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성 편향

‘나는 달라. 나는 남보다 더 이성적이고 윤리적이야.’


우리는 지금 내가 가진 모든 것은 타고난 재능과 근면성실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경우는 마키아벨리가 이야기한 것 같은 온갖 술수를 동원했을 거라고 쉽사리 단정한다. 그러니 결과가 어찌 되었든 내가 한 모든 일이 정당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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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하기 편향

‘나는 내 경험과 실수에서 배워.‘

실수나 실패가 발생하면 설명이 필요하다. 우리는 교훈을 배워 같은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나 실제로는 내가 저지른 잘못을 그다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우리의 자기 성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럴때 자연스러운 반응은 다른 사람이나 환경, 혹은 순간적 오판을 탓하는 것이다. 탓하기 편향이 생기는 이유는 내가 저지른 실수를 들여다보는게 너무나 고통스러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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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편향

‘내가 가진 생각은 내 생각이야. 나는 우리 집단의 말을 듣는 게 아니야. 나는 무조건적으로 동조하는 사람이 아니야.’

우리는 태생적으로 사회적 동물이다. 무리와 다르거나 고립되었다는 느낌은 사람을 우울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겁먹게 만든다. 우리는 나와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어마어마한 안도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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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 편향

‘내가 이토록 확신한다면 틀림없는 사실인 거야.‘

내심 마음에 드는 생각을 계속 고수할 계획이면서도 우리는 내면 깊숙이에서 긴가민가 약간의 의심을 품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스스로를 설득하기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그 생각을 맹렬히 확신하면서 혹시라도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으면 소리 높여 반박하는 게 바로 그런 노력이다. 마치 내가 이 생각을 방어하기 위해 이 정도의 에너지를 낼 수 있다면 이 생각은 절대로 거짓일 수 없다고 스스로를 타이르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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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증 편향

‘나는 증거를 살펴보고 대체로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내려.’

우리는 이미 생각을 정했으면서 그 생각이 이성적으로 도출된 결론이라고나 자신을 설득하기 위한 증거를 찾아 나선다. 이보다 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생각이 어디 있겠어?‘ 그러나 쾌락 원칙이 무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든 내가 ‘믿고 싶은 것을 재확인시켜줄 증거를 찾아내고야 만다. 바로 ‘확증 편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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