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미니! (자석 플랩북) Mickey Mouse Clubhouse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도서  - 고마워, 미니

 

 아동 - 6세 여아

 

################################ 

 

 

꿈꾸는 달팽이에서 나오는 요즘 유아관련 도서들이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해 자주 구입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자석플랩북이 

나와주어 호감가 아이에게 선물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를 대표하는 

미키와 미니~ 이렇게 귀여운 책,,,,깜찍하고 예쁜 조작북을 만나보네요~ 

 

미키와 미니로 구성된  바른생활 배우기를 알려주는 자석플랩북,,, 

전 여자아이라 미니책을 선택해 보았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핑크빛 책,,,, 

게다가 사이즈도 작고, 자석이 들어있어 미니가 모든 페이지에 등장할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알찬 책으로 활용하기 참 좋아요~ 

 

오른쪽 하단에 붙어있는 예쁜 미니~ 

이 미니가 고마워~ 하며 인사하는 모습,,,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사하는 습관을 배우게 도움을 주겠죠? 

 

어린이집 다니는 딸아이~ 열심히 다니고 있지만 항상 아쉬운건,,, 

입으로 말하는 인사를 잘 못한다는 점,,,이네요~ 

고맙다고 하는 말도 그리 썩 씩씩하게 표현하지도 못하는 것 같구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라 고민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이런 인사성 배우기, 바른생활 배우기책을 무척 관심있게 보고 있어요~ 

딱 한권을 활용해도 반복해서 잘보고, 직접 아이가 배운 내용을  

실천하게 하고 싶었는데 이 책이 딱.... 이라는 생각이예요~ 

 

이책,,,만나자 마자 아이에게 참 친숙한 책이 된것 같아요~ 

텔레비젼에서 방영하는 미키의 클럽하우스 자주 보는데 

그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미키, 미니, 도널드, 데이지가 이 책에도 그대로 나와주고 

있으니까요~ 

 

사과를 미니에게 건네주는 미키의 모습~ 

그래서 미니는 고마워~ 라고 예쁘게 인사해주네요~ 

맛있는 우유를 먹는 도널드는 미니에게 우유를 나누어 주니 

미니가 또 고마워~ 라고 인사해주네요 ~

달걀바구니를 가지고 있는 데이지도 미니에게 달걀을 나누어 주면서 

미니의 고마워~ 라는 인사를 받아요~ 

 

친구에게도 고마운 마음은 바로바로 씩씩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하잖아요~ 

하지만 고맙다는 표현이 끝이 아이지요~ 

 

미니는 고마운 세 친구에게 각각 예쁜 카드를 보내고 

미니는 친구들 초대해 그 고마움을 보답하고 싶어 파티를 준비하게되요~ 

 

친구들이 나누어 주었던 사과, 우유, 달걀로 맛있는 케이크를 만든 미니! 

친구들에게  필요한걸 다 달라고 했던 이유,,, 이제 알겠네요~ 

 

상냥하고, 친절하고 예의바른 미니의 모습을 보며 

아이도 이런 멋진 모습을 일상속에서 바로바로 실천할 수 있길 희망해보는 

마음으로 아이와 즐겨보는 책이 되었어요~ 

 

손으로 미니를 왔다 갔다 페이지에 맞춰 넣어주는 작업~ 

스스로 해보면서 즐거운 이야기를 즐길 수 있고, 글밥이 많지 않아 

아이가 직접 읽어볼 수 있어 부담없는 책이랍니다. 

