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요구와 기대가 충족되지 않는다고 한탄하지 말자.
하기 시작하면 당신의 마음에도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당신의 눈에 띄는 특징들이 처음에는 아무리 짜증 나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건설적인 자세로 대하자. 다음에 당신과 완전히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조용히 마음속으로 나와다른 특징들과 행동 방식들을 관찰한 다음 그 모습들을 의식적으로 받아들이며 미러링해보자.  - P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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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0-12-24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난님, 행복한 크리스마스 따스한 연말 보내세요.
서재방에 트리 한그루 놓고 가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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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ry ☆ Christma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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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rry ..:+ +:.. Christma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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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

jyooster 2020-12-24 16: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유 고맙습니다 ㅎㅎ 메리크리스마스!!!

scott 2020-12-31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나님 2021년 새해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해피뉴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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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 福마뉘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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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ooster 2020-12-31 13: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옷 신년 인사까지.. 감동입니다 스콧님 ㅎㅎ 😂 👍
 
사는 게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철학 수업
존 셀라스 지음, 송민경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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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이즘을 전공한 철학 교수가 일반 독자들을 겨냥하여 매우 간결한 스토이즘 안내서를 출간하였습니다. 시중에 스토이즘에 관한 많은 책과 기사들이 넘쳐나긴 하지만 불행히도 이들이 종종 철학을 고리타분한 논리학 정도로 잘못 인식시키는 바람에 철학 서적을 강력한 수면 유도제로 변신시키고는 하지요. 그러나 저자는 스토이즘에 대한 주된 오해를 직설적이고 권위 있게 다루면서도 매우 간결하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설명합니다. 아마 무덤 속 고대 스토아 철학자들이 이 책의 가벼운 분량에 고마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면서 일이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돌아가는지 돌아보거나 혹은 마음먹은 대로 굴러가는 부분이 있었는지 한 번쯤은 물어보았을 겁니다. 그렇다면 어렵고 힘들수록 철학이 답이라는 이 책의 부제처럼 스토이즘이 우리에게 해답을 줄 수 있을까요? 최근 몇 년 사이 책방 서가에 스토이즘 관련 서적이 점차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스토이즘 철학자들은 정확히 무엇을 믿었던 걸까요? 저자는 로마 스토익의 거두인 세네카, 에픽테투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핵심적인 생각을 아기자기한 삽화와 함께 엮어 그들의 철학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인생을 헤쳐나가려는 모든 이들이 직면하는 영원한 문젯거리로 말을 걸어옵니다.

 

이들의 주안점은 근본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관한 것입니다. , 세상에서 자신의 입지를 어떻게 이해하는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감정은 어떻게 관리하며 타인에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스토아 학파의 세 거두가 세상에 다녀간 지 무려 2,000년이 지나는 동안 수많은 문명이 생성과 변화를 거듭해왔지만, 인간의 마음 상태에 의해 제기되는 질문은 변함없이 유지된다는 점은 아주 흥미로운 일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질문의 해답을 더 깊이 파고들어 찾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책 뒷부분의 '참고문헌' 목록은 충분히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이 책이 야무지고 아담하게 제본되었음에도 페이지 수가 적다 하여 가벼운 내용일 것으로 속단하여 자신에게 속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저자는 철학자들의 배경과 가르침을 간결하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며 건설적인 순서를 미끄러지듯 지나가 적절한 곳에서 연결합니다. 각 챕터의 소제목만 읽어봐도 스토아 철학과 불교 이면의 핵심 메시지 사이에 유사점을 발견하기 시작합니다. 사찰 처마에 그려진 단청 무늬가 서로 얽혀 있으면서도 차이와 경계가 뚜렷하듯, 마치 같은 천에 다른 색조로 물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이처럼 위로와 영감을 주는 스토이즘의 교훈은 참으로 좋은 삶의 철학에 대한 사려 깊은 지침이 아닐 수 없으며,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방식과 더불어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위로와 각성을 담고 있습니다. 사는 게 불안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커피 한잔을 곁들인 철학 수업으로 지혜, 정의, 용기, 절제의 정신력을 강화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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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글을 쓰는가 - 아시아 작가들의 글쓰기와 삶
오정희 외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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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명의 아시아 최고의 작가에게 어떻게 글을 쓰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책 한 권을 엮었다. 모두 문예지 아시아에 실렸던 것으로 그 시기도 2006년부터 시작하여 2019년까지 제각각이다. 작가들의 국적은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팔레스타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훨씬 많다. 책은 문고판 규격에서 폭이 약간 더 넓고 250페이지 내외에다 짤막한 길이로 구성되어 출퇴근 길이나 자투리 시간에 간간이 읽어내기도 편하다. 내가 살아온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 글을 써 온 작가도 있는데 부끄럽게도 익숙한 이름은 두 분뿐이다. 다들 소설 작가인 데다 소설보다는 실용서나 최신 관심사 위주의 책에만 관심을 두어서 그런 것이리라.


