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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뚱보 댄서 ㅣ 읽기의 즐거움 4
조 오에스틀랑 지음, 까미유 주르디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행복한 뚱보 댄서
조 외슬랑 지음 / 카미유 주르디 그림 / 이정주 옮김
개암나무

사람을 평가할때 무엇을 보나요?
외모, 직업, 경제력등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사람의 평가기준이 되고 있는 요즘시대에..
외모때문에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을꺼에요.
누구나 더 예뻐지고 싶고 더 나은 비쥬얼을 꿈꾸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요.
바꾸기 힘든 외모에 집착해 자신을 망가뜨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개암나무의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 4번째 이야기인데요.
뚱뚱하다는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고,
그일에 열중하면서 행복을 얻는 한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마르고의 몸매는 유전적인 성향과 생활식습관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온가족이 뚱뚱하기에 집에서는 별 문제가 없고 마음도 편하지만,
학교에서는 놀림감이 되기 일쑤이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도 없네요.
같은 반에 라라는 날씬하고 춤도 잘추고 인기도 많은 친구인데..
어느날 라라에게 춤공연 공짜표를 건네 받게 되지요.
마르고는 무용공연에서 뚱뚱한 여자 무용수의 격렬하고 신명나는
춤사위에 전기에 감전 된 것 같은 짜릿한 흥분을 느끼지요.
"무용수는 굉장이 자유로워 보였어요! 공기처럼 자유로운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행복해 보였어요. 마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인것 처럼 행복해 보였어요.!
나는 잠시 숨 쉬는 걸 잊었어요. 숨이 멎을 정도 였어요.
놀라서? 감동해서? 행복해서? 모두 다요!"
그날 이후 댄스학원에 등록해 열심히 춤을 배워 연말에 공연을 하게 되지요.
공연이 어땠냐고요? 그것은 책의 첫장에 나와 있어요.
마르고는 이제 더이상 예전의 마르고가 아니지요.
놀림을 받고 고민하며 기죽어 지내던 그런 아이가 아니에요.
당당하고 자신있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최선을 다해서 이루어낼 수 도 있지요.
자신을 비웃던 사람들에게 멋진 날갯질을 보여줌으로써
승리를 거머쥐었네요.
이제 마르고는 외모에 집착하지 않고 행복할 수 있으니..
공연의 성공보다도 더 중요한 무언가를 얻은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외모보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