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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내 이를 빼앗아 간대요 그림책은 내 친구 24
앨리슨 맥기 지음, 안민희 옮김, 해리 블리스 그림 / 논장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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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너무 재미있네요.첫표지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할만큼 재미있게 그려져 있는데 재미있는 표지만큼이나 이야기도 유쾌하고 재미있게 되어있고,그림들또한 매우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책에 푹 빠져들게 만드네요.또한 책을 반복해서 볼때마다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낼수도 있겠금 그림들이 되어있어 아아기 너무 좋아 하네요.

 

 이제 학교라는 곳을 처음으로 가계된 주인공은 언니에게서 무시 무시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1학년 선생님이 지구 아이들의 이를 훔쳐가는 삼백살먹은 혀가 보라색인 외계인이라고,또한 또한 이빨로 된 진주목걸이를 하고 있고 과자상자에 이를 모은다고 언니가 전해줍니다.


 그런데 난생처음으로 이빨이 흔들리는데 어떻게해야 하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 주인공, 마침 한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입을 꾹 다물고 절대로 이를 보이지 않을꺼라고,

학교에 도착해서 일학년 교실문 앞에 섰는데 주변에 온통 아이를 걱정시키는 것들로 가득차있습니다. 이빨에 관한 책과 그림. 그리고 이빨에 관한 연극 포스터가 붙어있는데 이것을 하나 하나 살펴보던 아이가 너무 웃긴다고 그러네요.


교실안에서 드디어 선생님을 보게 되는데 과연 선생님은 삼백살 먹은 외계인이면서 혀가 보라색인지 또한 이를 빼앗아 가려고 할것인지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과연 이를 선생님에게 빼앗기지 않을 수 있을지를 흔들리는 이를 지키려고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여주면서 아이의 걱정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줍니다.

 

 책은 글씨와 그림을 따라가면서 책을 보는 재미만이 아니라 그림들을 통해서 이야기를 확장할수있게 해주기에 책이 줄수있는 즐거움을 아이가 느낄 수 있게 해줌으로 아이의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주인공이 앉은 버스 뒷자리에서 책을 보는 여학생이 나오는데 그 옆자리에 남자아이가 시끄럽게 떠들고 장난을 치자 책을 보던 여학생은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장면과 또한 학교안에서 미로찾기지도를 보면서 갈곳을 찾는아이와 또한 아빠가 보는 신문에 외계인 선생 이를 훔치다는 기사도 나오는등 너무 너무 재미있는 책입니다.

 

 아이가 처음으로 겪는 일에대한 여러걱정과 두려움들을 벗어나게 해주는 이책, 아이에게 보여주길 너무 잘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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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종말시계 - '포브스' 수석기자가 전격 공개하는 21세기 충격 리포트
크리스토퍼 스타이너 지음, 박산호 옮김 / 시공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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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자신의 투자 인생중에서 엄청난 금액을 들여 09년말에 대형 철도회사인 '벌링턴 노던 싼타페'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버핏은 왜 철도회사를 인수했을까 혹시 나이가 너무 들어서 감각이 떨어진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왜 시대의 뒤처진 철도를 인수를 했을까? 그때 당시 어렴풋이 유가 때문에 아닐까? 그래도 그렇지 엄청난 돈을 들여 그럴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왜 버핏이 그런 선택을 했는지를 알수있을거 같다.

이 책은 유가가 오를때마다 우리 삶이 어떻게 변화할것인지를 단계별로 보여준다.
특히 유가가 갤런당 18달러까지 오르게 되면 철도의 르네상스가 올거라는 예측을 보여준다.
다시 철도가 각광받는 시대가 올거라고 하는부분을 보니 버핏의 철도 인수가 이해가 된다.

