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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탐험가 아리예 삼촌 2 - 시베리아 정글 여행 ㅣ 거꾸로 탐험가 아리예 삼촌 2
야네츠 레비 지음, 야니브 시모니 그림, 박미섭 옮김 / 코리아하우스키즈 / 2013년 4월
평점 :

울 지원이 거꾸로 탐험가 아리예 삼촌 1권을 너무 재밌게 보았던 터라
2권을 보면서 환호성을 지르더라구요.ㅋ
아리예 삼촌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요?ㅎ
어제 갑자기 지원이 왈 "엄마, 아리예 삼촌은 뻥쟁이야." 그러더라구요.
맞아요..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천역덕스럽게 직접 모험한 이야기처럼 말하는
그 뻔뻔함이 매력이 아닌가 생각해 보네요.^^*
사실이 아닌걸 알지만 아리예 삼촌의 통쾌한 모험담을 읽다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거든요..
웃음과 눈물이 뒤바뀐 거꾸로 나라라든가..
거울속 자신의 모습이 살아 움직이는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아이들도 한번쯤은 상상해봤을 법한 내용으로
동심도 느껴지고, 재미도 있더라구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밌는 모험 이야기라 아이들이 좋아하는거겠죠..ㅎ




이번에는 아리예 삼촌이 시베리아 정글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네요.^^
시베리아하면 추운곳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아리예 삼촌은 정글을 여행하고 왔다니..정말 신기하지요..ㅋ
차프리르의 형 이논은 방앞에 외부인 출입금지라는 글자를 써놓는데요.
형과 함께 놀고 싶은 차프리르는 섭섭하기만 하지요.
그때 아리예 삼촌께서 그주리야에서 있었던 특이한 왕국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제멋대로 여왕의 명령때문에 외부인이 되어 곤경에 처하게 된 아리예 삼촌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던 비법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이밖에서 시베리아 정글의 재래시장에서 산 거울이야기,
감정을 거꾸로 표현하는 치흐카코브 마을이야기,
울음을 멈추지 않는 거인이야기등
재밌는 이야기가 가득하네요.
<아리예 삼촌>뒷쪽에는 심화학습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어요.
정독을 잘 하지 않고,,대충 읽는 울 지원이같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페이지인데요.
앞에서 읽은 내용을 묻는 질문이 있어서
자신이 정독했는지 살펴볼수도 있겠더라구요.
또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이끌어 낼수 있는 질문들도 마련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데에만 그치지않고,, 그 뒷이야기를 만들어 본다든가..
책속 주인공이 앞으로 어떻게 할지 상상해 볼수도 있어요.
또 아리예 삼촌 색칠공부와 이책에 도움을 준 초등 친구들의 이름도 나와 있네요.
요 친구들은 책볼때마다 참 뿌듯할것 같아요..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많다고 해요.
토요일에 쉬고 일요일에 한주가 시작되는가 하면
가을에 새해가시작되고 글씨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쓸뿐만 아니라
책장도 거꾸로 넘기며 읽는다고 하는데요.
그런 이스라엘작가의 작품이라 그런지 기발하기도 하고, 상상력이 통통튀는 느낌이랄까요.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책이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