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옥효진 선생님의 법과 정치 개념사전

옥효진 선생님의 법과 정치 개념 사전 ㅣ 옥효진 선생님의 개념 사전
옥효진 지음, 나인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12월

|글 옥효진

|그림 나인완

|출판사 다산어린이

어린이 베스트셀러 「법 만드는 아이들」의 저자 ‘옥효진 선생님’을 아시나요?

저도 「법 만드는 아이들」 도 봤지만, 그 전작인 「세금 내는 아이들」을 보며 “우와~ 이런 초등학교 선생님이 담임이라면 학교 가는 것이 정말 즐겁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우리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면 꼭! 어린이를 위한 경제 교육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었는데요.

옥효진 선생님은 「세금 내는 아이들」, 「법 만드는 아이들」, 「초등 경제용어 일력 365」등에 이어 이번엔 『옥효진 선생님의 법과 정치 개념사전』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동안 문고 글 형태의 이야기책을 출간하셨다면,

이번엔 아이들의 일상인 학교와 가정, 친구 관계 속에서 법과 정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에요.

★아이들이 하는 놀이에도 있는 것,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것이 ‘규칙’인데요. 규칙의 개념을 조금 더 크게 확장해서 ‘법’과 ‘정치’를 알려주고 있어요.

★옥쌤, 박솔, 김탄, 멍과 냥이를 중심으로 개념어, 재미있는 만화 속 상황 제시, 정확한 뜻풀이, 친절한 설명과 귀여운 그림으로 배우기, 옥효진 선생님이 들려주는 개념어와 관련된 유익한 사회 상식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5단계 구성으로 읽어볼 수 있어요.

★3학년 1학기 국어를 시작으로 6학년까지 사회, 도덕 교과목과 연계되어 있어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법과 정치 개념 100가지 수록

-민주 사회 기본 원리 (민주주의, 선거, 공약, 국민의 권리와 의무 등)

-살림하는 정부 (정부,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 각부, 공무원, 국무회의, 예산 등)

-법 만드는 국회 (국회, 국회 의원, 정당, 지역구·비례대표 국회의원. 표결, 인사청문회 등)

-재판하는 법원 (법원, 삼심 제도, 형사 재판, 판사, 검사, 변호사, 공소 시효 등)

-우리 생활 속 정치 (독재, 삼권 분립, 여론, 국제기구, 난민, 4·19혁명 등)

-우리 생활 속 법 (인권, 헌법, 개헌, 헌법 재판소, 미란다 원칙, 벌금 등)

-재미있는 법과 정치 용어 (출마·낙마·대항마, 흑백논리, 레임덕, 단일화 등)

-더 알고 싶은 법과 정치 개념

약 200쪽에 달하는 분량이고, 판형이 큰 양장본 책이에요.

법과 정치의 개념 사전이라고 해서 아이가 거부할 수도 있는 분야인데, 큼직큼직한 글씨와 색상이 화려한 색채, 이야기가 있는 만화 때문에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데 성공했어요, 일단 어떤 책인지 궁금해하더라고요. 아직 저학년이니 만화의 상황만 보며 1~2단계(개념어, 만화 속 상황) 정도만 정복했습니다. 엄마인 저도 보니 생소하거나 애매하게 알고 있던 용어들도 많이 보였기에 아이와 함께 학습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올해 4월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서 알게 모르게 아이에게도 선거 관련 용어가 많이 노출될 것 같아요. 『옥효진 선생님의 법과 정치 개념사전』을 통해 아이에게 친절하고 재미있게 선거 관련 개념부터 조금씩 정리해주도록 할 계획이에요.

위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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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빠의 겨울 레시피

아빠의 겨울 레시피 ㅣ 우리 그림책 46
이소라 지음 / 국민서관 / 2023년 11월

| 글그림 이소라

| 출판사 국민서관

“엄마는 어떤 계절을 좋아해?” 하는 물음은 계절마다 끊임없이 나오는 우리 집 단골 질문이예요.

“엄마는 봄과 가을이 좋아.”라고 한결같이 같은 대답을 하지만,

아이들의 대답은 늘 변한답니다.