 

바른생활을 알려주기에 딱 활용하기 좋은 예쁜 자석플랩북!!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책이라 참 좋은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짓말쟁이와 스파이 독깨비 (책콩 어린이) 26
레베카 스테드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 - 거짓말 쟁이와 스파이 

아동 - 11세 여아 

 

#######################  

 

재미있는 추리이야기~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이야기들이지요~

그래서 아이가 만나본  책~ 

책과 콩나무의 어린이 이야기 시리즈 26번째 이야기 인 

<< 거짓말쟁이와 스파이 >>를 읽어봤네요~ 

 

조지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저 전에 살전 집을  처분하고 

새로이 아파트로 이사오게 되네요~  

아빠도 바쁘시고, 엄마도 정신없이 일하느라 조지에게 신경을 쓸 

겨를이 없어요~   

학교생활도  적응하려니 온갖 사건들이 자꾸만 생기구요~ 

이렇게 따분하고, 적응해야 하는 혼란한 식기에 

우연히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동갑친구 세이퍼 라는 아이를 만나면서 

이상한 스파이 클럽의 맴버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야기랍니다.  

왠지  이 책은 아이들이 일상속의 엉뚱한 사건들을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라는 느낌이 딱,,, 오는 그런  

책이라  재밌는것  같네요~ 

 

조지네 윗집에 사는 수상한 느낌이 풍기는 남자  미스터 엑스,, 라는 인물을 

조사하는 임무를 받아 세이퍼와 조금씩 조금씩 친해지고 

그 가족들과도  또 새로운 관계를 통해 조금씩  교감을 할 수 

있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세이퍼와의 우정, 갈등, 스파이 활동 속에서의 믿음과 불신~ 

그리고 진실과 거짓을 경험하면서 혼란을 느끼는 조지의  

일상이 위태위태 하게 그려지네요~ 

 

하지만 항상 조지만을 위해 진심을 다해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항상 주변에 있었다는 사실을  서서히 느끼고, 알게되는 조지의 마음역시 

하나하나 성숙되고, 성장하는 모습도 재미나게 표현되고 있네요~ 

 

어쩔 수 없는 거짓으로 뭉쳐졌던 친구 세이퍼의 비밀,,, 

 

사실 처음부터 스파이클럽은 세이퍼의 게임이었을뿐 조지는 그 상황에 

이용만 당했던 것이고, 그 사실을 알고, 처음부터 미스터 엑스라는 

사람은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걸 알면서 조지는 다시한번  

허탈감을 맛보지만 모든걸 보듬어 주는 아빠, 엄마가 있어 

마음의 진정을 얻고, 위안을 받는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이런일들은 모두 다 겪는 법이라며  

조지는 그런 상황을 그냥 지나가면 되는것이고, 인생의 큰 그림중 

일부인 학창시절의  추억,, 그리고 그 장면 장면들이 

하나의 그림조각이 되어 조지의 인생의 멋진 추억으로 남을것 같네요~ 

 

누구나 한번쯤 꿈꾸어 보는 스파이 놀이,,, 누군가를 비밀리에 조사하고 

탐장처럼 추리하고, 분석하며  비밀스러움을 간직하고 자 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나타낸 스토리들이라 

아이들이 호기심 갖고 재미나게 읽어볼 수 있을것 같아요~ 

 

다른 나라 친구들의 이야기라조금은 우리 학교분위기,

친구들의 관계들, 문화나 분위기가 

약간씩은 다르긴 해도,,, 

 

근본적으로 이야기가 주는 미스테리한 이야기의 분위기,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힘과 주제, 조지의 성장이야기등이 

잘 어우러져 흥미 진진하고, 독특한  스파이 느낌을 풍기는 

이야기로  즐겨볼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삽화가 전혀 없고, 이야기로만 쭉,,,, 진행되는 책이라 

약간은 지루할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10대 아이들의 이야기가 

미스터 엑스라는 가상의 인물을  감시하고, 조사하는 

하나의 사건을 매개로 남자아이들의 소통과 우정,,,, 

을 느끼고, 즐기는 충분히 납득되는 분위기의 스토리라 

여러번 읽으면 읽을 수록 그 매력에 빠지는 내용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쁜 소년은 나쁘지 않다 내인생의책 책가방 문고 33
마이클 모퍼고 지음, 마이클 포맨 그림, 윤미중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 - 나쁜 소년은 나쁘지 않다 

 

 

아동 - 4학년 여아

 

================================================  

 

내인생의 책~ 에서 출판된 청소년을 위한 동화~

< 나쁜 소년은 나쁘지 않다 >를 아이와 같이 읽어봅니다.

