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 박원순 세기의 재판이야기
박원순 지음 / 한겨레신문사 / 199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불합리하고 어이없는 재판들이 어찌 이뿐이겠느냐만, 굵직한 사건들을 통해 법과 과학이 신과 한몸이었던 때부터 근대로, 정치권력에 이용되는 모습과 결국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기까지를 개괄할 수 있는 좋은 책.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르고숨 2012-10-31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녀재판' 편에서는 아서 밀러, <시련>의 배경이 되는 세일럼(이 책에선 살렘) 마을 히스테리가 고스란히 서술되어 있어, 반가운(?) 사태를 맞이함. 책들이 교차하는(아직은 잊지 않고 있다는 덧없는 증거) 이런 짜릿한 순간같으니.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 지음, 최인자 옮김, 제인 오스틴 / 해냄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이렇게 엉뚱할 수가. 오스틴을 해치지 않는 변주에 웃음요소까지 빵빵, 대놓고 작정한 B급에 오히려 주눅들 정도의 아우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의 지도 - 진중권의 철학 에세이
진중권 지음 / 천년의상상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짤막짤막한 꼭지들이 한결같이 알차고 재미가 있다. 값은 좀 후덜덜-_-;이지만 공들인 일러스트(글 반 그림 반)라 끄덕끄덕&소장가치 상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미카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5
아모스 오즈 지음, 최창모 옮김 / 민음사 / 199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루하루의 똑같음’, 그러나 계절은 바뀌고 아이가 커가고 있던 사람이 없어지기도 하고 마음이 변하기도 하며 이 모든 것 기억할 것 같았는데 잊기도 하는 10년, ‘시간이라는 깡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삶과 죽음의 시
아모스 오즈 지음, 김한영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숨에 훑어 내리는 ‘저자’의 단 하룻밤 상상의 나래. 그 속에선 ‘술 취해 토하는 사람’ 정도로 내모습도 슬쩍 등장할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