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 2 : 근현대편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2
이건홍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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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이건홍

| 그림 박빛나

| 출판사 유앤북

 

아이가 한국 위인을 얼마나 알고 있나요?

 

우리 아이는 이야기 한국사를 통해서 역사를 접해보았기에 아직은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나 위인에 대해서는 대표적인 인물 몇몇 정도만 알고 있어요. 단군왕검을 시작으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 정도만 알고 있더라고요. 역사 관련 책을 통해서 각 나라를 세운 인물 혹은 장군의 이름과 업적은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 근대국가 수립 과정에서 활동한 인물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오천년 역사 속에 알아야 할 인물이며 사건이 많기에 아이에게 근현대사에 대해서는 일제 강점기 외엔 알려준 게 없네요.

 

일제 강점기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 그리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사회에 영향을 끼친 인물 66명의 활동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에서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근현대편을 출간했답니다. (근현대 편에서는 1~2권까지 모두 150명의 위인을 만날 수 있는데요, 저는 오늘 2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근현대 2권으로 85번 김옥균 님을 시작으로 150번 한경직 님까지 소개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를 접해본 독자님은 아실 테지만,

 

-어린이들과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요.

-역사 속 위인들의 활동을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위인들의 활동을 어린이들이 쉽게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우리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교훈과 지혜를 얻을 수 있어요.

-역사에 대한 관심과 민주시민의 자세를 갖출 수 있어요.

-종교계와 정치계의 인물을 만날 수 있어요.


 

 

아이와 퀴즈를 내며 온 가족이 즐기며 봐야 하기에 엄마가 먼저 읽어보았어요.

목차를 보면 눈에 익은 위인도 많지만, 생소한 이름의 위인도 많더라고요.

해당 인물이 관여된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삽화가 있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시대를 구분할 때 전근대근현대용어 설명도 짚어주어 좋았어요.

전근대 역사는 고조선, 삼국, 발해와 통일 신라, 고려, 조선 시대를 말하고 근현대는 보통 서양에 문호를 개방한 시기부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시기까지 말한다고 합니다.

 

아이는 근현대 편에서 역시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독립시키려고 피를 흘린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애국지사들, 의병 활동을 눈여겨보더라고요. 위인 이름뿐만 아니라 처음 보는 어휘들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며 끊임없는 질문의 자세가 돋보였답니다. 아이가 질문을 한다는 건 관심이 있다는 것이고, 알고 싶다는 뜻이잖아요~ 국채보상운동, 재정, 애국계몽 운동, 종두법, 천도교 등등 아이가 정말 궁금해하는 어휘가 현대로 가면서 많아졌어요.

 

아이가 일제 강점기 시대에 위인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일단 관심도 많은 부분이기도 하고 이미 관련 배경지식이 있기에 충분히 즐기면서 볼 수 있는 부분이었답니다. 오히려 우리가 현시대를 사는 부분에서는 정치 및 사회적 용어의 어려움도 있었고, 어휘력 및 인지능력이 부족하여 더 깊이 있는 책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보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뒷부분에서는 아이에게 해당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책보다는 제가 직접 알려주는게 아이에게는 더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는 독자가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2 근현대편을 보면 더 재미있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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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순, 학교를 뒤집다 일공일삼 111
박상기 지음, 이영림 그림 / 비룡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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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박상기

| 그림 이영림

| 출판사 비룡소



비룡소 출판사의 일공일삼 시리즈 알고 있나요?

초등학교 3~6학년을 위한 창작 읽기 책인데, 세상을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초등 논술의 밑거름을 쌓아줄 수 있는 도서 시리즈입니다.

 

이번에 111번째 책이 출간되었고, 황금도깨비상 수상자인 박상기 작가님의 작품으로

조관순, 학교를 뒤집다라는 책이에요.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유관순 님의 X 표시하고 그 자리에 라는 성을 넣은 표지를 보니 뭔가 유관순 열사처럼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뚝심 있는 여자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할 것 같은 예상 정도는 해보며 독서를 시작했답니다.