 

이 책을 보니 제목 자체가 약간은 역설적인 표현을 내포하고 있는듯

하네요~ 나쁜 소년이었던 남자의 이야기~

바로 자신의 이야기를 할아버지가 된 지금  손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인생의 의미를 알려주는 것 같네요~

 

이 책 속 주인공 나쁜 소년이 어릴때,,,

학교생할에 적응도 잘 못하고, 문제아로 여겨진 너무나 평범한 한

아이가 있었답니다. 그 아이는 공부에 관심이 없었고, 그래서

학교생활이 더더욱 재미가 없었겠죠~

 

하지만  유일하게 취미가 있었던 음악~

음악시간의 북치기는 제일 마음에 드는 활동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음악선생님인  웨스트 선생님은 악기 보관실을 담당하게

해주었고, 항상 음악시간을 기다리곤 했지요~

하지만 무슨 일인지 제일 자신을 이해하고, 아껴주던 웨스트 선생님이

학교를 떠나 다시 이 주인공은 방황을 하게되고, 학교생활도 불량했네요~

우연히 실수로 오렌지 하나를 훔치기 시작해, 자동차, 집까지

도둑질에 재미를 붙여가며 결국 소년원에 들어가게 되요~

 

가족들도 모두 외면한 아이,,,

6형제중 4번째 아이로 태어나 너무나 어릴때부터 나쁜일에

빠져들어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인생의 나락을 떨어진 소년시절~

 

주인공 역시 자신의 신세가 한탄스러웠겠지만,,, 그 어떤 행동으로도

회복할 수 없는 인생 최악의 순간을 맞딱들이게 되네요~

 

웨스트 선생님의 선처로 아이가 다시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요청때문에

소년원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어요~

 

힘겨운 시간들을  소년원 근처의 축사의 말들을 보며 달래고, 위로받았던 소년~

이런 마음이 통했는지 축사의 알피씨를 만나 말을 돌보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소년은 자신의 상처받고, 어지러운 마음을

말을 돌보는 일을 통해 서서히 치유받고, 회복되는 과정을

겪게 되네요~

 

인생의 멋진 두명의 멘토를 통해 정신적으로 서서히 치유되어 가는

나쁜 소년~ 이제는 정말 나쁜소년이 아니네요~

 

가족들에게 조차 외면당했던 나쁜 소년은 마치 아버지처럼 자상한 알피씨와

자신의 동생같은 존재인 돔베이 라는 말을 돌보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요~

 

하지만 결국 돔베이는 팔리게 되었고, 슬픈 이별을 하게 되었어요~

게다가 나쁜 소년은 소년원의 생활도 잘 해 3개월 먼저  소년원 생활을

마무리 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막상 다시 현실세상과 마주한 소년은 그 어떤 일도 자신있게

해낼 수 없었어요~

 

우연한 기회에 말을 잘 다루는 솜씨를 알아봐준 군인이 소개한

군대입대를 지원해  또다른 인생을 살게된 소년 ~

 

말을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해 북치는 재주를 활용할 수 있는

군대에 들어가 열심히 생활해 결국 꿈이었던 군악대에 들어갔고

맨앞 행렬에서 다시 돔베이를 만나 돔베이를 타고 북을 치며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는 멋진 또다른 사람으로 태어나게

되었네요~

 

나쁜짓을 했지만 결코 나쁜 아이라는 걸 알아준 두명의 멘토때문에

이 나쁜 소년도 이렇게 멋진 인생을 살게되었고, 결혼도 하고,

자식도 두고, 손자들에게 비로소 홀가분한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었나봐요~

 

한번의 실수로 인생의 바닥을 경험한 아이들이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조력자의 역활이 새삼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느껴볼 수 있었네요~

 

두 멘토가 있었기에 이 나쁜소년은 결코 나쁜 소년이 아닌게 되었으니까요~

세상에 많은 아이들이 있지만 모두 올바르게 자라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잠깐의 실수로 그 아이들의 인생이 평생,,, 엉망이 된다는건

