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푼젤, 백설 공주를 만나다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6
아멜리아 모라 산로마 지음, 사라 루아노 그림, 유혜경 옮김 / 책빛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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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백설공주를 만나다

아멜리아 모라 산로마 지음 / 사라 루아노 그림 / 유혜경 옮김

책빛

 

 

참 재밌는 책을 만났네요.

우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명작의 원작을 내포하고 있으면서도 기존의 것이 아닌 그래서 더욱 재밌는 책이지요.

이책에는 라푼젤,빨간모자, 백설공주, 신데렐라가 등장해요.

기존에 요책들을 안 읽은 친구들은 없겠지만..앞에서 등장인물들에 대한 소개도 해주고 있네요.

탑꼭대기에 갇혀 살던 라푼젤은 탑아래로 내려가길 원하지요

그래서 머리를 싹둑 자르고 그 머리카락을 이용해 밖으로 나가네요.

그러나 처음엔 밖에서 잠시 놀기만 하고 다시 탑으로 돌아와요.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일꺼에요.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는데는 많은 두려움이 따르고,

의지에 대한 확신과 용기를 필요로 하니까요.

처음엔 자신을 구해줄 왕자님을 기다리고 있지만은 않겠노라고,,

직접 찾아나서겠노라고,,명확한 답변을 찾지 못한 라푼젤이

마녀로부터 자신을 도와줄 친구의 할머니를 만나러 길을 나서지요.

 

오지랖넓은 라푼젤은 오두막집에서 늑대얼굴이 된 할머니와 빨간모자를 만나 인사를 나누지요.

그후,아픈 얼굴을 한채 누워있는 할머니는 아이들의 질문을 받지요.

귀가 그렇게 컸는지,눈이 더 커진것 같다는둥, 손과 손톱이 왜 그렇게 긴지,

그런데 아이들은 할머니가 기다리고 있는 이빨에 관한 질문을 하지 않네요.

이빨에 관한 질문 다음에 벌어질 다음 장면은 모두들 아시죠?

할머니가 이빨에 대한 질문을 유도하는 장면에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ㅋ

결국 늑대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라푼젤과 빨간모자..

누군가 구하러 올꺼라며 기다리는 빨간모자와는 달리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것이 지겨워진 라푼젤은 옆에 있던 장작을 집어들고

늑대에게 일격을 가하네요. 늑대가 쓰러져 있는데..이때 총을 들고 집안으로 덩치큰 남자가 들어오지요.

사냥꾼이 빨간모자를 구해주러 왔네..하고 생각하고 있는 찰나...

벌써 라푼젤이 일을 만들었네요.ㅋ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러 온 남자인줄 알고, 또 장작을 들어 그 사람도 실신시키네요.

자신들을 총으로 쏘려했다면서 말이죠~

설정이 너무 재밌어요

그런데 재미뿐만 아니라 그안에 담긴 교훈도 참 의미있네요.

빨간모자는 "갇힌 숙녀는 자신을 보호라 수 없는 줄 알았다"고 말하네요.

바꾸어말하면 이제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키고 보호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의미지요.

두 소녀는 할머니를 구하고 라푼젤은 다시 길을 떠나네요.

할머니한테서 받은 나침반과 위험한 순간에 보이지 않게 만들어주는 빨간모자의 망토를 들고서

왕자를 찾아 북쪽으로 말이지요.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자신을 쫓아온 마녀와 맞딱드리게 되었네요.

마녀에게서 도망치는 라푼젤..아무리 애타게 왕자님을 불러봐도..

도와주러는 왕자님 한명 없으니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읽는 이도 뒷이야기가 정말 궁금하고 애가 타네요.

 

 

 모르는 누군가가 주는 음식은 받아먹는게 아니라며 백설공주를 구하기도 하고,

또 가끔은 자신의 처지에 대해 불평하거나 슬퍼하기도 하는등

라푼젤이 혼란스런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런 모습들이 어떤 정해진 스토리대로 가는 명작속 동화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일생을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해야하는 우리 삶을 대변해주고 있는 듯했어요.

우리 아이들 앞으로 많은 결정을 해야하고 자신을 스스로 지켜나가야할텐데..

라푼젤의 용기와 모험을 통해 배울점이 참 많았지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책 내용도 참 재밌어요.

코믹한 부분도 많고, 앞으로 어떤일이 벌어질지 흥미진진하기도 하구요.

울 지원이도 너무 재밌어 하더라구요.

