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 ㅣ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7
앙투안 이장바르 지음, 박효은 옮김 / 미디어워치 / 2022년 3월
평점 :

유일한 패권국가 – 미국 : 국제정치 이론에서 패권국이라고 하는 경우에는 군사력, 정치력, 경제력, 문화적 영향력 등 종합 국력에 있어서 압도적으로 우월하고,
타국과의 역량의 괴리를 전제로 국제사회에 질서ㆍ국제 공공재(예를 들면 자유무역 체제나 국제금융의 안정성)를
공급하는 국가를 상상한다. 중국몽은 서방세계 내부에 침투하려는 중국 공산당의 반문명적 도발과 침공에
의해 비롯되었다. 프랑스의 사례를 통해 중국 공산당을 한층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他山之石) 프랑스를 유럽을 장악하는 교두보로 삼고 프랑스의 첨간
산업 기술을 절취하여 ‘중국제조 2025’를 강화하고자 했다. 매력국가의 휘장을 획득하고 북아프리카에 대한 프랑스의 국제적 영향력과 이익도 강탈하여 하는 것이다. 부패카르텔. 실명고발이야 말로 이 책의 큰 장점이고 한국 언론인에게
귀감이 된다. 한국은 제도권 전체가 중국에 포섭돼 있다. 실력파
고발자를 기대한다.
중국은 ‘러시아화’되고 있고 중국과 미국의 신냉전 구도에서 구소련을 답습하고 있다.(p13)
전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의 팽창주의... 프랑스 산업을 위협하고 그 노하우를 편취하고
있다. 중국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지나치게 몸을 사리는 프랑스 정치계의 무능력함.
화웨이 통신장비 사용 금지(2019.05.15,
미국) IT 패권을 잡으려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5 eyes(미국,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기술 패권을 위한 전면전.
케르베로스. 경영투명성? 베이징의 아바타? 사이버 보안법(2017, 베이징)으로
화웨이에 대한 경계는 강화되었다. 프랑스와 공동 연구를 제안하고 자금을 지원하지만 지적 재산권을 가지려는
중국이 야욕. 중국의 로비와 투자자금에 맞서 잘 버텨야 한다.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하기 위해 저명한 과학계 인사들의 명성을 이용한다. 공무원에게 줄을 대고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로비를 한다. 공무원과정치인들의 이름의 여럿 나열된다. 외국
사람이라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를 상상해본다. 다 콩밥을 먹여야 할 사람들이다. 동양 특히 중국 기업인 화웨이의 기업문화는
서구인에게 충격을 준다. 아마 우리가 봐도 충격적일 것이다. 중국, 중공의 이익을 위해 불공정 거래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만들고, 스파이
행위 등을 서슴지 않는다. 중국의 보복성 조치를 염려한 유럽연합의 패배.
어떤 국가가 우리의 사상, 가치, 역사와 가장 결이 잘 맞는지? 판단해야 한다. 중국은 아니다. 이 질문은 서구에 해당하는 질문이다. 동양권이며 역사적으로 교류가 많았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가들이 이런 질문에 대해 고민해본다면 답은? 서구의 답과 다를 가능성이 있다. 이 질문들과 같은 기능을 하는
질문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중국계 국적자, 고위직, 민감한 정보를 베이징에 전달하기도 한다. 또한 베이징의 표적인 에어버스사는
사이버 공격(해킹)을 당한다. 쥐와 고양이의 싸움을 택해 그 배후에 중국이 있었다는 걸 알았고, 중국은
인증을 쉽게 받을 수 있었다. 중국은 단기적으로 노다지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위협이다.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된 미국 중소기업의 60%는 공격이 있은 후 6개월 만에 파산으로 내몰렸다. 사이버 공격 실행자를 공식적으로 지목하지 않는다는 기조를 포기.
브리타뉴. 안보산업 분야에
관련된 400개 이상의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있다.(p81) 중국제조
2025계획에 포함된 국방, 바이오테크놀로지 스타트업, 교육업계 등이 스파이 활동 분야다. 중국인 유학생 중 상당수가 중국의
기술발전과 정보전달에 일조하고 있다. 단시간에 감청을 통한 정보수집에서 강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P4 실험실. 우한에 설치된 생물학 실험실은 정말 COVID19의 발원지인가?
문재인 정권초기에 방중해서 했다는 행위는 누굴 위한 것인지? 여전히 중국은 대국이라 우리나라는 속국으로 예의를 갖추러 간 것인지? 정치와
경제, 군사력으로 G2를 꿈꾸는 중국은 여러 국가에서 영향력
행사하고 강화하고 있다. 중국말대로 중국이 잘나가니까 배아파서 하는 말과 행동은 아닌가? 중국보다는 대한민국의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무원, 정치인, 연구원 들이 되길 바래요.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