“더운 여름엔 눈이 오는 겨울이 좋다고 하고, 추운 겨울엔 물놀이 할 수 있는 여름이 좋다고 하고, 눈이 오는 날엔 역시 겨울이 최고지.” 하고 대답을 하지요.

겨울을 좋아하는 아이들이지만 더 겨울이 좋아지게 만드는 책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아빠의 겨울 레시피』입니다.

눈이 오지 않는 겨울이 재미없다고 투덜대는 아이 앞에 아빠는 재미있는 겨울을 보여주기로 결심합니다.

‘아빠의 아빠의 아빠의 아빠의 아빠가 만든 책’이라며 겨울이 재미있어지는 비밀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책 속에는 미션이 있었어요.

“겨울의 소리와 겨울의 냄새 찾기”

아빠와 아이는 미션 수행을 위해 밖으로 나가 열심히 ‘겨울의 소리와 냄새’를 찾아요.

-얼마나 찾았을까요?

-찾는 동안 아이는 재미있는 겨울도 찾았을까요?

-아이의 탐정 놀이가 시작되기 전 책을 읽는 아이와 함께 먼저 겨울의 소리와 냄새를 떠올려보세요.

아이들과 겨울이라는 계절을 즐기는 방법은 ‘눈이 왔을 때’ 정도밖에 생각을 못했어요.

눈이 오는 날이면, 내리는 눈을 감상하기도 하고, 설매도 타보고, 눈싸움도하고 등등 이 정도의 놀이밖에 생각하지 못했는데....

겨울 놀이 혹은 겨울을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소스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겨울의 소리와 냄새라는 단서만 가지고 아이들과 추상적인 상상만을 통해 찾은 것을 얘기하는 시간이 즐거운 활동이었습니다.

이 책은 읽으면서 대화하는 것 자체가 큰 독후활동이 되었습니다.

책 속에 나온 답변 말고도 아이와의 쌓은 추억을 공유해가며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겨울이 심심한 친구들이라면 꼭 『아빠의 겨울 레시피』 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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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본권+워크북) 20.아이네이아스와 로마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20 (본권 + 워크북) - 아이네이아스와 로마 ㅣ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20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5월

| 원작 토머스 불핀치

| 역음 이광진

| 그림 서영

| 출판사 가나

그리스로마신화는 세계인의 필독서 중의 하나예요.

우리 아이들도 미취학 아동일 때부터 그리스로마신화 전집을 구매해서 보여주었고,

초등학생이 된 첫째 아이는 요즘 가나 출판사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아주 푹 빠져있어요.

처음 11권을 우연한 기회로 접하게 되면서 도서관에서 앞 시리즈의 이야기를 모두 빌려 볼 만큼 큰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요. 사실 시리즈 책은 보통 중간부터 읽더라도 책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책이 많아요. 하지만 가나 출판사의 그리스로마신화 책은 되도록 1권부터 보기를 추천해 드려요. 중간중간 지난 편에 등장했던 신과 인간의 이름이 자주 언급되기 때문에 앞 이야기가 궁금할지 몰라요.

가나 출판사에서는 그리스로마신화가 20권의 본권과 5권의 추가 특별판으로 구성된 시리즈인데요.

드디어 마지막 시리즈 20권을 끝으로 본권의 구성이 끝이 났습니다.

20권까지 모두 읽고 아이의 얼굴에서 ‘재미있었지만, 끝나서 아쉬워요.’ 하는 표정을 모두 읽을 수 있었는데요. 20권의 내용 잠깐 보겠습니다.

19권에서 ‘아이네이아스의 출발’이라는 소제목으로 아이네이아스가 등장했었습니다.

20권도 이전 시리즈에 이어 ‘아이네이아스’ 인물을 중심으로 제2의 트로이를 세우려는 그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어요.

