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 충담사 열치매 나토얀 드리흰구름 조초 떠가는 안디하 새파란 나리여휘 기랑(郞)의 즈시 이슈라. 일로 나릿 지벽히 낭(郞)이 디니다샤온 마음의 끝을 좇누아져. 아으 잣ㅅ가지 노파서리 모르시올 화반(花判)이여. - P176
제망매가(祭亡妹歌) 월명사 생사의 길은여기 있으며, 머뭇거리며 나는 간다는 말도못다 이르고 어찌 가느냐?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이에 저에 떨어질 잎처럼 한 가지에 나고는 가는 곳을 모르겠구나.아아, 미타찰에서 만날 나. 도 닦아 기다리겠노라. - P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