 

작가들이 어떤 마음으로 글을 쓰는지는 책의 뒤 표지에 일부 간략하지만 잘 소개되어 있다. 어떻게 글을 쓰느냐는 질문에 하나같이 개성적인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들의 생활사를 통해 나타나는 공통점을 찾아본다는 생각으로 읽어 보았다. 작가들은 저마다 다른 성장 배경을 가졌으나 상당수는 평탄한 삶이라고 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글을 쓰고픈 욕구를 느끼며 작가의 길로 들어선 것 같다. 예컨대 극심한 빈부 격차로 인한 극빈 생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태어나면서부터 받아야 했던 차별, 국가도 해결하지 못하는 과거사 문제의 희생자, 독재에서 민주 정권으로 이양 과정에서 받았던 신체 고문 등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작가들의 극한 경험 자체가 소설로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훌륭한 소재가 된다.


 

작가는 자신의 인생을 통해 얻은 경험 속의 온갖 감정, 즐거움, 고통과 번뇌를 글로 승화시키고, 독자는 소설을 통해 작가의 이야기에 감정을 이입하면서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동시에 교훈도 얻는다. 유사한 경험을 공유한 경우라면 독자는 바로 자신의 이야기라는 느낌으로 감정의 동화 또는 거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독자가 소설을 읽는 동안은 작가와 친밀한 감정을 주고받으며 한시적으로 매우 사적인 관계가 형성되는 셈이다. 무려 열아홉 명이나 되는 작가들 가운데 일부는 필자와 비슷한 연령대이고 비슷한 시대 상황을 겪으며 비슷한 생각을 지니고 살았음을 알았을 때는 공감대의 폭이 넓어지면서 왠지 모를 친근감이 먼저 다가오는 것이다.


 

어떻게 글을 쓰는가는 소설가들의 글쓰기에 관한 낡은 질문일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독자가 가장 궁금해하면서도 가장 잘 들어보기 어려운 답변이리라 생각했었다. 이 책을 통해 작가들의 알려지지 않은 세계를 조금이나마 엿볼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 감사하며, 차후 이들뿐 아니라 다른 작가의 작품을 접하더라도 글로 녹여내는 이들의 삶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라면 더더욱 그러하리라 생각하며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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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 - 육지, 바다, 하늘을 지배한 힘의 연대기
미야자키 마사카쓰 지음, 박연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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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역사에 관한 책이라면 주제나 소재를 막론하고 E. H. 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먼저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역사를 승자의 기록이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 책은 제목처럼 패권을 놓고 쟁탈전을 벌여 온 국제 ‘선수들’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이름이 한두 번 스쳐 지나가듯 언급되는 데 대해 살짝 섭섭한 나머지 저자가 일본인이기 때문일 거란 짐작은 개인의 자유에 맡기겠습니다.

이 선수들이 경쟁을 벌여온 패권은 과연 무엇일까요. 저자는 육지-바다-하늘-인터넷으로 형성되며 변화해온 세계사의 주 무대 형성을 주도하고 구조를 유지하며 질서의 중심축에 있는 나라를 패권 세력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육지 패권의 시대는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되었기 때문에 농경민, 목축민, 상인, 기마 유목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인공이 등장하며 페르시아와 로마 제국, 중국 전국시대 왕조, 이슬람의 아바스 왕조를 거쳐 몽골제국까지 이어집니다. 이어 바다의 패권은 해상교역과 식민지 확장 위주로 450년간 군림했던 주연 영국과 조연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현재에 와서는 하늘의 패권을 두고 신흥강자 미국과 전통고수 중국이 용호상박의 형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패권을 노리게 되는 강력한 동인으로 결핍과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로 보고 있습니다. 패자 간의 세력이 균형 상태이거나 평화로운 시기에는 교역이란 이름으로, 그렇지 않은 시기에는 약탈을 자행하여 경쟁적으로 식민지를 늘렸고 그렇게 해서 얻은 자원으로 강대국의 반열에 오르는 야만의 시대인 셈입니다. 로마와 몽골 등 육지 패자와 영국과 같은 바다 패자는 급속한 영토확장과 장기간 식민지를 운영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던 반면, 미국과 중국 같은 하늘 패자는 영토확장 대신 정보와 금융으로 상대를 견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5G로 표현되는 정보혁명과 인터넷 시대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저자는 예상합니다. 주 무대의 배경과 시기에 따라 세계정세의 흐름에 따라 패권을 쥐게 되는 여건도 다르고 그 양상 역시 다르게 펼쳐지지만, 이들 패권국은 세계의 ‘주도권’에 지대한 관심 혹은 집착을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권한이 있으면 의무도 있어야 하는 법입니다. 패권을 쥐었으면 패권국다운 품위를 유지해야 여타 국가들이 권위를 인정할 것 같은데,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은 언제나 이상의 반대편에서 손짓하게 마련입니다.



