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강아지 봉봉 3 - 거리의 비밀 요원 낭만 강아지 봉봉 3
홍민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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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홍민정

| 그림 김무연

| 출판사 다산어린이

 

 

그림책에서 챕터북으로 아이의 독서를 한 단계 점프시킨 책은 무엇인가요?

우리 집에선 다산어린이 출판사의 복면 공주낭만 강아지 봉봉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6, 8세 두 아이가 두 시리즈의 책에 흠뻑 빠져서 매일 매일 한 권씩 읽어주며,

엄마는 힘들었지만, 그 사이 아이들이 책을 대하는 눈빛이 달라졌음을 느꼈답니다.

 

우리 집 아이들의 독서를 성장시킬 수 있었던 바로 그 책!

 

<낭만 강아지 봉봉의 3권인 거리의 비밀 요원>을 소개합니다.

 

1권에서는 고물상에서 탈출한 봉봉의 이야기

2권에서는 주인을 만나고 싶어 하는 봉봉 이야기

 

3권은 거리를 지키는 평화주의 개 봉봉의 모험이 그려져 있습니다.

1권부터 봉봉과 함께 등장한 볼트와 너트의 이야기와 함께 봉봉에게 접근한 수상한 고양이(방랑 고양이 랑랑)가 나타납니다.

 

너트의 눈에 상처가 궁금하셨던 독자라면 3권을 반드시 봐야 할 것 같아요.

너트의 눈을 다치게 한 거리의 무법자 덩치라는 고양이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해요.

덩치는 떠돌이 개를 가장 싫어한다고 하는데, 봉봉은 조심하는게 좋겠죠?


 

볼트와 너트, 봉봉은 함께 잘 지내면서도 사소한 말다툼으로 서로를 보지 않게 되고, 혼자가 된 봉봉 앞에 다른 고양이가 등장하게 되어요.

 

방랑 고양이는 자신이 비밀 요원이라 특별한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소개했고,

방랑 고양이를 보며 봉봉은 요즘 으스스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 동네의 평화주의를 외치며 자신도 거리를 지키는 평화주의 개 봉봉이가 되고자 결심하지요.

 

방랑 고양이는 비밀 요원 테스트를 하겠다며 봉봉을 위험에 빠뜨리게 되는데요.....

과연 방랑 고양이의 정체는 무엇이며, 봉봉은 비밀 요원이 될 수 있을까요?


 

- 친하게 지낸 친구들과 갑자기 사소한 오해가 생겼을 때

잘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친절을 베풀 때

누군가를 의심 없이 함부로 믿음을 줄 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

친구의 진정한 의미

 

이번에 3권을 보면서 위에 나열한 다섯가지에 대해 의미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8살 아이도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해보며 위기 상황을 겪고 있을 때 해결해갈 수 있는 능력을 배운 것 같아요.

 

늘 외롭다고 느낀 봉봉이 진정한 친구를 알아가는 과정도 담겨있어 나의 이야기처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답니다.

 

다들 표현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은 찐 우정을 담고 있었던 3낭만 강아지 봉봉 거리의 비밀 요원역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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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7 (본권 + 워크북) - 칼립소 여신과 구혼자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7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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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토머스 불핀치

| 역음 이광진

| 그림 서영

| 출판사 가나

 

그리스로마신화는 세계인의 필독서 중에 하나예요.

우리 아이들도 미취학 아동일 때부터 그리스로마신화 전집을 구매해서 보여주었고,

초등학생이 된 첫째아이는 요즘 가나 출판사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아주 푹 빠져있어요.

 

처음 11권을 우연한 기회로 접하게 되면서 도서관에서 앞 시리즈의 이야기를 모두 빌려 볼 만큼 큰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요. 사실 시리즈 책은 보통 중간부터 읽더라도 책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책이 많아요. 하지만 가나출판사의 그리스로마신화 책은 되도록 1권부터 보기를 추천해 드려요. 중간중간 지난 편에 등장했던 신과 인간의 이름이 자주 언급되기 때문에 앞 이야기가 궁금할지도 몰라요.

 

가나출판사에서는 그리스로마신화가 20권의 본권과 5권의 추가 특별판으로 구성된 시리즈인데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던 17권인 칼립소 여신과 구혼자들관한 이야기를 잠깐 남겨보겠습니다.

 

여전히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어요.

오디세우스는 포세이돈의 미움을 받아 바다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이번엔 오기기아섬에 닿으면서 여신 칼립소를 만나게 되지요. 아름다운 섬에서 칼립소 여신의 보살핌을 받지만, 항상 이타케에 남겨진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를 그리워하며 칼립소에게 배를 만들 수 있는 도구를 부탁하게 됩니다. ‘사랑이 고팠던 칼립소는 오디세우스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오기기아섬에 있는 동안 아타케 섬에서는 왕의 자리를 빼앗으려는 구혼자들이 성에 들어와 왕비에게 선택을 강요하며 페넬로페를 힘들게 합니다. 페넬로페는 반드시 오디세우스는 살아있다고 믿으며 어떻게든 구혼자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처럼 보일 뿐 시간을 벌게 되고 그런 어머니의 모습이 딱하여 아들 텔레마코스는 아테나 여신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의 행방을 수소문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며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오디세우스의 운명과 그를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련하고 슬펐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감명 깊었지만, 이제는 제발 가족들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더 간절해지는 듯합니다. 이야기가 계속해서 연결되니 다음 화가 너무나 기다려지는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이번에도 마지막 장은 늘 아쉬웠어요.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책은 출판사별로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는데요.

