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날이 생겼대요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5
우리누리 지음, 우지현 그림 / 길벗스쿨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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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5.문화

그래서 이런 날이 생겼대요

글 우리누리 / 그림 우지현

길벗스쿨

 

 

우리 아이들 특별한 날에는 맛있는 것도 먹고, 또 선물을 받기도 해서..

생일이나 기념일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책에는 "날" 에 대한 유래가 나와 있어 재밌게 읽을 수 있네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잘 알지 못하는 날들이 많은데..

그런 날들의 사연과 의미를 생각해 볼 수도 있어서 좋았네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많은 날들을 거치게 되는데요.

백일에서 부터 돌, 생일, 성년의 날, 결혼기념일, 환갑,제삿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날들의 의미를 배울 수 있네요.

에전에는 수명이 짧았기에 환갑만 넘겨도 장수했다고 여기고,

성대한 잔치를 했었지만 요즘엔 수명이 길어져 환갑을 별로 새지 않는다는 얘기를 통해

 시대가 바뀌며 의미가 점차 약해지는 경우도 볼 수 있었네요.

몇일 있으면 우리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는데요.

전통 명절과 절기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어요.

사실 절기는 모르는 친구들이 더 많을 정도로 어렵기도하고, 상당히 많은데요.

입춘에서 부터 대한까지 계절별 절기를 만날 수 있었어요.

유래가 재밌는 이야기로 나와 있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우리 지원이도 코 박고 재미나게 보더라구요.^^*

국경일엔 태극기를 다는데..어떤날에 태극기를 다는지도 살펴보고,

나라사랑하는 마음도 기를 수 있지요.

우리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날은 뭐니뭐니해도어린이 날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버이날,스승의 날, 부부의 날, 발명의 날등 기념할만한 날들과

역사건 사건이 일어난 날들에 대해서도 나와 있고,

종교기념일, 세계의 재미있는 날도 살펴보았네요.

요즘에는 세계가 지구촌이 되다보니..이국의 행사들을

우리나라에서도 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원이는 밸런타인데이는 좋지만 핼러윈데이는 무서워서 싫다고 해요.

캐나다에서는 왕따 반대운동을 벌이는 핑크셔츠데이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배워야할듯 하네요.

 

 

전세계가 함께 기념하는 날들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우리가 너무 풍요롭게 살다보니..간과하고 넘어가는 많은 부분을 일깨워주고

주변의 어려움에 직면한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인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세계 인권 선언 기념일, 환경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지구의 날,

굶주린 사람을 돕기 위한 세계 식량의 날, 땅속에 남아있는 지뢰를 없애는

국제 지뢰 퇴치의 날,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독려하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도 있네요.

달력속 기념일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위의 아픔에도 눈길을 돌릴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보고,

여러 날들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볼 수 있는시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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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나라의 앨리스 동화 보물창고 52
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얼 그림, 황윤영 옮김 / 보물창고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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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글 / 존테니얼 그림/ 황윤영 옮김

보물창고

 

 

루이스캐럴의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책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후속편으로

6편에 내놓은 작품이라고 해요.

앨리스 리델을 위해 즉흥적으로 지어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속편도 나오다니

루이스 캐럴의 앨리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느낄 수가 있네요.

이번에는 앨리스가 추운 겨울 날 거울 속 나라로 떠나 체스말이 되어 경기를 펼치는 이야기지요.

릴리 대신 하얀 여왕의 졸이 되어 체스 게임에 참여하게 된 앨리스의 모험이야기가

참 재밌네요.

앨리스를 읽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상상력이 어찌나 뛰어난지..감탄이 절로 나와요.

체스의 규칙도 잘 모르고,고정관념에 박혀있는 저로써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어릴때 만났던 험프티 덤프티등 엉뚱하고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유머러스하면서도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스토리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 재밌게 읽을 수 있네요.

앨리스는 거울 나라에서 모든게 거꾸로 되는 이상한 체험을 하게되지요.

거울속 내 모습은 항상 거꾸로 행동하는데 착안해서..거울을 들여다보다

이런 재미난 상상을 했나봐요.

우리 아이들도 거울속에 내가 나오는 상상이라든가..

