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쁘고 싱그러운 책 표지에

눈길가는 성인 교양서

[ 유대인 탈무드 명언 ] 하나하나

새기며 읽어봅니다.

위대한 연구라는 뜻의 '탈무드'

아마 아이들 키우다보면 한 번쯤

다 읽어본 책리스트에 있었던

기억이 있을것 같다.

유대인들의 지혜를 모아둔 책,

탈무드는 5천년 역사중

세계를 쥐락펴락 하며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선 현명한 유대인들의

생각을 만나볼 수 있어

꼭 소장하고 읽어야 할 책이다.


이번에 새로 만나본 책은

그 중에서도 특히 '부' 와 '성공'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상위 1%의 유대인 위인들의 명언중

770개를 엄선해 이 책에 담았다.

인문학자 지식 큐레이터 김태현 저자의

탁월한 안목으로 뽑아낸 명언을

가슴에 새기는 독서 시작한다.

목차를 먼저 쭉 훓어보면서

어떤 내용들을 만날 수 있는지

확인하고 770개의 주옥같은 명언집에

집중해본다.

스토리가 아닌 하나의 주제를 녹여낸

명언을 정리한 책이라

하나씩 되새기며 생각하며

통찰력을 키워가는 기대감으로

읽어내려가기 좋다.

탈무드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독자들도 파트별 주제에 맞는

명언들을 읽으며 필사도 하고 자신에게

특별하게 더 다가오는 명언이 있다면

직접 써보기도 하면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이렇게 직접 명언을 써볼 수 있게

페이지 구성도 따로 해준 편집이

센스있었던 부분이다.

필사가 유행이기도 하니

꼭 기록하고 새기고 싶은 나만의

명언을 몇 개 선별해 예쁘게 잘 써두고

붙여두며 되새기면 유용할 것 같다.


요즘같이 코로나19를 경험하고

팬데믹을 거쳐 익숙해진 일상과

달라진 이질적인 감정과 경험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참으로

많은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을

느끼게 했기에 이런 명언집이 더

절실하게 다가오지 않았나 생각된다.

물론 이와중에 부와 성공을 거머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가난과 실패로

힘겨워 한 사람들이 더 많았을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을 추스리고 더 나은 삶을

찾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런 책들을 읽고 또 읽는것이

큰 의미가 있겠다 생각한다.

요동치는 감정의 기복을 탈무드의

명언을 통해 다스리며 다시금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지혜를 만나는

시간이 도움되었다.


인생의 순리를 따르면서도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는

누구나 똑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배우고 생각하는 것을 강조했던

유대인들처럼 그들이 수도 없이

강조한 교육에 바탕을 둔 인생철학을

담아낸 이야기로

개개인의 삶에 희망을 만나는

시간이 될 수 있는 책이었다.

단순한 좋은 책, 명언을 만나는 책으로만

기억할 탈무드가 아닌

이제는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길잡이로서

이용하고 반복해서 읽는

인생책으로 소장해도 좋을 책으로

강력 추천해본다.

특히, 위로받고 싶을 때 책을 통해

더 많이 진정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니 이 책을 두고두고 읽으면서

그들이 주는 가르침을 실천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간

상위 1%의 삶은 우리의 삶과

무엇이 같고 다른지도 곰곰히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 책이라

도움되고 유용했다.


'세상을 이기는 가장 위대한 지혜'

를 담아준 책~

성인교양서나 자기계발서로

부담없이 선택해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지혜를 담아낸

이 책 역시 온 가족 힐링서로

활용해도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20220613_130158.jpg


20220626_161425.jpg


20220626_161435.jpg


20220626_161453.jpg


20220626_164222.jp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고시카와 신지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공한 사람들이 꾸준히 갖고 있는

좋은 습관은 일반 사람들에게

자극이 되며 동기부여도 해주기에

이런 '자기계발서'의 책들은 꾸준히

찾아 읽는 편이다.

가끔 현타가 오는 일상에 이렇게 좋은

책들은 다시금 마음을 추스리게 하는

약처럼 에너지를 솟게 하는

역할도 해주기에 주기적으로

자기계발서를 읽어보려 노력한다.

