것을 놓치고 싶어하지 않죠. 캐피톨의 사람들은 모두 그랬고 지도자인 스노우는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12개의 나라에서 젊은이들을 2명씩 조공받아 마지막 우승자만 살아남는 피비린내 나는 헝거게임을 실시하게 되죠. 그러나 동생 대신 지원한 캣니스는 기지를 발휘해서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살아남게 되고 모든 나라의 희망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캣니스는 혁명의 상징인 모킹제이가 되어 모든 사람을 이끌고 캐피톨의 스노우에 맞서게 됩니다. 과연 그 끝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는 4부작으로 만들어졌지만 책은 세권이에요.

이번에 마지막 권이 모킹제이의 제 2편으로 더 파이널이 상영이 되는거구요.

 

 

이미 책을 통해서 결말은 알고 있지만 영화에서 어떻게 담아낼지 더욱 기대됩니다.

그래서 상상하면서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은 거 같아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탄탄한 구성에 충분히 공감하면서 매료될 책이랍니다.

이번에 영화도 보고 책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특히 책읽는 재미를 팍팍 느끼게 해 줄 책이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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