나를 따라하는 누군가가 거울속에 들어 있다는 상상등

거울과 관련된 많은 상상을 하고 자랄텐데요.

거울나라에서는 물체의 모습뿐만 아니라 방향이나 시간까지도 모든게 반대라니 참 재밌어요.

<거울나라의 앨리스>도 말장난이나 패러디시가 등장하는데..

영국 사회에 대한 풍자와 비판이 숨어 있다고 해요.

꼭 깊은 의미까지는 알지 못하더라도 거울나라의 신비로운 체험이

읽는 이로하여금 재미와 즐거운 상상을 제공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네요.

맨 마지막장의 시를 보면 원문에서 각 행 첫글자만모아 연결하면

 앨리스의 실제 모델이름인 엘리스 플레전스 리델이 된다고 하네요.

앨리스에 대한 작가의 각별함을 엿보며 즐거운 책 읽기 마쳤네요.

"인생, 그것은 한낱 꿈이 아닐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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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북 클래식 보물창고 39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지음, 존 록우드 키플링 외 그림,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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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러디어드키플링 글 / 존 록우드 키플링 외 그림 /원지인 옮김

보물창고

 

 

어릴적 애니메이션으로 만난 정글북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요.

야생소년과 동물의 우정을 그린 멋진 이야기라

재미도 있고,,감동도 있던 것 같아요.

그런 정글북을 원작으로 만나게 되었네요.

정글의 세계를 인간미넘치게 표현해 낸 이 작품을 통해

인간 사회의 이상향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지요.

이책을 읽고 <정글북>이  모글리의 모험 이야기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이야기들을 엮은 단편집이란것도 알게 되었지요.

모글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모글리의 형제들>, < 카의사냥>, 호<랑이!호랑이! >3편과

 하얀물개 코틱이 꿈의 섬을 찾아 모험을 하는 이야기<하얀물개>

몽구스 리키티키타비가 코브라와 싸워 이기는 테디가족을 구하는 이야기 <리키티키타비>,

어린 코끼리 조련사 투마이 이야기<코끼리들의 투마이>,

여러 동물들이 인간 세상을 풍자하는 <여왕 폐하의 신하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동물들의 습성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정글 동물들의 특징도 살펴볼 수 있었네요.

러디어드 키플링은 최연 소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사람으로

상상력과 기발한 착상에 대해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데..

그의 아버지 존 록우드 키플링의 삽화를 수록하여 부자지간의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네요.

모글리는 호랑이 시어칸에게서 벗어나 늑대 아켈라에 의해 길러지지요.

모글리는 곰아저씨 발루와 흑표범 바기라의 가르침을 받으며

정글의 법칙을 익히고,건강하게 자라지만

시어칸을 따르는 늑대들의 반대로 무리에서 내쳐지고

인간 마을로 가게 되네요.

모글리는 사람이었지만 늑대로 자라왔기에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지요.

결국 모글리는 시어칸을 잡지만 사람들에게서 내쳐지지요.

이 모든 관계가 인간들의 모습을 연상케 하네요.

자기가 소속된 집단이 아니면 배척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이 비춰져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네요.우리는 가끔 이 사회를 정글에 비유하곤 하지요.

약육강식이 난무하는 정글이라지만

인간사회 역시도 약육강식이 판을 치지요.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도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

<정글북>은 단순히 정글의 모험이야기가 아니라 

그 시대의 정치와 사회에 대한 비판을 다룬 풍자적 성격도 띠는데요.

그래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것 같네요.

아직 원작을 접하지 못하신 분들은 꼭 원작을 만나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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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동화 보물창고 50
진 웹스터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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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진웹스터 글,그림/ 원지인 옮김

보물창고

 

 

표지그림이 참 특이에요.

소녀의 앞모습과 뒷모습이 나와 있는데..

우리들의 주디일까요???

고아의 모습이라고 그려져 있는 그림인데요.

자신이 고아라 다른 이들과 참 다른 생활을 해왔기에

소통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고,,

늘 이방인 같다고 말하는데..

그런 의미를 담고 있는 걸까요?? 훗~

 

아랫쪽에 출간 100주년 기념판이라고 찍혀있는데..