버핏이 철도회사를 인수하면서 했던 말" 10년~30년 후에는 승객과 운송 수요가 더 많아질 것을 확신하고 있다" "철도사업은 경제 번영의 수혜를 입을 것이다"
" 에너지 비용절감 및 환경 친화적이라는 장점을 갖췄다"고 했는데
버핏 역시 유가 상승으로 철도의 시대가 다시 오리라는 확신을 가졌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그러고 보니 저자가 보여주는 유가 인상으로인해서 변하게 될 세계의 예측은 매우 예리하며 사실적이고 정확하다고 할수있다. 저자는 공학을 전공하였으며 화학.건축.토목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포브스 매거진의 보도 기자답계  어설프게 미래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각종 분야의 끼치게 될 영향을 예전의 사례와 현재사례를 바탕으로 어떻게 변화 할것인지를 사실적으로 보여주기에 책읽기에 빠져들게 만든다.

 책은 4달러부터 ~ 20달러까지 2달러씩 단계적으로 인상되는 동안 우리의 일상적인 삶이 어떻게 변화 할 것인지를 보여준다. 유가가 변화하며서 SUV는 사라질것이고 또한 수많은 항공기가 사라질것이고 또한 100여년전에 이미 만들어졌다가 불운 하게 사라진 전기차의 시대가 다시 올것이며, 인구가 도시로 이동하면서 교외지역을 벗어나게 될것과 월마트의 몰락과 철도의 르네상스가 올것이라고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석유에너지가 아닌 에너지의미래또한 보여준다.

또한 미래형 도시에 대한 이야기 부분에선 송도신도시가 나오는데 깜짝 놀랐다.
(송도신도시를 보면서 아무생각 없었는데)

대부분의 석유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의 미래또한 이책을 통해서 미리 만나볼수있다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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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1kg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사거리의 거북이 6
로젤린느 모렐 지음, 김동찬 옮김, 장은경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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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제목으로 인해서 끌린 책이다. 오렌지 1kg은 무엇이고 또한 삶은 계속된다니
무슨 뜻일가? 궁금해지기에 책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책이다.하지만
막상 읽어보려고 하니 책의 분량이 100여페이지로 상당히 작은 분량이기에 좀 망설여
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책 제목의 끌림으로 인해서 책을 선택하여 읽어보니
생각과는 좀 다른 내용이였다. 청소년 추천도서라고 해서 유쾌한 청소년들의 이야기 책일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책은 죽음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잘 보여준다.

아이들에게 죽음에 대해서 특별하게 얘기를 해준적이 없는데 그간 병들어 죽거나 나이가 들면 죽는다고 얘긴 했지만 이 책은 죽음에 대해서 잘 보여준다. 삶과 죽음,책은 100여페이지 밖에 안되지만 느낌은 다른 장편소설못지 않게 오랫동안 남는책이라 할수있다.

책의 내용은 아빠와 엄마를 둔 열세살 소녀 알리스의 이야기다.
화창한 봄날 감짝스레 찾아온 엄마의 암으로 인해서 엄마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본다.
엄마와 아빠는 별일 아니라며 알리스의 걱정을 덜어주려고 하기만 결국 투병생활 끝에 엄마는 죽는다.

그후 아빠와 알리스는 엄마의 죽음에 적응하지 못하며 결국 참고 있던 화를 서로에게 내기도 하면서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게 되지만 결국 시간이 흐름으로 인해서 엄마없는 빈자리를 적응해
가게 된다. 그리고 아빠의 새로운 여자친구를 보게 되면서 아빠의 여자친구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과연 엄마가 죽기전에 만난건지, 죽은후에 만난건지를 생각하면서 아빠의 여자친구를 받아들여야 할지 말지 알리스는 고민하게 된다.

 엄마가 죽기전에 알리스에게 오렌지를 사오라고 한다.
 힘들어하는 알리스는 엄마가 오렌지를 사오라고 하는 의미를 이해 한다.
 그말의 의미는 '살아라 내딸아 살아야 한다 ' 이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심지어 죽음이 눈앞에 와 있다 할지라도 오렌지를 사 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삶은 계속되니까