가나 출판사만의 차별화 전략은 본권과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이에요.

워크북을 통해서 이야기는 물론 이해력 높이는 내용 들여다보기, 창의 사고력 키우는 질문하기, 초등 교과 지식으로 한 걸음 나아가기, 인지력을 기르는 핵심 내용 한눈에 살펴보기까지 워크북을 통해 다양한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한 융합교육과 고전 읽기를 추천하고 있어요.

고전이라서 문제해결 능력도 길러주지만, 세계사 공부도 함께 할 수 있기에 더 강조되는 듯합니다. 세계사, 서양 철학, 서양 문학과 예술 등 모든 것이 어우러져 있는 고전 중의 고전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며 초등 교과 지식이 확장되기를 바래봅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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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세계 명화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정상영 글, 이병용 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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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정상영

| 그림 이병용

| 출판사 진선아이

 

세계 명화에 대해서 얼마만큼 알고 있으세요?

저는 책 육아를 하면서 명화가 아이의 폭넓은 시각과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체화하고 난 후 세계 명화 그림책을 아이에게 더욱더 잘 전달하고 싶어졌습니다.

 

보통 아이들에게 명화를 소개할 때, 작가 중심으로 대표 작품을 언급하는 정도가 다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시대별 미술 경향에 대한 인지가 부족함을 느꼈었어요.


 

어린이도 볼 수 있는 시대별 명화에 대한 흐름도 한 번 짚어주는 그림책이 필요했는데,

마침 진선아이 출판사의 한눈에 펼쳐보는 세계 명화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역사의 흐름 안에서 세계적인 명화를 작품 사진과 그림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에요.

고대 미술, 르네상스 미술, 인상주의 미술, 20세기 미술까지 시대별로 미술 경향을 알아보고 당시 활발하게 활동했던 주요 화가와 작품이 소개되어 있어 제가 찾던 바로 그 책이었어요.

 

-한눈에 시대별 그림을 넣다 보니 일단 판형이 커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미술 용어가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연도 순으로 유명작가와 대표작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확인 할 수 있어요.

-‘한눈에 쏙이라는 코너에서 시대별 주요 화가에 대한 소개가 있어요.

-‘똑똑해지는 명화 퀴즈로 나의 학습을 확인 할 수 있어요.


 

고대미술, 르네상스 미술, 사실주의 미술, 인상주의 미술에 대한 차이를 아시나요?

저도 시대별 미술 경향에 대해 명확한 설명은 할 수 없지만, 시대별로 한눈에 펼쳐진 그림이 주는 이미지만으로 ! 르네상스 미술은 고대 그리스 로마작품을 표현한 그림들이 많았구나!’, ‘로코코 미술은 귀족들의 사치스러운 생활과 화려함을 담고 있는 미술이구나!’ 등등 미술 경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답니다.

 

또한, 간단하게 언급된 바와 같이 왜 그 시대에 이런 미술 경향을 추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도 소개되어 있어요. 세계사의 흐름도 같이 판단할 수 있었지요. 이렇게 잠깐의 언급으로 아이들은 많은 자극을 받으며 더 탐구하고 싶은 마음을 가질 거에요. 그때 부모가 아이의 호기심을 잘 알아채 더 깊이 파고들 수 있게 연계하여 도서의 영역을 넓히기만 해도 아이의 학습 능력을 올리는데 기여할 수 있답니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명화를 눈으로 익히고, 여러 번 자주 보다 보면 명화가 절대 어려운 영역이 아님을 느낄 거예요. “?! 나 저 그림 아는데!. 나 저 작품 화가 누군지 알아~” 하며 명화를 보며 반갑게 인사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저기 흩어졌던 화가 별 작품을 시대순으로 한눈에 펼쳐보니 저도 명화에 대해 정리가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명화에 처음 입문하는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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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이 채소 내친구 작은거인 70
백혜진 지음, 시미씨 그림 / 국민서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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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백혜진

| 그림 시미씨

| 출판사 국민서관

 

텃밭을 가꾸어 채소나 열매를 수확해 본 경험 있으세요?

저희 친정아버지는 직접 농사를 지으셔서 저는 화학 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는 유기농 채소를 선물 꾸러미처럼 얻어 올 때가 많아요. 유기농 채소가 좋은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사실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

일단 생김새가 이쁘지 않고요.

보관 기간도 짧은 편이예요.

가끔 살아있는 애벌레를 만날 수도 있어요.