100년간의 사랑을 받아온 불후의 명작 키다리 아저씨...

어릴적이나 어른이 된 지금도 이책을 읽으니..가슴이 떨리네요.

원작은 처음으로 접하는 것 같은데..주인공 주디가 

이름모를 자신의 후원자에게쓴 편지들을 모은 서간체 소설이네요.

타인의 편지를 몰래 엿보는 느낌도 들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제루샤(주디)는 고아원에서 자랐지만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아

후원자의 도움으로 대학진학을 하게되는데

조건으로 후원자에게 매달 편지를 보내야만 하지요.

얼핏 본 후원자의 인상착의가 키가 크다는 것이었고,

그로인해 주디는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하지요.

편지글 안에 주디의 솔직함과 생기발랄함이 잘 드러나 있어요.

남들과 다르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고 거침없이 쏟아내고,

모든것을 새롭고 유쾌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주디..

젊음이 주는 싱그러움과 아름다움이 머리로 전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고전 햄릿을 읽고는 작품에 감동해 햄릿의 오필리아가 되는 부분을 읽으며

웃기도 하고,,참 사랑스럽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키다리아저씨가 사랑에 빠질만 하다구요..ㅋㅋ

첫사랑의 설레임과 수줍음이 느껴져..가슴 설레이기도 했지요.

가을이 오는 중인지...쓸쓸한 느낌이 드는게...

 사랑이 넘치는 편지를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생기넘치는 주디의 편지들을 읽다보면 어느덧 자신에게도

톡톡튀는 사랑이 찾아온 것 같은 기분 좋은 상상에 빠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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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의 왕따 탈출기 미래의 고전 29
문선이 지음 / 푸른책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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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의 왕따 탈출기

문선이 지음

푸른책들

 

 

요즘 학교폭력과 왕따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가해자도 피해자도 방관자도 모두 가슴에 상처가 될만한 일로

우리 아이들이 더이상 이런 일로 가슴아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을 찌질이 왕따라고 소개하는 수민이가

4학년때 왕따를 당했던 기억을 지우고,

5학년 새학기를 맞아 전학을 왔어요.

새로 전학온 학교에서는 새 출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학교생활에 임하게 되지요.

그러다 반짱 민석이와 어울리게 되고,,이구동성파에도 끼게 되네요.

왕따로 지낸 과거때문에 왕따가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왕따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구동성파의 일원으로 대현이가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괴로워하네요.

 

"대현이의 성격이나 외모나 오해나 이런것은 애초부터 중요하지 않았다.

다만 모든것을 자기들이 원하는 쪽으로 만들어 흘러가게 했다.

그렇게 희생양으로 철저히 몰아가는것만이 유일한 목표인듯 말이다."

왕따를 당하는 데는 특정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자신과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것같아요.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 얼마나 나쁜 짓임을 깨달을 수 있을텐데..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때문이죠..

또 나만 아니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그런일을 방관하는 것도 문제구요..

 

그런데..수민이의 과거가 알려지면서 왕따의 대상은 대현이로 부터

수민이로 바뀌게 되네요.

수민이는 친구라고 어울렸던 아이들에게

친구가 아니라 쫄다구였고,

공공연하게 왕따가 아니었을뿐

진정한 친구하나 제대로사귀지 못한 왕따였음을 깨닫게 되지요.

"사방이 폭풍우가 세차게 몰아친 뒤 생긴 웅덩이 같았다.

정말 한번 왕따는 영원한 찌질이로 남아야만 하는걸까?"

참 가슴아픈 절규가 아닐수없네요.

과거를 잊기위해 노력하고 헤어나오려고 발버둥치는 수민이에게

족쇄처럼 따라다니는 왕따의 과거...

 

결국,사실을 알게 된 선생님의 도움으로

수민이와 민석이도 마음을 열고 대현이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네요.

책을 읽으면서 많이 울고,,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어쩌면 문제있는 아이를 가정에서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내 아이는 아닐꺼라는 사악한 믿음과 방관이

이런 문제를 더 크게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말이지요.

이책은 더우기

가해자,피해자,동조자,방관자..모두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네요.

이제 왕따문제는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할

문제임을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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