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한 여름 - 동물들과의 행복한 동거 이야기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26
아네테 펜트 지음, 수잔네 괴리히 그림, 김현희 옮김 / 책속물고기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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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남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편견으로 바라보고,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해 버리기 일쑤지요.

그러나 그 사람에 대해 더 잘 알게되고,

공유하다보면 그 사람을 더 이해하게 되고,

그 사람의 좋은 점도 발견할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누군가 남다른 선을 베풀때..

나였어도 그럴 수 있었을까..생각해 보게 되는데..

그럴 용기는 없다해도..그의 선행에 박수를 보내주는 따뜻한 마음..

그런 마음을 누구나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네요.

바른 일을 하는 사람을 통해 차가워지던 우리 마음도 따뜻하게 녹아내리는 것 같구요.

겨울이라 그런지..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책에 나오는 프랜치는 자신의 이익이나 안위보다는 동물들의 생명과 행복을 위해 애쓰는 사람이에요.

낡은 농장을 고쳐서 은혜의 집을 열어 고통받는 동물들을 데려다 키우지요.

그런 프랜치를 보면서 이웃 사람들은 이해할수 없는 눈길로 바라보고,

누군가 프랜치의 농장이 무허가 동물보호소라고 신고하기에 이르러요.

프랜치는 은혜의 집을 구하기위해 시위를 하게 되는데

과연 은헤의 집은 허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누구나 가슴속에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과감하게 행동하는 프랜치에 의해서 사람들이 동화되어 가고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게 되지요.

책을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수가 있었는데요.

옳고 그름을 판단할수 있는 가치관, 옳다고 믿는 일을 행하는 추진력,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마음등 우리아이들이 배워야할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초등 친구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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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속으로 날아간 돼지 - 빛과 소리 내인생의책 돼지학교 과학 4
백명식 글.그림, 곽영직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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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부터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이책은 과학의 원리는 재밌는 동화속에 녹여내어

과학을 좀더 쉽게 배울수 있는 책이네요.

우리 지원이의 경우, 과학을 좀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책은 재밌어서 좋아하네요.

 

 

 

 

 피그박사님의 일을 도와주던 빛의요정과 소리요정이 장난을 치다가

화가 난 빛의 요정이 소리의 요정을 빛의 미로에 가두어 버리네요.

피그 박사님, 돼지 삼총사,강아지 조리는 소리의 요정을 구하러

진공상태의 미로로 모험을 떠나네요.

재밌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다양한 과학 용어가 나오고, 박사님께서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설명해주시지요.

또,<꿀꿀 더 알아보기>를 두어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흥미로워할만한 내용으로 심화된 지식을 전해주고 있어요.

소리는 어떻게 들리는지, 절대 영도인 영하 273.15도 보다 낮은 온도는 없는지,

오목거울과 볼록거울, 빛의 굴절,빛의종류,빛의 삼원색,

빛과 소리의 속도 비교,공기가 없는 곳에서의 소리 실험,메아리의 원리,

가청주파수는 무엇인지,데시벨에 따른 소음수준,

비행기가 소리의 속도 보다 빠르게 날때는 어떻게 되는지

흥미로운 과학이야기를 만날 수 있지요.

처음 책을 봤을때는 유아들용 그림책인가..싶을 정도로 재밌게만 보였는데..

책 읽다보니..과학적 지식의 깊이에 대해 놀라게 되네요.

사실 엄마인 저도 많은것을 배울수 있었어요.

내인생의 책 돼지학교 시리즈가 20권까지 나와 있는데

초등과학의 4가지 영역인 생명, 지구와  우주, 물질, 운동과에너지 분야를 다 다루고 있네요.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전부 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아이들 스스로 지식을 습득해 나갈수 있는 책이라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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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힘 - 대한민국의 미래, 토론교육이 답이다 강치원의 토론이야기 1
강치원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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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페이지를 넘기는데 이런 글귀가 있네요.

"토론에 지고 사람을 얻으면 이기는 법이다."

