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재밌는 곤충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수잔 바라클로우 글, 조 코넬리 그림, 고호관 옮김, 유정선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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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즈펌의 진짜진짜 재밌는 그림책 시리즈

이번엔 곤충편이네요.

지구상에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동물이 곤충이라고해요.

지구에 사는 전체 동물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곤충의 종류는 100만가지도 넘는다고 하니...

정말 다양한 곤충들이 살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네요.

곤충들은 꽃의 수정을 도와 열매가 맺을수 있도록 하고,

땅속을 이동하며 식물이 잘 자랄수 있도록 돕기도하고,

죽은 동식물의 사체를 먹어치우는 청소부역할을 하기도 하는등

자연에 없어서는 안될 생명체네요.

 

 

다양한 곤충들의 모습을 세밀화로 살펴보고,

관련된 이야기와 특징까지 살펴볼수 있어서

우리아이들을 곤충박사로 만들어줄수 있을것 같네요.

 

 

벌도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요.

벌잡이벌,대모벌,맵시벌,양봉꿀벌, 쌍살벌,굼벵이벌,말벌,땅벌이 소개되어 있네요.

이름도 특이한 벌들중에 벌잡이벌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꿀벌을 사냥하는 벌잡이벌이 있다는 것은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꿀벌을 좋아하는 새끼들을 위해 꿀벌을 잡아 침을 찔러 죽이고,

꿀벌의 입에서 나오는 즙을 빨아먹은 뒤, 새끼들에게 꿀벌을 가져다준다고 하네요.

세밀화를 통해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고, 몸의 각부분의 명칭을 배울수 있어요.

 

 

다양한 곤충들의 습성이나 행동을 살펴보니..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곤충도  많네요.

인간의 피를 먹는 샤가스침노린재나 빈대도 있고, 세균을 묻히고 돌아다니다 음식에 토해내

점염병이나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바퀴벌레,나무를 갉아먹는 나무흰개미는

사찰이나 집의 기둥과 바닥을 모조리 갉아먹기도 해..건물을 무너뜨릴수도 있다고 하네요.

곤충들의 이야기가 신기하고 재밌어서 읽는 재미에 폭 빠질수 있어요.

 

 

곤충들의 특징을 살펴볼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실제 크기와 손 크기가 비교해 나온다든지..실제 크기로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실제 곤충의 크기가 대략 얼마정도 하는지 알수 있고,

먹이는 무엇인지, 수명은 어떻게 되는지,,주로 사는 곳은 어딘지도 살펴볼수 있어요.

  우리가 자주 보는 곤충에서부터 이름도 생소한 곤충까지

세계의 곤충들을 만날수 있답니다.

신기한 곤충의 세계에서 다양한 곤충과 친구가 될수 있는책

<진짜 진짜 재밌는 곤충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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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서치 형제의 책 읽는 집 - 책만 보는 바보 이덕무 이야기 위대한 책벌레 4
김주현 지음, 윤종태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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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접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는 의문...

간서치가 뭘까??

간서치란 지나치게 책을 읽는 데만 열중하거나 책만 읽어서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조선시대 선비 아정 이덕무의 별칭이지요.

이 책은 이덕무와 동생 공무가 함께 공부에 열중하는 이야기를 통해

가난한 삶속에서 힘겹게 공부하는 형제의 모습을 살펴보며

많은것을 배울수 있네요.

서자집안에서 태어나 변변한 벼슬을 할수 없었지만

현실을 책망하지 않고, 책읽기를 통해

어려움을 견뎌내고, 밝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깊은 감동이 느껴지네요.

우리가 왜 공부를 해야하고, 책을 읽는 습관이 얼마나 좋은지도 깨달을 수 있어요.

이덕무는 1779년에 규장각의 첫 검서관이 되었는데요.

규장각 검서관은 9품의 낮은 벼슬로, 책을 교정하고 베껴 쓰는 일을 했다고해요.

비록 낮은 관리직이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마음껏 볼수 있기에 다른사람들의 만류에도

기꺼이 검서관직을 받아들였다고 해요.

이덕무를 통해 행복을 주는 삶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수 있는 삶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릴때부터 시간을 정해놓고 정해진 시간에 책을 읽고,

가난해서 읽을 책이 없을때는 장부나 달력을 봤다고 하니..얼마나 책읽기를 좋아했는지

짐작이 가는데요.

