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오르는 아파텔 투자 공식 - 청약과 세금, 대출 걱정까지 없는 실속 있는 부동산 틈새 투자법!
고라파덕90 (공휘용) 지음 / 길벗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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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텔이라 용어가 짐작은 가지만, 정확히 어떤 부동산을 의미하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아파텔은 공식명칭은 아니지만, 단순하게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단어가 합해진 표현입니다. 보통 건축법에 따르는 오피스텔은 월세라는 임대 수익을 받기 위한 수익형 상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택법에 따르는 아파트는 임대 수익보다는 시세 차익을 노리고 매매나 갭투자를 하는 차익형 상품이 다수 입니다. 아파텔은 기존의 업무용에 맞추어 지어진 오피스텔이 아니라 실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 구조에 가까운 주거용 오프스텔로 지어진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아파텔에 대한 투자는 새로운 형태이기 때문에 전문가인 저자의 노하우와 지식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아파텔 투자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은 총 20개의 주제에 대해 다섯 파트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전세로 시작한 저자가 아파텔 투자로 성공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파텔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아파텔 투자의 필수 조건, 정석 그리고 부동산 전망과 아파텔의 미래에 대해 설명합니다. 먼저 무주택자, 유주택자 그리고 다주택자로 구분하여 아파텔에 투자하는 부분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파텔은 오피스텔처럼 몇 채를 매수하여도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청약 자격, 대출, 원금상환, 세금에 대해서 유리하고 아파트나 빌라처럼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습니다. 또한, 아파트와 다르게 임대사업자 등록도 가능하고 10년 유지 시 다주택자 양도세 비과세도 됩니다.


아파텔도 아파트처럼 가치가 상승하는 곳이 있을 것이지만, 아파트와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좋은 곳을 찾는지가 궁금하였습니다. 저자는 돈이 되는 아파텔을 고르기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 할 7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역세권, 10년 이내 신축, 브랜드, 500세대 이상, 교통호재, 2룸 이상 그리고 소유주 중심의 관리단이 있는지를 체크하라고 합니다. 추가로, 인근 아파트를 이기기 위해서는 학군, 역세권 그리고 주변 환경에서 더 좋은 강점을 찾으라고 합니다. 책에서는 앞서 언급한 8가지 조건을 분석하여 아파텔 투자 지역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서, 이론을 현장에서 어떻게 분석하고 적용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 주요 지방 도시의 아파텔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서 직장, 1~2인가구, 신혼부부 및 인구 이동 등과 같은 큰 흐름도 함께 판단해야 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생소하지만, 큰 투자 매력을 가진 아파텔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파텔 투자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일독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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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속성
신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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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로 한국도 선진국처럼 저금리 자본주의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하여, 이 때부터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예측이 다른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물가 상승, 금리 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하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변화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지만, 이런 예측도 100% 맞을 수는 없습니다. 부동산 최고의 애널리스트인 저자가 알려주는 부동산의 속성은 어떠한지, 이를 통하여 어떻게 부동산에 투자해야 하는지 배우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견해를 시작으로 MZ세대로 넘어가는 부동산 주도권, 정권 및 정책의 전환과 트렌트 변화에 대한 것 그리고 JENTI 부동산 투자전략과 저자의 경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제적으로 가장 큰 이슈는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일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만큼은 잡겠다는 의지로 아주 강한 빅스텝을 연이어 실시하여 한국과 금리가 역전된 상태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과거 데이터뿐만 아니라 현 상황에 기반한 미래 부동산 시장의 환경이 부동산 가격 하락에 영향을 끼치기 어렵다고 합니다. 2000년대 이후에 5번의 금리 인상시기에 서울 및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 것은 한 번만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때도 비수도권에서는 급등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 부동산 가격에 직접 영향을 주었다고 단정지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JENTI 투자 전략은 직주 근접, 교육/학군, 자연환경, 교통 편의성의 정량적 지표와 투자 가치라는 정성적 지표로서 총 다섯 가지 투자 전략을 말합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직주근접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JEN에 집중하고, 비수도권에서는 ET가 우선시 된다고 합니다. 지역과 상권없이 교육/학군은 부동산 선택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교육 측면에서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 사교육 측면에서는 학원 밀집 주거지역의 선호도가 높다고 합니다. 이는 대도시보다 중소도시에서 더 중요한 선택 결정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단순한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과거의 데이터와 시대와 정권에 따른 환경 그리고, 세대의 변화, 인구의 변화 및 선호도 변화까지 고려한 부동산 시장의 속성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도 함께 설명함으로 실제 부동산 시장을 파악하는 심리적인 요소도 간접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 한 권으로 부동산 시장을 완벽히 파악했다고 할 수 없지만, 현 시점에서 시장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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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나도! 인스타그램 마케팅 - 지금 시작해도 괜찮아
정주윤 지음 / 성안당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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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는 다양한 SNS 도구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것은 카카오 톡과 네이버 블로그가 대표적이며 세계적으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증가하고 다른 매체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간단한 사용법으로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하지만, 마케팅을 목적으로 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 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완전 정복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개인계정에서는 인사이트나 광고 도구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비즈니스 또는 크리에이터 계정이 있는 프로페셔널 계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프로페셔널 계정에서는 프로필 편집 아래에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기능 버튼이 추가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계정 전환이나 사용법에 대해서는 책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계정 전환부터 해 두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완전 초보자분이라면, 책의 앞부분에 있는 계정을 만들고, 프로필 작성하고, 사진이나 글을 올리고 편집하는 법, 해시태그나 공유하기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먼저 배우시기 바랍니다. 마케팅이 필요하신 분들은 후반부에 있는 인스타그램 샵부분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품의 정보, 가격을 확인하고 구매하기, 샵을 팔로우 하거나 스크랩하는 방법 등 샵에 대한 기능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꼭 마케팅을 하지 않더라도 인스타그램의 거의 모든 기능과 활용방법을 다루고 있어서, 인스타그램을 잘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설명이 실제 앱 화면과 함께 설명하고 있으므로, 누구나 따라하기만 해도 쉽게 기능을 익힐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는 물론이고 인스타그램으로 마케팅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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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뇌, 망각하는 뇌 - 뇌인지과학이 밝힌 인류 생존의 열쇠 서가명강 시리즈 25
이인아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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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고, 우주망원경으로 먼 우주의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학 기술의 발달을 이끌어 온 인간의 뇌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인간의 신체에 대한 의학 기술도 발달하면서 신체의 많은 부분에 대한 치료 기술이나 약이 개발되었지만, 뇌 질환에 대해서는 상당히 미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뇌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가 학습하고 습득하는 능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학습한 것 중에 일부는 망각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뇌의 이러한 기능에 대해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님의 명강의를 이 책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뇌가 학습하고 기억과 관련된 기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뇌는 책과 같이 쓰여지거나, 컴퓨터 저장장치처럼 기록되지도 않는데, 어떻게 기억을 하게 되는지 궁금하였습니다. 책에서도 이 부분은 밝혀진 것도 많지만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것이 더 많다고 합니다. 뇌를 구성하는 것은 몸을 구성하는 것과 같이 가장 기본이 되는 세포입니다. 이 세포들은 속해 있는 신체 부분에 최적화된 기능을 하도록 진화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뇌세포는 다른 장기의 세포들과 모양과 기능이 상당히 달라서 뇌세포 대신 뉴런(신경세포)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뉴런들은 신경망으로 연결되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데, 뇌에서 서로 다른 뉴런들은 물리적으로 접촉 하지 않고 시냅스라는 전기신호를 화학신호로 변화시켜 전달한다고 합니다. 말단 부분의 축색돌기, 신경전달물질 등의 용어가 등장하고 신호 전달 과정과 변화를 통해 학습과 기억에 관여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5센티미터 길이의 해마는 경험하고 기억하는 일생의 기록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쉽게 모든 일을 촬영하여 필름이나 파일로 남기로 나중에는 편집해서 한 편의 영화로 저장하는 영역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해마는 효율성을 추구하여, 필요한 정도까지만 기능을 구현하고 불필요한 정도로 자세한 정보까지는 기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필요한 기억을 빨리 찾기 위해서 또는 현재 순간적으로 벌어지는 찰나의 장면을 순간적으로 핵심 정보를 포착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정보를 다 기억하지 않고 핵심 정보만 남기게 발달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해마의 기억은 불완전한 정보라고 합니다.