상대와의 열띤 토론에서 누구나 자신이 이기길 바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신이 갖고 있는 이념과 주장이 상대에게 관철되어

그 사람에게 공감을 얻고자 할텐데요.

토론에서 승자로 남아 사람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사람을 얻는 토론...그 실체를 배워볼수 있는 책 소개해드릴께요~^^

 

 

 

 

이 책의 저자 강치원님은 일찍이 역사교육과 토론식 수업의 중요성을 깨달아

국내 최초의 토론교육 운동단체를 만들어 토론교육 운동에 매진 하신분이네요.

사실 선진국에서는 많은 토론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점차 그렇게 되어갈텐데요.

어떻게 하면 좀더 생활속에서 토론지능을 키울수 있는지 배워볼수 있는 책이네요.

인간의 지능은 9가지 지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토론을 공부해 토론지능을 발달시키면 9가지 지능을 골고루 조화롭게 발달시킬수 있다고 하네요.

부모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아이 어렸을때 부터 토론공부를  해나가느냐에 따라

토론 지능의 차이가 많이 보인다고 하니..저도 급반성이 되네요.

사실 저희 아이의 경우 잡담이나 사설은 많은 편인데..발표해야할때나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해야할때

제대로 말을 못하는 편이거든요.

그것이 어쩌면 토론 지능을 키워주지 못한 엄마의 탓이 아닌가 싶어요.

이제껏 그렇게 키운것은 어쩔 수없고,,이제부터라도 토론지능을 키우는 일에

신경을 쓰고, 대화가 끊이지 않고 연결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워낙 잡담이 많은 편이라 아이가 말만 하면 윽박지르게 되고,말을 끊게 되는데

이런 엄마의 태도를 고쳐야겠어요.

아이 어릴때는 엉뚱한 대답을 하기 일쑤인데..그럴때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 후

왜 그렇게 될수 없는지를 설명해 주어야 아이의 생각이 확장된다고 해요.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것도 중요하지요.

자기 주장만 내세우기보다는  내 생각과의 차이를 이해하고,그 부분을 논리적으로 설득할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토론능력을 키우면 인성도 저절로 좋아진다고 하니..

토론의 힘이 얼마나 강하고, 얼마나 필요한 부분인지 새삼 느껴볼수 있었어요.

요즘엔 아이고 어른이고 많이 바쁘다 보니 서로 대화를 나누고 토론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데

밥을 먹으면서 토론할수 있는 밥상머리토론에 대해서도 살펴볼수 있었어요.

밥상에서 나누면 좋을 주제도 살펴보고, 나아가 어떻게 토론을 확장시켜 나가는지 많은것을 배워볼수 있네요.

이밖에도 아이와 책을 읽고 나눌수 있는 독서토론, 체험학습 토론, 가족회의등 일상에서 활용할수 있는 토론의 기술과

피라미드 토론, 모둠토론, 찬반토론등 다양한 방식의 토론의 힘을 키울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네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대화를 빼놓고는 관계를 이룰수 없듯이

토론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이어줄수도 있지만

때론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할수도 있는데

토론이 말싸움이 아니라 논리적 설득으로 합의점을 찾고자 하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일임을 잊지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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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노그라디 가보르 지음, 한경민 옮김 / 북뱅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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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이런 상상 한번쯤 해봤을텐데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잔소리하는 엄마,아빠를 보면 빨리 커서 어른이 되고싶다거나

내가 커서 엄마가 되면 내 아이는 공부 안시킬꺼야..

나도 엄마처럼 날마다 집에서 놀고싶어~~등등

바로 우리 지원이가 가끔씩 내뱉는 말이에요.

아이의 눈으로 봤을때 어른들은 공부도 안하고 놀고 있는줄 아는데

어른의 입장에서 봤을땐 공부처럼 쉬운 일이 없다고 하죠~

주인공 삐떼 뻬떼르는 삼촌앞에서 학교에서 하는 공부와 아빠의 잔소리에 불만을 토로하네요.

