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 혁명을 불씨를 지피고, 세상을 바꾼 사회주의 철학자
코린 마이에르 지음, 안 시몽 그림, 권지현 옮김 / 거북이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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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림과 구성을 훌륭했지만 내용이 매우 빈약하다. 전체적으로 짧고 굵은 느낌의 책으로 마르크스의 전체 삶을 텍스트 형식으로 짧게 요약해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가 쓴 공산당 선언과 자본론에 대한 내용 역시 너무도 짧아 마르크스에 대한 책으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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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겐 9
나카자와 케이지 글 그림, 김송이.익선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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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권에서는 겐이 본격적으로 미술에 눈을 뜨게 된다. 미술은 국경을 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는 특성에 겐은 원폭 반대를 비롯힌 평화의 중요성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미술로 알려줄 것을 다짐한다. 겐은 작가의 분신이기 때문에 겐의 이러한 다짐은 작가가 이 만화를 어떤 각오로 만들었는지 대충 짐작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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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겐 8
나카자와 케이지 글.그림, 김송이.익선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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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권에서는 겐뿐만 아니라 전쟁에 대한 캐릭터들의 다양한 해석이 많이 있었다. 특히 ‘인간은 원래 전쟁을 하기 마련이다‘라고 하는 겐의 동급생 아이하라의 주장은 우리들 흔히 생각하는 전쟁의 개념이기 때문에 이를 전면으로 반박하며 평화를 외치는 겐의 말은 깊은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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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겐 7
나카자와 케이지 글.그림, 김송이.익선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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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다시 그런 암흑 시대로 돌아가선 안 돼...
경찰이나 헌병들을 동원해서 자유롭게 말하거나, 영화나 연극, 책 보는 것까지 못하게 하는 그런 법률을 만들게 해선 안돼..

또 다시 전쟁을 하자는 몹쓸 흐름이 생겨나면 그땐 모든 게 끝장이야.
차츰차츰 치안유지법 같은 법률을 만들어 사람들을 꼼짝 못하게 할 거야.
그러면 인간이 전쟁도구로 이용될 수 밖에....
언제나 전쟁 미치광이들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해서 여럿이 힘을 모아 큰소리로 반대해야 해. 나라를 위한답시고 전쟁을 일으켜서는 돈벌이하는 놈들이 아직도 있으니까 말야.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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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자본론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 4
김수행 지음, 칼 마르크스 원작 / 두리미디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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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독서였다.

다른 마르크스 입문서들과 달리 심도있는 내용과 설명, 그림 도표들은 마르크스 전문가이신 김수행 교수님의 열정을 한 눈에 보여준다. 때문에 제목대로 청소년을 위한 책일 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교양서로 충분히 읽을만하다.

흔히 마르크스의 이론은 소련과 기타 사회주의 국가들의 멸망으로 인해 ‘실패한 이론‘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마르크스는 인간의 이기심과 불평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들 말한다. 물론 부정할 수 없는 말이다. 나 역시 마르크스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가 위와 같은 인간의 본성을 고려하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특히 요즘같이 IT와 디지털 같은 4차 산업들이 장려되는 시기, 단순히 생산 과정을 통해 이윤을 획득하는 것보다 다양한 활동과 유투* 크리에이터를 통해 본인의 욕구에 따라 직접 이윤을 창출해내는 시대에선 누구나 떼부자가 될 수 있고 어느 정도 살만한 세상이 된 것 같기 때문에 자본가와 노동자간의 적대감을 일으키게하는 마르크스의 이론은 뭔가 괜한 분쟁만 일으키는 이론, 시대에 뒤쳐지는 이론처럼 보여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정작 이 ‘뒤쳐진‘ 마르크스의 주장이 실린 자본론을 읽다보면 그가 놓쳤던 부분, 결점이 생각나는 것이 아니라 마르크스가 지적한 자본가들의 이기심과 자본주의 모순이라는 새로운 개념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 이건 지극히 내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여하튼 나는 그랬다.

즉, 늘 한 가지 이론만 보다가 그 이론의 새로운 모습을 - 그게 비록 그 이론에 대한 비판이 담긴 것이라 해도- 보았으니 신기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진실이라고 믿어온 사실에 어느정도 모순이 담겨있었다니, 얼마나 의외의 사실인지 모르겠다. 때문에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준 마르크스의 책을 나는 여전히 읽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핵심이 가득한 ‘자본론 보물창고‘였는데, 한줄 한줄 읽을 때마다 중요한 개념이 나와있어 마치 내가 경제학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그런 점에서 너무 훅 치고 들어오는 것 같아 처음에는 조금 당황한 책이었다.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난이도가 꽤 있기에 마르크스 입문서라기보다는 마르크스 이론을 본격적으로 접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나는 과학적 비판에 근거한 의견이라면 무엇이든 환영한다. 그러나 내가 한 번도 양보한 일이 없는, 이른바 여론이라는 편견에 대해서은 저 위대한 플로렌스 사람(단테)의 다음과 같은 말이 항상 변함없이 나의 좌우명이다

"제 갈 길을 가라. 남이야 뭐라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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