명작을 접하는 느낌과는 사뭇 달라 명작이 주는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볍게 깨뜨려주고,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갖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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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소년 송승환, 세상을 난타하다 - 더 높은 꿈을 위해서 뛰어봐 스코프 누구누구 시리즈 9
송승환 지음, 양민숙 그림 / 스코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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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소년 송승환, 세상을 난타하다

송승환 지음 / 양민숙 그림

스코프

 

 

저는 난타공연을 실제로 본적은 없네요..

그러나 보고싶다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지요.

그런데..열정과 감동의도가니로 몰아넣는 그 난타가 탈랜트였던 송승환님이

공연기획자인것도 처음 알게 되었지요.

우리나라가 자동차나 휴대전화를 판매해 얻는 수익보다 공연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많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의 문화를 다시보게 되었고,

문화 CEO란 직업에 관해서도 무척 궁금하네요.

<난타>의 한국적인 리듬과 사물놀이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결국 세계적인 연극제,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1999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뽑히게 되고, 브로드웨이에 까지 당당히 서게 되었으니

한국인으로써 정말 자랑스러운 일인데요.

이제는 정말 창의력의 시대라는 말에 실감하게 되네요.

송승환님의 창의력은 어디에서 나온것일까요?

난타공연을 보며 울고 웃게 만드는 그 마력은 무엇일까요?

궁금함에 얼른 책장을 넘기게 되더라구요.

 

 

이책은 송승환님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썼어요. 

실제 있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우리 친구들에게 말해주는 듯한 서술이에요.

우리 아이들 아빠에게 옛날에 있었던 아빠의 경험담을 듣는 것 처럼 느껴지겠어요.

그래서 더욱 재밌는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책을 좋아하던 송승환..말하기 능력이 뛰어나 친구들 사이에서 말잘하는 아이로 통했고,

전국 어린이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하기도 했네요.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더니,,

책을 많이 읽고 남앞에서 조리있게 말을 잘하는 것부터 남달랐네요.

공부를 위해 연기를 그만 뒀을때는 정말 허전하기도 했겠지만

전에 하지 못했던 공부와 놀이등을 마음껏 하면서 그 나이에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참 다행이다 싶기도 했어요.

뉴욕으로 떠나 브로드웨이를 경험하고 공연전문 회사를 만들어

난타를 기획하고 공연해 많은 이의 사랑을 받기까지 그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책을 읽는 사이사이에 친구들이 궁금한 것을 묻고

송승환님이 멘토가 되어 대답해 주고 있는데요.

친구들이 공감을 느끼며 읽는데 도움을 주는 구성이더라구요.

부록으로어린이 뮤지컬 할인쿠폰이 들어 있어서 공연도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지방에 살고 있어서 서울까지 가기가 힘들다는 거네요..

지방공연 할인쿠폰도 있었음 좋았을텐데 말이죠~ㅋ

그의 신명나는 난타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 다양한 꿈을 꾸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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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한국사 1 - 문명의 형성과 고조선의 성립 처음 한국사 1
김정호.이희근 글, 한용욱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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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

1.문명의 형성과 고조선의 성립

김정호, 이희근 글 / 한용욱 그림

주니어랜덤

 

 

역사하면 어렵기도 하고 암기해야할 것도 많다는 고정관념때문에 역사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꽤 있는데요.

이번에 주니어랜덤에서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처음한국사가 새로 나왔어요.

아직 교과 과목에 사회가 포함되지 않은 저학년 친구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더라구요.

이번에 울 지원이를 데리고 경주로 답사를 다녀왔어요.

직접 역사적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

역사책을 더 좋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직접 갈 수 는 없다해도 책을 통해 어릴때부터 꾸준히 접해주는 것이

역사와 친해질 수 있는 길이란 생각도 하게 되었구요.

 

 

 

역사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 낯설고 어려울 수 밖에 없는데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 방식이라

옛날이야기처럼 재밌기도하고,이해하기 쉬워서

 역사적인 흐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지도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 일어난 일인지 살펴보고,

그 때 그곳에서 생활했던 선조들의 삶을 배워요.

역사적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도 살펴보고, 

재밌는 그림과 생생한 사진자료를 통해 직접 살펴보며 확인할 수 있지요.

 단군신화나 동명왕의 이야기등을 통해 역사속 재밌는 이야기도 살펴볼 수 있었네요.

1권은 <문명의 형성과 고조선의 성립>으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고조선시대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2권에서는 삼국의 성립과 발전을 만나볼 수 있어요.

현재 2권까지 발간되었는데..곧이어 3,4권도 출간될 예정이라고 해요.

3,4권에서는 고려시대를 만나볼 수 있겠어요.