너무 참담한 일인것 같네요~

 

다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시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희망을 주고, 자극제가 되어줄 멋진 인생의 멘토와 멋진 우정의

심리학을 보여준 이야기~

 

말과의 교감을 통해 나쁜 소년이 점점 변화하고, 자신의 진정한 꿈을

펼쳐 인생의 목표를 성취해 행복한 사람으로 변화되는 과정이

정말 감동적이었던 책 같아요~

 

부록으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이야기 속 배경지식" 이라는

부분이 있어 책 속 이야기를 더 쉽고 재미나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들을 사진자료와 함께 덧붙여준 책이라 정말 유익한 책이었던것

같아요~

 

아이들도 이런 이야기를 읽으며 배우고, 느끼는게 많을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좋은 부모 콤플렉스 - 내 아이의 반항, 학습 부진, 게임, 왕따를 못 막는 이유
최명기 지음 / 필로소픽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 - 좋은 부모 콤플렉스

====================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꼭 좋은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결심을

하고, 또 그렇게 행동하기 위해 많은 교육이나 도서를 참고하는

아이들의 부모들~

 

이 책을 보면 정말 나는 좋은 부모가 맞는지,,,

과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아이에게 어떤 말과

행동을 하고 있는지~

 

이 책에 손이 갈 수밖에 없을것 같다.

 

나 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최고의 사랑과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

최고의 아이로 키우는 멋진 부모가 되는게 최고의 목표를 삼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한것 같다.

 

그래서 항상 좋은 부모라 자신하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 부분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

 

이 책을 보니 아이들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하지도 못한 채

자꾸 부모의 생각이나 의견만을 강요하고 있는 나 자신이

아니었나 반성을 하게 된다.

 

특히 이 책은 반항 / 공부 /게임 / 왕따

라는 4가지 테마를 잡고 그 속에서 부모와 아이가 겪게될 갈등상화에

예시 사례를 넣어 어떻게 지혜로운 해결을 해야 하는지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으니 도움이 되는 부분인것 같다.

 

아이의 반항행동 , 학습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 게임에만 빠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아이, 학교생활 속 왕따를 경험하게 되는

우리 아이의

모습,,,, 그 이유,,,, 부모라도 완벽하게 커버해 줄 수는 없고

해결해 줄 수 없는 부분들이 분명 있다.

 

이게 모두 부모들의 탓인건지,,,,

 

유아기때는 잘 몰랐던 우리아이의 반항심리~

고분 고분 엄마말을 잘 들었던 아이가 점점 자라 초등학색이 되고,,,

 

초등 저학년까지도 부모의 말,, 선생님의 말에 순종하며 지냈지만

점점 사춘기의 시기도 빨라져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부모가 감당하기

힘든,,, 갈등의 시기가 도래하는것 같다.

 

아이를 무조건 강압적으로 교육하고 훈육하려는 태도,,, 이제는

통하지 않는 시대 인것 같기도하다.

 

아이들이 왜, 무엇때문에 부모와의 진솔한 대화를 피하고,

자신들의 세계에만 푹 빠져 몰입하며 힘든 학창시절을 경험하고,

좌절하며, 인생의 방향성을 상실하고 그릇된 선택까지 해야만

하는지~

 

항상 아낌없이 베풀고, 아이들에게 최선의 것만 주려는 부모의 마음~

하지만 이게 바로 좋은 부모 콤플렉스의 시작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난 우리 아이에게 최고이자 좋은 부모였으면 하는 바램이

아이들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인지,,, 한번쯤 고민하고

소통해 볼 필요도 있을것 같다.

 

무조건 적인 사랑을 베풀었다고, 아이가 모두 부모의 요구되로

목표에 맞게 그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올바른 아이로 자란다는 생각은

금물인것 같다.

 

좋은 부모를 두었다고 그 아이들이

모두 성공하는것도 이젠

아닌것 같다.

