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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력 - 오롯이 혼자 설 수 있을 때 비로소 가질 수 있는 것
김단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3년 7월
평점 :
이 책은 관계와 대인관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면서, 인간 간의 상호작용에서 중요한 9가지 조건을 다뤘습니다. 저자는 진심만으로는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현실을 강조하며, 관계의 성격이 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합니다.
첫째, 진심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은 현대 사회에서 자주 간과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저자는 관계에서 필요한 솔직함과 공감능력을 강조하면서도, 그것만으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거듭 강조합니다.
둘째, 상황이 바뀌면 성격과 관계도 바뀐다는 관점은 관계에서의 유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변화에 대처하고 서로의 성격을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키며, 지나친 고정관념을 버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셋째, 인간의 인정욕이 생각보다 크고 깊다는 내용은 상호 존중과 인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함으로써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관계력을 향상시키는 핵심이라는 주장입니다.
넷째, 입보다 눈이 예민하다는 점은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입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의도가 얼굴 표정과 몸짓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미묘한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다섯째, 나약함과 겸손함은 별개라는 주장은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진 두 가지 특성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제시합니다. 강하고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타인에 대한 존중과 겸손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을 제공합니다.
여섯째, 마음이 변하는 것은 배신이 아니라는 주장은 관계에서 변화와 적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도입합니다. 사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하고 변하기 마련이며,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관계의 건강한 발전에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보여줍니다.
일곱번째, 뒷담화는 본능이라는 주장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경고입니다. 소문이나 뒷담화는 신뢰를 훼손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으며, 개방적이고 직접적인 소통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여덟번째, 개인에 대한 평가는 바뀐다는 주장은 관계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상대방을 고정된 이미지로만 보지 않고, 변화에 대한 유연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교훈을 전해줍니다.
아홉째,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다는 주장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과도한 타인의 평가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관계에 대한 현명한 조언과 깊은 이해를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적극적인 대인관계 구축과 유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끔 격려합니다. 다양한 실생활 예시와 함께 제시된 9가지 조건은 독자들에게 더 나은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입니다.이 밖에 관계에 관한 수많은 정보가 실려 있습니다. 관계력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찾고 계신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