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플러스 나머지가 있는 나눗셈 신통방통 플러스 수학 2
서지원 지음, 강미애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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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나머지가 있는 나눗셈이에요.

우리 지원이의 경우, 수학을 싫어하는 편인데

스토리텔링의 책들은 좋아하는 편이라 이책 무척 재밌어 하네요.

지원이는 수학중에서 연산을 제일 싫어하고, 그중에서도 나눗셈을 어려워하는데

나눗셈의 원리를 재밌게 배워볼수 있는 책이었어요.

 

 

 

용감이는 이름과는 달리 겁이 많아 놀림을 당하는데

특이한 이름덕분에 나로 우주센터에서 발사하게 될 거북선 48호의 탑승 어린이로 뽑히게 되지요.

한국에서 주최해 중국,인도, 베트남,일본,미국,프랑스 이렇게

일곱 나라가 참여해 각국 어린이대표를 한명씩 뽑아 우주로 탐사를 갈 계획이었어요.

어린이들이 우주 탐사를 위한 연습을 하던 우주선에 문제가 생겨 어디론가 날아가

불시착하게 되네요.

일곱 어린이들은 서로 힘을모아 우주센터로 다시 돌아올수 있을까요?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이야기 내용중에 자연스럽게 나눗셈의 원리를 터득할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나눗셈에 관한 설명이 나와서

공부라는 느낌없이 학습할수 있어서 좋네요.

엄마 어렸을때는 나눗셈을 해서 몫만 구하면 되는 단답형의 문제들이었으나

요즘 아이의 시험지를 접하면 이유를 몇가지로 설명해보라는 등의 서술형문제들이 많아서..

이런 경우 우리지원이는 상당히 어려워하는데..몫의 의미에서부터 자세히 설명해주더라구요.

 

 

왕용감의 탐험수첩에서 학습한 내용을 정리해 설명해주고,

꼭 기억해야할 내용들도 묶어서 나타내주고 있어서

아이들의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네요.

용감이가 모험을 통해 두려움을 버리고 용감해진것 처럼

우리 지원이가 수학에의 두려움을 버리고 용감해지길 바래보네요~~

그러다보면 수학에의 즐거움도 깨달을 수 있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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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미스터 갓
핀 지음, 차동엽 옮김 / 위즈앤비즈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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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엽신부님이 편역한 책이라기에 무척 관심이 갔던 책인데요.

다섯살 안나와 스무살 핀의 만남이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데도 내 아이를 만나면서 요런 신비로운 느낌을 가져보지 못했던것 같아요.

다섯살 아이가 내뱉는 말들이 어쩜 이리도 공감대를 불러오는지..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도 철학적인 부분까지 저 나름대로 깊이있게 생각을 하는구나..싶었지요.

사실 아이가 내 소유인냥 내가 시키는대로, 원하는대로 그렇게 커주기만 바랬지..

아이의 생각을 자세히 들여다 볼려고 하지 않았는데...

핀은 아직 어리지만 안나의 마음을 어찌도 그리 잘 헤아리고, 이해하는지..

안나에게 있어 핀은 친구이자, 오빠이자, 아버지였음이 틀림없네요.

안나는 핀에게 뿐만 아니라 책을 읽는 모든 독자의 친구이자 깨달음을 주는 선생님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안나와의 만남은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을 선물한다고나 할까요?

늘 그렇다고 믿었던 것에 대한 가벼운 부정(?)

안나가 묻는 질문과 그 답을 찾는 과정을 즐기고, 그가 제시하는 답을 깊이있게 생각해보면

우리가 진리라고 믿었던 것들이 진리가 아니라 껍데기에 불과할수 있다는 생각에 이르더라구요.

내용이 좀 철학적인것 같죠?

안나가 사람을 이렇게 만들더라구요.ㅎ

 

"미스터 갓은 자기가 착하고 친절하고 사랑 넘친다는걸알고 있지않아.

미스터갓은 텅 비어 있어. 비어있다구."

