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해례본 - 세종 대왕과 함께 한 장 한 장 펼쳐 보는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이기범 지음, 지문 그림 / 그린북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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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70호 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에 대한 자세한 해설서이자 만든 사람,반포시기, 만든 원리까지 자세히 나와 있는 책이라고 해요.

해례본이 있었기에 한글의 과학적 원리와 만든이들의 업적까지 알수 있는것이지요.

우리 지원이 어릴때,한글과 영어를 배워야하다보니.. 차라리 우리가 영어를 사용하는 민족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적이 있는데..우리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과 우리선조들이 어떻게 한글을 지켜왔는지 알게된다면

그런소리 절대 할수 없겠죠?ㅎ

우리 민족의 언어이자 정신인

한글에 대한 소중함과 애정을 가슴깊이 느낄수 있는 책이에요.

 

 

 

오백년 역사속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을 잊어버리고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우리 친구들을 위해 세종대왕님께서 훈민정음 해례본속에 담긴 뜻을 차근차근 알려주시네요.

훈민정음을 왜 만들었는지,네글자에 담긴 뜻, 훈민정음의 구성,원리,

한글로 만든 작품들,한글과 관련된 역사이야기,한글날의 유래등 다양한 지식을 접할수 있어요.

며칠 지나면 10월 9일 한글날인데요.

 처음 한글날이 지정된 1926년에는 11월 4일이었다고 해요.

세종실록에 실린 음력9월을 이유로 들었는데 1940년 해례본이 발견되면서 반포일이 9월 상한이라는것이 밝혀져

양력으로 계산하니 10월 9일이 되었다고 하네요.

북한에서는 훈민정음을 반포한 날 대신 처음 만든 날인 1월 15일을 기념하고 있다고 해요.

북한에서도 한글날을 기념하고 있는줄 몰랐는데..

역시 한민족이구나..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훈민정음 해례본뿐만 아니라 여러 문화재를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었고,

훈민정음 해례본의 상주본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알게 되었네요.

아름다운 순 우리말들이 많이 사라지고 국적불명의 외계어가 난무하는 이 시대..

우리아이들이 꼭 한번 읽어봐야할 책이 아닌가 싶어요.

 

 

전세계 52개국에 120개의 세종학당이 운영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로 한글을 배우러 오는 유학생들도 많아졌는데요.

우리 민족의 자긍심인 한글..

우리가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죠?

책 뒷쪽에는 한글을 찾아 떠나는 체험여행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한글과 관련된 여러가지 문화유산과

관련자료를 볼수 있는 곳이 소개되어 있어요.

서울과 경기도외에도 여러곳이 소개되어 있으니 한번 다녀와도 좋을 것 같네요.

 

연휴동안 다녀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을 발견했어요.

책을 통해 훈민정음 해례본에 관한 여러 지식을 쌓은 터라 더욱 반가웠는데요.

우리민족의 얼이 담긴 한글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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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불가사의 과학 상식 쿠키런 펀펀 상식 시리즈 2
조주희 글, 이태영 그림, 이상원 감수 / 서울문화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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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원이 세계여행 쿠키런 어드벤처를 무척 좋아하는데

이번에 쿠키런 불가사의 과학상식편이 새로 나왔네요.

쿠키런 시리즈라 흥미면에서도 만점, 지식면에서도 좋네요.

지원이 열심히 책 보더니 카파도키아의 지하도시편을 보고는 엄마한테 달려오네요.

올 해 초 터키에 갔을때 직접 가본 데린구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니 반가웠나봐요.ㅋ

사실, 과학상식책이라고 해서 과학적 지식이 나와 있는줄 알았는데

세계의 흥미진진하고 불가의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네요.

역사속 불가사의,자연속 불가사의,전설속 불가사의로

나누어 세계의 신비롭고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요즘은 세계의 역사와 문화들에 관심이 많아 우리 아이들도

흥미롭게 공부하고, 가보고 싶어하는 곳도 많은것 같아요.

