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모독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06
페터 한트케 지음, 윤용호 옮김 / 민음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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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잔치. 랩과도 같은 대사를 보는 이상한 쾌감. 비로소 한트케를 읽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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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68
페터 한트케 지음, 안장혁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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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에 착 달라붙기에는 너무 이성적이고 이성에만 기대기에는 그 전쟁 같은 이별의 풍경이 가슴으로 직접 온다. 왠지 집중할 수 없는 와중 씁쓸한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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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남자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47
외젠 이오네스코 지음, 이재룡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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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근원적인 외로움. 실존 너머 어디를 향했던 의지는 결국 존재 안으로 선회하여 섬망(혹은 열반?)으로 귀착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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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발견 : 시베리아의 숲에서
실뱅 테송 지음, 임호경 옮김 / 까치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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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도 눈이 시린 물과 하늘과 바람과 타이가, 그 속에서 흘러가는 시간을 가만히 바라보기. 아, 자연과 고독과 책과 보드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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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숨 2012-12-26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에 관하여, 원제에는 있지도 않은 ‘희망의 발견’이라는 사족을 꼭 붙여야만 했나-_-; 상투적이고 임팩트도 없으면서 뭔가 빗나간.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김진송 지음 / 난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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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상상목공소>와 <인간과 사물의 기원>의 이미지 버전이군요. 저 책들 읽을 때 고팠던 고퀄 사진들이 잔뜩, 수식 뺀 글들과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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