 

반면 나쁜 부모를 두었다고 그 아이들이

모두 불행해 지는것 또한

아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지만 그 노력이

아이들의 성공적인 인생(학업, 공부 ,,,,등)으로 바로 연결될거라는

기대감도 사실은 살짝 놓아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잘키워 그 기대에 부응해 좋은 결과를 맛본다면

아이도 부모도 모두 행복하겠지만 이 행복을 모두

맛볼 수는 없는 세상의 이치~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도 꼭 완벽한 부모로서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발생한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가책없이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아이의 판단과 능력을 믿어주는 것도

 좋은 부모의 자질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좋은 방향으로 능력을 펼쳐 나갈 수

있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지만 그 못지않게 아이의 능력과 기회를

박탈하고, 무시하는 그릇된 부모는 되지 않아야 겠다는 다짐,,,

 

오늘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해보게 되는것 같다.

 

절대적인 희생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걸

이 책을 읽으며 서서히 느끼게 되는 부분 같다.

 

이책을 쭉 읽어보면서좋은 아이교육서, 아이와 잘 소통하게 도와주는

지침서로 잘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책 한권을 만난것 같아

뿌듯하고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나라 옛이야기 - 함께 읽는 다문화 동화
아녜스 방드비엘 지음, 안자 클라우스 외 그림, 김미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 - 함께 읽는 다문화 동화 < 엄마나라 옛이야기 >

 

아동 - 4학년 여아

 

=================================

 

 

세계지도가 들어있어 이야기의 나라나라 하나 하나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갖게 해주는 다문화 동화를 만나봤어요~

 

아이들에게 이미 유명한 명작이야기나 세계 옛이야기들이 있긴

하지만 매번 똑같은 이야기들이 등장하곤 하지요~

 

물론 유명한 이야기도 주제가 있고,

 교훈이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하지만

또다른 알려지지 않은 다른 나라들의 이야기도 이젠 우리 아이들이

많이 읽고, 다문화의 특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힘을 키울 시기가

된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도 많은 다문화 인종이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이젠 더이상 우리만의 문화가 아닌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함께 공존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우리 아이들도 더 많은 다양한 인종과

나라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로 접해보고 즐겨보면 좋을것 같아요~

 

 

바로 이런 다문화이야기가 가득한 책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이 책은 표지부터 이국적인 느낌의 삽화가 그려져 있어요~

 

우리가 잘 몰랐던 러시아 , 에스파냐, 아프리카, 브라질, 중국

폴란드, 그리스, 이탈리아, 네팔,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멕시코

등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네요~

 

 

아는 이야기도 있지만 대부분 처음 읽어보는 이야기라며

딸아이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괴물도 나오고, 이상한 신비로운 이야기도 많고, 사랑이야기도

나오는 멋진 이야기책~

 

우리나라의 전래동화와는 또다른 색다른 재미와 매력이 있어

다른나라의 문화, 역사, 가치관, 풍습등을 이해하고

이야기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어 좋았던 시간이네요~

 

 

삽화들도 이야기마다 색다르게

구성되어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글밥이 많은 책임에도 아이가 푹 빠져 보았네요~

 

그 어느나라 사람이라도 이런 나라마다 전해내려왔던 멋진

이야기를 읽는 시간은 환상과 모험,,, 사랑과 지혜라는

공통된 감정을 느끼게 하고, 배우게 하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어

몰입하게 하는것 같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옛이야기,,,

이제 우리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세계의 많은 이야기들과 그 속에

등장하는 많은 주인공들, 등장인물을 통해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 우리도 그들의 생각을

같이 공유해 볼 수 있다는

매력이 넘치는 시간,,, 이 책을 통해 풍부하게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상상력을 키우게 하고, 모험심을 배우게 하는 이야기들이

정말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만족해주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요~

 

엄마가 읽어도 신기하고 재미나고,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해

좋았네요~

 

특히 세계지도가 같이 들어있어 아이들과 나라의 위치를

찾아보는 지리공부도 연계해 활동해 볼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