지구밖에서도 보인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긴 중국의 만리장성,

개미집처럼 복잡한  카파도키아의 거대 지하도시,

지금도 조금씩 기울어져 간다고하죠. 피사의 사탑,

역사속 비밀을 간직한 공중도시 마추픽추,

이집트왕의 무덥 피라미드,

흙으로 만든 병상들이 지키고 있는 진시황릉,

화산재에 덮혀 그대로 사라졌던 폼페이,

지구의 역사가 그대로 쌓인 그랜드 캐니언,

사막의 미스터리인 신기루등 여러 불가사의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흥미진진하게 책읽을수 있네요.

책 맨 뒷쪽에는 최종정리 ox퀴즈가 마련되어 있어

배운 과학상식을 정리해볼수 있네요.

외계인과 UFO가 실제로 존재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로즈웰에 가면 로즈웰 사건과 외계인에 관한 전시물과 자료를 만나볼수 있다고 하니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이네요.

과연 외계인은 존재할까요??

아직 밝혀내지 못한 일들이라도 우리 아이들이 커가면서 그 부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짐과 함께 미스터리한 일들이 과학적으로 설명할수 있는

사건들이 될수도 있을텐데요.

불가사의한 과학상식을 접하고 흥미를 느끼게 되므로써

다양한 호기심이 키워지고 채워질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도 한층 커지리라 확신하네요.

 

 

지원이 연휴를 맞아 가족 여행을 가면서 책 읽고 있어요.

쿠키런을 통해 아이의 호기심을 키워주고,

과학적 상식을 쌓을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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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종합선물세트 보름달문고 59
김리리 지음, 나오미양 그림 / 문학동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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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달콤하고 환상적인 표지 그림에 마음을 빼앗긴 책인데요.

이책은 <감정종합선물세트>외에도 <돼지공(은)주>,<대한민국 초딩으로 살아가기>,

<안녕,쥐방울>,<연우가 연우에게>이렇게 4편의 이야기가 더 담겨있는 단편집이에요.

한창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외모에 신경도 쓰고, 모든것이 시시해지고,

사소한 것에 행복해지고 슬퍼지기도 하는 사춘기를 맞이한 우리 아이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더라구요.

사춘기는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불리울만큼 격한 감정의 풍랑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낯설지만 어느샌가 자신과 하나가 된 감정의 소용돌이속에서

한뼘 더 성장해가는 아이들을 만날수 있어요.

 

 

 

<감정 종합선물세트>를 읽으며

어쩜 그렇게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잘 이해했는지

읽으면서 "아,맞다~사춘기가 이렇지"하고 공감이 가더라구요.

읽는 제가 사춘기가 된듯 가슴이 설레이는데 사춘기인 아이들이 볼때는 어떻겠어요??

우리 지원이도 책속에 빠져서 재밌게 읽더라구요.

 어느날 단비는 감정종합선물세트 상자를 선물로 받게되고,

그 상자를 열게되면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감정들을 맛보게 되지요.

자신의 내면속에서 자꾸만 외쳐대는 선물이의 말에 반응해 행동하며

 민기를 좋아하게 되고,그에따라 외모도 변하게되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바뀌게 되네요.

누군가를 좋아하면 닮아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법인데

단비는 책을 좋아하는 민기와 책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져만 가네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만큼 가슴설레이는것이 있을까요.

우리 아이도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단비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며 읽을수 있었을것 같아요.

 다섯편의 이야기속에 사춘기아이들의 고민과 자아, 갈등이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멋진 책이라

고학년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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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쥐 이야기 청소년시대 2
토어 세이들러 지음, 프레드 마르셀리노 그림, 권자심 옮김 / 논장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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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목욕을 즐기는 쥐의 모습이 그려진 표지그림이 인상적인데요.

쥐들의 세상에서도 돈의 가치를 알아 위험을 무릅쓰고 돈모으기에 혈안이 된 쥐들을 보니

우리 인간의 모습을 보는것같아 씁쓸하네요.

몬터규는 엄마를 위해 공원에서 깃털과 딸기를 모아 가져다주고,

엄마가 만들어주는 물감으로 조개껍데기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해요.