 

초등학교 5학년 1반의 반장인 윤서가 이 책의 주인공이에요.

윤서라는 이쁜 이름이 있지만, 부당함을 참지 못하고 똑 부러지게 자기 소신 발언을 말하는 윤서가 유관순 열사와 생김새와 성격이 닮았다는 이유로 조관순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어요. 반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은 반장인 윤서가 해결을 해주며 친구들은 선생님보다도 윤서에서 의지하게 됩니다. 어느 날, 학교에 새롭게 생긴 휴게 공간인 테라스사용을 두고 6학년과 5학년의 갈등이 생기게 되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윤서가 나서게 되는데요.

테라스며 운동장이며 사용 권한을 빼앗긴 6학년에게 빼앗긴 5학년 아이들! 자신들의 부당함을 직접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뒤에서 윤서에게 힘을 실어주게 됩니다. 윤서는 5학년 담임선생님, 6학년의 문제 반 담임선생님, 5학년 학생 부대표, 전교 회장까지 차례로 만나면서 5학년의 부당함을 알리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지만, 누구 하나 해결해주려 하지 않고 왜 이렇게 문제를 키우냐며 오히려 윤서를 힘들게 하지요. 5학년과 6학년의 갈등과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서 학교생활 속 갈등을 솔직하게 담아낸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할 수 있는 건 뭐든 해 봐야지. 참고만 있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p26)

 

학교 안에서 겪는 현실적인 갈등과 자기주장을 올바르게 펼치는 윤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어른인 저도 윤서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게 되었어요. 부당함에 맞서고 불의에 맞서는 건 당연한 일인데, 머리는 알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엔 쉽지 않게 사실이에요. 사소한 일이 큰 일로 커질 수 있고, 나만 가만히 있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텐데, 괜히 내가 주동자가 된 건 아닌가? 나중에 보복당하는 건 아닐까? 등등 두려운 마음이 많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직도 세상엔 불의를 참지 못하고 정의로운 일을 했을 뿐인데, 오히려 위험에 빠지는 일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 누군가 그런 일에 선뜻 주동하며 나서기가 싶지 않아요. 우리나라에 윤서 같은 친구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의로운 일을 한 누군가에게는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잘 못 굳어진 못된 관습이 있다면 성찰하는 시간도 가지고 변화를 할 수 있게 맞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학교, 생활에서의 부당함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부당함이 많이 있습니다. 부당함을 드러냈을 때 모두가 수용해주는 그런 어른과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아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마음이 무거워졌었어요. 나 하나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없겠지만, 잘못된 일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후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한 윤서를 보며 아이들도 세상을 읽고 생각하는 힘을 많이 길렀을 거라고 사료됩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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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초등 뉴스왕 : 사회 편 - 현직 교사 4인이 선정한 60가지 교과 연계 이슈 나는야 초등 뉴스왕
임영진 외 지음 / 책들의정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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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초등 뉴스왕: 사회 편

 

| 글 임영진, 엄월영, 진향숙, 황선영

| 출판사 책들의정원

 

세상이 변하고 있는 이슈를 가장 직접적이고 빠르게 알 수 있는 수단 중 하나가 신문기사를 접하는 거예요. 초등 저학년일 때는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글 읽기를 했다면 초등중학년부터는 세상의 변화에도 눈여겨보며 자기 생각을 펼쳐 보일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신문기사를 잘 읽으려면 아이들에게 맞는 내용이 구성되어야 한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처음 접하게 되는 뉴스 기사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와 표현, 편향된 관점이 쓰인 기사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만날 수 있기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사로 천천히 방향을 잡아주는 길잡이가 필요하답니다.

 

나는야 초등 뉴스왕: 사회 편은 독자의 나이를 고려하여 단계를 나눈 기사로 어려운 어휘는 쉽게’, ‘긴 지문은 간략하게로 시작하여 점점 길이도 늘리고 어휘와 난이도도 높여가며 기사를 통해 사회를 깊이 탐구해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담았답니다.

