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 당신도 뛰어난 작가가 될 수 있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이병훈 편역 / 굿모닝미디어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컬처블룸&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글을 잘 쓰고자 너무 애쓰다 보면 매번 한두 가지의 실수를 했다. 마음이 너무 조급한 나머지 남의 생각을 빌려 작성한 적이 꽤 많았다. 나 자신의 생각의 통로가 시원하게 뚫려있지 않다고 해서 남의 것을 많이 사용한 것 같다. 내 생각이 나지 않을 때는 멈출 줄도 알아야 하는데 조급했다. 책에 나오는 정보에 확신을 가진 채 나의 생각을 닫아버렸다. 이런 방식으로 작성된 글들을 마지막에 검토할 때면 항상 만족스럽지 못했다. 쇼펜하우어는 '책 속의 현실은 저자에 의해 가공된 현실이다'라고 말한다. 이 글을 읽고 나니 내가 왜 그동안 나 자신의 글에 불만족감을 느꼈는지 조금은 이해됐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 2 아트북 : THE ART OF 인사이드 아웃 2
피트 닥터.켈시 만 지음, 김민정 옮김 / 아르누보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컬처블룸&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아트북엔 영화에 등장했던 감정들의 스케치와 색채가 많이 등장한다. 살펴보니 캐릭터 디자이너들의 실력이 정말 우수한 것 같다. 월드 클래스 디자이너들의 실력을 보고 나니 나도 실력 상승을 위해 그림 연습을 하고 싶어졌다. 디지털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그래픽 퀄리티도 대폭 상승했는데 대체 어디까지 성장할지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인사이드 아웃 2 아트북은 퀄리티 면에서 뭐하나 지적할 것이 없다. 수많은 그림과 디자이너가 소개되기에 그저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하는 성적을 만드는 최소한의 노트정리
정혜민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컬처블룸&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제목에 적혀있는 '서울대 합격 비법 대방출!'이라는 말이 납득될 정도로 공부&필기 관리 정말 많은 꿀팁들을 전달하는 것 같다. 노트 필기는 공부는 때려야 때 놓을 수 없는 영원한 단짝 친구인 것은 틀림없다. 내 과거를 돌아보니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말하는 내용을 노트에 필기하려고만 했던 것 같은데 저자는 수업 시간 필기는 교과서에 하라고 알려준다. 잘 생각해 보니 앞에선 선생님이 열심히 수업 진도를 나갈 것이고 학생들은 프린트된 종이와 교과서까지 살펴보며 수업 진도를 따라가야 하는데 노트에 필기하고 교과서에 필기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것은 비효율적인 것 같이 느껴진다. 우선은 수업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서 선생님이 사용하는 교과서에 충실히 따라가는 필기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즘 서른의 심리학 - 불투명해 보이는 인생을 선명하게 잡아주는 어른의 심리 공부
박예지 지음 / 토네이도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컬처블룸&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세상엔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타인을 무시하고 짓밟으려 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아주 교묘한 인간들 바로 '자아도취적 나르시시스트'들이 있다. 이들이 하는 모든 행동에는 '자기중심적 사고'가 존재한다. 기회를 보고 타인이 조금만 약점을 비춘다면 금방 해치려 든다. 이런 이들이 사회 속에 존재하는데 우리는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나르시시스트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를 고통 속으로 심하게 몰아넣는다면 관계를 차단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어쩔 수 없이 마주쳐야 하는 상황이 존재한다면 위 알려주는 5가지 경계선을 지키며 살아가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식의 대전환 - 칸트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회 역사의 시그니처 4
김혜숙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컬처블룸&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답답함이 느껴졌다. 왜 나는 이 내용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에 대한 한탄이었다. 또 한편으론 내가 과연 이때까지 맞다고 믿고 살아온 것들이 진짜 참인지 의문이 생겼다. 솔직하게 생각해 보자. 우리는 누군가 참이라고 정의해놓은 것들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직접 참을 밝혀내곤 그것을 다라 살아왔는가? 난 누군가 정의해놓은 것들을 많이 신뢰한 것 같다. 갑자기 문득 내가 어떤 이유 때문에 지구에 태어나게 되었으며 삶의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나도 질문을 던져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