이 번에 만난 책도 마찬가지의 목적으로

리더십 관련 분야의 책을 발견해

반가운 마음에 펼쳐봤다.

상위 5%리더의 습관은 과연

어떤것들이 있을지 호기심이 발동한다.

게다가 이 책은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면서 새롭게 달라진 현사회의

리더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현실감이 있거 더군다나 세계 최초

AI가 분석한 내용이라니

더더욱 기대감이 생긴다.

리더십분야 기업리더 1만 8천명의

습관을 빅데이터화해 인공지능이

분석해준 자료라니 객관적일거라는

믿음도 생긴다.


78개의 기업에 적용

700여개 기업에 요청이 있었다는

리더의 행동 분석을 담은 리더만의

행동TIP을 배울 수 있는 책~

AI 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과연 AI가 찾아낸 미래의 리더는

어떠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

책을 통해 하나씩 발견해나가는 재미가

기대된다.


기업 혁신 전문 컨설팅 회사의

창업자이자 대표로 혁신활동의 선구자를

자처하는 저자 고시카와 신지는

AI를 활용해 텍스트 마이닝을 통한

리더의 특징을 분석하고 인지API를 통해

감정을 분석하고

머신러닝을 활용한 행동 규칙을

추출해 낸 정보를

이 책에 차곡차곡 담아냈다.

팬데믹을 겪으며 우리는 과연

어떤 리더와 일을 하고 싶은지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했을것이다.

보통의 95% 사람들이 행동하는것과

상위 5%의 리더들이 행하는 것은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들의 행동습관, 대화습관, 관계력(인맥), 파급력 등

파트별로 꼼꼼하게 정리해준

내용도 현실적이면서 쉽게 읽혀

어렵지 않은 성인 교양서로도 좋았다.


리더십!! 누구나 갖고 싶은 능력이다.

리더십이란 누구나 갖추어야 할

'마인드셋'이자 '실행력'이다.

이런 리더십을 잘 갖춘다면

리더가 될 수 있다.

리더는 지시하는 자가 아닌 먼저

움직이는 자이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스스로 먼저

움직인다는건 절로 되는게

아니기에 이시대의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더더욱 궁금해 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코로나19를 겪은 세계의 많은 기업과

리더들은 이제 단순히 출근한다는것에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일을 한다는 것, 더 잘한다는것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예측불가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발휘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이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 더 높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리더의 행동분석이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정리된 책!

짤고 굵게 한 눈에 보기 좋게 잘

정리되어 보통사람들에게도 도움되고

공감가는 내용이 가득하다.

온텍트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은 이제

일방적이지 않은 상대가 중심이 되는

공감, 효율은 관계맺음에서 나오기에

실패율을 줄이는 대화법은 꼭 익혀두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잘들어주는 리더, 팀원 등

자신의 구성원들에게 자유와 책임을

적절히 부여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조직으로

발전시키는 사이 더성공매커니즘이

자리잡게 되고 자주적인 조직을 이끌 수 있고

이질적인 요소도 적절히 섞여

하이브리드 조직을 구성하는 능력이

리더들의 능력임을 다양한 이야기로

잘 풀어냈다.


그 외에도 목표달성법, 밴드웨건효과, 자인언스 효과 등

심리효과 활용법도 신선해보였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리더의 마인드나,

2분간의 잡담등으로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등의

회사문화를 정착시켜가는

일련의 변화속에 살아남는 리더들이

결국엔 성공할 때까지 작은 실패를

거듭했다는 결과치를 볼 수 있어

인간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상위 5%의 리더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지만

그들이 행동분석을 통해 만난 결론을 보면

우리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는다.

인간이 보지 못한 것들까지

꿰뚫어보는 AI의 강점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5%의 리더들이 갖고있는것을

정확히 분석해낸 최상의 성공TIP을

읽으며 또 한 번 자극되는 시간이었다.

5%의 리더들은

팬데믹이라는 상황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영향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내부조직을

구성해 최대한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술을 공유하며 실패확률을

낮추고자 노력했다.

결과적으로 행동없는 변화는 없다는 것!

변화 없이 행복한 내일도 없다는 것에

다시 한 번 자극이 된 자기계발서였다.


