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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원의 초등 엄마 물음표 - 우등생으로 키우고 싶은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50
민성원 지음 / 예담 / 2012년 6월
평점 :

요즘 나는 고민이 많다. 내가 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자격이 있나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아이가 초3인데 집중력부분에서 너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 늘 언성을 높여야했고,
숙제만 하는데도 밤11시가 되고 말아 뭔가 잘 못되었다고 느끼게 되었고,
어디서부터 잘 못됐는지 생각하면 머리가 아플정도였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민성원의 초등 엄마 물음표>
정말 내가 잘하고 있는지..내아이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에서다.
엄마들이 가장 실수하는 부분이 내 아이를 남의 아이와 비교하고,
다른 아이보다 못하는 것 같으면 불안해하고 그 아이의 공부법을 많이 따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에게는 저마다 맞는 학습법이 있다고 한다.가장 중요한것은 내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법을 실시해야한다는 것이다.
나도 한때는 내 아이가 머리가 좋다고 자부한 적이 있었다.
곧잘 올백도 맞아왔고, 이해력부분에서 빠른 습득력을 가졌기에
머리는 있구나 싶었다.그런데..그것이 학습능력과는 별개란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뭔가 문제점을 빨리 발견해서
고쳐야만 한다는 생각이 이르게 되었다.
어제도 아이의 수학문제집을 풀리다 그 짜증에 나도 화를 내고야 말았다.
아이가 연산을 어찌나 싫어하는지..공부시킬때마다 웃으면서 끝나는 날이 없다.
아이가 불행한것은 싫은데..공부를 안시킬 수도 없고,,참 난감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저자 민성원님은 아이들이 공부를 많이 해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자기 능력과 맞지 않는 공부를 억지로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공부도 성취감을 확인할때 좋은 성적도 기대할 수 있고, 행복도 느낄 수 있는 것인데...
내가 아이한테 윽박지르듯 시키는 공부는 아이로 하여금 더욱더 공부를 질리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이 아이로 하여금 집중력을 더욱 떨어지게 만든 이유이기도 한것 같았다
내아이가 지나치게 산만한 것이 맞는지..아니면 엄마로써 기대치가 높기때문에 아이가 산만하게 보이는 건지..
먼저 다른 아이들의 집중력시간도 살펴보고, 집중력이 나쁠때 하는 행동을 살펴보며 내 아이의 상태를 점검해보고,
집중력을 기르는 방법과 산만한 아이를 가르치는 방법,
앞으로 아이에게 어떻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것인지 많이 배우게 되었다.
학년별, 과목별 학습법,자기주도 학습과 사교육,독서교육등 다양한 정보가 나와 있어
앞으로 아이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무엇보다도 내아이를 알아가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