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 파킨슨병 전문가가 알려주는 파킨슨병 완벽 가이드북
사쿠타 마나부 감수, 조기호 옮김 / 리스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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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아직 확실하게 고치기 힘든 질환들이 너무나도 많다. 왜 우리는 그러한 질병들에 노출되거나 그런 아픔을 겪어야 할까? 태어나는 것도 선택하지 못한 채 이 땅으로 던져지는데 고통까지 감내해야 한다니.. 대체 뭘까?.. 파킨슨병에 대해서 탐구하다 보니 뇌와 관련된 질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파킨슨병 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스티븐 호킹이다. 그의 생전 모습들을 보면 파킨슨병은 사람의 운동 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더군다나 약물치료가 임상적으로 효과는 있다지만 자세의 불균형과 보행장애에는 약물반응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까지 발생되는 것이 파킨슨병이다. 하.. 같은 인간으로서 그들에게 연민을 느낀다. 누구는 모든 신체가 멀쩡함에도 신세를 한탄하며 살아가고 누군 고칠 수 없는 병에 걸려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내 몸이 건강할 때 정말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야겠다. 파킨슨병에 관해 수많은 연구 자료들이 모여 아픈 자들에게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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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비치키 지음 / 마인드셀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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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라 이렇게 대화방식이 다르다니..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잘은 몰라서 꽤 흥미로웠다. 남성은 목표 지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이유를 생각해 보니 과거 원시시대부터 외부로 위험을 무릅쓰고 나가 사냥을 했다. 하나의 퀘스트가 계속해서 주어진 것이다. 자신과 가족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라면 무조건 식량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런 DNA가 심어져 있었기에 지금의 수많은 남성들이 목표를 지향하는 성향을 지닌 게 아닐까?

여성은 과정을 지향한다고 한다. 여성, 어머니 하면 떠오르는 것은 감성적인, 임신이 가능하다는 점,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을 남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많은 고민도 할 것이다. 자신의 아이가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애정을 가지며 보살핀다.(아닌 사람도 물론 있다.)

정보를 찾아보니 과학적인 이유도 있다고 한다. 편도체 자체가 여성에게 더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감성이 풍부하며 세밀한 것들을 잘 잡아내는 이유다. 여자 남자가 이렇게 다르다 보니 대화를 하다 오해를 하거나, 토라져 삐지고, 결국 말싸움이 일어나는 것인 것 같다. 위에 알려준 저 성향들이 실전에선 다 맞았던 것 같지는 않다. 내 생각에는 결국 그날의 기분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관심 가는 상대와 대화를 잘하고 싶다면 기분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꽤 도움 된다. 특히 여성이 그날인 경우는 평소와는 다르게 꽤 예민해진 경우를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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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 - 인생이라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명상록 읽기
기시미 이치로 지음, 김지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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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딜 수 없는 곤경은 없다라.. 이 한 문장만으로도 공허감에서 무언갈 성취하고 싶은 욕망이 되살아난다. 그렇다 우리 모두 어머니의 몸으로부터 세상 밖으로 던져질 때부터 이미 곤경이 시작된다. 우리는 태어나며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였다. 우린 각자만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주어지는 퀘스트를 완료시키며 성장해나간다. 땅을 기어다니는 아이가 점점 중력에 저항을 하며 일어서는 방법을 터득한다. 하지만 세상이 그렇게 공평하지는 않기에 자라나면서 시간을 투자해 무언갈 공부해야 하며 능력을 키워나가야 하는 큰 퀘스트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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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다면 니체를 만나라
이동용 지음 / 초록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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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지긋이 쳐다보며 생각에 잠길 때가 있다. 세월이 흐르며 자연스레 얼굴은 점점 변해가는데 과연 내 품성, 인격, 지성은 성장했는지에 관해 질문을 던진다. 그때마다 작은 고통이 밀려온다. 전혀 만족스럽지 못한 대답만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자신을 비하하는 것은 나쁘지만 난 나 자신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며 성찰하는 것은 좋다고 본다. 이 자아성찰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고통이다. 지나간 것들은 그저 교훈을 삼아 더 나은 방법을 삶에 적용시켜 사람이 발전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적이 많았음을 과감히 인정해버린 적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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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 나만의 생각과 감정표현을 위한, 한자 성어의 발견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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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한자들을 배울 수 있었다. 전진지망에 대해서 알고 나니 도전을 멈춰 선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내가 무언갈 성취하기 위해서 도전할 때 힘들더라면 잠시 쉬어가도 된다. 너무 무리하다가 지쳐 떨어지는 것보다 좋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내가 즐거운 일 행복한 일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난 포기도 한 적 많고 실패를 겪은 적도 꽤 있다. 그때그때마다 내가 물실호기를 무시해서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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