트로이를 떠나 새 땅으로 가서 새 나라를 세우라는 제우스의 명령에 따라 그의 여정이 시작되죠. 아이네이아스는 새 나라를 세울 땅을 찾아 이리저리 다니다 카르타고에서 디도라는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말죠. 디도는 아이네이아스에게 이 나라의 왕이 되어 나와 함께 살자고 청혼하지만 아이네이아스는 거절하게 됩니다. 헤르메스는 제우스의 명령을 아이네이아스에게 전달하게 되고 이아네이아스는 아무도 눈치 못 채게 조용히 출항 준비를 합니다. 아이네이아스 아탈리아 서쪽 중부 쿠마에로 향했답니다. 라우렌툼인 라틴 족의 나라에 조국을 세우기로 결심한 아이네이아스! 하지만 헤라의 방해로 쉽게 조국을 세울 수가 없었어요, 또다시 시작된 전쟁 속에서 아이네이아스의 운명대로 제2의 트로이를 세울 수 있을까요?

아이네이아스를 끝으로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가 막을 내렸답니다.

우리 아이는 20권이 제일 재미 있었다고 했고, 저는 개인적으로 19권의 오디세우스의 복수 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책을 통해 각 인물의 중심으로 엮이고 엮인 이야기들이 아이의 상상력과 배경 지식을 쌓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요.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책은 출판사별로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는데요.

가나 출판사만의 차별화 전략은 본권과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이 아닌가 싶어요.

워크북을 통해서 이야기는 물론 이해력 높이는 내용 들여다보기, 창의 사고력 키우는 질문하기, 초등 교과 지식으로 한 걸음 나아가기, 인지력을 기르는 핵심 내용 한눈에 살펴보기까지 워크북을 통해 다양한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한 융합교육과 고전 읽기를 추천하고 있어요.

고전이라서 문제해결 능력도 길러주지만, 세계사 공부도 함께 할 수 있기에 더 강조되는 듯합니다. 세계사, 서양 철학, 서양 문학과 예술 등 모든 것이 어우러져 있는 고전 중의 고전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며 초등 교과 지식이 확장되기를 바래봅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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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주님이 되는 마법의 문

공주님이 되는 마법의 문 ㅣ 마법의 문
마나세 히카루 지음, 이구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3년 12월

| 글 마나세 히카루

| 그림 마나세 히카루

| 옮김 이구름

| 출판사 라이카미

둘째 아이는 3~4살 즈음 장래희망이 ‘공주’였어요.

공주가 되기 위해 드레스와 요술봉, 각종 왕관을 사줘야 했고,

집에서만큼은 공주님으로 통했던 때가 있었어요.

7살이 된 지금은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예쁜 공주 캐릭터나 파티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우리 아이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 책을 보게 되었어요.

『공주님이 되는 마법의 문』인데요.

‘둘째가 이 책을 보면 얼마나 좋아할까?’ 기대하며 엄마와 함께 책장을 넘겼습니다.

레이라는 여자아이와 토끼 인형 토토가 정원에서 놀고 있어요.

갑자기 어디선가 꽃향기가 났고, 향기가 나는 곳을 따라가다 보니 못 보던 문과 초대장, 작은 열쇠를 발견했어요. 레이를 티파티에 초대한다는 초대장이었어요.

문 너머로 들어온 레이는 신기한 거리 사이로 줄지어 있는 가게들을 차례차례 방문합니다.

-드레스 가게

-구두 가게

-가방 가게

-미용실

-악세사리 가개

-선물 가게

공주님의 쇼핑 메모 6가지를 모두 구매 후 공주님이 된 레이는 드디어 티파티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맛있는 음식이 가득, 예쁘게 꾸며진 정원에 진짜 공주님이 기다리고 있었고, 드디어 티파티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웬일인가요?

레이의 외모는 공주님이 맞는데…. 행동이 전혀 공주님답지 않아요!?

외모뿐 아니라 어떻게 해야 진짜 공주님이 될 수 있을까요?

진짜 공주님의 조언 한 번 들어보아요!!

우와! 그동안 아이와 공주님 놀이를 정말 많이 했었는데,

진짜 공주님이 되는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 했어요.

드레스, 유리구두, 요술봉, 왕관, 액세서리만 챙겨주기만 했는데,

정작 필요한 걸 알려주지 않았더라고요!

공주님이 되고 싶은 어린이 친구들!