현재 지구라는 행성의 빅브라더를 자처하는 미국의 현실을 보면 의무보다 권한에 집중하는 현상이 마치 500년 동로마 제국이 멸망하던 모습을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해 전염병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정부와 지도자의 무능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었고, 단지 전염병만의 문제가 아닌 지난 150년 넘게 쌓여온 인종차별의 대가를 치르게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나라가 패권 쟁탈전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고 해서 서운해할 필요는 조금도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선진국으로 알고 있던 나라들보다 전염병에 슬기롭게 잘 대처함으로써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에게 우호적인 국제정세 동향을 잘 살펴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할 때로 보입니다.


이 책은 공간적 개념을 주제로 한 패권 쟁탈의 세계 역사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마치 교과서를 방불케 하는 시각 자료가 풍부하여 이것들만 빠짐없이 훑어보아도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상식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당시 처음 만났던 세계사 과목을 암기과목으로 알고 아무런 이해 공감 없이 무작정 외우기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다 할 시청각 자료도 없이 흑백 인쇄된 교과서로 오로지 선생님의 설명만 듣고 이해하려 했으니 참 아쉽지요. 당시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아마도 전공 분야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누군가의 미래를 알고 싶거든 그의 과거를 돌이켜 보라 하였던가요. 이 책을 통해 시대의 흐름과 전망을 도와줄 훌륭한 조력자를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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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 대중을 사로잡은 글로벌기업의 스토리 전략, 개정판
자일스 루리 지음, 이정민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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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 이야기의 힘

좋은 이야기의 힘은 오랜 세월을 두고 인정받아 왔으며, 시대와 인종을 떠나 우리 인류는 분명 좋은 이야기에 무한한 애정을 품고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는 순수한 즐거움의 원천인 동시에 교육과 학습을 위한 강력한 도구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책은 전통적인 마케팅 입문용 교과서일 뿐만 아니라 읽기 쉽고 접근하기 쉬운 형태로 마케팅의 핵심 원리를 살려내는, 즐거운 '이야기보따리'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과 제품의 알려지지 않았던 ‘뒷이야기’인 셈인데, 사실 소개된 일화들 가운데 일부는 꽤 놀랍기도 하고 아하 그런 사연이 있었던 거였구나 싶기도 한데, 중요한 점은 모두 실화라는 것입니다.



2.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최근 정보화 시대의 강력한 입소문 효과로 주목받는 바이럴(자발적 소문) 마케팅처럼, 경영자와 사업가들에게 최고의 마케팅은 역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오랜 기간에 걸쳐 다시 회자되어 복고풍을 일으키기도 한다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아기자기한 사연을 읽으면서 과연 경영은 무엇이고 마케팅은 무엇인가를 되짚어 보게 됩니다. 세상의 기업은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이고, 그 일은 곧 사람에 의해 실행됩니다. 결국, 기업의 경영과 마케팅은 사람을 대하고 사람을 위하고 사람을 살리는 일이어야 합니다. 물론 이윤추구와 자본축적은 회사의 존속과 발전을 위해 당연한 일이지만, 이 책에 언급되는 성공적인 기업과 제품들은 사람을 우선시하는 경영자의 철학을 반영한 결과로 읽힙니다. 회사의 이윤이 아니라,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고 함께 성장한다는 생각 말입니다. 훌륭한 경영철학은 오래도록 살아남아 그 진가를 발휘하기 마련입니다.



3. 감동+교훈=이야기

브랜드, 혁신, 아이디어, 실행, 리더의 다섯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유명 상표와 회사들에 관한 60개의 일화로 구성된 이 책의 각 일화는 길어야 서너 페이지 분량이라 출퇴근길 자투리 시간에도 즐거운 속도감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또한 각 일화의 끄트머리에 마케팅 관련자들이 브랜드별로 적용해볼 만한, 실행 가능한 조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화가 한결같이 신선하고 즐거운 충격을 선사하는 건 아니지만, 저자가 제안하는 마케팅 분야의 보편적 교훈들은 거의 언제나 일관성 있게 마무리됩니다. 의사소통과 형평성의 가치, 끊임없는 혁신과 호기심의 중요성, 브랜드 신뢰도를 유지하겠다는 소비자에 대한 진지한 약속 등으로 요약되며, 무엇보다 강력한 교훈의 중심에는 소비자의 마음을 파고들어 공감하게 만드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어김없이 들어있습니다.



4. 추천사

저자가 교훈을 단순하고 잘 기억나는 문체로 설명하고 있으므로 잘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작은 모임이나 회합에서 다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좋은 이야기와 간단한 질문들이 성찰과 변화의 큰 촉매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점에서 이 책은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자, 이제 숨겨진 일화부터 경영과 마케팅 실무자의 조언까지 두 시간짜리 재미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보지 않으시렵니까?!


이류는 광고를 하고 일류는 스토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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