결국 좋은 리더를 만나 성장하려면

우리 스스로도 노력해야 한다.

정보를 아는것에서 끝나는게 아닌

할 수 있게 되는 것에 집중하면서

행동으로 변화를 이끌어내고

변화로 행복을 마주할 수 있는 그날을

꿈꿔봐도 좋겠다.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없지만

성공한 리더들에게만 있는 5%의 대화법,

인맥, 작은 습관들이 무엇인지

이제는 확실히 알게 되었다.


20220617_171640.jpg


IMG_20220617_172659_736.jpg


20220613_143848.jpg


20220613_145111.jpg


20220613_145123.jp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 2022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라자니 라로카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춘기 딸과 함께 읽어보고 좋았던 책

추천해요~

어린이 문학상이라고 불리는

2022 뉴베리아너상 수상작인

밝은미래 신간도서

[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저자 라자니 라로카 자신의

어린시절 경험담을 소재로해

새롭게 태어난 소녀 레하의 성장담을

특별하게 풀어낸 청소년 소설, 주니어 소설

두개로 쪼개진 각기 다른

세상에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사춘기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118편의 시로 표현했으며

이야기가 이어지는 서사형태의

운문소설로 구성된 책이라

읽기에 부담없고 좋아요.

중학생추천도서로 딱이네요~

표지에 보이는 슬픈얼굴의 레하

레하는 미국인으로 살아가는

학교에서의 삶과

인도인처럼 생활해야 하는

집안에서의 삶의

항상 두개로 쪼개져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어요.

사춘기의 소녀들이 그렇듯

엄마와 좀처럼 일치하지 않는

일상속 갈등까지 겹쳐진

13살 소녀의 심리와 성장통도

고스란히 느껴져요.

그러나 레하가 겪은 인생의 큰

소용돌이인 엄마의 백혈병 진단을

계기로 한 층 더 성숙해지는

과정을 때로는 짧게 또 길게

써내려간 운문소설의 미학을

느껴볼 수 있어 인상적이예요.

레하의 마음을 달래주던 팝송은

QR코드로 바로 연동해 들어볼 수 있어

색다름을 선사해 이런 부분은

센스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시 레하의 감정들을 그 시대의

배경과 분위기를 상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가 아닐까요?

레하는 마치 고해성사를 하듯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해요.

매일 제목도 다르게

내용도 다르게

자신의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충실히 하고 있는

소녀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118편의 시들은

어렵지 않게 공감할 수 있어

한참 사춘기로 방황하는 중2 딸에게도

와닿았던 내용들이 왕왕

있었다고 해요.

밤하늘 한 공간에 에 떠있는

달과 별, 엄마와 레하는 달과 별의

의미를 갖고 있는 존재였지만

항상 하나가 될 수 없었던 시간들을

생각하고 기록하면서

자아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는 섬세한 감정들을

드러내요.

운문소설의 형식을 빌었기에

레하의 섬세한 감정과 그때의 모습이

상상되는 시간이었어요.

하필 엄마가 하는 혈액한 실험실의

전혈검사 과정에서 적혈구, 백혈구

그렇게 빨강, 하양이 곧

완전한 하나의 생명체로

완성된다는 걸 보여주면서도

엄마에게 행복과 행운의 색이었던 빨강

그리고 삶을 마감할때나 만나는 흰색이

책의 제목으로 상징성을 갖게되는

과정을 서서히 예감할 수 있네요.

딸로서 엄마의 삶에 대해

궁금한것과 호기심은 기본적인

심리라는 생각을 해요.

같은 여자로서의 삶을 살기도 하고

많은 것들을 교감할 수

있는 사이이기도 해요.

그런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백혈병 진단으로

아빠와 레하는 다시 두 개의 분리된

세상을 마주하게 되네요.

항상 밝고 똑똑하고

학교생활 도 잘 하던 꿈 많은

소녀 레하는 이제 엄마에게

온통 모든 것들을 집중하려 해요.

주변의 좋은 이웃들과 친구들이 레하의

또다른 가족이 되어줄 수 있었고

그들과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방식들에 익숙해지도록

서서히 노력하는 성장통이

그려져 가슴아파요.