이덕무의 독서법이 <사소절>중 교습부분이 나와 있어

우리 친구들도 이덕무의 독서법을 배워볼수 있답니다.

힘이 되는 책속 구절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배워야할 가치를 전해주는 글귀로

자신을 뒤돌아 볼수 있네요.

벼슬도 할수 없는데 왜 부지런히 책을 읽느냐고 책망하며 묻는 아우 공무에게

이 덕무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사람이 공부를 하는 이유는 사람답게 살기위해서라고...

벼슬을 한 사람이 덕이 있는 사람이라 말할수 없고,

벼슬을 위해 공부를 한 사람은

번드레한 옷을 입고 청산유수로 말을 해도

마음속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지 못하고,

책읽기로 마음을 다스리지도 못한 사람이라구요.

벼슬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진정 사람이 되는 공부를 해야한다고 말이지요.

요즘에는 꼭 학문적으로 성공하지 않아도 성공할수 있는 여러 길이 있지만

예전에는 신분의 차가 있어서 공부를 하고 벼슬을 해야만

대접을 받을수 있었는데요.

진정한 사람이 되는 책읽기를 알려주신 이덕무선생을 통해

우리 친구들 책과 좀더 친해지고,

책을 읽고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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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삼킨 아이
권요원 지음, 김현영 그림 / 스푼북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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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내뱉는 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을수 있는 동화네요.

저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불같은 성격으로 화를 참지 못하고

아이한테 말을 함부로 하는 편인데요.

그런 엄마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우리 아이도 화가 나면 말을 좀 함부로 하더라구요.

말은 한번 입밖으로 내뱉으면 주워 담을수 없기때문에

말때문에 곤혹스러운 경험을 하기도 하고,

 다른사람으로 부터 들은 말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 하고,

소문이 소문을 낳아 거짓소문이 마치 진실처럼 떠돌아다니기도 하지요.

이 책은 고학년 아이들이 경험할수 있는 사건을 소재로 하여

공감대를 불러오고, 말을 할때 좀더 조심스럽게 해야겠다는 것을

스스로 깨우치도록 도와준답니다.

 

 

 

사춘기를 맞은 주인공 가온이는

요즘 괜히 신경질적이고, 친구들의 행동이나 말이 가식적인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래서 자신만의 생각을 담은 비밀일기를 쓰게되는데

어느날 일기장을 잃어버리고,  걱정하던중

친구들손에 들어간 비밀일기장을 발견하지요.

열쇠로 채워놓은 일기장을 벌써 열어서 내용을 확인한 친구들은

자신들의 이야기가 적혀있는 일기장을 보더니 적잔히 분개하지요.

몰래 반 아이들을 감시하고 행동 하나하나를 비판적으로 적어놓은 글을 보며

누구의 일기장인지 범인을 색출하기로 하네요.

가온이는 자신의 일기장임을 들키지 않기위해

노트를 보여주지 않다가 친구랑 실랑이도 하게되고,

고민때문에 받은 부적을 들키는등

궁지에 몰리게 되네요.

결국, 가온이는 친구 승민이에게 뱉어서는 안될말을 쏟아붓게 되고,

그로인해 자신의 말실수를 후회하게되는데..

가온이의 말때문인지...승민이가 실종되고말지요.

함부로 말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말이 되돌아오게 할 묘책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가온이...

과연 자신이 내뱉은 말을 주어담고, 승민이를 찾을수 있을까요??

사람은 자신의 감정여하에 따라 말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내 말을 듣는 상대의 기분을 헤아려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고..

내가 먼저 좋은 말, 멋진말을 건네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말은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에서 참 중요한 역할을 하는만큼

그 중요성을 깨달아 우리아이들이

좀더 아름답고 예쁜 말들을 내뱉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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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한 고양이 - 책, 도서관, 우정 노란돼지 창작동화
최영란 지음 / 노란돼지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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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웅과 모험에 관한 이야기에요.

우리지원이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스파이더맨이나 엑스맨등

영웅캐릭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영웅이 되어 지구를 구하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짜릿하지요..ㅎ

이 책은 빨간 가면 책을 좋아하는 고양이 왁다와 생쥐가 다다가

책이 열리는 나무 도서관을 구하고 나아가 빨간가면 책을 구하기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요.