역시 서가명가 답게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뇌에 관련하여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생소한 용어가 있겠지만, 책의 앞부분에 있는 용어를 미리 읽어 보신다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역시, 뇌는 아직 신비의 세계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고, 반대로, 너무나 많은 것도 밝혀냈었고, 알아 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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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지막 영어공부
박소운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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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학구열이 높기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수학이나 과학 및 기능 올림픽 대회 등에서 전세계 최상위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영어에서 만큼은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영어를 공부하고 영어로 학습하고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임에도 실전 영어에서는 공부양에 비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자기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지만, 평소 하였던 공부 습관이나 환경에서 큰 변화가 없고, 실력 향상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이 책에 담긴 영어 공부가 마지막이길 기대해 봅니다.


책은 총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기본중의 기본인 단어공부에 대한 부분이 가장 궁금하였습니다. 저자와 지인사이에서 중학교 수준의 단어의 선택에서 뉘앙스의 차이를 두고 대화한 일화를 예로 들며, 단어의 뉘앙스 차이를 확실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부분입니다. 단순한 영단어 공부를 넘어 영어공부 전체에서 탄탄한 기초 실력을 쌓기 위해서 안다고 생각한 것이 정말 맞는지 자꾸만 의심을 품고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 상황에 따라 적절한 단어를 골라 쓸 수 있도록 미리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회인이 되고 나면, 공부할 시간이 학생시절에 비해 절대적으로 줄어듭니다. 시간관리의 관점에서도 저자는 시간이 자신을 관리한다고 하며,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합니다. 특이한 부분은 수면 시간을 절대 사수하라고 가장 먼저 강조합니다. 그리고, 저자가 주장하는 가성비 공부법의 골자는 하기 싫어도 해야 한다는 것과 최소한만 한다 두 가지 입니다.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는 최적의 수단으로 유튜브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사전으로는 배울 수 없는 뉘앙스가 다른 단어가 많다고 하며, 공부 하고자 하는 자신의 취향을 나타내는 키워드로 콘텐츠를 검색하여 단정한 영어로 많이 말하는 유튜버를 찾아 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영어를 사랑하는 통역사로서 저자가 경험하였고, 느꼈던 노하우를 모두 포함한 영어 공부법이 담겨 있습니다. 설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예를 들면서 설명하였기에 전하려는 의도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영어에는 왕도가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었지만, 최소한 유용하고 필요한 공부 방법을 알게 되고, 효과 없는 공부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꾸준하게 최소한의 영어 공부에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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