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수기 - 세상 끝에 선 남자 아시아 문학선 5
주톈원 지음, 김태성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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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감각과 기억을 일깨우는 글쓰기. 불모의 사랑, 탐미의 궁극. 덮고 난 후 책 크기가 겨우 이 정도였나 하는 생각이 드는 크고 지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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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3-11-07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앙. 이 책은 또 뭡니까!

에르고숨 2013-11-07 14:15   좋아요 0 | URL
절친이자 우상이자 사랑했던 사람을 에이즈로 떠나보낸 화자가 자신의 기억을 써내려간 ‘수기’입니다. 근데 멋진 작가가 늘 그렇듯이, 그 기억이 참으로 감각적이고 넓고 깊고 막 그럽니다. 이상하게 가슴 한쪽이 계속 아릿한 아름다움이. 이건 확실히 <해리 쿼버트>보다는 무거운 5별이에요-_-;;
 
이모부의 서재 - 어느 외주 교정자의 독서일기
임호부 지음 / 산과글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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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왜 이렇게 슬프신 겁니까ㅜㅜ 맑은 눈물 같은 책이군요.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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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3-11-05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읽고 있어요.
밑줄도 못긋고 페이지를 접지도 못하고 아주 조심스럽게, 읽는 중인데...(빌린 책 아니구요)
왜 그런지 나도 미처 몰랐던 그 이유를, 에르고숨님 100자평 보니까 좀 알 것 같네요.

에르고숨 2013-11-05 13:03   좋아요 0 | URL
포스트잇!의 아름다운 효능을 능히 만끽하시겠습니다ㅎㅎ 이 책에 대한 조심스러운 마음 알 것 같아요. 저자의 심혈을 좀 더 찬찬히 깊게 읽어내지 못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에 저는 미안한 느낌까지 드는군요. 모쪼록 이모부의 서재 행복하게 누리시기 바랍니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 박태원 단편선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 15
박태원 지음, 천정환 책임 편집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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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한 편 끝날 때마다 휴- 한숨을 쉬었다. 몹시도 좋구나... 옛말들이 그지없이 아름답고 박력 있다. 이 책을 읽은 내가 다 영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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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3-11-03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은요..(고백하듯) 아래 철학자 철학자구보씨 100자평에 댓글 달았다가 지웠는데,,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를 읽다가 말았다는 뭐 그런 거였는데 너무 허접하게 주접 떠는 것 같아서 그만뒀답니다ㅜㅜ아, 결국엔 댓글 달게 만드는(?) 에르고숨님^^

에르고숨 2013-11-04 01:03   좋아요 0 | URL
아앗, 그러셨군요. 철학자 구보 씨를 꺼내들면서 소설가 구보 씨를 옆에 준비해 두었던 저를 견디셔 님이 간파하신 격... 반갑고도 뜨끔-합니다. 근데 박태원의 문장이 저는 말할 수 없이 좋더라고요ㅜㅜ. 물론 글 쓰는 ‘고고한’ 예술가의 민폐까지 모든 면이 다 아름답다는 말씀은 아니고;; 견디셔 님도 언젠가 마음이 동할 때 다시 펼쳐 보시겠지만요. 그리고 견디셔 님 ‘주접’ 괘념치 마세요, 제가 좋아해요ㅎㅎ.

다락방 2013-11-03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르고숨님은 하루에 한 권씩 책을 읽는거에요?

에르고숨 2013-11-04 01:05   좋아요 0 | URL
늘 그런 건 아닙니다;; 그러고 싶어서 전 우주와 싸워 얻은 축복의 다자인이건만 이것밖에 못 읽나... 가 더 맞을 걸요. 다락방 님처럼 독후감을 줄줄 써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글소비쟁이ㅜㅜ.

2013-11-04 08: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1-04 1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철학자 구보 씨의 세상 생각
문성원 지음 / 알렙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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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구보 씨와는 차명(借名) 관계이자 고현(考現)한다는 공통점. 소설가 쪽보다 건강하고 (실례)귀엽고 명랑하신 철학자 구보 씨, 아주 쉽게 읽히는 이런 저런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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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노이로제 - 성귀수 내면일기 내면일기 1
성귀수 지음 / 까만양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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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과 글이 한몸이어서 발췌가 불가능, 또는 무의미할 것 같은 ‘내면일기.’ 독자를 밀어내기로 작정한 듯한 거침없음과 자의식과잉이 도리어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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