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하는 정신 - 체념과 물러섬의 대가 몽테뉴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 / 유유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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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수상록』책등에 묵직하게 박힌 이름 몽테뉴가 이 작은 책에서 결점 많고 섬세한 인간으로 친구가 된다. 츠바이크가 쓰면, 사랑하게 된다. 위대해서가 아니라 우리와 닮아서. 역시 츠바이크(+안인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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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의 재
프랭크 매코트 지음, 김루시아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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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껍데기, 최고로 멋지다. 2.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 나조차 놀란다. 3. 가슴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와 눈앞이 흐려지는 지점, 문장은 얄밉게도 담담하다. 4.『그렇군요』가 보관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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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란토 성 환상문학전집 2
호레이스 월폴 지음, 하태환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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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악을 바로 잡으려는 죽은 자의 노력. 음산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 환상과 (역시!)사랑 이야기. 뒤에 실린 폴 엘뤼아르의 초짧고 아름다운 비평만으로도 소장 가치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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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추리작가 10인 단편선 밀리언셀러 클럽 79
엘레나 아르세네바 외 지음, 윤우섭 외 옮김 / 황금가지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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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미스터리, 여성작가들, 그리고 러샤! 눈이 늘 배경으로 깔리는 시원한 단편들이 무려 열 편, 재미있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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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리의 남자 오셀로의 여자 - 소설에서 찾은 연애, 질투, 간통의 생물학
데이비드 바래시.나넬 바래시 지음, 박종서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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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나 본능을 거스르거나 체현하는 과정(문학을 취하는 이유)은 제쳐두고 기계적으로 요약된 줄거리로만 ‘종의 유지 본능’ 차원으로 환원하려는 거칠고 후진 시도이나 ‘초보 생물학 입문서’로 본다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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