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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마케팅 - 죽거나 혹은 눈에 띄거나
올리버 포트 외 지음, 이미경 외 옮김 / 더난출판사 / 2024년 1월
평점 :
고객들은 눈에 띄게 다양한 정보와 제안에 노출돼, 모든 것이 만무하게 느껴진다. 디지털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하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될 수 있는 환경에서 수많은 제품과 콘텐츠가 고객들에게 쏟아져 나온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초 단위로 정보를 스크롤하는 상황에서 고객의 집중이 힘들어진다. 수년간 노력한 제품이 단 한 번의 터치로 사라질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1장: 눈에 띄거나 아니면 죽거나
현대 사회는 가시성의 경제에 의존하며, 제품 또는 서비스가 눈에 띄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적은 예산으로도 '스마트 가시성'을 구축하여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늘릴 수 있습니다. 마케팅을 통해 부정적인 후기나 평가를 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2장: 돋보이고 싶은 것들의 전쟁
인스타그램, 구글, 스포티파이와 같은 다양한 채널에서 수많은 콘텐츠가 경쟁하는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고객의 요구와 검증이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관련성, 권위,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객의 눈에 띄고 관심을 끌 수 있어야만 시장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3장: 남보다 빨리 눈에 띄기 위한 3가지 조건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구매로 이끌려면 관련성, 권위, 스토리텔링이 필요합니다. 이 3가지가 겹쳐지면서 상품 구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프라다, 테슬라, 펠로톤과 같은 성공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장: 무조건 동의를 끌어내는 스마트 가시성 6단계
세스 고딘의 6단계 모델을 통해 스마트 가시성의 관련성과 권위, 스토리텔링이 어떻게 활용되어 성공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방해 마케팅부터 정맥 주입식 마케팅까지 다양한 단계에서 관심을 사로잡아 구매로 이끄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5장: 돈이 되는 관심과 노출
고객의 관심을 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최종적으로 고객이 실제로 구매를 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브랜드와 제품을 꾸준히 관리하고 노출시켜서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마케팅은 첫 만남에서부터 시작되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관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6장: 채널 선택에도 메타 인지가 필요하다
다양한 채널 중에서 핵심성과지표를 고려하여 최적의 채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의 집중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채널을 선택하여 정보를 전달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집중력 감소는 마케팅에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막스플랑크 인간개발연구소에 따르면 인기 있는 콘텐츠에 대한 관심 시간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온라인 콘텐츠에 집중하는 시간은 2~5초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고객의 눈에 띄지 않으면 마케팅이 실패할 수 있습니다.
생산 주기의 단축, 생산자로서의 접근성, 짧아진 집중력, 다양해진 화면 등은 나의 제품이 구매자의 시선에 띄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수한 제품이라도 고객의 눈에 띄지 않으면 품질은 물론 존재 자체가 무시될 수 있습니다.
고도화된 알고리즘과의 경쟁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플랫폼들이 정보를 여과하고 사용자의 검색에 딱 맞는 결과를 제시하기 때문에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눈에 띄지 않으면 이후에도 노출의 기회가 크게 줄어듭니다.
마케팅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제품과 정보, 까다로워진 고객, 고도화된 인공지능에 대항하여 적절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이는 관련성, 권위,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객의 관심을 끌고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