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쑥쑥 어휘편 1-3 세트 (전3권)
헤르몬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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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신영환, 정고을

| 출판사 헤르몬하우스


 

아이가 미취학아동일 때부터 공들이고 있는 교육이 있습니다.

바로 독서교육입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독서를 통해 다양한 단어를 눈에 담고 익히게 하기였고, 우리나라의 단어 대부분이 한자어를 바탕으로 있기에 한자 공부도 틈틈이 해주었습니다. 또한 한자를 비롯하여 영어 노출도 충분히 해주며 국어, 한자, 영어가 골고루 성장 할 수 있게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언어 발달에 있어 많은 인풋을 해주었기에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아이의 수준을 확인하고 기본적인 어휘력을 자기 것으로 소화를 했으면 했는데, 하루 10분 투자로 한자와 영어 어휘를 동시에 익히는 문해력 쑥쑥 이라는 교재를 만났습니다.

 

초등 3학년이 되면 학습을 서서히 시작해야 할 때라고 다들 말합니다.

독서만 했던 아이가 학습을 시작하려면 하기 싫은 감정이 생길 수도 있고,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첫 학습지를 선택할 때는 만만하고 짧게 집중하고 끝낼 수 있는 교재인지를 우선순위에 두고 결정을 하는데요.

 

한자와 영어 어휘를 동시에 익히는 문해력 쑥쑥1,2,3아이가 만만하게 하루 학습량을 빨리 완료할 수 있겠구나싶은 마음에 선택하게 된 교재랍니다.

 

-한자, 영어, 우리말을 동시에 배우면서 하루 10분이면 완료

-개념설명, 한자어 학습, 한자 성어 학습, 정답으로 간결한 구성

-한자의 뜻과 같은 영어단어 매칭, 한자 성어와 영어(우리말) 설명 매칭

-아이들에게 어려운 한자를 써보거나 영어문장을 써야 하는 쓰기 없이 줄긋기, 영어단어 쓰기, 한자 성어를 한글로 쓰기의 역시 간결한 쓰기 답안만 존재

-빈도 높은 일상 주제 90개가 1,2,3권에 담겨있어 한 달에 1권 학습 완료로 학습 성취율을 높일 수 있음

 

확실히 아이의 한자어와 영어에 노출이 되었던 아이라 이번 교재로 학습을 할 때, 학습 성취도가 좋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가 한자어와 영어단어에는 쉽고 만만하게 답을 맞히었지만, 한자 성어에서는 아이의 어려움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우리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권으로 구성된 문해력 쑥쑥1,2,3어휘편은 2~3번 반복해서 돌려 학습하면 아이가 제대로 어휘력을 자기 것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이렇게 학습된 어휘력을 바탕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며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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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s 어원 365
김수민 지음, 김민주 그림 / 윌북주니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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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김수민

| 그림 김민주

| 출판사 윌북주니어

 

2~3년 전부터 일력이 새 학기 시즌 각종 일력이 우르르 쏟아졌었죠~

어휘, 단어, 습관, 영어 대화문, 습관, 레시피 등의 일력 중에서 이번에 특별한 일력을 만났답니다.

 

영단어 일력이지만, 단어의 어원을 뿌리로 두고 파생되는 단어를 모아둔 영어 일력이랍니다.

 

김 원장‘s 어원 365의 지은이는 <골라줄게 영어책>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김수민 원장님이세요. 김 원장으로 잘 알려져 있죠~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아마 모르는 분은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 영어교육에 진심인 부모이기에, 김 원장의 일력이 참~ 궁금했는데요.

 

영단어를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니라 어원을 중심으로 단어의 뜻을 유추하고 이해하며 새로운 방법으로 기억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일력이더라고요. 우리 집 기존에 있던 하루 한 단어 일력과는 차별되는데요. 저학년에서 중학년 되는 첫째 아이에게 점프 업 할 수 있는 영어 일력으로 선물을 줄 수 있었답니다.