가문의 피를 이어받아 그림그리는 일에 소질이 있지요.

그러나 보통의 쥐들은 앞발을 사용하여 뭔가를 만드는 쥐들을 업신여기기때문에

몬터규는 늘 왕따처럼 집에서만 지내고 있었네요.

그런데 어느날 이자벨이라는 아름다운 쥐를 만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다른 쥐들과 다르다는 사실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네요.

이자벨을 다시 만나기위해 동전 모으는일에 나서는데..

몬터규는 이자벨을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인간과 거래를 하는 쥐들이라..

참 지능적이네요.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부두에 있는 창고속 생활을 보장받기위해 동전을 모아

인간에게 상납하는데요.

창고의 주인이 바뀌면서 사람들이 부두에 독약을 뿌리기 시작하네요.

부두 쥐들은 10만 달러를 모아 독약살포를 막으려하지만

그렇게 큰 돈을 모으기는 쉽지않지요.

몬터규는 가치없다고 느꼈던 조개껍데기 그림으로 인간과 거래해 부두를 구하게되네요.

그리고 사랑하는 이도 얻을수 있게 되지요.

인간세상을 닮은 쥐들의 이야기가 참 기발한데요.

이야기 속에 빈부의 격차, 예술의 가치,사회적 편견,가족간의 사랑등이 담겨있어요.

몬터규네 집안은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배타당하며 외롭게 지내고 있는데

몬터규의 그림이 예술로써 인정을 받아 10만 달러를 벌게되자

 그들을 바라보는 다른 쥐들의 시선도 달라지고,

몬터규 자신도 더욱 떳떳해지고, 한결 성숙해지지요.

몬터규가 외롭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견뎌내고, 사랑과 명예를 얻을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잘할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했고,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이 있었기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환타지적인 소재에 쥐들의 세계가 생생하게 묘사되고 있어서

인간의 삶을 엿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에게 편견에 맞서는 용기와 예술의 가치를 알려주는 멋진 동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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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어 공부 안 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39
이유라 지음, 정혜원 그림, 곽재용 감수 / 참돌어린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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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부의 기본이라고 말할수 있는 국어공부..

왜 꼭 필요한지 굳이 말하지않아도 다들 그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을텐데요.

우리 아이들은 우리말이 얼마나 소중하고 대단한 언어인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말을 줄여서 사용한다든지, 이상한 신조어를 만들기도 하고,

우리도 영어를 사용하는 민족이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서슴치 않고 하구요.

아이들 입장에서는 우리나라말외에도 영어를 배워야하기때문에 하는 말이지만

우리말의 소중함을 알게된다면 왜 우리가 국어부터 배우고,

국어를 잘해야하는지를 깨달을수 있지요.

이 책은 국어 공부의 필요성과 어떻게 하면 잘할수 있을지를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서 전달하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책읽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국어공부도 잘할수 있게 될것 같네요.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글자라는 것도 배우게 되고,

일제치하때 우리말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훌륭한 인물들에 의해 지켜져 왔다는 사실에 강한 자부심을 갖게 되는데요.

이제는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공부하고 있기도 하고,

인도네시아의 바우바우 시에 사는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이 그들의 말을 적는 글자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이 입증해주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네요.

엄마인 저도 머릿속에 가득찬 생각을 상대에게 표현하는 것은 상당히 힘이 드는데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해 내는것이 쉽지는 않을텐데요.

말을 조리있게 잘하려면 상대의 마음까지 생각해 그 사람의 마음을 얻을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하고,

주장과 근거를 확실히 생각해서 말해야한다는것도 배울수 있고,

자신의 국어 실력을 키우기위해 끝말잇기나 국어사전 찾기,

독서감상문 쓰기와 동시쓰기,국어단어장을 만들어 활용하는것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됬네요.

부록으로 부모님이 읽으며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할지 배워볼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서

아이가 평소 바른 언어습관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고,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도 키울수 있겠더라구요.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가 욕도 많이 사용하고,

친구들끼리 사용하는 국적불명의 말을 내뱉을때가 많은데요.

좀더 바른 말을 사용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국어공부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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