진짜 공주가 되고 싶다면 『공주님이 되는 마법의 문』을 통해 진정한 공주로 거듭나길 바라보아요.

저도 아이와 다시 진짜 공주가 되기 위해 새로운 수업을 시작했답니다.

아이와 함께 〇〇 교육을 위해 인사할 때, 식사할 때, 대화 할 때 등등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집중적으로 알려주었어요.

다시 공주 놀이를 하면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격식을 차리느라 아이와 함께 눈물 날 정도로 웃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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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꼬마 유령 소치의 신기한 사탕가게

꼬마 유령 소치의 신기한 사탕 가게 ㅣ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8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월

| 글 가도노 에이코

| 그림 사사키 요코

| 옮김 고향옥

| 출판사 가람어린이

둘째 아이가 좋아하는 「꼬마유령 아치, 코치, 소치」 시리즈 8권이 나왔어요.

「꼬마유령 아치, 코치, 소치」는 <2018년 국제 안데르센상 작가상>을 수상한 가도노 에이코의 그림책 시리즈에요. 종달새 레스토랑의 요리사인 먹보 유령 아치, 이발소에 사는 멋쟁이 유령 코치, 사탕 가게에 살고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 소치는 엉뚱하고 모험을 좋아하는 꼬마 유령들 중심으로 매 권마다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어요.

『꼬마 유령 소치의 신기한 사탕 가게』에 새로운 꼬마 유령 소치가 등장합니다.

소치를 중심으로 할머니, 학교 친구들, 꼬마 유령 아치와 길고양이 봉봉이 함께 등장하여 서로를 돕고 힘이 되어 주는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학교에 빨리 가고 싶어서 세수도 빗질도 양치도 못 하고 일찍 집을 나섰던 소치!

그런데 소치가 달라졌어요.

단정한 모습으로 천천히 학교에 갔고, 수업이 끝나면 일찍 집으로 향했어요.

사탕 가게를 운영하는 소피의 할머니가 아프시대요.

몸이 아픈 할머니를 대신해서 꼬마 유령 소치가 사탕 가게를 보게 되었어요.

소치 친구들은 소치를 보러 사탕 가게에 방문하게 되었고,

친구들은 소치를 돕기 위해 매일 사탕을 사러 오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런데 매일 오겠다던 친구들은 이제 사탕을 사줄 수가 없다고 합니다.

매일 사탕을 먹는 아이들의 치아 걱정으로 부모님께서 사탕 구매 금지령을 내렸기 때문이죠.

사탕을 많이 팔아주고 싶었던 친구들은 숲 너머

소치와 같은 꼬마 유령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가보고 오라고 조언을 해주게 되지요.

그곳은 아치가 운영하는 종달새 레스토랑이었어요.

-종달새 레스토랑을 방문한 꼬마 유령 소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소치는 사탕을 많이 팔 수 있는 방법을 찾았을까요?

아픈 할머니를 도우려고 친구들과의 시간을 포기하고 사탕 가게를 직접 운영하는 소치를 보며 감동했답니다. “우리 아이는 엄마가 아프다면 엄마를 위해 뭘 해줄 수 있어?” 하고 물었더니, 옆에서 마사지하고, 손수건을 이마에 올려주며 간호를 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아플 때 제가 옆에서 해줬던 행동들인데, 역시 아이들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답을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소치의 마음도 감동인데, 소치를 돕기 위한 친구들의 사탕 가게 방문, 그리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팔아 준 사탕! 아이들의 마음이 참 이뻤답니다. 저도 어린 시절 같은 반 친구의 병원에 입원하면 삼삼오오 친구들 모여 병문안도 가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은 이런 문화(?)가 없겠지요? (코로나로 병원 방문을 자제하고 있으니……. 없을 것 같아요.)

「꼬마유령 아치, 코치, 소치」시리즈는 미취학 아동 및 저학년 동화에 매우 어울리는 책이에요.

그림책에서 문고글로 넘어가려는 아이들에겐 정말 추천하고 싶고요!

내용도 따뜻하고 친구관계, 인성, 태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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