 

-매일 하나의 어원을 통해 연관된 단어로 확장

-단순 암기 학습이 아닌 어원을 통한 단어 뜻 유추를 통한 자연스러운 이해

-인기 캐릭터인 인스타 툰 그림으로 영단어 학습의 재미

-초등 영어 교과과정 반영된 반드시 알아야 할 영단어 모음

-1000여개 이상의 영단어를 활용한 예문

-단어, 예문의 발음을 담은 원어민의 음원 QR코드

 

어원 하나만 알면, 어원에서 파생되는 여러 개의 단어를 쉽게 많이 알 수 있는 마법 같은 학습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이제 초등학생 3학년이 되어 슬슬 단어 공부도 시작해야 하는데, 단순 암기가 아닌 자꾸 보고 싶은 캐릭터 그림과 함께하는 어원 학습 영단어! 아이에게 학습 부담 없이 하루에 하나의 어원만 눈에 담고 가자고 얘기하였고, 아이도 그림 때문인지 알아서 매일 오늘의 툰(그림)에 집중하면서 슬쩍 어원도 한번 스윽 보더라고요~ 어른인 저도 아이와 함께 어원을 통한 영단어 학습을 하고 있어요~ 단어의 난이도가 살짝 있다 보니 저학년 친구보단 영어 노출이 조금 된 초등 중학년부터 매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의 영어단어 입문서로 일력을 활용해도 매우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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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보이는 세계지리 사전
이찬희 지음 / 보누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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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이찬희

| 출판사 보누스


조금 더 알고 있으면 상식과 지식인으로 나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책을 만났어요.


읽자마자 보이는 세계 지리 사전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고등학교 지리 교사인 이찬희 선생님이세요. 유튜브 채널에 지리는 차니쌤을 운영하며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지리 강의와 정보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요.


사실 세계 지리라고 하니 벌써 지루하거나 재미없는 책일 거란 편견이 생기셨나요? 학창 시절엔 암기과목 중 하나로 저도 지리는 수능 끝나고 따로 책을 보며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어른이 되고 나서 아이들 책을 함께 보며 세계사라는 학문이 재미있어졌고, 세계사 및 요즈음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슈에 대해서 상식을 가지고 조금 더 깊이 있지만 다양하게 알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지리는 차니쌤읽자마자 보이는 세계지리 사전이 저의 세계 지리와 이슈에 대한 지식적 갈증을 해결해주더라고요~


 

세계 지리를 알기 전에 상식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먼저 한 번 짚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아시아, 유럽, 북부 아메리카, ·남부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와 극지방에 대한 큰 카테고리 속 전 세계의 핵심 현상과 사건을 각각의 주제로 정리해주고 있지요.

 

세계사와 다른 점은 지리를 통해 지형, 기후, 자원을 통해 나라 간의 전쟁과 분쟁, 문화, 종교, 인종 등의 사건을 지리적 관점으로 관찰해주고 있어서 각 사건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더라고요. 세계사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굉장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 읽자마자 보이는 세계 지리 사전~ 그렇구나! 그래서 이렇게 된 거구나!’ 하며 무릎을 '' 치게 만드는 내용도 있었고요. ‘?’라고 궁금했던 사건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해결되며 쉽게 이해하며 수긍하게 되는 내용도 있더라고요.

 

6대륙의 카테고리 속 대륙마다 꼭 알아야 할 지리적 현상 및 사건이 소개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아시아에서 중국이 티베트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중국의 소수 민족 분쟁)’를 지리와 자원의 관점에서 , ‘인도에 IT산업이 발달할 수 있었던 이유를 인도의 시차와 언어의 특징으로 설명되어 있어요. 유럽에서는 유럽 연합 속에서 각 나라의 잇점과 단점을 알려주며 영국이 빠진 이유 또한 제3국이지만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짧은 역사를 가진 미국이 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지정학적 위치와 지형으로 교통과 산업의 발달 육성에 대한 내용도 참으로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 중 하나였네요~

 

300쪽 내외로 알아두면 좋을 지리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상식이 필요한 어른과 요즘 이슈화되는 세계 분쟁 및 역사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할 청소년들이 꼭 봐야 할 지식 전달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처럼 지리는 재미 없을거야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도 푹 빠질 수 있는 읽자마자 보이는 세계지리 사전나의 상식을 점프 업!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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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탐정 왈녹 2 : 클로버 특급 열차 발자국 탐정 왈녹 2
백연화 지음, 지은 그림 / 아르볼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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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백연화

| 그림 지은

| 출판사 지학사 아르볼



초등 저학년을 위한 문고글 책 소개합니다.


발자국탐정 왈녹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작년에 발자국탐정 왈녹이라는 책이 처음 출간되어 아이가 먼저 읽어보고 싶다고 하여 보고 서평을 남기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클로버 특급 열차>라는 제목으로 발자국탐정 왈녹 2시리즈가 다시 출간되었더라고요.