마지막 엄마가 돌아가시기전

레하에게 쓴 편지를 읽는 내내 정말 눈물이

글썽하게 만드네요.

두 가지 세상에서 혼란스러운 소녀가

아닌 이제는 두 가지 세상 모두가

나의 세상임을 스스로 깨닫게 되는

순간~

누구나 마주해야 만 하는 현실

그 현실에 적응해가며 살아가는건

우리 모두의 몫이며

그 과정은 성장하면서 누구나 마주하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는 걸

레하는 이제 이해했을까요?

엄마의 작은 조각 하나가 시간을 거슬러 날아와

내 손에 내려 앉았어

밝은미래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마지막 작가의 말에도

울림있는 메세지가 담겨있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비록 자신이 두 개로 찢어진 것처럼 느껴질 때라

할지라도, 여전히 한 명의 온전한 인격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에게 힘든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바로 그 문제 '때문에' 내가

온전한 인격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데

이 책이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될것 같네요.


20220623_192944.jpg


20220623_193003.jpg


IMG_20220623_203043_560.jpg


20220623_193044.jpg



20220623_193100.jp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 안전거리와 디테일이 행복한 삶의 열쇠다
장샤오헝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흔히 '선을 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한다.


사람사이의 선을 넘지 않는것은 즉

자신의 분수를 아는것이고

그것은 높은 사회성을 의미하며

성공적이고도 행복한 삶의 열쇠가

될 수 있다.


이 책도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의 성공비법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기에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기대가 된다.


일을 할때, 인간관계맺음에

삶의 곳곳에 '안전거리'를 두는것은

삶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현실적인 이야기들

그리고 풍부한 이론들을 접목시킨

쉽고 재미있는 성인 자기계발서로

활용하기 좋았던 책이다.

저자 장샤오헝은 베테랑 언론인이자

작가로 많은 독자들에게

분수를 아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것이

인생의 지혜를 터득하는 것이라는

메세지를 담아 이 책을 펴냈다.


'선을 넘지 않는 지혜'배우기를

하나하나 목차를 확인하며 읽어내려 가다 보면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공감할 수 있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상황에

다양한 관계맺음을 통해

인생을 살아간다.


그들과 항상 대회를 해야 하고

왕왕 '선을 넘는'말이나 행동을 해

일을 그르치기도 한다.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은 대게

매사가 순조롭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음에도 우리는 왜

'선을 지키는'것을 잘 해내지 못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하나하나의 이야기 속에

적절한 에피소드를 담아내어

독자들이 선을 지키는 것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 한다.


그래서 더 현실적인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 항상 예의를 지키고

선을 넘지 않는 분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특히 선을 넘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인간 관계는 바로

직장에서 대부분 이루어지므로

더더욱 유의해야 한다.


'선을 넘지 않는'이라는 의미가

정확히 어디까지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


사람사이의 간견, 즉 저마다의

안전거리 지키기는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사람을 만나 대화할때

안전거리와 상황별 디테일을 지킨다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고

그것은 곳 자신의 삶이 성공적으로

이어질거라는 긍정의 신호탄임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무엇보다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도 반드시

불필요한 선을 넘지 않는 지혜를 배우는

길이기도 하다.


사회성이 좋은 사람들의

탁월한 대처법이기도 한 선을 넘지 않는

방법을 숙지하고 이를 잘

지켜가며 자기관리를 하다보면

무례한 사람이 되는 길도 피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강압적 거리두기를

해본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어느정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안전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특별한 의미에 대해 체감했을것이다.


나 그리고 상대방의 안전과 지속적인

관계맺음을 이어가고 싶다면

반드시 그 사이에 그어진 일정 선을

넘으면 안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심리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을 잊지말아야 한다.


선을 넘지 않는다는 것은 곧

자신의 분수를 잘 안다는 것이다.

자신의 분수를 잘 아는 사람은

일, 관계, 삶에 무리하지 않는 행동으로

순조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즉, 정도의 선을 지키는 사람은

사회성이 좋은 사람이고

성숙한 사람이라는 반증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생각해보자.


당신은 선을 넘는 사람인가?