사랑으로 충만하신 하느님이 텅비어있다는 논리를 던지는 맹랑한 꼬마 아가씨...

빛과 색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설명해주네요.

노란색꽃은 노란색만 빼고 모든 색깔을 흡수하기 때문에 노란색이 반사되어 노랗게 보이는것처럼

하느님 역시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원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거부하거나 되돌려 보내지 않는

비어있는 상태라는거지요.

안나의 이론이 어떤가요?

그녀의 철학이 놀랍기도 하고, 적잖은 공감을 느꼈어요.

핀이 안나를 만나고 헤어진 2년정도의 시간을 잊을 수 없었던 것 처럼,

이책을 만난 저역시  오랫동안 안나가 가슴에 남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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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타 청 1 - 천재 요리 소녀의 등장 요리스타 청 1
조재호 글, 은하수 그림, 요리조리스쿨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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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리스타 청이를 처음으로 만났는데..

어린이 과학동아의 연재 학습만화중 인기탑이라고 하네요.

우리 지원이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엄마가 뭘 만들고 있으면 꼭 해본다고 하는편인데

요리에 관한 이야기라 이책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1편보고나서는 시리즈로 사달라고 조르네요.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 만화가 아니라

음식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은 인스턴트음식, 즉 정크푸드에 길들여져

전통의 맛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많은데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서도 살펴볼수 있어요.

 

  

조선시대의 생각시 청이는 수라간 최고의 상궁이 되어 궁에서 전해지는 음식비법책을 보고

어머니의 미각을 되찾아 드리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어요.

어느날, 수라간에 몰래 들어갔다가 붙잡힐 위기에 처해 장독속에 숨는데

시공간을 넘어 300년 후의 현대로 오게 되지요.

청이는 한정식 식당 수라간에서 한울의 도움으로 그곳 생활에 점차 익숙해지지만

청이의 비밀을 알아내고자하는 레스토랑 울라불라 주방장은 수상하기만 한데...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서 재밌는데요.

청이와 한울의 러브라인도 기대되면서,,

한울이는 과연 어떤 비밀을 갖고 있고,

울라불라는 어떤 악당인지..다음편도 무척 궁금하고 기다려지네요.

 

 

이야기 사이사이에 <요리조리 과학이야기>가 들어 있어 다양한 상식을 쌓을수 있어요.

우리가 인스턴트음식과 함께 즐겨먹는 콜라의 경우,

탄산이 함유되어 있어 치아의 칼슘과 반응해 치아를 녹이고,

인산은 뼈속의 칼슘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호르몬을 분비시킨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아이들에게 콜라는 몸에 안좋으니까 먹지 말라고 하는 것보다..

왜 그런지 정확히 알려주면 스스로 절제하기가 쉽겠죠??ㅎ

패스트푸드 햄버거와 슬로우푸드 떡갈비의 차이도 살펴볼수 있는데요.

정혜정 선생님의 요리교실에서는 떡갈비 만드는 법이 나와 있어

직접 만들어 볼수 있도록 하고 있네요.

이밖에도 수제비,부추호박 된장 장떡,영양간식 고구마란,라면피자만들기도 소개되어 있네요.

고구마란은 저도 처음으로 알게 된 음식인데요..

 이뿌게 장식하면서 만들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 읽으며 여러 음식에 관한 지식을 얻고,직접 음식도 만들어 볼수 있어서

 바른 식습관을 들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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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도령 재미만만 우리고전 2
배종숙 그림, 이용포 글,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 웅진주니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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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의 재미만만 고전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강림도령이에요.

고전하면 엄마세대도 잘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대부분 많이 들어본 이야기들인데 이책은 처음으로 접하는 이야기였어요.

새롭게 접했지만 이야기 내용은 우리한테 친숙함을 주는데요.

사람이 죄를 짓지않고 착하게 살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알려주네요.

 

 

살아있는 사람이 저승에 가는 일이 가능할까요?

