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지음, 김현수 옮김 / 한빛비즈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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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에 대한 책은 많습니다. 이 책 또한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책들과 다른 점은 보다 구체적인 방법을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침묵, 확신의 말, 시각화, 운동, 독서, 일기'를 통해 기적의 아침을 맞이하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내용이 다른 자기계발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이지만, 슬럼프에 빠져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변화하고 싶을 때, 혹은 다시 마음가짐을 바로 잡고 시작하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듯합니다.

내용도 어렵지 않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고, 무엇보다도 아침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간단하게나마 매일 아침 기상 후 시간을 자신을 위해서 사용해보려고합니다.결국 하루가 모여 일주일이 되고 일년이 되는 것처럼, 저자의 말대로 아침시간만 잘 활용해도 삶의 작은 기적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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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Lecture (Paperback)
랜디 포시 지음 / Hyperion Books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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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랜디교수는 죽음 앞에서의 담대함과 유머감각, 교수로서의 역할과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마지막까지 충실하고자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삶의 지혜와 살아있는 교훈을 구체적으로 전해주었습니다.
그는 긴 인생을 살아온 것도 아니고 완벽한 인격의 소유자도 아니었습니다.하지만 부모, 스승들과의 경험과 꼼꼼한 관찰력 및 분석력으로 주변 세상을 통해 얻은 영감들을 흥미롭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완벽주의적인 면도 조금은 있지만, 그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가치관에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미련을 갖지 않고 떠난다는 것, 먼훗날 죽음앞에서 담대해지려면 삶이 얼마 남지 않은 것처럼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루하루를 즐겁고 기쁘게 사는 것이 인생의 행복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됩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꿈을 향해 나가라는 그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참 슬픈 일이지만 인간은 반드시 죽게 되어 있죠. 분명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죠 그렇지만 인간은 꿈이 있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랜디교수처럼 시한부인생을 선고받았다고 가정해보고, 바로 지금 현재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남은 생애동안 추억을 만들고, 너무 어린 아이들이 기억하지 못할까봐 사진과 비디오로 기록을 남기는 모습을 보면서,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아픈 몸을 추스르며 하나 하나 이별 준비를 하는 랜디교수를 보면서,매 순간이 행복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햇습니다.
그리고,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죽음앞에 당당할 수 있게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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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ndle (Paperback, 미국판) 앤드류 클레멘츠 시리즈 2
앤드루 클레먼츠 지음, 브라이언 셀즈닉 그림 / Atheneum Books for Young Readers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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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을 frindle 이라는 단어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독특하고 창의적인 제자 닉과 먼훗날, frindle이 등재된 사전을 닉에게 보내준 그레인저 선생님의 교육적 정성이 담긴 단어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보면 말썽쟁이일 수도 있는 소년이 그런 특성을 미리 알고 계신 한 선생님으로 인해 재능을 펼칠 수 있게 됩니다.비단 선생님 뿐만 아니라, 뚜렷한 교육 주관을 갖고 계신 닉의 부모님의 영향도 간과할 수 없는데, '숙제먼저' 라는 규칙을 지킬 줄 알고 있다는 점,  백과사전을 어른과 아이용으로

구비하고 있다는 점, 사전을 찾아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닉의 집에는 책이 무척 많았다는 점, 쉽사리 흥분하지 않고 아이의 특성을 바라볼 수 있는 인내를 가진 부모라는 점 등도 닉에게 영향을 주었으리라 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그레인저 선생님의 편지부분과 닉의 크리스마스 선물 부분입니다.열린 마음과 학생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격려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훈훈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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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wits (Paperback) Roald Dahl 대표작시리즈 11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 Puffin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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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을 지저분하게 기른 Twit씨는 음식물이 여기저기 붙어 있고 좀처럼 씻지 않아 더러운데, 부인 Twit씨는 한쪽 눈이 유리눈알로 되어있습니다.이 부부는 서로를 놀리며 지저분하게 놀며 원숭이들을 학대합니다
결국 원숭이는 새들과 힘을 합쳐 이들에게 복수합니다.마지막에는 몸이 줄어들어 결국은 형체도 없이 사라지는 쓸씁한 최후를 맞죠

로알드 달 특유의 유머와 상상력은 돋보이지만, 책 내용 중에 좀 잔인하기도 하고, 더럽기도 한 장면, 기괴하고 엽기적인 이야기가 정서에 맞지 않을 수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듯 하네요
그래도 나름 인과응보,권선징악의 교훈을 주는 책이라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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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gic Finger (Paperback) Roald Dahl 대표작시리즈 11
퀸틴 블레이크 그림, 로알드 달 글 / Puffin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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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보는 것 처럼 주인공 소녀는 기분이 나빠지면 얼굴이 빨개지면서 손가락에서 마법을 부립니다.소녀와 친한 Gregg 씨는 사냥을 무척 좋아하는데, Gregg씨 가족을 오리가족으로 만들어버립니다.결국 Gregg씨와 그 가족들은 반성하며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로알드 달의 소설이 권선징악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 좀 잔인한 면도 없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Gregg 가족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직접 겪어봐야 상대방의 기분을 알 수 있다는 진리와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해준 책입니다.
아이들 책이다보니 내용이 유치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상상력도 자극받고 순수한 세계로 잠시나마 돌아갈 수 있게 해 준 것 같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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