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 책, 모비 딕
너새니얼 필브릭 지음, 홍한별 옮김 / 저녁의책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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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원작을 읽지 않은 이가 보기에(도) 전혀 무리 없을 뿐 아니라 초대 받은 기분이 들게 한다. 소설 하나로 서평 ‘한 권’을 써내는 능력이 부럽고 좋다. 벽돌 같은 <모비 딕>을 이 책으로 퉁 치려고 했다면 오산. 오히려 입맛이 돌게 하는 아페리티프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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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섬 갈라파고스
조홍섭 지음 / 지오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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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의 역사, 동식물, 지질, 해류, 기상, 여행가이드 역할까지 아우르는데, 장황하지 않다. 휴가철 책으로 최고다. 외래종 유입이 걱정되는 곳에 몸소 가는 것보다는 책으로 여행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버킷리스트도 대의제인지, 의원님들이 우리 대신 그렇게 방문해주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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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섬들의 지도 - 간 적 없고, 앞으로도 가지 않을 50개의 섬들
유디트 샬란스키 지음, 권상희 옮김 / 눌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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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엄밀히 말하면 역사서도 지리서도 아닌, 이야기책일 터인데 역사와 지리를 포괄한다. 구구절절 설명은 내 몫이 아니라는 식의 서술. 한 말보다 없앤 말이 더 많을 것 같은 과묵함. 나머지 정보는 당신이 알아서 취하라, 나는 아름다움을 담당하였다, 라고 할까. 아름답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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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이상적 도서관
프랑수아 아르마네 지음, 김희진 옮김 / 문학수첩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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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프)&프한사전&울프냐, 프루스트(한)&울프&유르스나르냐, 울프&유르스나르&베케트냐 혼자 끙끙대다가 앗.
‘책이라고? 무인도에서? 뭐 하러?’ (172, 응우옌 후이 티엡)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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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예고합니다 (리커버 특별판. 페이퍼백) 애거서 크리스티 리커버 컬렉션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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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얼핏 유치한 듯 보이나 나름대로 기막히다. ‘누군가 거기 없었어!’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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