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어 무작정따라하기 이번주에 공부하게 된 내용은 바로 교통이랍니다. 파트3의 7,8,9 부분을 공부했어요. 지난 주에는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을 때 공항내에서 필요한 단어를 공부하고 공항내 표지판 알아보는 법, 그리고 공항에서 사용하기 쉬운 문장30개를
읽히는 과정이었어요. 이번 주에도 구성은 똑같이 진행된답니다. 단지 주제만 바뀌는 거에요. 이번주에는 교통. 자~~이제 공항에서 나왔으니 택시를
타든 버스를 타든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해야겠죠? 바로 그때 필요한 교통에 관련된 핵심단어와 교통에 관련된 표지판 알아보기, 그리고 교통과 관련된
핵심 문장 30개를 익히는 거랍니다. 우리와 일본은 비슷한 듯 하면서 다른 점이 많은데 교통에 관련된 단어와 문장을 읽히면서 살짝 엿볼 수
있을까 기대도 되더라구요.
교통에 관련된 핵심단어는 모두 45개를 배우게 된답니다. 가장 반가운 단어는 역시 택시였네요. 일본어로 타꾸시^^
갈아타는 곳(노리까에루 토꼬로), 거스름돈 (쓰리셍), 기본요금(기혼료-낑), 닫힘(시마루)
닫힘이라는 단어는 연세많은 분들이 쓰던 시마이라는 말이 문득 생각나더라구요. 닫힘은 시마루
리무진버스 (리무진바스) 이건 완전히 똑같다고 해야 할까봐요.
반대방향 (한따이 호-꼬-),매표소(킵뿌우리바), 방면(호-멩), 승차원 판매기(죠-샤껭 함바이끼), 출발시간(핫샤지꼬꾸)
한자로 써 있는 건 어느정도 읽기도 하는데 발음이 어떤 건 정말 생소해요. 한자를 비슷하게 읽는 것도 있지만 완전히 다른 발음은
자꾸 읽어서 익숙하게 하는 수 밖에 없네요.
교통 표지만은 딱 14개 나와있어요. 일본어 한자 중에 약자를 쓰는 게 많은데 그래도 많이 알아볼 수
있겠어요.
매표소나 택시 승강장, 버스 정류장 같은 표지판은 일본어와 한자가 섞여 있어서 눈여겨 봐야 할 표지판이랍니다. 저에게는
생소하더라구요 .
한자로만 된 것보다 일본어가 들어간 표지판이 더 알아보기 어려우니 이런 표지판을 중점적으로 봅니다.
교통에 관련된 핵심 문장 30개, 역시 문장을 익히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된다면 기본적으로 이런 문장은 익히면 좋겠구나 하는게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더라구요.
책에서는 교통수단에 따라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답니다. 이런 센스 참 좋네요. 첫째, 기차를 탈 때, 둘째 리무진 버스나 일반
버스를 탈 때, 셋째 택시를 탈 때, 넷째 지하철이나 전철역에서 이렇게 나누고 있답니다.
편도티켓이나 특급열차 티켓을 주문하는 문장, 출발은 언제 하나요? 와 같은 문장이 나온답니다. 버스 탈 때는 버스 정류장을
묻거나 행선지를 물는 문장이 메인이죠. 택시를 탈 때는 행선지까지 가주세요, 혹은 이 주소로 가 주세요. 같은 문장을 배운답니다. 뚜벅이를
자처하는 편이라 지하철, 전철역에서 필요한 문장에 더 관심이 갔어요. 다음역은 어디입니까? 환승역은 어디입니까? 갈아타는 법을 모르겠어요.
등등
문장은 나올 때마다 약간 아쉬움이 느껴질 정도에요. 그래도 이 30개의 문장을 익히는 것만해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겠죠?
?
이제 다음 주에는 호텔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표지판 알아보기, 문장을 읽힐거에요
일본 여행을 위한 일본어 공부 <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하면서 은근 여행 떠난 기분도 드는 건
왜일까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