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현재의 탄생 - 오늘의 세계를 만든 결정적 1년의 기록
엘리사베트 오스브링크 지음, 김수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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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국가 수립 곡절, 반대급부로 무슬림형제단이 극단적으로 변모하는 과정, 바르데슈의 수정주의 역사, 친 나치 세력의 남미 탈주 행적, 렘킨의 문화적 제노사이드조약 노력 등이 시적으로, 지적으로 잘 담겼다. 1947년을 모아 맞춰보니 자기 자신이 돼버렸다는 저자의 말이다.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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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없음의 과학 - 세계적 사상가 4인의 신의 존재에 대한 탐구
리처드 도킨스 외 지음, 김명주 옮김, 장대익 해제 / 김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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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감뿜뿜인 네 기사Four Horsemen의 수다다. 대담(2007년)과 출판(2019년) 사이 히친스의 별세(2011년)가 자리해 숙연해진다. 가벼운 아페리티프 격으로, 진수는 역시 각 저작들에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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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와 치유의 책
레지나 오멜버니 지음, 허형은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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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힘든 여정이 무색할 정도로 시시한 결말에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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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여왕 - 남자 도살자, 벨 거너스
해럴드 셱터 지음, 김부민 옮김 / 알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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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책상 위에 놓였을 방대한 자료들이 상상된다. 당시 언론들이 보도했던 기사와 태도, 사건을 선정적으로 소설화한 출판물, 재판 과정, 공방과 뜬소문 등 총 망라, 자신의 의견을 슬며시 비치는 법 없이, 중립적으로 잘 전달한다. 논픽션 특유의 건조함과 긴장감이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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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에프 모던 클래식
커트 보니것 지음, 황윤영 옮김 / F(에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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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반전(反戰) 기조와 우려다. 이상하게 (실례) 유난히 귀엽다. (트라우트 선생은 반가워요.) 백만 년 간 인류를 보아온 화자의 말이라면 귀 기울여야 하는 거다. 인간의 큰 뇌가 자초하는 패악질 경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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