 

맛난이 채소에서는 외모로 모든 걸 판단하는 연두라는 여자아이가 등장해요.

못생기거나 더럽다고 생각되는 것은 물건이든 사람이든 피하고 싶어하죠.

 

딩동, 딩동!

집에 새싹 배송 채소 과일 상자가 도착했어요.

예쁜상자는 연두의 마음을 사로 잡았지만, 상자 속 애벌레와 울퉁불퉁 혹이 난 감자, 금방이라도 휠 듯한 오이, 얼룩덜룩한 파프리카를 보자 연두는 집밥이 싫어졌어요. 유기농 채소의 장점을 보지 못하고 생김새로 판단해 버린 탓이었죠.

 

학교에서는 시온이라는 남자아이가 연두의 짝꿍이에요.

시온이는 연두 기준에 지저분한 아이에 속해요.

손톱 밑이 늘 까맣고 옷에는 갈색 얼룩이 묻어 있어요.

시온이의 손톱 아래 낀 때 때문에 연두는 시온이와 가까이하기 싫어하죠.


 

하지만 연두의 마음과 달리 시온이는 연두에게 손을 내밀며,

연두의 편견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요.

 

어느 날, 학교 수업 준비로 채소를 가져가야 했어요.

여전히 새싹 배송을 받는 연두는 모양이 희한한 채소를 가지고 학교에 가면서 비슷한 채소를 가져온 시온이와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지요.

 

자신이 가지고 간 채소가 부끄러웠던 연두와 반대로 못난이 채소를 자랑스러워하는 시온이를 보면서 시온이를 다시 보게 됩니다.

 

연두는 시온이에게 마음을 열었을까요?

못생겼다는 이유로 새싹 배송 채소들을 업신여겼는데, 이제 생각이 바뀌었을까요?


 

연두를 보면서 어린 시절 나의 모습이 많이 투영되어 웃기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어요.

저도 외모를 참 많이 따지면서 지저분한 건 딱 질색이었거든요.

그래서 더 연두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어요.

그렇지만 연두를 마냥 옹호할 수 없었어요.

겪지 않고, 느끼지 않고 그냥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한 연두의 편견이 아쉬웠거든요.

맛난이 채소는 편견에 사로잡혀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는 좁은 생각의 틀을 조금은 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어린아이들일수록 아직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 많기에 늘 편견에 막힌 자신을 마주할 텐데, 편견을 버리고 바라본 세상을 상상할 수 있게 도와줘서 우리 어린 독자들이 읽는다면 아름답고 신기한 세상을 꿈꿀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유기농 채소에 관한 생각을 아이들과 공유하면서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좋았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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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속담 - 읽으면 톡톡 튀어나오는 이모티콘
몽구 지음, 곤룐 그림 / 봄나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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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몽구

| 그림 곤룐

| 출판사 봄나무

 

저학년 동화책을 보다 보면 속담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아이의 문해력을 키우려면 속담을 따로 학습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속담 공부를 위해 속담 모음집을 주고 이 속담은 이런 뜻이래~”

하며 주입식 공부를 강요하고 싶지 않아서 다양한 방법의 속담 습득 책을 찾아보았어요.

 

오홍~ 이런 책이 있었어?!’

하며 이 책을 발견하고 아이에게 선물해주었답니다.

 

봄나무 출판사의 이모티콘 속담이에요.

 

한창 캐릭터와 만화 좋아하는 1학년 아이예요.

엄마도 책 보자마자 반했는데, 아이도 역시 엄마와 같은 마음이었답니다.

 

받자마자 읽고 싶은 책! 보고 싶은 책!


 

왼쪽 페이지는 메인 속담, 한자 성어, 비슷한 속담, 언제 쓰이는지, 속담 속 키워드와 관련된 다른 속담을 알려주고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는 속담이 쓰이는 상황을 만화와 글로 잘 해석되어 있답니다.

 

오래 볼 필요도 없고, 내가 보고 싶은 속담을 2쪽 단위로 눈으로 훑어보며 담아가면 되기에 즐겁게 접할 수 있어요.

 

엄마가 속담 외우자 잔소리하지 않아도 틈새 시간이 생기면 어김없이 이모티콘 속담을 꺼내 보더라고요. 처음 책을 선물 받았을 때는 학교에 일주일 동안 들고 다니면서 친구들과 함께 속담 책을 공유했다고 해요. 이모티콘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만화가 웃긴다며 속담책이 재미있다고 했다네요.

 

매일 정독해서 보는 책이 아니라 심심할 때 꺼내 들면서 자주자주 노출하며 속담이 쓰이기 알맞은 상황이 되었을 때 아이 입에서 속담이 툭툭 나오길 기대하고 있어요.

 

저도 아이가 눈에 읽혔던 속담을 기억했다가 적절한 때 사용하며 일상생활에서 접목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책으로 봤던 표현들을 직접 사용했을 때 그 표현이 온전히 자기 것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아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도 속담을 녹여 보려고 해요.

 

재미있는 속담 책으로 봄나무 출판사의 이모티콘 속담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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