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만점 공부법 - 전교 1등 공부 습관을 만드는 만점 공부법 4
정철희 지음 / 행복한나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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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텔레비젼에서 따로 사교육을 받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이 인터뷰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짜여진 일정이 아니라 자신만의 방식대로 계획하고, 그 안에서 소신껏 행동하는 모습에서 자신감이 느껴진다. 공부를 잘한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마음가짐일 것이다. 몇년전부터 '자기 주도적 학습'이란 단어를 심심찮게 듣게 되더니 이젠 그것이 모법 답안이 되어 버렸다. 모든 것을 정해진대로 따라가던 부모와 아이들은 새로운 변화에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이제는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관건이다.

 

 

'자기주도학습 만점 공부법'은 평범한 아이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적용한 결과 공부하는 습관도 달라지고, 공부를 잘하게 되었다는 놀라운 실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스스로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의 내 모습이 미래에 아이를 대하는 모습일 수도 있다는 것과 캥거루 키드처럼 엄마의 도움 없이는 그 무엇도 자율적으로 할 수 없는 아이로 자랄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있다는 것을 경고 받은 셈이다.

 

'자기주도 학습법'이란 학습을 할 때 동기 주도 전략, 인지 주도 전략, 행동 주도 전략을 사용하면서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전교 1등만 다닌다는 민족사관학교의 학생들의 공부 비밀이 바로 자기주도 학습법에 있다. 자칫 평범하게 느껴지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 그런 놀라운 가능성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 놀랍게 느껴지고, 그런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바램이 생긴다. 공부 잘하는 비법은 늘 두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우리 모두가 공부의 왕도로 꼽아야 할 것은 스스로 하려는 마음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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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마젤란 망원경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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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콜라스 입체퍼즐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칼과 풀을 사용하지 않고도 설명서만 보고 따라하면 되니 정말 쉬워요. 퍼즐 뜯어서 구멍 뚫고, 끼우고, 접고 하다 보면 금새 멋진 작품이 완성이 되요. 이번에 만든 것은 거대 마젤란 망원경이예요. 그전에 접했던 스콜라스 제품들도 좋았지만, 특히 이번에 만난 망원경은 최고네요. 이번에는 반짝 빛나는 알루미늄 스티커까지 들어 있어서 느낌이 달랐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요소들이 많아서 그런지 오자마자 뜯어서 만들어 보았어요.





뜯어서 조립할 수 있는 퍼즐 2장, 스티커, 망원경을 만들 수 있는 조립도와 '거대 마젤란 망원경에'에 대한 설명이 있는 지도서가 하나의 구성이예요. 우선 만들기 전에 설명서를 읽어 보았어요. 한국, 미국, 호주 등이 개발하는 세계 최대 광학 망원경으로 기존 사용하던 망원경보다 10배는 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고, 별과 행성, 블랙홀, 암흑 에너지 등 다양한 연구에 사용이 될 것이라고 하더군요. 이 망원경은 2019년에 지구에서 우주를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인 남반구 칠레의 라스 캄파나스 천문대에 완공될 예정이래요. 







퍼즐 만드는 모습이 무척이나 진지하죠? 뭐 한번 만들려면 칼, 가위, 풀 등을 사용하잖아요. 아직 어려서 칼 같은 것 들고 있으면 옆에서 참 불안해지는데 이건 그런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만들 수 있으니 참 편해요. 아이도 종이 퍼즐 구멍을 뚫는 것이 재미있는지 아주 열심히예요. 자기가 다 뚫을거라고 엄마는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를 하기도 하죠. 그래서 옆에서 보고만 있다가 잘 안되는 부분만 도와주면서 만들어 보았어요. 망원경의 모습이 완성되면서 아이의 성취감도 그만큼 커지는 것 같아요.







거대 마젤란 망원경을 완성했어요. 모습도 멋지지만 회전을 하니 아이에겐 좋은 장난감처럼 느껴졌나봐요. 망원경을 이리 저리 돌리면서 '엄마, 이것봐. 돌아간다. 정말 신기하다' 연신 감탄하는 아이를 보니 절로 웃음이 나더군요. 당분간 망원경 가지고 열심히 놀 것 같아요. 신랑 퇴근해서 오면 자기 빼놓고 우리만 만들었다고 질투하겠어요. 다음엔 더 복잡하고 멋진 것 골라서 온 가족이 함께 해봐야겠어요. 워낙 스콜라스 제품이 다양하다 보니 선택 하기도 어려운데 그것도 행복한 고민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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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or TEPS 실전모의고사 초급용
김대균 지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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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S'는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영어능력 검정시험을 말한다. 청취, 문법, 어휘, 독해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의사 소통 능력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한 시험이다. 텝스에 대해 단편적으로 알고 있어서 어떤지 궁금했는데 에듀조선에서 나온 junior TEPS 실전모의고사로 어떤 유형인지 대충 파악을 할 수 있었다. 초급용이 초, 중고생 맞춤형 실전 모의고사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접해 보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더욱 걱정이 되고 부담이 된다.

 

영어란 것이 반짝 공부한다고 해서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꼭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도 영어는 기본으로 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그에 맞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텝스는 어휘와 독해 능력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기초가 부족하면 문제를 풀 수가 없다. 주니어 텝스 기초편부터 충실하게 풀어가다 보면 그 흐름을 이해하게 될 것이고, 기본 개념이 생길 것이다. 앞으로 수없이 많은 시험을 보게 되겠지만 두려움 없이 자신감 있게 받아 들이는 태도도 중요하다.

