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움과 해변의 신
여성민 지음 / 민음사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로틱한 찰리에 반해서 해변까지 왔습니다. 밥과 밥이 맞아주네요. 이상한 아름다움. 리듬감. 흐름에 맡기고 읽는 맛이 끝내줍니다. 특히 해변의 신들 속 삼척 문단은 아찔하게 멋졌어요. 삼척, 삼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낫씽맨
캐서린 라이언 하워드 지음, 안현주 옮김 / 네버모어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자에게 범인을 척 던져주고 시작하는데도 재미있습니다. 그이가 얼마나 별 볼 일 없는 지질한 인간인지 보여준 점도 좋고요. “낫씽맨은 연쇄살인범에게 특별히 잘 들어맞는 이름이에요, 이브. 그를 찾아내면, 아마 그가 사실 얼마나 아무것도 아닌지에 대해 충격 받게 될 거예요.”(29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도회 이렌 네미롭스키 선집 1
이렌 네미롭스키 지음, 이상해 옮김 / 레모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삶 때문에 숙연하게 읽힙니다. 표제작 인상적이고 그날 밤의 대화 재밌습니다. ‘몇 년 후에 엄마는 다시 결합하기를 원하는 아버지에게 이렇게 답변할 정도로 안정되었다. “그건 마치 정신병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한테 강압복을 다시 입으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아요, 가엾은 양반….”’(13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형의 것들 이판사판
고이케 마리코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고 싶게 하는 제목이었습니다. 사서 잘 읽었습니다. 조용조용하면서 문득 서늘하네요. 이다음 출간도 기대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르메스 수첩의 비밀 - 도라 마르가 살았던 세계
브리지트 밴케문 지음, 윤진 옮김 / 복복서가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라 마르 퍼즐 맞추기. 주소록 하나가 이렇게 풍부해지다니 수첩은 주인을 잘 만난 셈이다. 과장 없이, 픽션 없이, 아티스트 마르와 20세기 프랑스 예술계를 엿보게 해 준다. (피카소가 좀 많이 싫어지는 후과 있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