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라도 그런 ‘마음’이라도 괜찮다
포쉬 지음, 신찬 옮김 / 굿북마인드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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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회사 안의 인간관계 문제로 고민을 털어놓던 사람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그분은 여자 상사의 눈 박에 나서 항상 무시당하고 지적받는 사람에 심신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였다고 하네요. 이 문제가 서서히 해결의 실마리를 보일 무렵, '사실은'이라며 털어놓은 것이 '식이조절 장애'였습니다. 과식이나 거식을 반복하고는 '의지가 약하다','부끄럽다' 등 스스로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절대 그럴 필요 없다고 하네요. 과식이나 거식의 상태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면 자신의 기분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신을 부끄러워하거나 우울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합니다. 힘든 일을 안고 사는 것만으로도 괴로운데 더 이상 자신의 비난하지 말고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덧붙입니다. 의지가 약해서 과식을 한다고 받아들여서는 안되며, 인내심이 강하기 때문에 과식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뭔가를 견뎌온 것입니다.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밖에 없을 정도로 힘든 상황을 견디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약하기는커녕 오히려 강해서 그런 것이죠. 그러므로 어떤 상태에 놓이더라도 절대 지금의 자신을 부정하지 마세요. 아무리 해도 자신을 비난하게 된다면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에게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부분 혼자 끙끙 앓다가 병이 생기곤 합니다. 책 표지와 제목이 감성적이라서 이정도의 내용일 줄은 몰랐는데 꽤나 재밌게 독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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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않는 연습 - 일과 나의 공존을 위한 1년간의 자기 챙김 프로젝트
라이언 홉킨스 지음, 김시내 옮김 / 현암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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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지치지 않는 연습'이라는 제목에걸맞게 안속 내용 대부분이 독자들이 삶에 바로 응용 가능하도록 쉽고 실용적인 연습법들이 많이 등장해요. 자기 계발서 특징인 너무 뻔한 말을 한다기보다는 사실적인 사람들의 문제점들을 보여줌으로써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총 52장의 실용적인 말들이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지극히 현실적으로 말해주는 자기 계발서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의미 있는 독서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로만 짜인 책이지만 지루함은 못 느꼈었습니다. 읽힘성도 이 정도면 준수하고 몰입도도 좋다고 생각해요.

일에 지치고 사람에 지치고 돈에 지치는 힘든 하루를 보내고 계신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봅니다.너무 뻔한 자기 계발서의 말들이 없고 누구나 바뀔 의지만 있다면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연습법들을 제공해 주는 것 같아요.

저는 한번 더 읽어보고 메모한 후 삶에 응용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질문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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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인생공부 -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김태현 지음, 니콜로 마키아벨리 원작 / PASCAL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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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역사 이야가가 많이 등장하다보니 솔직히 처음에는 조금 지루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읽어 나갈수록 그 역사로 부터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밀도있게 읽었습니다. 역사를 보면 현실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사건에 대해서 의문점 혹은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질문 하지 않는 사회는 죽었다라는 옛 교수님의 말이 기억납니다.제가 흔히 알고 있던 뻔한 자기계발서 느낌의 서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역사들 들여다본 후 현재의 상황과 비교해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이점이 있습니다. 생각을 더 풍요롭게 발전시키기 위해서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간에 놓친 부분이 있어서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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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루 수업 - 역동적인 부의 법칙
캐서린 폰더 지음, 이윤정 옮김 / 노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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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이 책을 읽기 전 솔직히 흔한 자기 계발서에 항상 등장하는 뻔한 소리, 명언들이 포함돼 있진 않을지 걱정되었습니다.자기 계발서를 꽤 읽어봤는데 유독 비슷한 말을하는 저자들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제가 기존에가지고 있던 걱정들을 말끔히 해소시켜 줬습니다.그 이유는 기재된 정보들이 대부분 연구를 바탕으로 도출되었고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것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당장에야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 싶은독자들에게 질 좋은 정보들을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또한 캐서린 폰더 작가는 영적인 것(내면)을탐구하는 '목사'입니다. ​작가 특유의 감성이 깃든단어 선택력과 밀도있는 스토리텔링덕분에 몰입이 너무 잘 되었습니다. ​실제 사례(이야기)가 종종등장하기에 글을 읽어야만 이해할 수 있어서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기술(법칙)들이 짧은 글로 나열된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원하는 분들에겐조금 답답함을 유발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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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행동이 되지 않게 - 부정적인 감정을 이기는 긍정적인 생각법
우치다 마이 지음, 정지영 옮김 / 프롬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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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자신에게 악영향을 주는 인지가 있음을 깨달으려면 무엇보다 자신이 느낀 감정에 귀 기울여보라고 권하네요. 그리고 강한 감정이 솟구쳤을 때 멈춰서 그 감정의 배경에 있는 생각, 경험, 그 감정에서 나온 행동에 대해 여러모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인지 왜곡을 재평가하는데 늦은 나이란 없다고 하네요. 이 부분은 참 다행입니다.저자는 '인지 왜곡'에 대해서 누군가 발표하는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과거에 발표를 준비하기 전 발생하지도 않은 상황을 상상하며 불안에 떨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상상을 멈추고 재평가라는 대안을 제안합니다. 발표하기 전 떨리는 것이 그렇게 창피한 일인가에 대해 다시 재평가 해보면 구나 발표하기 전 긴장이 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에 도달할 것입니다. 저자가 하버드 부교수 출신이다 보니 내용의 질적인 면에서는 압도적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저자의 예일대 인턴 시절의 이야기 등 우리가 흔히 볼 수 없는 경험이 등장하니 신선하기도 했습니다. 제목처럼 감정이 행동이 되지 않기 위해서 어떤 태도와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 본문에 정말 세세하게 나오며 더군다나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예시로 설정해 설명하니 읽힘성이 좋았습니다. 이번 한해 감정이 행동이 되지 않기 위해서 이 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삶에 적용하여 감정을 잘 조절해서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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