저학년때 역사서 들이기가 참 애매한데..단행본으로 역사의 기초를 잡아주기 딱인

책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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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어린이! - 이 땅을 찾은 30개국 외국인이 대한민국 초등학생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도대체 글.그림.사진 / 움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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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어린이!

글,그림 사진 도대체

 

세계가 글로벌화되어 각나라를 오고 가기도 쉽고,

우리나라에서 외국인들을 만나는 것이 더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지요.

그만큼 관광객도 많고, 다문화가정도 늘고 있는 추세다보니

 외국인에 대한 생각도 바뀌고 있고,

외국인이 우리를 바라보는 눈길도 많이 바뀐것 같아요.

이 책은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의 눈을 통해 바라본 대한민국에 대한 느낌을 고스란히 담고 있네요.

한국의 첫인상, 한국의 문화와 먹거리, 한국어린이를 만나본 느낌과

한국 초등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메시지를 모아 모아 만든 책이지요.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지 살펴보며 뿌듯한 느낌도 있었고,

우리가 앞으로 고쳐야할점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어요.

우리 어린이들이 가져야할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 스위스 대사의 말 이 가슴에 남네요.

세계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외국어를 잘하면 좋지만 단순히 시험을 잘 보기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외국사람들에게 잘 전달하고, 다양한 기회를 얻는데 도움이 되도록 말이지요.

스위스 어린이들의 하루를 살펴보니..우리 어린이들이 불쌍하단 생각도 들었네요.

지금 우리나라는 상당히 부강한 나라가 되었는데도 언제까지 공부, 공부 해야만 하는 걸까요?

공부는 평생해야하는 것이라고는 하지만..좀더 즐기면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외국인들의 사진과 자필로 적어놓은 한국의 느낌을 살펴보면서

각 나라사람들의 외모와 언어도 살펴보는 재미가 있네요.

초등 교과와의 연계도 있어서 우리 고장의 모습도 살펴보고,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가 있지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이제는 우리아이들을 세계속의 인재로 키워야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하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세계속에서 어떤 마음가짐과 모습으로 살아가야할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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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염소는 경우의 수로 늑대를 이겼어 - 짝을 정하거나 한 줄로 서는 방법의 수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 7
고자현 지음, 황하석 그림, 한지연 수학놀이 / 동아엠앤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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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염소는 경우의 수로 늑대를 이겼어

글 고자현 / 그림 황하석 / 수학놀이 한지연

과학동아북스

 

 

과학동아북스의 초등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

일곱번째 이야기가 새로나왔어요.

이 시리즈는 재밌는 명작을 소재로 한 수학이야기로

재미와 수학공부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지요.

수학의 개념정리가 쉽고, 재밌어서 수학을 싫어하는 울 지원이도 너무 재밌어하는 시리즈에요.

 

 

이 책에서는 신데렐라, 미운오리새끼,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염소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신데렐라와 언니들은 무도회장에 갔는데 서로 짝을 맞춰 춤을 춰야하는 상황에서

여자셋, 남자셋이 짝을 이루어 춤을 출때 짝을 맞출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찾아보지요.

또 미운 오리새끼가 열두 형제들이 모여 살 수 있는 집을 지으려고 하는데

방을 몇개 만들어야 모두 같은 수대로 지낼 수 있는지도 살펴보고,

늑대로 부터 벽시계에 숨은 4마리의 양들이 어떤 순서로 탈출해야 성공할 수 있을지 살펴보기도 하지요.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속에 '경우의 수'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네요.

'경우의 수'하면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요렇게 재밌는 이야기로 우려내니 하나도 어렵지 않네요.

 

 

 

과학동아북스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중현맘의 엄마표 수학놀이인데요.

6가지의 놀이법이 나와 있네요.

빨간모자가 할머니 집에 심부름갈때 지나갈 수 이쓴 길과

동물 학교 친구들이 짝을 바꿀때 짝을 이룰 수 있는 방법,

주사위를 굴려서 나올 수 있는 수,

동물들이 줄을 서서 소풍을 갈때 줄을 서는 방법의 수등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에 대해 재밌게 배워볼 수 있어요.

중현이와 엄마가 함께 놀이식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도움을 받아

저도 인형을 가지고, 짝을 짓어주는 놀이를 하면서

지원이와 경우의 수에 대해 공부해 봤는데요.

아이가 재밌어하네요.

공부같지 않고, 인형놀이 같은가 보더라구요.ㅋ

이렇게 자연스럽게 놀이식으로 수학을 접해주니..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고,

수학에 대한 흥미도 키워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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