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년, 내게 남은 시간 - 다시 꿈꾸기에 늦지 않았다
이유신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10월
평점 :
프롤로그부터 시작된 책은 읽기 쉬운 문장과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독자를 매료시키며, 저자의 가장 오랜 친구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학창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를 잘 안다고 해도, 책을 통해 더 깊은 이해를 얻게 되었다는 감동을 전합니다.
저자의 감정과 경험을 솔직하게 전하는 능력에 감탄하며, 자신의 아픔과 상처를 꾸밈없이 풀어냈다는 점에서 저자의 표현 능력을 칭찬합니다. 책을 통해 나름의 고민과 아픔에 대한 공감을 찾아내는 독자로 하여금 감동적인 여정을 함께 나누게 만듭니다.
작가의 상황을 통해 나 자신이라면 어떻게 했을지를 상상하며, 아픔에 힘들게 견뎌낸 것에 대한 존경을 표합니다. 특히,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을 울림으로 가득 채우며, 저자와 나눌 수 있는 공감을 높입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죽음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이 펼쳐지는데, 하나님을 믿고 가족의 죽음을 겪은 저자의 고통을 함께 공감합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죽음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독자 스스로에게도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을 잘 살아내는 것이 죽음을 잘 준비하는 것'이라는 인상적인 문장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생각의 여유를 선사합니다.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하며, 불의의 사고로 인해 어둠 속에 빠져든 작가의 용기와 힘에 감탄합니다.
책에서 그린 상황을 통해 독자에게 감동을 전하며, 책을 통한 치유와 새로운 희망을 찾게 하는 작가의 이야기는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10년, 내게 남은 시간'은 그립고 아련한 과거를 마주하며, 성장과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감동적인 작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