 

 

언제나 그렇듯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빨간가면 책을 읽던 왁다와 다다가

깜짝 놀라는 사건이 발생하게되는데요.

책속의 빨간가면이 사라져 버리고, 내용이 텅비어 있는거에요.

왁다와 다다는 빨간가면으로 변장하고 악당을 무찌르기위해 출동을 하네요.

싱싱한 책들이 주렁주렁 맺혀있던 책이 열리는 나무가

미처 자라지도 못한 책들을 수북히 떨어뜨린채

고통으로 시름시름 앓고 있었고,

도서관을 관리하시는 두더지할아버지는 자기탓이라며 벌벌 떨고 있네요.

도대체 책이 열리는 나무 도서관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왁다와 다다는 과연 도서관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책을 구할수 있을까요?

용감한 고양이 왁다와 생쥐 다다와 함께 재밌는 모험을 떠나봐요~

고양이와 생쥐라는 캐릭터가 서로 힘을 모으고 함께하는 것도 참 재밌었고,

책이 열리는 나무도서관이라는 소재도 참 신선하고 흥미로웠던것 같아요.

비밀문서에 담긴 반전도 재밌구요.

컬러풀한 그림 역시 아이들의 흥미와 이해를 도와주어

상당한 분량의 책임에도 저학년친구들도 재밌게 읽을수 있을것 같네요.

정의를 위해, 사랑하는 것들을 지키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왁다와 다다의 모험이야기가 우리아이들로 하여금

재밌는 상상의 세계로 인도하고,

가치있는 것들은 용감하게 지켜내야하고, 정의를 실현하기위해서는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나 자신이 앞장서야함을 알려주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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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똥을 훔쳐라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7
김은의 지음, 유설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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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는 여자아이다보니 지렁이를 징그럽게 생각하는편인데요.

지렁이가 어떤 일을 하고,생태계에 얼마나 소중한 생물인지 알려주고 싶어 읽혀준 책이네요.

예전에 비가 온후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면 지렁이밭이라고 할만큼 지렁이가 밖으로

많이 나와 있어서 밟지나 않을까 신경을 많이 썼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렁이는 왜 비만오면 밖으로 나오는지 알수 있어요.

사실 예전에는 비가 좋아서 지렁이가 땅밖으로 나오는걸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비가오면 땅속에 공기가 부족해져 숨을 쉴수 없기때문에

밖으로 나오는거라고 해요.

지렁이는 음식쓰레기를 먹고 소화시켜 영양이 풍부한 거름을 만들어 주어

지렁이가 있는 땅은 비옥한땅이 된다고해서

환경지킴이라고도 하네요.

또래 친구 세린이와 하늘이와함께 지렁이에 대해 배워보아요~

 

 

 

 

지렁이를 싫어하는 세린이에게 지렁이포를 날린 하늘이는

세린이한테 쫓겨 어느 농장 울타리 구멍사이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지렁이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네요.

할아버지는 세린이가 좋아하는 책을 돌려주는 댓가로 임무를 주는데요.

첫번째는 지렁이기르기, 두번째 임무는 지렁이가 싼 똥으로 식물 기르기,

세번째 임무는 지렁이 일지쓰기네요.

이름만 들어도 징그러움에 소름이 끼치는 지렁이를 기르라니..

청천벽력같은 소리에 망연자실한 세린이...

세린이와 하늘이는 과연 임무를 잘 수행할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밌는이야기로 과학적 내용을 잘 알려주고 있어서

배우는 것도 많네요.

겉모습때문에 편견을 가지고 좋아하지 않았던 지렁이에 대해

호감을 갖고 좀더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되는것 같아요.

지렁이가 하는 일,지렁이 기르는 방법, 지렁이 분변토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지렁이가 속하는 환형동물에는 어떤 생물이 포함되어 있는지도 살펴보고,

 지렁이에 대한 과학자들의 생각도 알수 있었네요.

 어느덧 지렁이와 친해진 세린이를 보면서

우리아이들이 자연에 대해서 알게될수록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이 주는 혜택과 고마움을

깨달을수 있어서 참 뜻깊은 시간이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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