 

모의고사를 접하고 있으면 실제 시험을 보는 것처럼 긴장이 되지만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시험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문제에 임하게 된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아이에게 영어를 어떻게 접해줘야 하는지를 배운 것 같아 도움이 되었다. 늘 어렵게 느껴지는 영어 부모부터 편하게 대할 수 있어야 아이에게도 쉽게 이해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함께 공부하고, 응용 하는 노력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 같다. 영어가 만만해지는 때가 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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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공룡 가방퍼즐
리틀올리브 편집부 엮음 / 리틀올리브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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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반도의 공룡'이 인기네요. 텔레비젼에서도 보고, 책으로도 봤는데, 이젠 퍼즐까지 접하게 되었어요. 리틀올리브에서 나온 퍼즐인데 전에 그곳에서 나온 코코몽 퍼즐도 무척 사랑받았거든요. 이번엔 '한반도의 공룡'이라 무척 기대가 됐어요. 딸이 워낙 공룡을 좋아해서 책, 포스터 등 다양하게 갖고 있는데 퍼즐은 처음이라서 그 반응도 궁금했고요. 유치원 간 사이에 퍼즐이 도착했는데 일부러 뜯지 않고 두었더니 집에 오자마자 얼른 뜯더군요. 공룡 퍼즐이 나오자 정말 좋아하면서 그 자리에 앉아서 퍼즐을 맞추기 시작하더군요.







체육복이랑 마스크도 벗지 않고 신발만 벗고선 퍼즐 맞추는 모습이예요. 하나 맞추기를 기다렸다가 옷 갈아입고 손부터 씻으라고 하니 그제야 퍼즐에서 눈을 떼네요. 저녁때 아빠 퇴근해서 오니 같이 맞추자고 해서 누가 빨리 하나 시합이 벌어졌어요. 신랑은 딸이 다 맞추기를 기다렸다 그제야 맞추고는 시치미를 떼고요. 쉬운 것은 아빠 주고, 자긴 더 어려운 것을 하면서 아빠가 빨리 맞추면 안된다고 경쟁하는 딸의 모습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더군요. 퍼즐 하나로 참 즐거워 하는 모습은 옆에서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네요.







'한반도의 공룡' 그림이 무척 생생하죠? 가방 안에 6개의 퍼즐이 들어 있어요. 케이스에 잘 담겨 있으니 가지고 놀고서 보관하기도 좋아요. 공룡 퍼즐 뒤에는 무슨 공룡인지 설명하는 글이 있어요. 앞 모습, 뒷 모습, 옆 모습도 보여주고 있거요. 무엇보다 다른 퍼즐에 비해서 중심이 되는 공룡은 따로 피스로 나눠져 있지 않고, 그 모습 그대로 되어 있는게 마음에 드네요. 공룡만 따로 떼어서 어떤 공룡인지 알아보기도 하고, 각자 공룡을 가지고 놀 수도 있어서 좋거든요.

 

공룡만 따로 떼어 놓고서는 딸보고 서로 나눠서 놀자고 먼저 고르라고 하니 제일 먼저 커다란 공룡 퍼즐부터 집어 들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 다음으로 큰 퍼즐을 집었더니 엄마가 좋은거 가지고 간다고 투덜투덜 하면서 울음을 터뜨리는데 욕심쟁이가 따로 없더라구요. 어젯밤에도 아빠랑 열심히 퍼즐 맞추기 하더니 오늘 아침에도 유치원 가기 전에 열심히 퍼즐을 맞추었어요.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재미있는 놀이가 될거예요. 퍼즐도 맞추고, 공룡도 배우고, 공룡 가지고 놀이도 할 수 있고 일석 삼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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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시대 - 팝업북
상원 편집부 엮음 / 상원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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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공룡을 무척이나 좋아해요. 여자아이라서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때부터 워낙 좋아하니 DVD, 책, 퍼즐, 포스터 등 다양한 것을 접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요즘 종종 '한반도의 공룡'을 보면서 공룡에 대한 관심이 커진지라 공룡 팝업북 하나 사줬어요. 뭘 살까 고민하다가 골랐는데 받고 나니 역시 아이의 반응이 폭발적이네요. '공룡시대'란 공룡 팝업북인데 무척이나 생생하죠? 처음 책장을 펼치면 드러나는 공룡의 모습에 아이는 깜짝 놀라면서도 아주 재미있어 하더군요.

 


티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맘모스, 세이스모사우루스,시조새 5가지의 멋진 팝업으로 이루어진 책이예요. 가장 익숙해서 그런지 티라노사우루스를 좋아하는데 그 생생한 모습을 무척 신기해 하더군요. 날카로운 이빨이 드러난 부분을 보면서 손을 넣는 시늉을 하기도 하면서 팝업북에 푹 빠졌어요. 아빠 퇴근해서 오니 자랑하느라 바쁘더군요. 가운데에는 커다란 공룡 팝업이 있고, 양 쪽으로는 플랩이 있는데 펼치면 공룡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만화식으로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요.






공룡시대 팝업북이 토요일에 왔는데 주말 내내 이것만 가지고 놀았어요. 할머니 댁에 가면서도 이 책 갖고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더라구요. 공룡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책 완전 열광할 것 같아요. 그 어떤 책 보다도 생생해서 멋지거든요. 다음엔 공룡에 관한 어떤 것을 접해줄까 미리부터 고민을 하고 있어요. 요즘 좋은 것들이 많이 나오니 선택의 폭도 그만큼 넓어져서 좋은 것 같아요. 지갑은 자꾸만 열리지만 그래도 아이의 반응에 기분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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