죽음 삶을 생각해 보게 하는 이책은 큰아이에게도 좋은 책이 될듯하다 또한 오렌지를 볼때마다 아마 이책이 떠오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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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껴라 베껴! 글쓰기 왕 - 글 잘 써야 공부도 잘한다! 베껴 쓰는 워크북 시리즈
명로진 지음, 이우일 그림 / 타임주니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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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글쓰기 어떻게 하면 잘 쓸수있게 해줄 수 있을까? 는 항상 생각하는 고민이였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나타내는게 잘 되지 않아서 아이의 글쓰기는 어느새 아이 만의 글쓰기가 아니라 부모의 글쓰기가 되어버린거 같더라구요. 매번 도와 주다보니 아이의 글쓰기가 발전이 없는거 같아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좋은 방법이 없을까를 생각하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베껴쓰기만 해도 글을 잘 쓸수있다는 내용을 보고선 처음에는 될까? 설마?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책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놀라운 책이네요. 책에서 주장하는 대로 아이의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는것을 보니 정말 고마운 책이라 하고 싶네요

아이들이 많이 실수하면서 많이 힘들어하는 12가지 원칙을 설명하면서 12가지의 베껴쓰기 방법이 나오는데  베껴쓰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또한 책을 보면서 바로 베껴쓸수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책을 가지고 베껴쓰는 연습을 하다보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아이에게 심어주기에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매장마다 지어쓰기가 있는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볼 수있게 해놔서 자신의 생각을 글로쓰는데에도 잘 할수있께 도와 줍니다.

사실 그동안 한번도 베껴쓰기라는 것은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정말 효과 만점인 방법입니다.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된 원칙을 이용해서 아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을 가지고 해보라고 하니 아이도 좋아하니 좋네요.정말 이 책으로 인해서 그동안 제가 가지고 있던 아이의 글쓰기 고민은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될거 같네요

글을 쓰는것이 재미있고 즐겁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책은 아이들의 글쓰기로 고민하시는 부모님들이라면 꼭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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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은하스위트
이명랑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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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발칵 뒤집은 발칙한 소설 이라는 문구를 보고는 어떤 소설일지 궁금하게 했던 책이다.
어떤 내용이기에 발칵 뒤집었을까?

책을 보니 이 명랑 장편소설이라는 문구에 명랑소설인가 하는 생각에 책을 들었는데
이런 작가의 이름이 명랑이다.예전에 읽던 명랑소설들이 생각나게 하는 이름이라 그런지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작가의 이름처럼 책도 명랑할까 하는 생각에 잠깐 책을 보니 생각대로
유쾌하고 즐겁고 명랑하다.

 유쾌하고 드라마 같은 느낌이 마음에 들어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에 읽게 된책이다.
책은 시종일관 유쾌하게 진행이 되면서 많은 웃음을 준다. 그래서 그런지 막힘없이 쭈욱 빠져들게 함으로 3시간 정도 몰입해서 읽은 책이다.

책은 사랑이 넘치는 부모를 둔 주인공 황제에 관한 이야기이다.
황제라는 이름이 무얼까 했더니만 황제의 아버지 라는 소리를 듣겠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지은 이름이다. 검정고시를 보던 황제는 뜬금없는 "빨리와, 튀래"라는 엄마의 연락에 놀라서 집에 가보니 집은 날리다. 낮선남자들은 집에 쳐들어오려고 하고 황제는 엄마와 함께 도망을 치면서
엄마와 오래전 알고지낸 언니라는 사람의 도움으로 고시텔 관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 고시텔은 여성전용이다. 난감해 하는 황제를 엄마는 무슨걱정이냐면서 여장을 하면 된다고 하여 여장을 하고 고시텔관리를 하게 되면서 책의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황제는 여성 고시텔이기에 기대를 잔뜩하지만 이게 왠일인가? 기대와는 다르게 매일마다
사고의 연속이다. 고시텔관리를 적응도 하기전에 변태가 나타남으로 변태잡기위해 노력을 하지만 신출귀몰한 변태는 잡히지 않고 고시텔의 여자들한테 시달림을 당하던 어느날 고시텔에서
꿈속에 그리던 완벽녀를 만남으로 인해서 황제는 활기를 뛰게 된다.그녀의 마음을 잡기위해서 남자와 여장을 번갈아 하게되는데 과연 그녀의 마음을 사로 잡을수있을것인지
또한 고시텔 생활을 끝낼 수 있을지 등 끝까지 즐거운 책읽기를 하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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