 

현직 교사 4인이 선정한 60가지 교과 연계 이슈를 한쪽 정도의 짧은 기사 한 편과 퀴즈로 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가져다주는 주는 활동을 할 수 있어요.

 

독서시간이 부족한 날은 이렇게 뉴스 기사 한 편 읽고 지리, 역사, 세계, 경제, 정치, 사회문화 등 다양한 탐구주제에 관한 내용을 이야기해보며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활동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더라고요.

 

나는야 초등 뉴스왕: 사회 편은 독자의 수준별, 단계별 구성이라 원하는 기삿거리를 선택해서 읽는 것보다 뉴스 읽기 초보 뉴스 읽기 기본 뉴스 읽기 심화뉴스 읽기 완성으로 단계별로 접근하는 것이 신문을 꼼꼼히 제대로 읽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우리집은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뉴스 기사 읽기에 도전했기 때문에 <뉴스 일기 초보>에서 기사를 차례로 보기 시작했어요.

 

<스마트팜, 농업을 바꾸다>

스마트팜이 무엇인지 소개, 왜 생겨났는지 이유, 장점이 많기에 농업에 이어 축산업과 수산업, 임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아이와는 도심 속 스마트팜을 봤던 기억이 있어 어디서 봤는지 경험담과 기사에는 없지만 단점은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기사 속 사회로 보는 세상으로 확대되는 배경 지식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이런 이슈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꺼내어 보는 대화의 시간이 유의미하더라고요.

 

단계가 높아질수록 기사의 수준과 어휘력의 난도가 높아지면서 아이가 처음 접하는 어휘의 등장으로 질문이 계속되었어요. 아이의 어휘력 수준을 고려해서 기사를 골라 읽어야 하는 이유가 확~ 와닿더라고요. 신문이라고 다 좋은 기사만 있는 것은 아니니 이렇게 나는야 초등 뉴스왕: 사회 편처럼 단계별 기사가 처음 뉴스 기사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이번에 사회 편을 만나보았으니 다음에나 다른 영역으로 다양한 탐구주제로 신문기사를 또 접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초등학생 어린이 중 뉴스기사를 처음 접해본다면 독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나는야 초등 뉴스왕: 사회 편을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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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2
박영주 지음, 편히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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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박영주

| 그림 편히

| 출판사 리틀씨앤톡

 

과학과 환경을 주제로 초등학교 교과 연계 속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우리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을 접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생명과학이라는 방과후교실 수업을 좋아하면서 살아있는 모든 생물, 식물, 동물 등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고, 더 나아가 관련 생명 분야의 도서는 무엇이든 잘 보더라고요. 아이의 관심 분야의 편독이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한 분야에 만렙을 찍으라는 의미로 확장 도서까지 두루두루 넓혀가는 과정에서 알게 된 리틀씨앤톡의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 과학편이 있더라고요.

 

오늘 소개할 도서는 2권으로 우리와 늘 가까이 있는 반려동물, 반려 식물, 눈에 보이지 않는 생물(곰팡이 포자, 미생물, 모기와 거미 등의 벌레), 집 주변의 가로수, 공원에 사는 새와 다람쥐, 야생동물까지 다양한 생물들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생태계 이야기에요.

 

우리 삶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물도 있고, 눈에 보이지 않아서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긴밀한 연결 고리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우리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고 있지요.

 

6가지 주제로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태계를 소개해주고 있어요.

 

-몸에 좋은 곰팡이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생태계


-도시의 산불


-우리 동네 야생동물


-벌레와 곤충이 우리 집에

-베란다에서 텃밭 (작은 생태계)

 



어쩜 모두 우리와 관련 있는 내용들인지, 초등 중고학년 도서지만 저학년도 엄마도 관심 있게 책을 보았답니다.

