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날까지 ㅣ 내친구 작은거인 34
스티브 하틀리 지음, 케이트 팽크허스트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날까지
스티브 하틀리 글 / 케이트 팽크허스트 그림 / 김영선 옮김
국민서관

세계신기록을 소재로 한 동화책인데요.
아홉살 소년 대니가 끊임없이 세계신기록에 도전하는 모습이
엉뚱하기도 하고 기발하기도 해서 연신 웃음을 자아내,
책읽기를 싫어하는 친구라도 지루함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도전 종목이 좀 특이해서 그렇지..그 도전정신만큼은 정말 대단하고 칭찬받을만 하네요.^^*




대니는 다양한 기록에 도전하는데요.
코딱지를 파서 2년동안 모아 그 크기를 비교한다든지,머릿니 많이 갖고 있기나,
여섯달동안 엉덩이를 씻지도 않고 팬티도 안갈아입어
부스럼수를 늘여 기록에 해당되는지 비비아저씨께 편지를 보내기도 하지요.
또 한번은 신기록을 세우기위해 발냄새 세계기록에 도전하기도하네요.
몇달동안 밤낮으로 양말하고 신발을 안 갈아신고, 신발도 벗지 않은 상태를 유지해
기록에 도전하는날, 조회시간에 신발을 벗었더니
10초안에 학생 201명하고 선생님5명, 교장선생님이 정신을 잃었지요.
독감에 걸려 코가 꽉 막힌 9명의 학생과 선생님 1분만 빼고요.
대니의 양말을 벗기려던 의사와 간호사도 기절하고요
그런데..문제는 축구시합을 앞두고 축구팀 모두가 시합에 나갈 수 없게 된것이지요.
독감때문에 발냄새를 맡지 않아 무사한 9명의친구들과 팀을 짜 축구시합에 나가게 되는데요.
골키퍼인 대니 선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ㅋ
엄마의 입장에서 보면 대니가 이해가 되지 않고,
왜 그런 기록에 도전하는지 답답하기만 한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대니에게
주위의 무시와 구박은 목표를향해 타오르는 집념을 꺾을 수 없네요.
금방 포기해버리고,,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을 내는 울 지원이와는 정말 다른 모습이지요.
고생도 모르고, 힘든일에 부딪치면 회피하고 포기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끈기와 인내 ,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줄 재밌는 책이네요.
대니의 엽기적인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응원을 하는 동안
아이들 가슴속에도 목표를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이 뭉클뭉클 솟아오르지 않을까 생각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