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고양이만큼 같이 있기 좋은 친구가 있을까요. 스펜서시 도서관의 듀이나 파리의 고서점 셰익스피어&컴퍼니의 키티처럼요. 듀이와는 달리, 정신사납고 지저분한 실내를 더 엉망으로 만드는 장본인, ‘서점이라는 성의 여왕’, 검은 고양이 키티입니다. 듀이처럼 키티도 아... 업데이트 소식은 알고 싶지 않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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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가 깨어날 때 열림원 이삭줍기 8
케이트 쇼팬 지음, 이소영 옮김 / 열림원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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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느끼는 사랑의 떨림이다. 침묵으로 전할 수 있는 욕망과 그 어떤 대화보다도 참신하고 애틋한 반복의 대꾸가 가식 없이 아름답다. 숱한 책들에서 왜 그렇게 이 작품을 언급하는지 비로소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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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악마 열림원 이삭줍기 17
자크 카조트 지음, 최애영 옮김 / 열림원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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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의 끄트머리에서 넘실대는 환상적 요소, 끝내 놓아버리지 않는 현실적 입장. 매력적인 짧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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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 개정판 환상문학전집 18
메리 셸리 지음, 이미선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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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변주를 통해 내용을 알고 있음은, 이 우울한 작품을 읽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공포’라고? 원전에서 볼 수 있는 공포라면 ‘괴물에 대한’ 공포가 아니라 ‘괴물 자신이 느낄’ 공포일 것이다. 명오전된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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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바이올린
조셉 젤리네크 지음, 고인경 옮김 / 세계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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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 음악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좋은데 제발 추리소설 좀 읽었으면 좋겠다. 음악관련 단편적인 사실들을 졸졸 끼워 넣고 싶어 안달이 난 소설, 전작보다 더 허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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