 

왈녹1에서 버려진 반려견 왈녹이 어떻게 발자국탐정이 되었는지에 대한 서사가 등장했고, 마지막즈음 도이라라는 왈녹의 파트너가 등장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끔 하고 끝이 났었어요. 빨리 2권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드디어 왈녹과 도이라의 제대로 된 명탐정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2권의 내용은 반려 거북 별이를 키우는 정우라는 아이가 의뢰인으로 등장하며 별이와 정우는 멈추지 않는 특급 열차를 타고 여행을 해요~ 그곳에 왈녹과 도이라가 함께 하며, 사건이 벌어집니다.

 

5호차, 식당칸, 이벤트칸, 특실, 운전실까지 일직선으로 연결된 열차 안에서 정우의 반려 거북 별이가 사라지게 되죠~ 주인공들은 5호실부터 각 칸에서 앞으로 나아가면서 새로운 사실을 밝혀가며 별이를 찾는 데 노력합니다.


 

별이는 찾는 과정에서 내가 왈녹이라는 발자국 탐정이 되어 추리해가는 과정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요. 아직 책 읽기가 어려운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문고 글이 재미있다는 인식을 심겨줄 수 있답니다. 우리집 첫째(10)는 혼자서 책을 완독하였고, 8살 둘째와는 엄마가 읽어주며 1회 독 하고 반복독서로는 아이가 혼자서 그림을 먼저봤다가, 글도 읽어보았다가 하며 재미있는 부분이 발견되면 다시 저에게 알려주며 다시 기억하더라고요. 한 번에 아이 혼자 완독하는 데 의미를 두기보다 천천히 아이가 책과 친해지는 과정을 기다리다보면 어느새 한권 스스로 뚝딱 읽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날을 기다리며 엄마는 오늘 어김없이 재미있는 책 찾기에 여념이 없네요~ 어서 빨리 3권도 출간되기를 바랍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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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나의 두 번째 교과서
나민애 지음, EBS 제작팀 기획 / 페이지2(page2)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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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 글 나민애

| 기획 EBS 제작팀

| 출판사 페이지2북스

 

문해력이라는 키워드는 2020년 코로나가 시작할 무렵부터 가장 뜨겁게 화제가 지속되고 있는 단어에요. 요즘 아이들이 문해력과 어휘력, 글쓰기 실력 등 국어라는 교과목에서 뒤처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책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기도 하지요.

 

국어공부는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만 해야 할까요?

 

어른이 되고나서 나를 표현하는 방법에 글쓰기라는 영역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더라고요. 일하는 지금도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상당히 잘해야 합니다. 어른들을 위한 국어를 재미있게 알려줄 나민애 교수의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를 보며 차근차근 다시 국어를 어떻게 하면 잘 읽을 수 있는지’, ‘글쓰기를 잘할 수 있는지를 배우고 싶어 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첫 시작은 우리가 왜 국어와 친해지지 못했는지, 국어를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읽으면서도 저절로 고개가 끄덕끄덕하게 되더라고요.

 

2강에서는 노래와 시, 은유에 대한 표현법과 이미지화에 대한 멋스러움을 알려주고 있어요,

 

3강에서는 소설영역이에요. 현대 소설과 고전 소설의 차이점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소설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어요

 

4강에서는 고전시가인데요. 일단 어려울 거라는 선입견부터 일으키지만, 어릴 땐 이해할 수 없었던 고전시가가 어른이 된 지금은 위로가 될 힘을 가진 영역이구나를 또 한번 실감하게 해주었답니다.

 

5강은 동화’, 6강은 듣기’, 7강은 에세이’, 8강은 실용 글쓰기’, 9강은 비평문 쓰기’, 10강은 제목 쓰기에 대한 노하우를 담았어요,


 

광범위한 국어를 모두 한 번에 정복할 수 없지만, 국어와 친해지지 못한 어른들을 위한 국어 공부! “지적 어른을 위한 잘 읽고, 쓰고, 말하는 법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에서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답니다. 나민애 교수는 모국어도 공부해야 한다.”, “국어는 오래 차근히 공부할 과목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저도 이 말에 공감이 되어 알수록 어렵지만 잘하고 싶어지는 게 또 국어더라고요. 읽기부터 글쓰기까지 교양있는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한 번쯤은 읽어보면 좋은 책!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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