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찾아서 - 암흑의 땅 서아프리카의 비극 그리고 비밀사회
팀 부처 지음, 임종기 옮김 / 에이도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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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땀 냄새로 느끼는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그 어두운 역사. 정글과 땡볕 아래 도보여행을 함께 한 듯 전해지는 여독. 그리고 무엇보다 그레이엄 그린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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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강튀아.팡타그뤼엘 대산세계문학총서 35
프랑수아 라블레 지음, 유석호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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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웃음, 음란, 우스꽝스러움, 관대함, 향유, ‘원하는 바를 행하라’는 결국 인간에 대한 믿음. 빼곡한 주석과 놀랍게도 잘 읽히는 번역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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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숨 2013-01-23 0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들의 모든 생활은 법이나 규정, 규칙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의사와 자유의지에 따라 관리되었다. 그들은 원할 때 침대에서 일어나, 하고 싶은 욕망이 생길 때 먹고 마시고 일하고 잠을 잤다. 아무도 그들을 깨우지 않았고, 아무도 그들에게 먹거나 마시고, 무슨 일이거나 하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이렇게 가르강튀아가 정해놓았던 것이다. 그들의 규칙이라고는 ‘원하는 바를 행하라’는 조항밖에 없었다. (텔렘 수도사들의 생활방식은 어떻게 결정되었는가)
 
꿈의 노벨레 (구) 문지 스펙트럼 9
아르투어 슈니츨러 지음, 백종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199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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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상담사례라 해도 될 정도...이겠으나, 발이 푹푹 빠지는 듯한 느낌의 이런 여정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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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그라알 이야기 을유세계문학전집 26
크레티앵 드 트루아 지음, 최애리 옮김 / 을유문화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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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같은 중세유럽기사의 좌충우돌을 이렇게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니 번역이 대단하다. 미완성에다, 수수께끼까지 남겨주어 더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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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우리가 이곳에 있음을 - 칠레, 또 다른 9.11
살바도르 아옌데.파블로 네루다 외 지음, 정인환 옮김 / 서해문집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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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적이고 도저히 정당화할 수 없는 일”, 군부정권 아래 저질러진 인권유린에 대해 피노체트의 딸이 한 말. 우리 5.16의 따님은... 슬프고 슬프다. 완소특5별의 작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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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숨 2013-01-19 0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 책에서든 아옌데의 마지막 방송 내용을 만나면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이 책에는 거기에 더해 조안 하라의 목소리까지 있어 더욱 눈물바다다. 작은 부피 안에 증언 뿐 아니라 쿠데타의 맥락을 잘 집어넣으려한 노력이 돋보이는 정말 멋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