 

된장찌개 속 메주를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하며 몸에 좋은 곰팡이와 나쁜 곰팡이를 알게 되었고, 반려동물 중 생태계를 교란하는 위협적인 동물을 확인하면서 아무 종이나 함부로 키우면 안 되는 것을 확인했어요.

건조한 날씨 속 엄마의 휴대폰에 산불 조심 경보 메시지가 자주 울리는 것을 목격한 아이들이 왜 도심 속에서 산불이 빈번하게 일어나는지,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이 될 수 있음을 보면서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도 생각해보았답니다. 4장의 우리 동네 야생 동물편에서는 공생 동물이야기가 실려 있는데요. 약 한 달가량 새가 아파트 옥상에 둥지를 짓는다고 나뭇가지를 입에 물면서 올라가는 모습을 오랫동안 관찰했던 적이 있어요. (우리 집이 7층인데, 8층 에어컨 배수관 줄에서 한 번 쉬었다가 올라가더라고요) 둥지를 짓는다고 하며 아이들과 재미난 구경이 마냥 새가 보일 때마다 반갑게 지켜보았는데, ‘동물이 사람의 주거지로 내려오는 이유를 알게 되니 참으로 동물들이 살 곳이 없어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베란다에서 텃밭! 요즘 아이가 반려 식물을 학교에서 가지고 와서 매일 관찰도 하고 열심히 키우고 있는데 책에서 다시 한번 만나게 되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답니다.

 

아이에게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은 책이었지만, 우리 삶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이라 정말 진지하게 경험을 이야기하며 생태계를 위해 우리가 할 일에 관한 생각 정리를 해본 시간이었어요. 정보 혹은 지식 책도 이렇게 재미있게 볼 수 있음에 엄마 또한 놀라웠고, 아이의 관심사에 맞춰 생각하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책을 많이 접해주고 싶었어요. 역시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이 중요함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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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십민준 : 헬로, 텐민준 노란 잠수함 17
이송현 지음, 영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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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이송현

| 그림 영민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초등 한 학기 한 권 읽기로 사랑받는 내 이름은 십민준이야기가 3권이 출간되었어요.

새 학년이 될 때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십민준의 이야기에요.


 

1권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십민준이 받아쓰기에 도전하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2권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십민준이 구구단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각 학년에 맞는 학교,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으로 초등 저학년인 우리 아이가 잘 봤던 동화였습니다.

 

3권에서는 역시 십민준은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고, 이번에 도전하는 학교 교과목은 영어랍니다.

 

3학년이 되면서 첫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 민준이!

다들 조기교육으로 영어를 시작하거나 외국으로 연수를 가면서까지 영어를 잘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이 있어요. 그런데 이제 막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십민준! 민준이와 가장 친한 친구인 도보람은 영어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6개월간 한국을 떠나게 되었어요. 방학동안 보람이와 하고 싶은 일이 많았던 민준이는 크게 실망하지만 보람이의 미국 연수를 말릴 수는 없었어요. 보람이는 떠나면서 민준이에게 영어 공부 잘하고 있으라며, 자신한테 영어로 메일을 쓰라는 임무를 주게 되죠.

이제 막 영어 공부를 시작했기에 영어로 메일을 쓰기란 쉽지 않다는 판단하에 영어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레벨테스트 결과 기초반인 C반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영어를 공부하러 간 보람이를 생각하며 자신도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다며 의지를 불태우며 보람이가 한국에 왔을 때는 A반으로 진급해있겠다며 다짐하게 되지요~

 

한국에 살고 있는데 왜 영어를 해야 하는지, 매번 외워도 계속 잊어버리는 영어 단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민준이는 친구들의 자극도 받고, 도움도 받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책을 통해서 볼 수 있었어요. 민준이 주변에 든든한 가족들, 힘이되는 친구들이 있다는 건 큰 축복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늘 자극도 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변인들이 많아서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로 밝고 즐겁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게 되는 책! 내 이름은 십민준3권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내용이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십민준의 4권이 벌써 기대가 되는 책이에요~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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