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 우리 모두의 진짜 자존감을 찾는 심리학 공부
김태형 지음 / 갈매나무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진짜 자존감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는 흔히 자존감 수업이라 하면 전반적으로 자신의 삶이라던지 태도가 어땠는지, 그리고 본인이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성찰하는 과정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보통의 자존감 수업과 다른 저자만의 진짜 자존감 수업을 펼친다.

대표적으로 자존감의 원인을 단순히 자기자신만의 일로 보는 게 아니라 사회에서도 찾는 모습이다. 저자는 우리나라 사회를 병든 사회라고 표현한다. 외모 지상주의에 물신에 흠뻑 빠진 속물적이라고까지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 작용으로 사람들의 자존감마저 저절로 낮아졌으며 자존감 키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객관적으로 자존감을 회복시켜야 함을 거듭 주장한다.

제목에 나온 '가짜 자존감'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물신과 탐욕에 빠져 과시욕으로 자존감을 세우려는 속물들을 뜻한다. 이런 가짜 자존감을 떨쳐내자는 저자의 말은 맞는 것 같았으나 다소 일반화하는 경향이 있어서 읽는데 조금 불편했다.
또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을 마치 현자처럼 표현하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을 심하게 격하하는 표현이 있어서 이 역시 불편했다.

그래도 가짜 자존감이라던지 자존감 문제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도 어느정도 기여한다는 흥미로운 생각을 본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 통쾌한 사회비판과 객관적인 사실을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로 보는 너무 붉어 아찔한 공산당 선언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된 불멸의 고전 만화로 보는 교양 시리즈
마틴 로슨 지음, 강신준 옮김, 카를 마르크스 외 / 다른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100쪽 내외의 비교적 짧은 내용의 책이지만 들어있을 것은 다 들어있는 책이다. 특히 만화가의 강렬한 그림체는 투쟁을 각성시키는 공산당 선언과 딱 맞아서 읽는 재미가 있다.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뜨거운 혁명의 숨결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르크스 - 혁명을 불씨를 지피고, 세상을 바꾼 사회주의 철학자
코린 마이에르 지음, 안 시몽 그림, 권지현 옮김 / 거북이북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그림과 구성을 훌륭했지만 내용이 매우 빈약하다. 전체적으로 짧고 굵은 느낌의 책으로 마르크스의 전체 삶을 텍스트 형식으로 짧게 요약해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가 쓴 공산당 선언과 자본론에 대한 내용 역시 너무도 짧아 마르크스에 대한 책으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맨발의 겐 9
나카자와 케이지 글 그림, 김송이.익선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 9권에서는 겐이 본격적으로 미술에 눈을 뜨게 된다. 미술은 국경을 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는 특성에 겐은 원폭 반대를 비롯힌 평화의 중요성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미술로 알려줄 것을 다짐한다. 겐은 작가의 분신이기 때문에 겐의 이러한 다짐은 작가가 이 만화를 어떤 각오로 만들었는지 대충 짐작이 갈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맨발의 겐 8
나카자와 케이지 글.그림, 김송이.익선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 8권에서는 겐뿐만 아니라 전쟁에 대한 캐릭터들의 다양한 해석이 많이 있었다. 특히 ‘인간은 원래 전쟁을 하기 마련이다‘라고 하는 겐의 동급생 아이하라의 주장은 우리들 흔히 생각하는 전쟁의 개념이기 때문에 이를 전면으로 반박하며 평화를 외치는 겐의 말은 깊은 울림을 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