그 소리를 듣고 있던 아빠는 학교에 가서 공부만 할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하며

내가 너라면 좋겠다고 하네요.

삐떼는 아빠가 하는 일보다 자신이 하는 공부가 더 어렵다고 말하지요.

결국 아빠와 아들은 서로를 바꾸자는 말까지 나와요.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홧김에 한말이지..실제로 그런 상황이 올줄 누가 알았겠어요?ㅎ

두사람의 말을 듣고 있던 삐떼의 삼촌은 이상한 말만을 남기고 떠났는데

그 다음날 침대에서 일어난 두사람은 자신에게 놀라운 사건이 벌어져 있음을 깨닫게 되지요.

삐떼는 건장하고 털이 북슬한 아빠의 몸을

아빠는 외소한 삐떼의 몸을 갖게 된것이지요.

이런 기막힌 상황을 여유있게 즐기지도 못하고

두사람은 각자의 생활로...아니..상대의 생활...

즉 삐떼는 아빠의 일상생활속으로

아빠는 삐떼의 일상생활속으로 들어가야 하네요.

두사람의 뒤바뀐 삶이 너무 재밌어서 읽는 내내 웃음이 나네요.

과연 둘은 서로의 삶을 어떻게 만들어 놓을까요??ㅎㅎ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마련이고,

상대를 진심으로 이해하기란 힘든 법이죠.

그러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한다면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들도 줄어들게 되고,

나아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할수 있게 될꺼에요.

부모는 아이를 좀더 헤아려주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할것 같고,

아이 역시 부모님의 노력과 노고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지금 이 순간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법...

어른이 되면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죠~

물론 어리다고 못하게 하는 일들도 많지만~~

그건 나중에 커서 해볼수 있는거잖아요.

지금 이순간을 즐기고, 지금 최선을 다하고,

꼭 해야할 일이 무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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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잘 입는 아이가 될 거야! 웃어라! 어린이 1
정윤경 지음, 김수경 그림 / 분홍고래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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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학년이 된 우리 지원이..

 여자아이다 보니 아무래도 패션이나 이쁜것에 관심이 많아요.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듯이 옷만 잘 입어도 이뿌다는 소리를 듣는데요.

옷을 잘입기위해서 알아야할 많은 정보를 다루고 있는 책이라

우리 친구들의 패션 센스를 더해주고, 옷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수 있을것 같네요.


 

좋은 옷은 값비싼 옷이 아니라 때와 장소에 맞는 옷차림이지요.

놀이터 가면서 공주드레스를 입고 간다거나 장례식장에 가면서 화려한 옷을 입는다면

불편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눈총을 받기도 할꺼에요.

특별한 날엔 좀더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자신을 꾸며보기도 하고,

계절에 맞는 옷차림으로 감각을 뽐내 보아요.

<알면 힘이 되는 패션이야기>에서는 모피,나일론,청바지와 화장품,패션가발에 얽힌 유래와 진실을

살펴보며 패션과 아름다움도 좋지만 생명을 소중히 하는 마음도 중요함을 배워볼수 있네요.

예전에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죄가 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경찰이 자를 들고 다니며 단속했다고 하니..정말 재밌어요.~ㅋ

각 나라의 문화를 살펴볼수 있는 전통의상도 살펴볼수 있고,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는 코디법, 아이돌스타 따라잡기,

다양한 디자인의 청바지 코디,패션의 완성 신발, 포인트 아이템등 다양한 패션지식과

똑똑한 쇼핑을 위해 무엇을 체크해야할지,색깔의 특성과 조화로 어떤 이미지를 연출할수 있는지,,,

헌옷을 리폼해 세상의 하나뿐인 나만의 옷 만들기와 옷장정리법까지

정말 실용적이면서도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이 가득하네요.

우리 지원이도 한창 외모에 관심있어하는 나이라 어찌나 잘 보던지요~~

패셔니스타가되고 싶은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추천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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