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2 (누드사철 제본) 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시리즈 2
에도가와 란포 지음, 권일영 옮김 / 검은숲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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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흥미로운 책이다.
원래 추리소설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어째서인지 에도가와 란포의 추리소설은 술술 읽혀진다.
아마도 란포의 소설이 추리+공포+환상 이 세가지를 적절히 섞어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대암실‘ ‘인간의자‘ ‘거울지옥‘등등 꽤나 무서워 보이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번 시리즈는 분철 제본으로 되어있어 고전적인 느낌이 풀풀 느껴진다.
누드 분철 제본인 이 책은 초판한정으로 지금은 절판 및 품절이 되었지만 일부 도서관에서는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도서관들은 어떻게 찾았는지 큰 관심을 끌지 못했던 책들마저 척척 구해다 놓는다. 물론 이는 좋은 일이다!)

하지만 오늘같은 겨울에 읽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자고로 공포소설은 여름에 읽어야 하는 법. 여름, 특히 8월 매미가 시끄럽게 울 때 시원한 도서관에서 읽는 편을 추천한다. 그렇게 하면 아마 그날 밤은 잠을 쉽게 잘 수 없을 것이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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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없음의 과학 - 세계적 사상가 4인의 신의 존재에 대한 탐구
리처드 도킨스 외 지음, 김명주 옮김, 장대익 해제 / 김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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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이상한 종교에 노출된다.
가령 길 가다가 ‘예수 믿으세요‘라고 말하는 사람들부터 피켓까지 들면서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는 문구를 외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전도를 하는 종교를 접한다. 그리고 그런 알 수 없는 종교인들의 행태에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은 비단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우리는 그런 사람들에게 ‘이러지 마세요‘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왜냐, 그래봤자 더욱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를 하면서 화를 내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라는 말로 위로삼아 자리를 피한다.
오늘날 종교가 사람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 아닐까.

이 ‘신 없음의 과학‘은 위와 같은 ‘이상한 종교‘에 대한 통칭 ‘네명의 기사‘라고 불리는 무신론자들의 통렬한 비난은 담고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분명 이들 중은 몇몇은 종교 자체를 거부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들 전부가 ‘종교‘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도킨스는 종교가 역사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고 종교를 예의 차원에서 존중한다고 말했다. 즉, 종교는 삶의 전반에서 숭배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예의차원에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는 정도에서만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들이 비판하는 종교의 대다수는 비이성적인 종교를 뜻하며, 종교로 인해 사람들의 인생이 망가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에 가깝다.
때문에 종교를 비판했다고 뭐라고 하는 종교인들의 주장은 비이성적인 종교인 답게 책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이다.

이 책의 또다른 특징은 지적인 담론이다.
그저 종교의 단점만을 비판하는 대화가 아니라 본인들의 전공에 맞게 양자역학이라든지 각종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이야기도 한다. 이과 지식에 약한 사람은 조금 읽기 지루할 수 있으나 종교에 대한 이들의 생각을 보면 또 재미있으니 끝까지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리라 본다.

무신론까지는 아니지만 종교에 대해 어느정도 거부감이 많아진 요즘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당신에게는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겠지만, 내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감사 기도는 역사가 있는 라틴어 관용 어구이고, 나는 역사를 인정할 뿐입니다.
-예의로 감사 기도를 드렸다고 화낸 랍비에게 도킨스가 한 말-

교회를 파괴하고, 유대교 예배당을 불태우고, 서로의 회교 사원을 폭파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신자들입니다.

흔히 우리와 같은 무신론자들이 음악의 메아리, 시와 신비가 사라진 텅 빈 세계를 바라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중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히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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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68
앙리 드 몽테를랑 지음, 유정애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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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프랑스다운 작품입니다. 알방과 세르주의 관계가 단순히 동성애적 요소가 아닌, 좀 더 넓게는 이성간의 사랑을 할 때에도 느끼는 감정과 비슷해 보여서 읽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면은 프랑스다워서 불문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면 읽는데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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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 하나님의 권위 아래서 누리는 보호와 자유
존 비비어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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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선물드린 책 중 하나입니다. 어머니께서 만족하시니 다행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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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기 신토익기술 LC 영단기 신토익기술
권오경 지음 / 커넥츠영단기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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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을 처음 접해보는 토린이 분들에게 딱 알맞는 책입니다. LC는 RC와 달리 눈이 아닌 귀로 문제를 풀어야하기 때문에 듣기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영단기는 그런 기술을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죠. 참고로 mp3는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책의 구판 부가자료에 있으니 다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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