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차례의 크고 작은 마음난리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시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에 바람이 스치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고독을 좋아하는 인간이란 없다. 그저 실망하는 것이 싫을 뿐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 상실의 시대 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김지하 시집을 읽던중에.. (클릭 후 사진하단)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amadhi(眞我) 2016-10-12 06: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 때는 누구보다 멋졌던 김지하가...
 

열창하듯 사랑했는데
그 사람은 나를
흥얼거림 정도로 느꼈나보다.

타블로의 블로노트 중.

새벽에 더욱 와닿는 글이라 북플에 옮겨봅니다.
Good Night-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노란장미 2016-10-09 15: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누군가의 댓글평을 보고 (30분이면 금방 읽어버릴 책) 주문을 안했는데.....짧은글이 훅 치고 들어오네요.
아무래도 주문해야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