가끔 죽음을 경험해 하늘나라에 다녀왔다는 사람을 보기도 하지만

저승은 어디까지나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차원의 세계이고,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네요.

그런 저승에 다녀온 사람이 있으니 그는 강림이라는 차사인데요.

강림도령에서 나오는 저승이나 염라대왕은 무섭고 두렵다기 보다는

이승세계와 별반 다름없는 모습을 하고 있네요.

옛날 사람들은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죽음에 대한 공포를 없애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고 했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또한 죄를 저지른 과양상이 부부를 처벌하는 모습에서는 끔찍한 면도 없지않지만

악을 처벌해 권선징악을 나타내고 있네요.

강림은 염라왕의 마음에 들어 저승차사가 되어

오래살기로 유명한 동방삭을 잡아 저승에 오게 되고,

글 인해 큰 상을 받게 되고, 저승 차사중 가자 높은 자리에 앉게 되네요.

다시한번 지혜로움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우리아이들을 좀더 지혜롭게 만들어 주는게 고전이 아닌가 싶어요~

 

 

 

고전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딱맞춰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4학년 우리 지원이도 재밌어하네요.

책을 보면 글씨체가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호통을 치는 부분에서는 크고, 높게 글씨를 위치시키는가 하면

근심에 잠겨있는 표현은 검은 바탕속에 가두어 나타냄으로써

마치 직접 보이고,들리는 듯하게 표현해 내고 있어요.

이런 부분들이 책읽는 재미를 더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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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재미만만 우리고전 1
김남중 지음, 윤정주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 웅진주니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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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하면 어렵고 딱딱하게만 여겼는데 웅진주니어에서 우리아이들의 눈높이에 딱맞는 재밌는 고전이 나왔네요.

<재미만만 우리고전>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 <홍길동전>이에요.

홍길동전은 워낙에 고전이라 엄마도 학창시절에 다 읽어본 책이지만

이번에 오랫만에 읽어보니 내용이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고, 무척 재밌네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설움을 가진 홍길동이 도적들의 우두머리가 되어

활빈당이라는 이름으로 탐관오리를 벌하고 백성들을 보살피네요

무예,도술과 병법까지 익힌 홍길동의 활약을 재미나게 읽었지요.

 

  

이 시리즈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글씨체에 변화를 주어 아이들의 흥미를 꼭 붙잡고 있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어 사라졌다의 경우는 글씨가 점점 작아지게...

갈라졌다의 경우는 글씨가 절반으로 나뉘게,

웅성거리는 느낌을 글씨체로 살리고,

시간의 흐름도 띄어쓰기로 표현해서..

읽으면서도 신기하고 재밌어요..

아이디어가 참 돋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책 속에 <홍길동전>의 작품해설이 나와 있어서

시대적 배경과 홍길동전의 저자를 살펴볼수 있었어요.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은 조선 광해군 시대의 문장가이자 정치가 였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 홍길동전은 허균이 지은 작품이 아니라

오랜시간동안 이야기가 더해져 재구성된 이야기라고 해요.

작품속에서 허균이 가진 사상을 엿볼수가 있는데요.

신분차별없이 능력있는 사람을 등용해야한다는 생각이나

임금을 위해 백성이 있는것이 아니라,,백성을 위해 임금이 있다는 사상들이지요.

서자로 태어나 호부호형을 허락받고, 병조판서가 되고, 나아가 율도국이라는 한나라의 왕이 되는

이야기가 당시에 얼마나 큰 이슈가 되었고, 비난을 받았을지 불을 보듯 뻔한데요.

자신의 신분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개척했다는 점은 우리 아이들에게 귀감이 될만하네요.

물론 도적질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되지 않겠지만..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위해 책을읽고, 무예를 익히고, 다방면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자신이 의지한 바를 이루는 모습은 우리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신출귀몰한 영웅담이 읽는 재미도 있고, 적서차별문제를 실날하게 비판하여 문제점을 생각해 볼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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