혹은 그 선을 침범 당하는 사람인가?를 말이다.

누군가 선을 넘었을 땐

이미 엎질러진 물처럼

뭔가 불길하고 일이 꼬일것 같은

느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우리는

이렇게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선을 넘지 않는다' 라는 것에 대해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예시를 통해

삶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은 성인들이 가볍게 읽어보기 좋은

자기계발서로 또 여러번 읽으며

삶의 지혜를 터득하고 스스로 깨달음의

얻는 경지까지 갈 수 있게 가이드 해주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20220613_101937.jpg


20220613_102403.jpg


20220613_104402.jpg


20220613_104438.jpg


20220613_110843.jpg


20220613_112027.jpg


20220613_115349.jp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리커버) -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50가지 생각 도구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철학서 한 번쯤 읽고 싶지만

어렵고 지루할까 고민하다 이내 포기하고

덮어버리는 경험들이 많을텐데

저자 야마구치 슈 역시 이런 부분을

간파하고 이 책을 낸것 같다.

 

고대 그리스 철학의 기원부터 시작하려니

한참의 시간을 거슬러 시작하는 철학이

현대사회에 얼마나 공감이 될까

생각하게 되면서....

이론서나 교과서적인

철학이나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시대별로 완독한다는 욕심보다

철학을 배우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색다른 접근으로 풀어낸

[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를

읽고 철학의 쓸모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

철학 앞에서 좌절하지 말고

더 나은 삶을 살고, 좋은 사회를 건설하는데

길잡이가 되어줄 현실의 쓸모에

기초하는 철학을 즐기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총 50가지 사상가들의

핵심 주제를 사람/ 조직/ 사회 / 사고

라는 4가지 컨셉을 기초한

철학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미 익숙하게 듣고 알고 있는 철학 외에

경제학, 문화인류학,심리학, 언어학 등의

영역까지 폭넓은 지적도구로서의

'철학'교양이 주는 특별함을 독자들이

더 쉽게 받아들이고 삶에 적용하게

할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

 

철학가들이 강조하던

핵심에 현대사회에 접목되는 여러

조직사회의 현상들을 예시로 들어

철학이 인류, 사회현상, 개개인의

통찰력을 키우는 철학이 어떻게

체감되는지 알아갈 수 있었다.

 

50가지 철학의 테마별 이론으로

풀어가는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50가지 생각도구들을 하나씩 만나면서

철학의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된다는

사실과 개개인의 삶의 무기로 만들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왜 철학교양서를 읽어야만 하는지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과학기술을 더 중요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철학은 일상생활과는 동떨어진

학문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현실이

다소 아쉽다.

 

철학은 일상에 위안이 될 수도 있고

지혜를 주며 사람들의 통찰력을 키워주는 학문이기에

자연스럽게 꾸준히 철학을 접하려는

노력과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자 역시 철학을 전공하고 전략 컨설턴트로

강의를 하는 입장이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를 철학적 시각으로 날카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통해

인문지식을 조직사회 등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 그 가이드를 확실하게

해주는 멘토로서 철학이 정말 삶의 무기가

되는 방법을 공감할 수 있게해준다.

 

철학에 대한 편견을 떨치게 하는

저자의 색다른 시각이 인상적이고

과거 철학가들의 사상을 일본 사회의 배경을

예시로 들어 한국사회에 적용하기에도

유사한 부분이 있어 이질감 없이

읽어갈 수 있었던 내용들이다.

 

저자가 소개한 50가지 철학, 사상들은 모두

중요한 요소들이며 의미가 있어

기억에 남는 것들이 꽤 있었다.

 

다양한 철학의 본질을 이해하고

내 경쟁력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적극적인 자세로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 더 현명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지

그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게 된 책이다.

 

성인 철학 교양서 선택에 고민에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지루하지 않으면서 50가지 생각도구를

하나씩 접목시킬 수 있는 사례별

철학이야기에 빠져보시길 바란다.

 

IMG_20220610_153735_778.jpg

 

 

20220604_165353.jpg

 

20220610_141510.jpg

 

20220610_142554.jpg

 

20220610_145244.jpg

 

20220610_150138.jp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